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295p~336p, 7/1~7/6
9. 변형 이야기 세편
-로우리 이야기
로우리는 불치병을 진단 받고 그 병으로 이러저러한 제약을 받을 것이라는 인식이 로우리의 삶을 지배하기 시작했다.
-두려운 아버지
폭력적인 아버지 아래서 자라면서 경험한 그 감정을 동반한 사건들이 자신도 모르게 기억 속에 쌓이면서 그녀의 생물학적 기능들을 프로그래밍해 왔다. 매일 아버지의 분노와 마주한 로우리는 무력감, 나약함, 스트레스, 두려움의 감정으로 반응했고, 그런 반응은 그녀의 자율 신경계의 일부가 되어 결국 몸이 그런 감정들을 화학적으로 기억하게 되었으며 그 몸이 보내는 신호가 섬유성골이형성증과 관련된 유전자에게 불을 켰던 것이다. 아버지의 분노에 대한 로우리의 반응은 자동적이어서 그녀가 그런 감정적 몸에 붙들려 있는 한 그런 반응을 바꿀 수는 없었을 것이다. 로우리는 단지 지금 자신의 아픈 상태가 과거의 감정 상태와 다르지 않다는 분석 정도만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그 감정 너머에 있었다. 어머니는 아픈 로우리를 ‘부서지기 쉬운 사람’이로 선언함으로 로우리는 아버지의 물리적 폭력, 육체적 학대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었다.
-질병이 정체성이 되다.
스스로 만들어 낸 그 왜곡된 안전 감각이 로우리에게는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고, 특별한 대우를 받게 되었다. 이로 이제 세상이 그녀 마음대로 움직여 주었다. 그런 식으로 현실을 이용할 때 쉽게 감정적 혜택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에 그런 방식을 보상받으려 했다. 질병이 곧 그녀의 정체성이 되어 버렸다.
2009년에 로우리는 조를 우연히 만났고 그의 수업을 통해 가능성을 발견하고 변화를 갖고자 했다. 전에 떠들고 다니던 자신의 병을 설명하지 않았고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열심히 노력했지만 새로운 생각대로 느끼기까지는 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러던 중 웍샾 명상 중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쁨을 느끼며 울다가 웃기를 반복하며 입 밖으로는 자신도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이 터져 와왔다. 그동안 자신을 지탱하기 위해 붙들고 있던 모든 두려움과 통제가 마침내 무너져 내린 것이다. 난생 처음 신의 존재를 느꼈고 자신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다. “무언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신성한 존재가 느껴졌고 내가 전에 그렇게 확신했던 것고 달리 그 의식은 나의 존재를 잘 알고 있었고 내가 행복하기를 바라고 있었고요 실제로 나를 눈여겨보고 있었어요, 그걸 깨닫다니 정말 엄청난 변화예요” 그 후로 로우리는 더 이상 육체적인 움직임을 통제하는 데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쏟아 붓지 않게 되었다. 그녀는 웃으며 행복해했으며, 두려움을 용기로 좌절을 인내로 고통을 기쁨으로 나약함을 강함으로 바꾸어 나갔다.
-성공 그리고 좌절
변화의 강을 건너기 위한 로우리의 모든 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했고, 로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단지 생각만으로 몸을 치유하고 있다고 믿기 시작했다. 로우리는 섬유성골이형성증 유전자의 불을 끄고 정상적인 골기질을 생산하는 유전자에 불을 켜려면 골세포들이 마음으로부터 제대로 된 신호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했다. 로우리의 말이다. “나는 늘 자신을 희생자 취급하며 두려움과 고통 같은 생존 감정들 속에서 스스로 나약하다고 여기며 살아왔어요. 그랬으니 내 골세포들 속에 건강하지 못한 단백질이 생성되었고, 그 결과 구조적으로 골절이 나타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이제 잘 알아요. 약함을 내 몸으로 그렇게 완벽하게 표현해 낼 수 있을 저오였으니 사실 나는 강한 거였어요. 그 생존 감정들을 내 몸 속에 잠재의식으로 새겨 넣었기 때문에 네 의식적 마음이 되어버린 내 몸은 상상 과거에 살았고요, 만약 뼈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고 내 골세포들이 건강한 골라겐을 마들기 바란다면 이제 나는 내가 자율 신경계로 들어가고 분석적인 마음을 넘어서 잠재의식적 마음으로 들어가서, 새로운 정보로 내 몸을 거듭 재설정하며 매일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이 모든 것을 알게 되었을 떄 나는 변화의 강을 거의 절반은 건넌 것 같아요. 로우리는 명상으로 계속했고 웍샾도 꾸준히 참석했다.
-새 마음, 새 몸
그 두어 달 동안 로우리는 그저 더 행복하고 더 기쁘고 더 자유롭고 건강하다고 느끼기만 했다. 미래에 대해서도 더 확실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통증은 거의 느끼지 않았고 보조 도구 없이 걸었다. 로우리는 변화의 강을 건넜고 강 건너편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과거 삶의 흔적들이 그녀의 몸속에서 모두 사라졌다. 로우리는 새로 태어났으며 자유를 되찾았다.
-캔디스 이야기
캔디스와 남자 친구 사이의 불화가 깊어지면서 싸움이 계속되고 서로에 대한 힐책과 불신, 비난이 이어지는 과정 중에 캔디스는 불안하고 억울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 상태를 지속하는 것이 자신에게 좋은 일이 아니란 걸 직감적으로 알았지만, 그 불건강한 관계에 감정적으로 집착했다. 그녀는 삶의 함정에 빠진 희생자가 되었다.
-대가를 지불하다.
결국 캔디스는 하시모토 병 진단을 받았다. 그 외에 체중증가, 조울증, 만성피로, 무감각, 공황 발작, 부정맥, 높은 콜레스테롤, 저혈당, 변비, 편두통, 근육 약화, 관절 강직, 경련, 기억력감퇴, 시력 감퇴, 불임, 탈모 중세가 나타나며 더위와 추위에 민감해진 이런 증상들을 상당수 겪고 있다. 이런 병들의 진단이 캔디스에게 깨달음을 부르는 선물로 작용했다. 마침내 남자친구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캔디스가 처한 역경은 그녀에게 개인적인 진화와 자기 성찰, 확장의 길을 열어 주었다. 그녀는 다른 태도를 취했고 그러기에 지금 다른 존재 상태에 있다.
-바빠진 캔디스
뇌 속에 귿어진 프로그램과 몸 속의 감정적 중독보다 더 큰 에너지로 선택을 해서 자기 몸이 새로운 마음에 반응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캔디스는 잘 알고 그렇게 하기 위해 워크샾에 참여하며 실행에 바빴다. 이윽고 캔디스는 살아있음에 더할 수 없이 감사하게 되었다.
-달콤하고 달콤한 성공
캔디스는 자기가 가능성의 무한한 영역을 믿었고 무언가가 자신을 도와주고 있다는 걸 알았다. 캔디스가 배운 궁극의 교훈은 자신의 질병과 문제가 결코 다른 누구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것들은 는 그녀 자신과 관계가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일이 외부 상황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캔디스는 막강한 힘을 얻은 것은 물론이고 전에는 감히 요구조차 할 수 없었던 엄청난 선물까지 받았다.
-조앤 이야기(마음을 바꾼 조앤)
삶의 슈퍼우먼처럼 살아온 조앤은 다발성 경화증이란 병을 진단 받았다.
-다음 단계의 치유
조앤은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책을 통해 마음 속 생각만으로 진짜처럼 여기는 것과 외부적으로 진짜로 경험하는 것의 차이를 죄가 알지 못한다는 사실과 정신적 연습을 통해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요가 동작을 머릿속으로 시연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매일 연습한지 몇 주 만에 간단히 서서 하는 동작이기는 했지만 실제 요가 동작 ㅁ켳 가지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러자 의욕이 생겼다.
-이어진 기억들
조앤을 다음 단계의 치유로 이끈 것은 바로 치유라는 미래의 사건이 현재 순간에 일어나고 있다고 자신의 몸에게 감정적으로 확신시킨 그 의지와 고양된 감정의 결합이었다. 무의식적 마음으로서의 그녀의 몸은 그녀가 느끼는 대로 믿게 되었다. 그녀가 건강의 기쁨을 받아들이고 실제 치유가 일어나기 전부터 감사한다면 그녀의 몸은 현제 순간에 미래에 대한 샘플을 하나 받는 셈이었다. 조앤은 낸생 처음으로 우리가 걸어야 하는 진정한 여정은 오직 온전함에 이르는 길임을 이해했고 경험했다. 조앤은 다발성 경화증이란 ‘어머니’나 ‘아내’ ‘직장 상사’와 같에 한갓 이름에 불과하다는 걸 알았다. 단지 과거를 포기하는 것만으로 조앤은 다발성 경화증이란 이름에서 벗어났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기적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었다. 조앤은 금방 다시 걷는 법을 배웠고 자신이 자신만으 플라시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조앤은 이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감사 속에서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