삼성물산 (028260)
삼성그룹의 미래 - BNK투자증권
삼성그룹의 잔여 화학사업부문 매각
삼성그룹이 잔여 화학사업부문을 롯데그룹에 3조원대에 매각하기로 한것으로
보도되었다. 매각대상은 삼성SDI의 케미컬부문 90%, 삼성정밀화학 지분
31.23%, 삼성BP화학 49%다. 이를 위해 삼성SDI의 케미칼 사업부문은 먼저
물적분할을 한후 지분 90%를 매각할 계획이다. 삼성정밀화학지분 31.23%는
삼성SDI(14.65%), 삼성전자(8.39%), 삼성물산(5.59%), 호텔신라(2.24%)등이
나눠갖고 있다. 삼성BP화학은 삼성정밀화학이 49.0% 보유하고 있어 삼성정
밀화학 매각시 자연스레 이전될 전망이다.
삼성그룹 향후 성장축 전자 및 바이오 사업으로 집중
이미 지난해 말 한화그룹으로 삼성테크윈,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삼성탈레
스를 매각한데 이어, 이번에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삼성SDI의 케미칼
부문을 매각함에 따라 삼성그룹은 크게 전자부문, 삼성물산부문, 금융부문으
로 단순화될 전망이다. 이는 향후 삼성그룹의 미래 성장축이 금융을 바탕으
로 전자 및 바이오 사업으로 집중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4만원 유지
바이오 산업을 통해 성장동력 확장중인 삼성물산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유
효하다는 판단으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한다. 또한 삼
성전자(BUY, 목표주가 24만원) 역시 전일 11조원에 이르는 자사주 취득 프
로그램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펼치고 있어 Tech 업종 Top
Pick으로 제시한다.
CJ대한통운(000120)
잘 나왔지만 조금 아쉽다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영업이익 25.5% 증가. 컨센서스에 못 미쳐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2.0%, 25.5% 늘어났다. 매출액은 우리
추정치와 1% 차이 나는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이 우리 추정치(590억원) 및 컨센서스(544
억원)에 미치지 못했다. 물류회사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25.5%라는 것은 상당히 높은 것이
다. 이렇게 높은 이익증가율이 나온 배경은 택배수요가 계속 고성장하는 가운데 글로벌사
업(주로 해외물류)을 담당하는 해외법인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
이 예상보다 덜 늘어난 이유는 2분기에 있었던 울산지역 부분파업 영향이 3분기에도 부담
을 준 데다, 해운항만부문에서 컨테이너 및 중량화물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Positives : 고성장하는 택배수요
우리나라의 3분기 및 1~9월 택배수요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0.5%, 12.4% 증가했다.
2013년과 2014년 택배수요가 전년대비 각각 7.2%, 7.8% 늘어난데 그친 것에 비하면 상
당히 높은 수치다. CJ대한통운의 3분기 및 1~9월 택배수요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22.9% 늘어났다. 물량 증가 속도가 시장평균보다 훨씬 빠르다. 이러한 현상은 두 가지 구
조적인 이유 때문이다. 하나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설비가 충분히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급증하는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다른 하나는 시장의 큰 흐름인 유통업
체들의 배송부문 투자 확대의 과실이 시장점유율 1위(약 40%) 택배업체인 CJ대한통운에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Negatives : 당분간 이어질 항만부문 부진
CJ대한통운이 67%의 지분을 보유한 KBCT의 손실규모가 조금 커졌다. 이 회사는 부산
북항에 위치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인데, 수년 전부터 컨테이너 물량이 부신 신항으로
옮겨가는데다, 최근 경기부진 영향까지 더해져 적자를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KBCT가
전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제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결론 : 택배와 해외부문의 전망이 밝아 기대됨. ‘매수’유지
경기침체에도 택배수요가 고성장하는 배경이 유통업계의 배송전쟁과 맞물려 나타나는 ‘구
조적’인 현상이므로 한동안 택배수요는 경제변수와 관계없이 고성장 할 것이다. 최근 인수
한 중국의 로킨물류와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이러한 구조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PER이 정당화 될 수 있는 근거이며, 향후 유통업과 맞물려 택배부문에서 기대를 갖게 할
만한 긍정적인 이벤트가 종종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의 관심이 이어질 것이다. ‘매수’의
견과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목표주가는 DCF모델과 PER을 사용해 구한 주가를 평
균한 것으로 10월 6일에 제시).
오뚜기 (007310.KS)
탐방노트: 안정적이지만 성장성은 확인이 필요하다 - 유진투자증권
기업개요
동사는 69년 5월에 설립, 94년 8월에 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대표 종합식품기업이다. 매출비중
은 2014년 기준 건조식품류(카레 등) 15%, 양념소스류 21%, 유지류 15%, 면류 28%, 농수산
가공품류(즉석밥, 참치캔, 김치 등) 12%, 기타 9%로 현재 HMR과 관련된 고른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1인가구 증가와 여성의 경제참여율 확대로 HMR의 성장 방향성이 확고해진 가
운데 동사는 HMR 관련 수혜주 중 하나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되는 기업이다.
캐쉬카우 카레사업부와 외형성장 견인하는 즉석밥&라면사업부
캐쉬카우 카레: 상대적으로 고마진인 카레류 제품들은 3Q15 평균 MS(판매량기준) 81.8%로 1,
2분기 평균 MS 82.4%, 82.1%와 비슷한 수준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소폭씩 점유율
이 감소했는데 이는 경쟁사의 프리미엄 카레 제품의 점유율이 확대된 것에 기인한다.
MS 확대중인 즉석밥: HMR 산업의 성장과 캠핑족 증가로 즉석밥 시장 규모는 올해 2,000억원
에서 2018년 3,600억원, 2025년 1.5조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는 성장하는
즉석밥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통해 지속적인 MS 확대(판매량기준 14년 24% → 15년 9월 기
준 31%)를 기록하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는 중이다.
라면 사업부는 안정적인 점유율 유지&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라면사업부는 2013년 삼양을
제치고 전체 MS 2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판매량 기준 MS 1Q15 19.7%→2Q15 19.8→
3Q15 19.9%). 올 4월 경쟁업체의 프리미엄 짜장라면의 출시로 동사도 진짜장(소비자가 1,300
원)을 출시했고, 프리미엄 짬뽕라면인 진짬뽕(소비자가 1,370원)도 출시했다. 광고비는 외형이
성장한 만큼 확대되어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광고비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타 사업부 영업현황
소스 및 유지류의 실적 기여도는 하락: 마요네즈는 러시아 향 수출 비중이 상당한데 근래 러시
아 루블화의 가치 절하로 판매가 다소 부진하여 물량이 축소되는 중이며 유지류는 CJ나 사조해
표 등 타사와의 경쟁이 격화되어 전년대비 외형이 역성장 할 것으로 전망한다.
참치캔 및 냉동식품류는 안정된 영업활동 지속하는 중: 명절시즌 경쟁업체의 프로모션 강화로
MS가 큰 폭 하락하지만(1Q15 MS 12.9%→2Q15 16.4%→3Q15 11.8%), 원가경쟁력이 타업
체 대비 월등하지 않기 때문에 동사 입장에선 가격경쟁을 더 격화시키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
3분기 참치어가 상승으로 올해 4분기에서 내년 초 수익성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한다. 아직
연어 캔 사업 진출 계획은 없으며, 신제품 지속 출시를 통한 product mix 개선에 방향성을 둘
것으로 예상한다. 만두나 산적류가 포함된 냉동식품류는 이번 추석에 판매 호조를 기록했고, 냉
동 간편식 신제품 출시 효과까지 반영되어 3분기는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 전망: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로 안정성은 확대되나 성장성은 확인이 필요
오뚜기는 다른 종합식품업체 대비 균형 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게다가 해외향
수출 비중도 크지 않아(9월 누적 5% 수준) 내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1)동사 제품이 중저가에 타겟팅 되어 있어 ASP가 경쟁업체 대비 낮고(프리미엄제
품비중 저조), 2)동사의 중저가 제품 주력 출시가 경쟁사간 가격경쟁을 유발하여 마진 스퀴즈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리스크가 있어, 이익 성장에 있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3분기 시장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영업이익은 4,732억원, 372억원으로 각각 2.1%yoy,
20.1%yoy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5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1조 8,466억원, 1,344억
원으로 각각 3.6%yoy, 16.0%yoy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 EPS 전망치 기준 PER은
31.1배로 음식료 업종 평균 PER 대비 약 47%의 할증을 받고 있다.
S&T모티브 (064960)
실적 개선 속도 빠른 전기동력차 핵심 수혜주 - KB투자증권
자동차 섹터 내 가장 높은 3Q15 영업이익 성장률 기록
전기동력차 관심 고조, 쏘울 EV 구동모터로 품질 입증
2016년 초 현대차 하이브리드 ‘AE’ 출시로 추가성장 전망
3Q15 영업이익 57.6% YoY 증가하여 컨센서스 부합
S&T모티브의 3Q15 매출액은 4.3% YoY 증가한 2,837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했으나, 1) 환율효과, 2) 원자재 가격 하락 및 제품믹스 개선, 3) 중공업 플랜트 부문
수익성 개선 등으로 3Q15 영업이익률은 3.5%p YoY 개선된 10.3%를 기록하여 2분기
연속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3Q15 S&T모티브의 영업이익은
57.6% YoY 증가한 29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외에서는 외화 매출채권에 대한 환차손이 가세하여 순이익은 KB투자증권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16.0%, 23.3% 상회하는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전기동력차 관심 고조, 쏘울 EV 판매호조로 품질 입증
S&T모티브는 현재 기아차의 쏘울EV 구동모터를 단독공급하고 있다. 쏘울EV는
3Q15까지 YTD 판매량이 전년동기의 3배가 넘는 5천대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지난
8월에는 독일에서 월 360대 판매로 전기차 1위를 기록하면서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쏘울 EV는 4Q15부터 미국 동부 4개주에 추가 출시하는 등 2016년에도 생산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AE’가 2016년 1월 출시될 예정이고,
S&T모티브는 HSG (Hybrid Starter Generator) 모터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DCT 액츄에이터 모터 역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S&T모티브
매출의 25% 안팎을 차지하는 자동차용 모터는 매출액과 판매믹스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차입 경영에 수주 지속 증가, 자동차 부품 톱픽으로 추천
S&T모티브는 원자재 구입을 제외하면 무차입 경영 중이며, 2014년 배당금도 33% YoY
증가하는 등 주주친화정책도 적극적이다. GM으로부터의 파워트레인 부품 수주만 1.6조
원을 상회하고 있으며, 현대차 그룹으로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 DCT 등 최신기술에
사용되는 부품을 주로 수주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현대차로부터 승용차용
계기판도 처음으로 수주 받은 바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로의 납품관계가 보다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아직까지 S&T모티브의 고객별 매출비중은 GM 40%,
현대차그룹 12%로서 현대차 그룹향 매출은 추가 성장여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S&T모티브에 대하여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하고, 자동차 부품 중 톱픽으로
추천한다.
S&T모티브 (064960)
디젤이 가고 모터가 온다 - 동부증권
Investment Points
3Q15 Review, 시장기대치 부합: S&T모티브는 3Q15에 모터부문의 성장과, S&TC의 실적 호조로 매출액 2,837억원(+4.3%YoY, -9.4%QoQ), 영업 이익 291억원(+57.6%YoY, -15.8%QoQ) 및 영업이익률 10.3%를 기록,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모터는 잘도 돈다: 4Q15에도 동사는 3Q15에 일부 매출 인식이 지연된 방산부문의 매출 성장과 모터부문의 성장을 앞세워 영업이익 328억원(+61.9%YoY, +12.7%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말 출시될 현대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차종인 AE를 시작으로 현대기아차의 HEV, PHEV 및 BEV와 xEV 신차 출시로 16년 xEV 판매량은 25만대까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10/28일 VW은 디젤 게이트 이후 첫 컨퍼런스콜을 통해 EV 신차 출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럽, 미국 및 중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의 환경 규제는 더욱 더 엄격해질 전망이다. 현대차 그룹을 비롯해 대부분의 자동차 회사들은 xEV를 통해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동사는 지속적인 모터부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향상으로 실적과 성장성 모두에서 우수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Action
비싸지 않다: 모터부문의 성장성과 기대보다 빠른 수익성 향상을 감안해 동사의 16년 영업 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존추정치 대비 37.5%, 30.1%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역시 93,000원으로 상향한다. 2016년 FWD PER는 9.2배로 30%에 달하는 배당성향과, 15~20배에 달하는 글로벌 경쟁사들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여전히 매력적이다. 에스엘과 함께 중소형 부품주 Top pick으로 유지한다. BUY!
대한해운(005880.KS)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장기운송계약 - 신영증권
GS동해발전과 15년간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체결
전일(29일) 대한해운은 GS동해전력과 연간 83만톤씩 15년간 약 1,245만톤의 유연탄을 수송
해주는 장기운송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함. 15년간 총 계약금액은 714억원이고, 파나막스급 선
박 1척이 투입될 예정임. 운송개시 시점은 2016년 7월 1일
2015년 체결 장기운송계약 3건, 2016년 신규 장기운송계약 6척 매출인식 예정
지난 14일에는 현대글로비스와도 5.5년간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하는 등 신규 장기계약 유입이
많음. 2016년에는 장기운송계약 중 신규계약의 매출이 인식되기 시작하는 규모가 선박 6척분
에 해당하여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 2017년에는 장기운송계약 중 규모
가 가장 큰 LNG 수송계약이 매출인식되기 시작할 예정
LNG 항차 문제로 3분기까지 영업이익 감소 전망, 결산 시 보상 예상
3분기 매출액은 1,30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전분기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전분기대비 2.7% 감소할 것으로 전망. 예멘사
태로 LNG 항차수가 줄어드는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임. 장기운송계약이기 때문에
차후 결산과정에서 보전받는 것이 가능. 실적 저점은 지났다고 봐야 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1,000원 유지
대한해운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1,000원을 유지한다. 대한해운은 SM그룹에 인수되어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이후, 전용선 위주의 사업확대 영업전략을 취함. 기존 계약의 만료, 부
정기선 화물계약의 소극적인 확장으로 2015년은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낮은 해에 해당, 내년
부터 신규계약 유입에 따라 본격적인 성장세 진입
환인제약 (016580)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기업 - LIG투자증권
- 국내 정신신경과 치료제 1위 기업, 향후 정신건강증진법 법안 통과시 최대 수혜주
- 선진국 사례를 볼 때 향후 국내 정신신경과 치료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
정신신경과 치료제 부문 국내 1위 기업
Ÿ 주력제품은 정신신경과 치료제이며 국내 시장점유율 17.2%로 1위 업체. 국내 알코올중독 치료제, 항불
안제 시장에서 각각 55%와 21%의 점유율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조현병과 ADHD 치료제 부문
에서 각각 21%와 1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 자리에 있음
Ÿ 경쟁사는 명인제약(시장점유율 11.9%), 얀센, 오츠카 등. 시장규모는 2014년 기준 4,280억원 수준으로
틈새시장이며, 소규모 정신병원 등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진입장벽이 형성되는 것으로 파악
Ÿ 매출구성은 정신신경제 제품이 전체매출의 71.3%를 차지하고 있으며 ETC 매출이 86.5%
선진화 과정에서 정신신경용제 수요 증가
Ÿ 국내도 향후 선진화 과정에서 정신과 치료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국내 정신신경과 치료제 수요
는 선진국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정신신경과 치료제 비중이 전체 제약 시장의 3%에 불과
Ÿ 2013년 4월 복지부는 정신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계류중인 것으로 파악. 정신건강
증진법은 기존 정신보건법을 수정한 법안으로 정신병 환자의 범위와 기록을 축소하여 정신신경 치료제
의 수요층을 넓히는 효과. 향후 법안 통과시 정신신경과 치료제 시장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
Ÿ 작년 11월부터 신규사업으로 Allergan사와 보톡스 및 쥬비덤(필러)에 대한 독점공급계약 체결. 올해
170-180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되며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
코라오홀딩스 (900140)
TPP 체결에 따른 베트남 트럭 판매 가속화 수혜 - 교보증권
• 부진한 주가와 달리 향후에도 성장 흐름은 지속될 것
• 내년 진출할 베트남 사업 환경 매우 양호(생산공장 증가, 과적차량 단속 강화 등으로 트럭 수요 지속 증가 기대)
• 최근 매출채권 유동화로 현금흐름에 대한 우려도 해소
부진한 주가와 달리 성장 흐름은 지속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4,000원 유지. 상반기 실적 개선에도
신흥시장 우려 등으로 연초 대비 주가 하락. 그러나 주가 반등 여력은 충분. 해
외 진출 모멘텀과 ①라오스 내 신차 및 오토바이(프로모션/신규모델) 판매 개선,
②4Q 미얀마 중고차시장 진출 및 재고 확보에 따른 신차 판매 회복, ③신차
CKD 라인업 확대로 성장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성장 여지가 큰 베트남 사업
내년부터 해외 진출 모멘텀 본격화. 특히 베트남 사업 성장 여지 큰 상황. 베트
남 트럭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는 ①다수의 기업들이 베
트남을 생산기지로 활용하고 있어 트럭 수요 증가 가능(TPP 체결로 가속화 가
능), ②베트남 정부의 과적운행 차량 단속 강화, ③전자 상거래 증가 등에 기인.
올해 상반기 베트남 트럭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62% 증가한 29,451대
양호한 사업 환경과 재무제표 건전성 확보 고려 시 최근 주가 하락 폭 과도
동사 비 성수기인 3Q에도 견조한 CKD 판매 및 오토바이 부문 개선 등을 통해
성장세 지속 예상(매출액 1,13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최근 인도차이나뱅크
의 자동차 할부매출채권 유동화 및 은행들과 할부금융 계약 체결로 현금흐름 개
선 예상. 이에 자금조달 이슈도 해소된 상황. 양호한 사업 환경과 재무제표 건전
성 확보 등을 고려 시 최근 주가 하락 폭은 과도하다고 판단
현대에이치씨엔 (126560)
오버행 해소만이 해답이다 - 신한금융투자
3Q15 연결 영업이익은 128억원(-21.0% YoY) 전망
3Q15 연결 매출액은 705억원(-9.3% YoY), 영업이익은 128억원(-21.0%
YoY)을 전망한다. 아날로그(저화질TV)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은 예상보다 더
욱 빠르다. 3Q15 디지털전환율(전체 가입자 내 디지털TV 가입자 비중)은 전
분기 대비 2.4%p 증가한 57.2%를 전망한다. 2014년 50%에 그쳤던 디지털전
환율은 2015년에 60%까지 상승할 전망이다. 디지털 전환을 위한 판촉활동은
원가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장기 가입자 방어를 위한 단기 이익 감소 구
간으로 볼 수 있다. 상반기와 유사한 기조가 하반기에도 예상된다.
오버행(Overhang)으로 인한 투자 불확실성 지속
칼라일이 보유한 잔여 지분은 17.3%다. 최소한 7~10%의 지분이 추가적으로
매각돼야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된다. 지분이 언제 매각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여도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회사의 펀더멘탈은 견조하다. 케이블 가입자 순감세는 2014년 대비 50% 가까
이 완화될 전망이다. 디지털 전환은 전환율이 60%에 도달하면 속도 조절에 들
어갈 가능성이 높다. 결국 2016년부터는 이익 창출능력이 정상화된다고 볼 수
있다.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602억원(+20.0% YoY)을 전망한다. 기존 6개
홈쇼핑 사업자들로부터의 송출수수료는 동결을 가정했다. 7홈쇼핑과 T커머스
효과로 홈쇼핑 송출수수료는 2~4% YoY 증가가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4,3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를 기존 5,500원에서 4,300원으로 하향한다. 2016년 EPS(주당순이
익) 433원에 10배의 Multiple을 적용했다. 10배는 지난 2년 PER(주가수익비
율) 밴드 하단이다. 기말 기준 순현금은 2,317억원이 예상된다. 현금이 전체 시
가총액의 64%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2016년 EV/EBITDA(기업가치/세전영업
이익)는 1.0배다. 밸류에이션은 극심한 저평가 국면이다. 오버행만 일부 해소되
면 주가는 빠르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티씨케이(064760.KQ)
쇠를 달궈졌을 때 두드리다 - 신영증권
3분기 양호한 실적 시현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68억 원 (전년동기대비 +60.4%), 영업이익 51억 원 (전년동기대비 +315.8%)을 기록하였음. 3분기에 달성한 영업이익률 30.2%는 2010년 2분기에 32%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임
SiC Ring 주문 폭증으로 제품 생산 능력을 이에 집중
3분기에 SiC Ring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267.7% 증가하여 분기 전체 매출의 2/3를 기록, 실적 개선을 주도한 것으로 추정됨.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SiC Ring 제품의 추가 생산을 위해 LED Susceptor, 반도체용 핫존, 태양광용 핫존 등에 대한 Capa 배분은 오히려 축소된 대신 저수익 제품보다는 수익성 높은 제품 위주의 생산이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됨
4분기에도 호실적 기록 예상
SiC Ring 판매 호조로 매출액 186억 원 (전년동기대비 +44.2%), 영업이익 57억 원 (전년동기대비 +143.4%)을 기록하며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생산 수율 상승 및 생산성 향상의 수혜를 누릴 수 있어 기존 제품인 Si Ring 대비 3배 고가임에도 불구, 글로벌 톱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생산 기업들이 앞다투어 동사에게 공급 확대를 요청하고 있는 중임
매수 투자 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
동사에 대한 기존의 매수 투자 의견 및 목표주가 37,000원을 유지함. 이는 첫째, 독점적 지위를 지닌 SiC Ring 제품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Valuation 매력을 지녔고 둘째, 절대 우위 시장 지배력에 기초한 기존의 매출 안정성에 더해 세계 최초로 SiC Ring을 개발하여 큰 폭의 매출 성장성을 겸비했기 때문임
우노앤컴퍼니 (114630)
글로벌 가발원사 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과도기 - 토러스투자증권
우노앤컴퍼니의 끊임없는 사업다각화의 노력
1999년 의류 및 산업용 합성섬유 제조 목적으로 설립. 2010년에 코스닥에 상장하였으
며 2011년 ㈜우노켐을 흡수합병하여 화학사업부 신설
사업부는 1) 가발용 원사를 생산하는 합성사업부와 2) 광학렌즈용 모노머, 변색렌즈,
LCD 광학필름 등을 생산하는 화학사업부로 구성
2013년 최대의 가발시장인 아프리카에 자회사 설립. 경쟁업체 중 아프리카 현지 생산
시설을 갖춘 곳은 당사가 유일해 향후 공급처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판단
글로벌 가발 원사시장의 독과점 Player
투자포인트 I: 북미와 아프리카 흑인인구의 증가와 소득수준 향상으로 인모에 가까운
난연사 가발 제품 수요 증가. 난연사 시장규모는 4,200억원으로 추산되며 난연고열사
가발용 원사를 만드는 3개의 업체가 독과점 시장 형성
투자포인트 II: 1Q15부터 두산전자와의 거래종료로 2015년 외형축소 국면에 진입 했
지만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변색필름/렌즈 사업 시작. 타 제품대비 변색 속도가 10
배 빠르며 원료부터 제품생산까지 내재화 되어 기술과 가격 경쟁력 확보
투자포인트 III: 2Q15기준 당사의 부채비율은 11.5%로 코스닥 평균 부채비율 보다 현
저히 낮은 수준. 661억의 자산 중 325억을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 2014년 배당성향은
30.5%를 기록했으며 향후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
위험요소 I: 경쟁업체인 Kaneka사와의 소송에서 패소, 현재 항소하여 최종판결을 기
다리는 중. 소송비용은 2013년까지 대부분 발생했으며 향후 소송비용으로 인한 영업
이익 훼손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
위험요소 II: 신주인수권부사채와 전환사채의 일부가 올해 하반기에 전환된 상태. 남아
있는 전환사채는 2016년 2월 만기 19만주이며 전환 시 단기 주가하락 가능성 존재
실적전망
3Q15 실적은 매출액 101억원(YoY -24.9%), 영업이익 10.1억원(YoY 11.6%, OPM
10.0%)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2015년도 실적은 매출액 392억원(YoY -19.5%), 영
업이익 33.9억원(YoY -12.2%, OPM 8.6%)을 기록할 전망
아이진 (185490) - 코스닥 이전상장(IPO) 예정기업 보고서
눈 어두운 사람, 눈 밝게 고치는 바이오신약 기업 - BNK투자증권
당뇨망막증치료제, 욕창치료제 등 허혈성 질환 관련 치료제 개발
당뇨망막증치료제, 욕창치료제 등 단백질 바이오신약 및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등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13년 11월 코넥스시장에 상장되어 '15년 코넥스→ 코스닥 이전상장 4번째 기업 예정.
당뇨망막증은 당뇨에 의해 발병하는 합병증으로 초기 비증식성 당뇨망막증 치료제로는 동사의 EG-Mirotin이 유일한 치료제로 개발 중. '14년 6월 유럽(EMA) 임상2a상 계획 승인. '09년 휴온스에 기술이전 후 국내 임상1/2상을 진행 중인 욕창치료제(EG-Decorin)와 종근당에 기술이전 후 국내 임상2상 진행 예정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EG-HPV) 등 주요 3가지 신약 개발에 대한 기술 가치를 인정 받은 기술성평가 이전상장.
공모희망가액은 12,000~13,500원, 예상 시가총액은 1,200~1,350억원이며, 공모금액은 178~201억원 예상. 전일 코넥스시장에서의 주가는 19,300원, 시가총액은 1,635억원을 기록함. 공모금액은 주요 개발과제의 연구개발비용과 200ℓ 바이오리액터 설비 구축 등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임. 이전상장 예정일은 '15년 11월 16일.
2016~2017년 주요 개발 과제의 해외 기술수출에 따른 수익 창출 기대
동사는 임상 진행 등 연구/개발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를 지속 중. 향후 대표 개발 과제인 당뇨망막증치료제가 '16년 기술수출 계약 체결, '17년 유럽, 미국 임상2b상 진입과 함께 계약금 및 단계별 기술수출료(milestone) 등으로 367억원의 영업수익이 유입되어 본격적인 수익 구간 진입 기대 중.
동사의 투자설명서(추정손익계산서)에 따르면 '16년 영업수익 47억원, 영업이익 -37억원/ '17년 영업수익 453억원, 영업이익 397억원을 추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