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umn of Light
주방에 따스한 온기를 부여하는, 한 줄기 불빛.
1 접시에 전구 하나 달았을 뿐인데 이토록 멋지다. 유리 접시에 은은히 반사되는 불빛에서 아련함이 전해지는 빈티지 스타일의 펜던트. 다이닝 공간을 순식간에 힙한 카페로 만들어 줄 아이템이다. 세컨드호텔 제품으로 13만원. 2 맑고 경쾌한 울림이 들릴 듯한 실로폰 모양의 독특한 조명. 실로폰 채와 불을 켜면 나타나는 음표들이 주방에 생동감을 더한다.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가 있다면 식탁에 앉힐 수 있는 유혹의 미끼가 되어줄 것이다. ‘딩동댕’이라 이름 붙인 이 펜던트는 디자이너 김민수의 작품으로 와츠에서 판매한다. 40만원. 3 브라운 컬러와 엠브로이더리 장식의 패브릭 갓이 우아한 가을 분위기를 연출한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가격이 매력적인 제품. 호사컴퍼니 제품으로 6만9000원. 4 이번엔 수프 볼이다. 세컨드호텔의 인기 아이템인 테이블웨어 조명 시리즈 중 하나로 일본풍의 캐주얼한 주방을 완성한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여러 개를 함께 연출하면 더욱 감각적일 듯. 13만원. 5 사진의 해상도를 말하는 픽셀을 테마로 한 펜던트 72dpi. 디지털적이면서 심플한 디자인이 시크한 주방을 연출한다. 해상도 수치별로 램프의 표면이 매끈한 것부터 거친 것까지 세 가지 모델이 있다. 에이치픽스 제품으로 45만9000원. 6 빗살 사이로 따스한 빛이 새어 나오는 베이식한 펜던트. 정갈한 셰이프와 나무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고급스럽다. 와츠 제품으로 75만원. 7 한 떨기 꽃을 닮은 펜던트. 유리 볼을 타고 번지는 빛이 참으로 정답다. 이 펜던트 아래에서의 식사는 늘 로맨틱할 것만 같다. 호사컴퍼니 제품으로 1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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