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03. 27(금) 오후 04 : 40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생활경제 분야 윤경숙 기자 (sky@asiatoday.co.kr)
CJ프레시웨이(대표 이창근)가 우리 농산물 수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경남 함양의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14톤(수출액 1만 3천 달러)을 대만으로 첫 수출한데 이어 2월에는 전남 고흥의 유자를 가공한 유자청(얇게 썬 유자를 설탕 등에 절인 것) 110톤(수출액 12만 달러) 중국으로 수출했다.
이달 3월 들어 추가로 경남 함양의 버섯 4톤(수출액 7천 달러), 경남 거창 사과 15톤(수출액 4만 달러)을 수출했다.
또한 4월 중에는 경남 함양 딸기 1톤(수출액 1만 달러)을, 하반기 내에는 경남 함양농협으로부터 사과와 배 1200톤(수출액 30만 달러)을 우선적으로 구입해 대만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밀 가공식품을 비롯해 복분자 등 전통주, 감자ㆍ고구마 전분류, 보리차ㆍ옥수수차 등 수출 대상 품목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와 같은 우리 농산물의 대만 수출을 통해 총 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3월에 수출된 경남 함양의 버섯은 이달 20일부터 22일, 26일부터 29일까지 2차례에 걸쳐 대만 현지의 대형 할인점인 RT마트에서 판촉행사를 통해 대만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기도 했다.
24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RT마트는 까르푸에 이어 대만 내 할인점 2위 업체다.
대만 현지 농산물 유통사 왕라이왕의 조금복(대만인) 대표는 “한국산 새송이버섯은 외관이 뛰어나고 쫄깃한 식감 등 품질이 우수해 대만산 보다 평균 20~30% 정도 비싸지만 소비자들로부터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창근 CJ프레시웨이 대표 역시 “올해 농식품부는 식재료의 수출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업계와 지자체 등과 협조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국내 유통 경로 확대는 물론 해외 판로 개척에도 적극 나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경남 함양의 우리 농산물 등을 4월에 미국과 일본, 5월에 중국에 추가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CJ프레시웨이는 2006년 제주농협을 시작으로 07년 강원 영월군과 충남도, 08년 전남 고흥군, 09년 경남도까지 지자체와 농수축산물 유통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고찰> 영원25최진우
1. 용어
CJ프레시웨이 - 가공식품 도매업체. 1988년 삼일농수산(주)로 설립하여 1996년 제일제당 계열에 편입되었고 1999년 씨제이에프디시스템(주)로 상호를 바꾸었다가 2000년 씨제이푸드시스템(주)로 변경하였고, 2008년 현재의 상호가 되었다. 주요 사업은 농수축임산물 및 기타 식음료품의 가공, 판매와 식자재 유통, 판매 및 단체 급식 사업 등이다.
달러(Dollar) - 미국의 화폐 단위. 1달러는 1센트의 100배이다. 기호는 $
대만 - [명사]<지명> 1 중국 남동쪽에 있는 큰 섬. 쌀, 사탕수수, 바나나, 우롱차 따위가 난다. ≒타이완. 2 아시아 동부, 중국 남동쪽 해안 밖에 있는 공화국. 1911년 신해혁명에 의하여 청나라가 무너지고 중국에 세워졌으나, 중국 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하여 1949년에 본토를 떠나 이곳으로 옮겨 왔다. 지금의 영토는 대만 섬과 부근의 여러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아열대 기후에 속하며 서부에 넓은 평야가 있다. 수도는 타이베이(臺兆), 면적은 3만 6190㎢. ≒타이완.
복분자 - 복분자딸기의 열매.
전통주 - [명사]예로부터 내려오는 방식으로 담근 술. 발효주 이기도 한다.
판촉행사 - [명사]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수요를 불러일으키고 자극하여 판매가 늘도록 유도하는 일. 즉, 판매를 늘도록 하는 행사.
식감 - 사람이 음식을 먹으며 입 안에 느끼는 감촉.
2. 느낀점
세계에 수출 하는데 있어서 한국의 식품을 수출하는 바에 있다.
3. 배운점
수출을 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고, 전국 각지의 농산물을 수출하는데 있어서 안전히 수출을 하는 것이 좋다.
4. 대안제시
수출을 하되 좋고 먹기 안전한 식품을 수출을 한다면, 서로의 신뢰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너무 믿어서도 안되고, 수입을 하는데 있어서 품질이 좋고, 안전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5. 자기생각
우리나라의 농산물을 수출 한다는 것은 몇몇 시각자, 특히 생산자로서는 옳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수출을 하면 세계의 무역이 늘어날지도 모른다. 하지만, 식품을 막 수출한다면,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물론, 사람들이 먹을 식품이 점차 사라질 것이고, '식(食)'의 난이 일어날 것이다. 품종 및 유전적인 식품의 발전이라면 먹을 것은 있지만, 사람의 인체에는 위협이 있을 것이다. 예로, 과자에 '멜라민'이 들어 있어서 판매금지가 되었다는 신문기사라든지, 단무지에 치자 대신에 노란 색소를 넣었다든지, 중국에서 아기 분유에 멜라민, 독성 물질이 있다고 하는 신문기사 등등을 본다면, 지금 현재에, 사람들이 먹는 음식 중 대부분이 독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식품의 생산을 늘리되, 독이 있다면,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생각할 수도 있다. 나와 같이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바라 본다면, 식품 관리와 위생, 그리고 조리과정을 위생, 신뢰, 정확성을 고려해야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