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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천]바이크사진들 스크랩 메첼러타이어 체험단 총평
김프로[부천/김명진] 추천 0 조회 258 10.05.15 22: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1000km가 넘는 주행을 하면서

시간이 날때마다 체험기에 대한 압박도 있었지만 고급타이어를 체험할수있어서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타이어라는게 얼마나 종류가 다양하고 그 용도에따른 타이어의 느낌이

얼마나 다양한지 이번에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네요

슬릭타이어도 너무 궁금해집니다.

제가 바이크레이서로 활동을 하거나 그에 준하는 부르조아라면 달아보겠지만

일반 라이더와 코너를 그닥 타지 않는 서민들은

마일리지가 긴 타이어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동호회활동을 하다보면 역시나 수도권지역 라이더들은

신호도 많고 차가 많아 스쿠터를 애용을 많이하죠

서울도심권에선 레플리카가 정말 사치스러울 정도로 성능이 아깝습니다.

지방이나 날잡고 투어나 가야 탈만하죠

 

날잡고 투어가기도 힘들고 일때문에

항상 근처의 경기도권에서 가보는데

또가고.... 간데 또가고.... 지겨울정도이니

각설하고!

메첼러타이어 5주간의 체험소감을 적어보려합니다.

 

장점

장점이라면 역시나 晴れ(맑은날씨)에서 좋은 그립감을 보여줍니다.

레이싱용 슬릭타이어를 끼운듯 바닥에 쩍쩍 붙어서 다녀줍니다.

특히 저속,중고속에서의 코너시에 접지력이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메이커사에서 메첼러타이어 상품군중 WET성능이 제일 떨어지는 제품이더군요

트래드 마킹역시 배수성이 떨어져 보이는 라인이긴 했지만

중저속(시속 150km미만)의 경우 제가 체험하기론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이상 고속에서의 문제가 되는것인지 ^^

또한 유럽메이커사들의 레플리카 일부모델에서 메첼러 타이어가 순정타이어로

채택이 되어졌다고 합니다.

그런면에서 일제가 독점하고 있는 바이크시장에서

유럽쪽에서 자기차량의 성능을 돋보이기 하기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했을것으로 생각되고

그중 순정으로 채택되었다는건 그만큼 검증된 제품군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아프릴리아 RSV4와 BMW S1000RR 두차량에서 메첼러 K3레이스텍이 사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비오는날이나 날씨가 좋지않으면 운행을 거의 안하기때문에

날씨가 좋은날에 주행을 하면할수록 그 그립감의 자만심이 들어

과감해 지는 성향이 생기더군요.

레이서를 만들 기세인 타이어 입니다.

 

 

 

단점

짧은기간이지만 단점이라곤 이것만 계속 생각해왔습니다.

공도용 타이어면 마일리지가 길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1000km주행했을뿐인데 왜 새타이어가 완전 오래사용한 타이마냥 트래드부분도 적어보이고

그러는건지

체험단기간내에 동호회원들이 자주 하던 말입니다. "어? 벌써 다 달았네?"

제가 운행습관이 나쁜편은 아닙니다.

타는것보다 관리가 더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 하구요

트래드의 홈이 깊지 않고 센터라인에만 집중되어있어서 그런지

마모가 많이 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기존 메첼러타이어를 사용하신분들도

타이어의 그립력에는 감탄하지만 마일리지 짧아서 불만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역시나 쫀득쫀득한 소프트함을 가지면서

오래가는 타이어는 만들기 힘들겠지요

기존출시했던 타이어보단 물론 기술이 발전해 더 긴 마일리지를 확보했겠지만

일반 공도용이라면 센터컴파운드를 좀더 하드 하게 바꿔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물론 돈이 많으신 라이더분들께서야 트랙몇바퀴 도시고 내던져 버리시는 라이더분들도 계시지만

자동차4짝 바퀴보다 비싼 바이크타이어를 쉽게 교체하기란

일반인으로서는 힘든거죠

 

 

 

 

타사 타이어와 비교

제사 사용해본 타이어사는 브리지스톤BT시리즈 미쉐린사의 파일럿시리즈 입니다.

2회사야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회사지요

브리지스톤의 경우 모토GP의 원메이커 회사입니다. 모든차량에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끼고 달리고 있습니다.

미쉐린은 안습이지만

메첼러타이어의 경우 제가 아는바로는 아직 공식경기 스폰서는 하지 않는듯합니다.

하긴 저도 메첼러라는 회사가 대만제인줄로만 알았던것도 있죠 ^^

인지도가 떨어지는건 홍보가 부족한듯 보입니다.

유럽쪽 바이크 타이어 회사로는 피렐리가 유명하죠

또한 국내에서도 고급타이어로서 라이더들 사이에 젤 좋은 타이어라는 인식도 박혀있습니다.

동호회원들중에 디아블로 슈퍼코르사를 사용하시는 멤버가 몇분 계신데

트레드모양만 다를뿐 메첼러와 닮은 부분이 많은것 같습니다.

공도용을 표방하는 레이싱 타이어 물론 트래드홈은 메첼러가 레이싱에 가깝구요

이전 타이어가 브리지스톤 타이어였는데 그립력이 정말 별로였습니다.

좋은 타이어이긴 한데 워밍업타임이 너무 길어 날씨만 추우면 그냥 쭉쭉 미끌립니다.

저속 출발시에도 미끌~ 한두번 식겁한적이 아닙니다.

물론 30%이하의 타이어였지만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들어

교환을 생각하던중에 메첼러체험단이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드는군요

프론트 타이어도 동사 브리지스톤BT003 제품이였습니다.

다른차량 1000rr에는 앞 브리지스톤 순정타이어와 리어는

미쉐린사의 파일럿스포츠를 달아주었습니다.

파일럿스포츠는 공도용이고 수명도 제법 긴 타이어입니다.

정말 앞으로만 쭉쭉 달려주는 라이더들에게는 저렴하고 괜찮은 타이어죠

다만 국산 신코타이어와 완전 동일한 트래드홈과 컴파운드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 신코에서 생산하고 미쉐린이라고 마킹해서 파는건지 

그립력은 당연히 떨어지며 코너링에도 부적합한 타이어 입니다.

워밍업타임은 너무 길기도 하죠

날씨가 따뜻해지면 워밍업타임이야 지열에 의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않아도 되지만

날씨가 추운 오전이나 새벽에는 민감해집니다.

그런면에서는 메첼러타이어가 몇수위라고 생각드네요

정말빠른 워밍업타임덕분에 바로바로 달려줄수가 있습니다.

 

 

 

5주간의 짧은 경험기 였습니다.

바이크를 좋아하고 정비도 관심이 있지만 타이어에 대해선 많은 체험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전문가 적인 평가를 내리기도 어렵죠

동일조건에 다양한 체험을 해서 차이점을 나눈다면 모를까

다만 느낀점이라면

타이어의 중요성을 알아버렸다는것입니다.

그냥 난 살살타니깐 싼거 낑구지머~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더군요

정말 안전을 생각하면 좋은타이어가 확실히 단 1%라도 자신의 몸을 지켜줍니다.

행여 저속코너닝 원돌리 8자돌기를 하더라도

그립력이 좋은 타이어를 사용하면 뱅킹각이 좋게 나옵니다.

물론 과감하고 자신감이 제일 중요하겠지만서도

메첼러타이어사의 바라는 점이라면

좀더 많은 홍보를 해서 라이더들에게 알리는것이 중요할듯보입니다.

타이어성능에 대해선 정말 단점이 드물정도로 좋은타이어입니다.

또한 기존출시가보다 가격인하도 한듯보이더군요

여기서 긴마일리지만 확보한다면

대박일듯합니다.

 

전문적이지도 않고 허접하지만

변변치않은 체험기를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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