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1호점이 강남에 오픈한다 하자 서울지역은 물론 멀리 부산이나 타지역에 사는 젊은이들이 장사진을 쳤고 심지어는 무더위도 아랑곳하지않고 밤을 새워 줄을 서서라도 기를 써서 꼭 먹어봐야겠다는 만용 같은 용기(?)가 참 납득이 잘 않되기도 합니다만 그저 새로운 것에 대한 젊은이들의 호기심과 알고저 하는 관심이 많아서라고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나 기존의 '롯데리아'와 '맥도날드'그리고 '버거킹'과 비교해 맛이 아주 기막히거나 가격이 싼게 아니고 이태원 소재 햄버거맛집들에 비하면 맛은 비슷하지만 가격은 오히려 곱절이나 더 비싼데도 그러하니 지금 시대의 젊은이들은 새로운 것만 추구하는 진취적인 청춘들인거 같습니다
본고장인 뉴욕에서도 인기가 좋다지만 우리와는 좀 다른 이유로 매장의 위치가 보통 공원이나 셀러리맨들이 많은 지역인데다 또한 간편히 요기로 대신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미국의 본점 앞에서도 한가한 시간 대 외에는 2,30여분쯤은 줄을 서는데 원인은 가게 자체가 주방 포함 서너평 정도로 아주 작아서 수요가 공급에 못미치는 것 같은 일시적인 현상이지 결코 맛이 특별난 것이 아닌 그저 빵에 고기가 들어간 다른 종류와 같은 햄버거일뿐이라고 하겠습니다
뉴욕쪽으로 여행하게 되면 한 번쯤은 들러볼만 하다 하지만 진짜 맛있는 버거홀도 많다고 합니다
베낭여행을 가서도 어느 곳이건 그쪽의 맛집은 꼭 찾아 다닌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나 밤새 줄 서서 쉑쉑버거 먹어 봤다고 잘난체 하는 이들을 부러워할 젊은이들이 혹여 있기야 하겠지만 허영심 같은 돋보이고 싶은 쓰잘데 없는 과시욕일뿐으로 자기 번돈으로 사먹는게 아니라면 부모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과 취업전선에서 힘들게 뛰는 다른 청년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라도 자신을 되돌아 볼 줄 아는 마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필승해병!!
지는요 궁금하지도 먹고싶은 생각이 전현없어요
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