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8.2.11(일요일)
2.누구와: 나홀로 20년이 다되가는 똥차를 몰고~
3.어디를: 밀양시 단장면 주변 나즈막한 산따묵기~
4.날씨: 햇님은 숨바꼭질, 심통부리는 바람이 초속 5m로 휘잉불마 손가락 감각마비~
5.산행경로: 가.홍제중학교옆 은창판넬 공터~홍제중학교 오른쪽 담장따라~공터삼거리 오른쪽 골목~갈림길
오른쪽~과수농가 갈림길 오른쪽~포장공사중인 임도 접속~왼쪽으로~오른쪽 휘어지는 능선
들머리 표지기~가파른 오름~능선~전망바위~왼쪽~계령산(389.7m)~303m(여주이씨묘)~
바람고개~광주안씨묘~왼쪽으로~가파른 오름~가래봉(502.2m, 삼각점)~바람고개 빽~
임도따라~포장공사중인 임도 접속~원점회귀(산행거리 6.7km, 2시간 30분)
나.깨밭고개~묘~가파른 사면~왼쪽 능선~봉우리 몇개 넘어~천지봉(626m)~깨밭고개
원점회귀(산행거리 1.9km, 45분)
다.당고개~소나무 재선충 흔적~완만한 오름~철망담장 따라~석이덤(방우산 681m,폐헬기장)
(산행거리 0.45km , 20분)
뭐어?~ 정수기 물에 꺼먼 문지 같은기 보인다꼬?~ 겨울 가뭄이 심해가 그전에는 운문댐 물을 묵다가
요새는 낙동강 물을 땡기 묵는다 카는 말도 있띠마는 얼마전 부터 물맛이 여~엉이다!~
필터를 갈았는지 얼마 안되는데 와 이카노?~ 정수기 직원한테 전화를 해노코 마님하고 간병인 교대를
하자마자 오랫만에 동네산으로~시계를 보이 4시가 넘어가 오늘은 1시간 정도 단축 코스만 돌고 올라꼬
궁디를 부지런히 돌리가 올라가는데 어?~ 우예된기 사람들이 하나또 안보이네!~ 추버가 그런강?~
동대사 지나가 제봉쪽으로 올라가는데 까칠한 바람이 떼써리로 밀리온다!~
얇은 장갑 하나만 달랑 끼고 왔디 손이 시리네~얼른 카부를 틀어가 형봉으로 투다닥 니리온다!~ 군부대
담장을 끼고 가파르게 니리오다가 저 밑에서 중년 남자가 개쒜이 두바리를 끌고 올라오는걸 보이 허걱!~
덩빠리가 완전 송아지급이다!~ 거리를 좁히오이 쪼리가 곳휴를 잡목 숲으로 돌리고 궁디로 방어한다!~
이 개는 안물어가 괴안심다!~ 이 띠불넘아 줄이나 단디 잡아라!~ 늦게 올라오마 이기 지랄이네~
개 주인들이 사람들이 뜸한 늦은 시간에 개 운동을 시킬라꼬 여저서 나타난다!~ 석명씨가 왈왈 안짖고
가마이 있는 개가 더 위험하다 카던데 꼬라지가 늑대같이 생긴 이 시키는 짖도 안하고 남우 똥꼬 냄새는
와 맡노?~ AC!~
일요일은 산악회 여저를 기웃거리봐도 마땅한 곳이 없어가 비상사태시 최대한 빨리 출동할수있는 근교산을
갈라꼬 모아둔 자료를 디비다가 예전에 김응응선배가 갔다온 계령산에서 가래봉을 거쳐 413.1봉~545봉~
천지봉(626m)~깨밭고개~628.9봉~석이덤(방우산 681m)~당고개~감물저수지 까정 14.5km정도되는 거리를
7시간 정도 잡고 갔다올라꼬 알람을 6시 반에 마차났띠마는 휴대폰이 띠링띠링 거리가 일라보이 이런 닝기리
6시 반이 아이고 8시 반이네!~ 어제 욱수동에서 친구들 모임이 있어가 두부김치를 안주삼아 막걸리 2통을
비았뿟띠 티미한 넘이 째리가 8짜를 6짜로 보고 잘못 눌라뿟는 모양이다!~ㅠ
할수없이 가차분 거리에 있는 계령산 가래봉은 원점회귀하고 나머지는 산따묵기 스타일로~ㅎ
금곡교를 지나 표충사 들어가는 구길로 홍제중학교 옆 은창판넬 공터에 내리보이 11시가 훌쩍 넘어뿟따!~
후다닥 산행 채비를 하고 홍제중학교 담장길로 들어서서 임도를 거쳐 계령산~가래봉을 찍고 원점회귀하이
6.7km에 2시간 반 정도 걸린다!~예상외로 산길은 뚜렷하다!~
정문에 동국대학교 재단이라 카는 문패를 달고있는 홍제중학교 앞에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학교 교사 뒤쪽으로 가래봉이 보이고 복판에 움푹한 바람고개도~
홍제중학교 정문과 버스정류장 사이 담장 골목길로 들어선다!~
담장길을 빠져나와 좌향좌를 하마 집을 지준다 카는 이런 현수막도 보이고~
잠시후 넓은 공터쪽으로 빠져 나오는데 산불감시 순찰차인듯한 승용차가 나발을 불미 지나가다가 내를 보디
한참 서가 아래 우를 훌터보고 그냥 지나 가뿐다!~ 이런 띠바들이 말을 해라 말을!~ 기분이 나빠가 동네쪽
공터로 더 안가고 오른쪽 골목으로 질러 가기로~
손자아?~ 주인 이름인강?~ 이름만 바가는 집 주인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감이 안잡힌다!~ 골목 안으로~
골목을 빠져 나와가 다시 오른쪽으로~
전면으로 계령산이 올려다 보이는 갈림길에서는 다시 오른쪽으로 간다!~
과수농가 앞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과수원을 빠져 나오면~
임도 확포장 공사장으로 올라선다!~ 포장 공사가 끝나마 조 우에다 차를 대노코 올라가도 되지 시푸다!~
왼쪽 도로 포장중인 곳으로 올라간다!~ 제법 고바이가 있네~
불도자로 한창 밀고있는 모퉁이를 돌아 나가면~
마을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에 파란 그물망으로 사다리를 맹글어 났따!~ 여는 공사하는 일꾼들이 그런데로
범절을 아네~
아래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뚜렷한 족적!~
철망 계단과 바로 마주하는 절개지에는 길이 안보이가 몇발자죽 더 진행하다 보면~
뺄간 깔때기가 보이는 곳 우로 표지기 몇장이 걸리있는 들머리가 보인다!~
올라서마 족적은 더욱 뚜렷해지고~
왼쪽으로 틀어 가파르게 올라간다!~ 왼쪽 문패없는 무덤을 지나 계령산 까지는 계속되는 오르막이다!~
오동통한 젖가슴에 까만 부라자를 한 무덤도 보이고~
가파른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어?~ 길 까에 박대장 표지기가?~
기업은행 울산삼락회 표지기는 깨밭고개까정 따라온다!~ 울산쪽 지점에는 등산 동호회원들이 마이있는듯~
바우들이 듬성듬성 박히있는 곳도 올라서고~
능선에 올라서면 오른쪽에 전망 바위 같은기 있어가 올라가보이 나무가지 사이로 영남알프스 시작점인
비학산~ 보담산~ 낙화산~ 중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흐릿하게 보인다!~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가 진행하다 보면 여도 소나무 재선충이 기승을 부린듯~~
살짝 올라선 곳에는 산지킴이님의 판때기가 부터있고 이곳저곳 선답자들의 표지기들이 주렁주렁!~
기업은행 울산삼락회 표지기 여패 고도 표지기를 걸고~
셀카로 한방!~ 오늘 날씨는 영상이라 카는데 바람이 디기 마이 부네~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운듯 하다!~
가파르게 내리가는 길에는 여저 소나무 무덤들이 보이고~
봉우리를 내려섰다 올라서면~~
이런 바우들이 뜨문뜨문 보이고~
문패없는 납딱무덤을 지나~
다시 가파르게 내려선다!~
올라온 고도를 계속 까묵으미 내려서다 보이 500대 초반인 가래봉 덩치가 태산준령처럼 보인다!~
잠시 안부로 내려섰다가 다시 완만한 봉우리로 올라서면~
잘 정돈된 무덤이 안자있다!~한때 방구깨나 낀듯한 여주이씨 무덤이 보이는 이곳은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303봉!~
고도 표지기를 걸 나무를 찾니라꼬 왔다리갔다리 하는데 바닥에 허연기 보이가 들씨보이 유명 작명가 비닐
코팅지다!~ 뭐어?~ 여가 바람봉, 단장봉이라꼬?~ 허패 디비지네 참말로!~ 미태있는 바람고개가 웃겠따!~
다시 주르륵 니리가면~
안부가 나오는데 선답한 김응응선배가 바람고개 임도로 안니리가고 일로 치고 니리갔다가 생고생을 했다고~
잠시후 소나무 공동묘지가 내려다 보이는 바람고개로~
가파른 가래봉 오름길에 집고가라꼬 모아났는강 지팽이 몇개가 콜택시처럼 나무에 기대가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으로는 가래봉을 찍고 내리와가 진행 해야될 임도가 보이가 눈에 담아노코~
가래봉으로 올라갈때는 잘안보이는데 니리오다 보면 보이는 바람고개 판때기!~ 여도 박대장 표지기가!~
바람고개에서 깨밭고개를 거쳐 당고개에서 시마이 할라카던 당초 계획이 나가리된기 못내 걸린다!~ 담에
혹시나 기회가 되면 당고개에서 구천산을 찍고 만어산까정 걸어 바야지~ 가파르게 올라간다!~
햇또를 박고 헥헥거리고 올라서다 정상석인줄 알고 깜딱놀랜 광주(廣州) 안씨묘!~ 왼쪽으로 틀어 올라간다!~
더러 바우들이 박히있는 능선에서는 숨을 고르는 기회로~
바우들을 지나면 다시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고~~
땅에 햇또를 쳐박고 헐떡거리미 올라가다 보면 땀이 삐죽삐죽 나오다가 칼바람이 뽈때기를 후리치마
금새 쑥 드가뿐다!~ 길이 쪼매 거치네~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가래봉으로 표기된 이 봉우리를 이곳 주민들은 골깊은 산이라꼬 대곡산이라 칸다!~
알만한 산꾼들 표지기가 주렁주렁이다!~ 많은 산꾼들이 여서 금오산까정 20km 내외의 종주산행을 한다!~
이야!~ 건설부 삼각점을 오랫만에 기경한다!~ 40년도 훨씬 이전에 맹글어났따!~
고도 표지기를 걸고 찰칵!~시간만 맞으마 여서 석이덤 당고개까정 가가 감물저수지에서 콜택시를 부를라 켔는데~
이어지는 능선을 아쉬움 가득담아 내리다보고 발길을 돌려 올라왔던 길로 다시 투다닥~
바람고개로 내려서서~
오른쪽 임도를 타고 눈누랄라 내리온다!~
임도가 쪼매 지업다 시플때가 되면~
공사중인 임도로 다시 내려서고~~
넓은 임도를 터덜터덜 니리오다 보면 저 멀리 승학산 정각산 줄기가 우뚝 올라와가 있고~
잠시후 오전에 올라갔던 들머리도 지난다!~
모퉁이를 돌아 나오니~
아래쪽으로 똥차가 무료하게 기다리는 홍제중학교가 내리다 보이고~ 그뒤로 소똥처럼 한무디기 올라와가
있는 경주산이 아랫도리에 임도를 칭칭감고 잘해주께 놀러오라 카미 유혹하는데 시간나마 케노코 결국은
오르지 못하고 돌아서게 된다!~
다시 오른쪽 과수농가 과수원 길로 들어서서~
홍제중학교를 거쳐 은창판넬 공터로 원점회귀했다!~ 요새는 해도 짤분데 6.7km에 2시간 반을 자무뿐다!~
바깨는 바람이 씽씽이라 할수없이 똥차 안에서 늦은 요기를 20분 정도 하고 천지봉을 가기위해 감물저수지
쪽으로 이동한다!~
아직도 감물리에서 무릉리쪽으로 갈때는 이 고개를 넘어간다 카는 아지매 말을 믿고 예전에 깨밭이 많아가
깨밭고개로 불리우는 고개 만디를 올라가는데 보기보다 요리조리 길게 늘어져 있고 가팔라가 똥차가 코에
단내가 난다카미 비명을 지른다!~ 똥차의 희생 덕분에 고개 만디에서 산행을 시작해가 2km가 쪼매 안되는
거리를 45분 정도 걸리가 니리왔다!~ 고개에서 올라가는데도 가파르다!~
첨에는 대뱅이마을 임도쪽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는기 거리가 짤지 시퍼가 접근해보이 무신 골프장을 맹근다꼬
산 허리를 오만상 작살내났따!~ 청정 감물리에 골프장이 웬말이고 결사반대!~ 프랭카드는 요란하이 부치나도
덩치 큰 덤프트럭은 힘없는 촌민들의 원성을 짓이기고 줄지어 요란한 소리를 내미 공사장을 누빈다!~
과거도 그러하였고 현재도 그러할진데 미래는 더더욱 기댈곳이 없다!~가운데 움푹 드간 깨밭고개로 올라간다!~
깨밭고개 올라서는 과정도 순탄하지는 안타!~ 가파른 굽이길에 속도를 쭐이마 자갈에 헛바꾸가 돌고~ 혓바닥을
한자나 빼물고 고개 만디에 올라선 똥차 궁디를 뚜드리주미 수고했다 인사를 하고보이 벨트타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고개 만디에 성황당 흔적이 보이고 당산나무에는 치성을 드린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음료수가 가득하다!~
산신령님 배가 출렁출렁이겠네~
석이덤을 거쳐 당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함 돌아보고~
왼쪽 천지봉을 향해 펑퍼짐한 초입길을 올라간다!~
표지기 대용인지 헝겁 쪼가리가 달리있는 무덤을 지나면 갑자기 사면이 가팔라 지기 시작하고~
니리갈때가 걱정이 될만큼 가파른 오름길을 극복하면 덩치 큰 나무가 박히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봉우리를 두어번 오르락내리락하다보면 왼쪽으로 천지봉이 뽈록하이 올라와가 있다!~
올라선 능선에서 다시 왼쪽으로 틀어 올라가면~
큰 나무 여패 돌무디기가 안자있는 천지봉이다!~
여도 종주꾼들의 표지기가 주렁주렁이다!~ 언지났는 돌삐는 몇개 안되는데 기초 공사를 잘못해났는지
위태위태~ 떨빵한 넘이 한개 더 언지마 우당탕 하지 시퍼가 패쑤!~
표지기 한장을 걸어노코~ 우와 바람이 억사구로 시게 부네 날리가겠다!~ 얼른 포대기를 디집어 씬다!~
산지킴이 팻말이 달리있는 나무가지가 니 욜로 올라왔제 카미 손가락질을~
추버가 한방박고 얼른 투다닥 띠니리간다!~
가파른 내리막을 용을 씨고 내리왔띠마는 디네!~
다시 깨밭고개로 내려서미 천지봉 하나를 따묵는다!~ 2km 가까이 제법 멀리 갔다 왔다!~ 45분 정도 걸리가~
마지막 남은 석이덤을 올라가기 위해 당고개를 찾아간다~
당고개를 찾아가는 길은 복잡다난하다!~ 미로 같은 좁은길로 중리마을회관을 찾아가이 회관 할마시들이
당고개 이름도 모린다 칸다!~ 갓골마을로 넘어가는 고개 카이 반대핀으로 손가락질을 하고 있다!~
할수없이 오룩스맵 지피에스를 최대한 부리가 당고개로 올라가는데 여도 깨밭고개 맨치로 둇나게 가팔라가
똥차가 식겁을 한다!~해발이 500m가 홀쩍 넘는다!~681봉은 부산일보 개념도에는 "석이덤" 이라꼬 표시하고
국제신문 개념도에는 "석이덤방우산"이라 케가 두곳을 다 수용하는 의미에서 "석이덤방우산" 이라 부르기로~
오늘 산행중 최단 시간에 제일 높은봉을 따묵는다!~ 산행거리 450m에 불과 20분이 채안걸리가~
당고개 만디에 올라왔다!~ 포장과 비포장 도로가 혼재하는 가파른 오름길에는 초보 운전자들한테는 쪼매
힘들지 시픈 코스다!~ 핸들을 쪼매마 잘못 돌리마 벼랑으로 으악이다!~ 곳곳에 안전팬스가 설치되있따!~
왼쪽 석이덤 오름길 초입은 어수선하다!~
오른핀에는 영축지맥으로 이어지는 금오산 방향 능선길이 보이고~~
소나무 무덤들이 여기저기 산재해있고 군데군데 멧돼지 시키들이 저지레를 해논곳도 보인다!~
무덤을 지나마 그런데로 길은 뚜렷해지고~ 완만한 오름길이 시작된다!~
오름길 오른쪽으로는 녹슨 철조망 담장이 나란히 올라온다!~~ 석이덤 정상 직전에는 철문도 보이고~
저 안에는 무신 건물이 들어 있는공?~
정상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여가 헬기장이라 카는 산지킴이님의 팻말이 걸리있다!~
헬기장으로 올라가가 표지기를 달아 논는데 출처를 "국제신문"이라꼬 표시한다 카는기 깜빡해뿟다!~
국토지리원 지형도 고도를 적는다 카는기 산지킴이님 판때기 보고 적어뿌이 1m가 틀리네!~1m 차인데 어떠까바~
여는 석이버섯이 마이나가 석이덤이라 카는데 바위벼랑에서 나는 석이가 어디있단 말이고?~ 저쪼 저 바우?~
마지막이라 터덜터덜 니리온다!~ 능선 종주를 하마 7시간 넘끼 걸리는 코스인데 4시간도 안되가 능선상
산.봉을 니개나 따묵는다!~ 당고개로 다시 내려서고~~
금곡교로 다시 돌아 오는데 밀양의 산들이 손짓을 한다!~ 조만간 이쪽은 몇분 더 와야 되지 시푸다!~
아직도 갈 산이 많이 남아 있어가 오히려 배가 부르다!~
오짐이 매러버가 청도새마을 휴게소에 들어서이 엄마야!~ 이 시간에 우예 빈자리가 없노?~ 이리저리
헤매다가 마침 빠꾸 기아를 넣는 아저씨가 보이가 얼른 똥꼬 뒤에서 기다린다!~ 휴게소 뒤에있는
오례산성 능선길을 걷는것도 숙제로 남가 났는데 날 풀리마 함 가바야지!~~
반대핀에 있는 화장실로 종종걸음 걸어 가는데 누가 뒤에서 확 밀어가 분리수거 쓰레기통보고 큰절을
할뿐했다!~ 언넘이고 시퍼가 돌아보이 50전후 아지매쯤 되지 시픈데 아직 해가 중천인데도 인사불성!~
등산복에다 등산화를 신었는걸 보이 가찹은 산에 갔다오는 모양인데 저래가 집에 드가마 뭐라카는
사람도 없나?~
다시 고속도로로 올리는데 고속도로 최고속도가 100km인줄 알았띠마는 여는 110km가 최고속도인
모양이네!~ 똥차지만 함 발바보까?~ 신나게 발바가 가는데 디릭디릭 마님한테 문자가 온다!~
가새로 살살가미 들따보이 올때 이마트에 들리가 요쿠르트 한봉다리 사가 병원에 들라주고 집에는
두부 두모 사가온나!~ 설날 전 부치그러!~동구시장 그집 알제?~ 닝기리!~ 동선을 보이 완전 한바꾸
삐잉 도는 기네!~ 군지렁군지렁~~
첫댓글 계령산-가래봉은 예전에 귀걸이랑 한바퀴한것같고.
또 누군가 하고 산에나물이 많다캐가 산 나물 띁어러 한번더 다녀온산입니다
조금더 해가 길어지면 금오산에서 취경산으로 해서 개령산으로 한바퀴돌려고 준비중입니다,
홀로산행수고많았습니다..
아하!~ 어쩐지 표지기가 오래된듯 하디마는!~^^
원래는 계속 능선을 타고 당고개까정 15km 정도 걸을라 켔는데
떨빵한 넘이 알람 시간을 잘못 마차나가 2시간 넘끼 빵꾸가 나가
할수없이 나머지 두산은 변칙으로!~ㅋㅋ
찾아가는 길이 복잡해가 애무심다!~^^
설 명절 잘 보냈나요?~
안직도 문필봉 니리와가 뒷풀이한 술 후유증이!~ㅠ
술이 쎄시나봅니다.
매일 그렇게 술 드시고도 멀쩡하신거 보면...
역시 산은 최고의 보약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ㅎㅎㅎ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좋은 산행지는 눈여겨봐뒀다가 언제고 산행에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술이 시기는요!~ 쇠주 한빙 무마 인사불성이 되가
뇌세포를 하루에 수십만개나 직이뿌는 바람에
어제 술묵은거나 내일 술 무야 될꺼를 까마이 이자뿜미다!~ㅠ
그카다보이 브레이크 잡는기 조절장애 비스무리하이 오고요!~
오늘도 내일 모임이 있는걸 모리고 조 빨아뿟는데 걱정이네요!~ㅎㅎ
끊어야 되는데 참말로~^^
부리나케님은 지금 나이에는 딴거 생각하지말고
100대 명산 200대 명산을 부지런히 하다보마
자연적으로 산에 대한 눈이 팀미다!~
그라마 대간도 타보고 정맥도 해보이소
갈때가 많은 님은 행복하겠다!~ㅋㅋ
@뫼들 ㅎㅎ 고맙습니다
저는 제 체력을 감안해 무리하게 혹사시키는 산행은 가급적 피하고 가늘고 오래 산을 타려고 합니다.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가르침 주시기 바랍니다
배울게 많을 때가 아름다운 때 아니겠습니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