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ver view guest house.
라면에 술한잔하고
벽에 도마뱀이있어 그림인가?장난감인가?생각했는데
새벽에깨어서보니 머리가 하늘로 향해있어 살아있는놈인지 알았다.피가 머리로 몰려 방향을바꿨을지도.
콜라베시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다또파니.따뜻한물이. 샤워하기 알맞은 정도의 물이 나온다.
점점 길이 험해지고 위쪽에서 와그르 떨어질것같은 불안감을 떨쳐낼수가 없다.
할머니와손주가 있는 조그만 가게에서 맥주한잔 마시고.
드뎌자갓도착.
점심때가되어 달밧을 시켜 먹고 나서.
이곳이 체크포인트.왼쪽푸른색 집이 경찰서다.여기서 경찰관이 어디가냐고해서 사마가온간다니까,퍼밋꺼내라고 해서 여기서 사려고한다.퍼밋구하려고해도 파는데가없어서 여기가면 판다고 생각하고 왔다니까.카투만두가서 사오는데 가이드도 데리고와.여기서는 더이상못가!
사실 네팔트래킹 꽃은 ebc.abc.랑탕.이세곳인데,가이드없이 갈수있고,마나슬루는 여러가지 말이 있어 실제가 궁금하기도 해서,과연 네팔정부에서 벌금형식으로라도 2배를받고 통과시켜줄것으로 기대를 살짝하고 온건사실인데, 전혀 내 기대를 들어줄 경찰관이 아니라,문득 베시사하르 를 생각해냈고,그곳을 통해 들어가면 될것같은 생각에 더이상은 무리라생각 포기했네요.
오전에. 올라갔던길.공사관계자가 못간다고 했던 그곳에서 현대포크레인이. 다이너마이트 로 폭파한 바위를 간다키강으로버리는데 먼지가 엄청나네요.
아까당나귀들이 갔던 도반마을을. 지나가고.
마치콜라에오니 날이 이미 저물고 노래소리가나서. 보니
축제인데,마을사람들중요한사람들모인것같은데나중에 검색해서보니. 네팔은 여러종족이있는데.그중 다망족과구룽족이있는데.퍼온글
(티베트 語에서 '다망'의 '다'는 '馬'를 뜻하고 '망'은 '隊商'을 뜻한다고 한다. 티베트를 넘나들며 소금 장수를 했듯이 옛날 다망족들은 조랑말을 이용해서 티베트와 네팔을 왕래하며 무역을 하던 종족인 듯하다. 그러나 1959년에 중국이 티베트를 침공하면서 국경이 막히자 외국인의 짐을 져주는 일을 부업으로 가지게 됐을 법하다.
구룽"이란 말은 티베트어로 "농부"를 뜻하는 단어인 "그룽"(Grung)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구룽족은 자신들을 "말 타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인 "타무"(Tamu)로 부른다.)
롯지도착 허기져서 누들을시켜놓고 고르카맥주로 피곤함을 풀어본다.
마나슬루트래깅을 제대로 준비못한 아쉬움과 베시사하르의 기대가 겹쳐지는 밤.다음에이어집니다.
첫댓글 대장님의 스토리를 진지하게 읽고있습니다~~
저런 험준한곳을 어떤마음으로 어찌 나섰을까~~..대단도하고 궁금도합니다~🌱
부디 계획한일정 아무일없이 잘이루시고~뿌듯한마음으로 돌아오시길바랍니다~~^~^
사진도좋고~설멍도좋은 다음편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TV에서나 보던 네팔 오지여행... 대장님의 생생한 마나슬루트래킹 사진으로 함께하는 것 같은
대리만족으로 즐감하고 있습니다. 항상 안전산행, 여행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