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우리가 국민학교 다니던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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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 구멍가게는 불량 식품 천국이었지~~~~~~기억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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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모양 비닐 속에 초코맛 오렌지맛 나던걸 쪽쪽 빨아먹었던 <아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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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젤로 좋아하던거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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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 몰래먹기 딱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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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설탕가루가 소복하게 뿌려져 있는 분홍색의 <맛쫀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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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색깔의 길쭉한 맛은 좀 싱겁고 맹맹한 <무지개쫀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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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된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불량식품으로 조사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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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고무튜브 같은 곳에 달콤한 호박꿀이 들어있던 <호박꿀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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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적하고 누런색의 울퉁불퉁 곰보같은 <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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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센치나 되는 분홍색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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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 봉지에 들어있는 과일 쥬스 가루 <깜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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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밖에도 씹을수록 아주 질겼던 풍선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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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마니 먹던 과일맛 하드와 깐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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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까먹었는데 갈색 카라멜 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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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붕어빵 솜사탕 달고나 건빵등이 생각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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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가 있지?? 머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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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초등학교 앞에는 팔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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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가서 사먹어 봤는데 웬지 어릴때 먹던 그 맛은 안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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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보면 정말 맛있지도 않았던 불량식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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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사먹는 재미에 하교길이 즐거웠던 그때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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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글게~@ 나 깐도리 마니먹엇는뎅..그땐 50원이엇을꺼양..ㅋㅋ
나두 나두~ 깐도리!!디게 맛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