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2:1~4 구원을 받을 자 2024.7.7.
우리가 보는 세상은 항상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말세라고 판단할 만큼 어려움과 문제가 있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증상은 세월이 갈수록 더 분명하게 보여질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전혀 새롭게 되는 그 중요한 날을 사람들은 별로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생각할 지식이 없습니다.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아는 만큼 생각의 폭과 조건과 가치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사람의 관심에 따라서 판단과 생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셔서 구원받은 자와 심판을 받을 자를 구별하시는 그날이 분명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은 아무도 알 수도 없습니다. 모른다는 이유로 그날이 오지 않을 것으로 여기는 자는 죽는 날을 모른다고 죽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과 같이 잘못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다니엘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구원받을 자와 심판을 받아서 부끄러움을 받을 자를 예언했습니다. 구원받은 자는 영광스럽게 됩니다. 그 영광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은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은혜를 받으면 먼저 자기는 구원받아야 할 죄인인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 죄인을 심판하는 대신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믿음으로 그런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가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자가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의 특징은 하나님도 자신도 모르고 그냥 되는 대로 살아갑니다. 육신이 무지하면 고생하고 어렵게 삽니다. 영혼이 무지하면 하나님을 멀리하고 대적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죄를 짓는데 용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도 더 가까이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1. 세상에서 가장 큰 환난은 예수께서 세상에 재림하실 때입니다.
1) 세상에서 수많은 위기가 다가오는 것을 경험하면서 삽니다. 어떤 사람은 인생의 위기가 어떤 사람은 경제의 위기로 자기의 삶이 끝난 것처럼 여깁니다.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걱정하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위기와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으로 오셨을 때도 끊임없는 어려움과 박해를 당했습니다. 그분이 창조주이심을 모르니까 대적하면서 그게 자기의 할 일처럼 여긴 사람도 많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처럼 사람들은 몰라서 말세에도 자기 맘대로 용감하게 삽니다.
2) 세상에서 가장 큰 환난이 다가온다는 것은 변화가 크기 때문입니다. 기근과 전쟁과 자연의 재해가 더 크게 일어나도 사람들은 대책을 세워봐도 해결의 기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 변화속에서 더 두려운 일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는 사랑이 식어집니다. 사랑이 없으면 세상은 살만한 이유와 가치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사랑을 하면 어떤 어려움과 문제도 함께 극복하면서 보람도 찾고 자기의 존재의 목적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데 사랑이 식어지면 그냥 세상을 살아가는, 목적을 잃은 조각배처럼 그냥 의미도 없이 떠도는 인생이 됩니다.
3)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에 우리의 삶을 집중해야 합니다. 우리 부부는 빚을 갚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론 벅찰 때가 많습니다. 학생들은 공부에 집중해야 합니다. 실력을 향상시켜 놓으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실력을 구비해 놓지 못하면 기회가 와도 준비된 사람이 그 기회를 사용하는 것을 지켜봐야 합니다. 그리고 지나간 일을 후회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놔두고 지금 현재와 미래를 위해서 우리는 열심을 내야 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날은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입니다. 그날을 깨어 준비하는 자가 복을 받을 사람입니다.
2.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받을 것입니다.
1) 구원받을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하신 대로 이루시는 것을 믿습니다. 아들을 믿는 자는 생명이 있고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이 없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구원은 우리의 능력이나 노력을 통해 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것을 이루심으로 받게 됩니다. 그래서 믿지 않는 자는 구원과 상관이 없습니다. 구원은 우리의 의지로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자는 누구든지 자기 자랑을 할 수도 없습니다. 자랑하는 자는 잘못된 구원을 주장하는 자입니다.
2) 구원의 절정은 예수님의 재림하실 때에 이루어지는 부활입니다. 죽은 자가 먼저 일어나고 살아 있는 자는 홀연히 변화될 것입니다. 마치 고치안에서 있던 생명이 날개를 얻어서 날아 올라가는 것처럼 영광스럽게 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죽음이라는 위협을 당할 필요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그처럼 영광스럽게 완성됩니다. 그 완성의 시작은 우리 인간을 창조하실 때, 자기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지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모르는 인생은 자기도 모릅니다. 하나님을 알아야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지음을 받은 지를 알게 되고 그게 진정한 자기인 것입니다. 자기를 아는 순간에 구원은 오직 은헤로 받음을 알게 됩니다.
3) 생명책은 마치 호적과 같아서 자기 가족이 되었음을 확정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낳았든지 또는 입양을 했으면 가족등록부에 등록을 합니다. 회노애락을 함께 하고 함께 살아갈 신분인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그처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책에 기록하십니다.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은 믿음으로 세상을 이깁니다. 세상은 온갖 우상을 섬깁니다. 인간을 신처럼 받들기도 하고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자기를 도와주는 신으로 받듭니다. 그런 행위는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모독하는 악입니다.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자는 구원을 받습니다.
3.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믿음으로 살아감으로 증명됩니다.
1) 구원받은 것을 우리의 능력이나 노력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미 확정된 것으로 말하는 것은 구원의 의미를 축소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입니다. 가족은 서로를 사랑하면서 행복한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는 가족은 이웃보다 못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원수가 가족일 것이라고 성경은 경고했습니다. 바른 믿음을 저버리게 만드는 가족은 영적으로는 원수입니다. 마귀의 종노릇을 하는 가족은 원수입니다. 우리의 가족은 서로를 믿음으로 세워야 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더 사모하면서 삽니다.
2) 구원받은 사람은 생명으로 연결된 관계가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죄와 사망에서 해방된 은혜를 받은 것을 감사하면서 더 그 은혜에 합당하게 자기를 지켜나가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자기를 굳게 세우는 것은 귀중한 은혜의 증거입니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감사하면서 삽니다. 내가 나 된 것은 오직 은혜로 된 것을 알기 때문에 교만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이 은혜가 필요한 것을 알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지면 복음을 전합니다. 오직 그리스도만 세상 사람을 구원받게 하는 유일한 이름입니다. 증인는 것은 확실하게 믿는 증거입니다.
3)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는 자는 당연하게 믿어야 할 주님을 믿지 못함으로 영접하지 않고 자기를 믿은 것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사람은 하늘에 별처럼 빛나게 됩니다. 사망에서 생명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 복음입니다. 우리의 지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시며 나의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세상은 지식이 늘어나고 속도는 빨라지고 있지만 그것은 세상의 일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믿지 못하게 되면 그것은 재앙입니다. 올바른 지식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믿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