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움이 좀 필요해서 이렇게 올립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 저의 친척이야기인데요,, 읽어보시고 도움 좀 주세요.
사고가 일어난 지역이 강원도인지라 본의 아니게 여기다가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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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여 덕담을 주고 받아야할
시간에 슬픔에 겨워 울지도 못하는 어머니와 어린학생이 있습니다.
너무나 황망한 사건으로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는
어머님이 있습니다.
2007년 12월 29일 아침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사는
어린 초등4년 남자아이와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두 분이
한꺼번에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방송에서는 내려가는 엑센트가 미끄러져 중앙선을 침범해
일어난 사고라고 발표를 했습니다.[29일 교통사고 부자사망]
이제 며칠이면 한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할 기분으로
모두들 새해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었던 그날.
강원도에는 무서운 추위가 아침부터 불어오는 그날.
아들은 어머님께 흰 목 티를 입혀달라고 하였답니다.
그 어린아이는 모든 일을 혼자서 척척 잘 해내는 그런 착한 아이였습니다.
옷도 혼자 잘 입고 누나말도 잘 듣고 특히 아버님과 어머님의 말을 잘 듣는
너무나 어른스러워 오히려 어머님을 위로하는 그런 아이였는데..
학교에서는 소위 말하는 모범학생 선생님의 귀여움과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그런 아이였습니다.
그날은 어쩐 일인지 어머님께 어리광을 부리는 투로
흰목티를 어머님께 입혀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아버님 차를 타고 아침 7시 50분쯤에 학교가 있는 둔내로 갔다고 합니다.
양궁 연습을 하기 위해 간것입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고 싶은 꿈에 방학인데도 열심히 연습을 하러 나간 거지요....
아버님은 얼마나 아이와 아내을 사랑하시는 분이었는지.....
집안의 모든 일을 거의 아버님이 하신다고 합니다.
집안 청소며, 가족의 빨래까지 도맡아서 하시며,
아내에게 정말 손에 물 한 방울을 묻히지 않을 정도로 사랑하시는 그런 분이였습니다.
또한 집 없는 이웃을 일년이 넘게 집에 들여 같이 사신 적두 있고,
불행한 이웃을 보면 나몰라라 하지 않는 너무나 마음이 좋아
아내를 설득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 하셨습니다.
동내 분들이 시내 나갈 일 있으면 모시고 나가고 정말 이곳 강원도 산골마을엔
없어선 안 될 그런 홍 반장 같으신 분입니다.
예전에는 부천에 사시며 불우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을 하셨지만
몸이 안 좋아지셔서 인심 좋다는 이곳 강원도에 와서
그 동안 몸도 좋아지고 이 곳에서 터를 잡고 사신지 벌써 7년이 되어가십니다.
항상 이곳 산골에 내려와 고생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해하며
특히 아들과 아내를 무척 사랑하셨는데...
그렇게 아버지와 아들은 그날아침 집을 나가서..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셨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곳은 횡성에서 둔내면으로 가는 현천리 6번국도 둔내가 가까운 곳입니다.
눈이 내리고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서 아이를 둔내 학교로 보내고
횡성(당시 이분은 선거 사무실 회계를 맞고있었음)으로 가려고하셨다고 합니다.
차를 타기 위해 나오는 아들에게 내려오는 길이 미끄럽다고 하시며,
아이보고 조심해서 걸어 나오라고 하시는 마지막 아버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린다는 누나의 말이었습니다.
아이를 태우고 둔내를 향하여 당시 집에서 출발한 시간이 7:55분 이였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아이를 태우고 둔내로 내려가는 중.[아이가 타고 있는 차는 엑센트]
올라오는 차. 스포티지와 충돌해서 생긴 사고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들은 한순간에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아버지의 엑센트가 중앙선을 침범해 갑자기 내려오는 바람에
올라오는 차로에 있던 스포티지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엑센트의 조수석을 들이받아 아이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아버님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병원에 가는 도중에 사망하셨다고 합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고, 모든 사건은 산 자의 증언대로,
아이의 아버지가 모두 책임을 지게 되는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괴실 사고 100%라고 합니다.
소위피해자 이면서 가해자가 된 것이지요.
그 사실을 그대로 전해들은 어머님은 실신하셨고.
그렇게 정신없는 가운데 두사람 아이와 아버지의 장래식이 치러졌으며
아버지와 아이의 시신은 그렇게 화장하여지고 강원도 산속에 납골되었습니다.
다니던 학교를 한바튀 돌 때는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눈물을 흘렸고
어머님은 3일째 물 한 모금 못 먹고 탈진상태가 되셨습니다.
그렇게 아이와 어버님을 보내고 사건의 상황을 정리하던 중 경찰에서 정리한 상황과
증인들이 말하는 증언이 일치하지 않는 점이 몇 가지 있어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사건현장은 편도 일 차선으로 중앙선을 노란 선으로 그어놓고
각 각 일 차선씩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있는데 내려가는 길은 산을 끼고
옆으로 시멘트벽으로 방멱을 설치하였고
커브를 돌아 300미터정도 직선으로 내려오게 되어 있고
둔내를 향해 있으며
올라오는 길은 횡성으로 가는 길이며 옆으로 밭과 평형으로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사고 차량들이 사고 후 멈춰 있는 곳은 둔내로 가는 길로
엑센트가 커브를 돌아 직선코스 20미터 지점에서 중앙선을 넘어
횡성가는길(반대편차선)오르막길 도로와 밭의 경계선인 쪽에 왼쪽 앞바퀴가 멈춰있고
비스듬히 내려가는 모습으로 차 옆면 조수석이 푹 파인체로 서있었고
올라오는 길[횡성쪽 방향]쪽의 차는 스포티지로 경찰이 도착 했을 때 상황으로
역시 같은 방향 둔내쪽을 향해 피해 엑센트와 같은
방향으로 1.5미터정도 더 내려가 평형으로 서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에서 찍은 사진(4명의 사람에게 보여준 사진)
그리고 스포티지 운전자는 경미한 상태의 모습이고,
엑센트의 운전자는 숨이 있었지만 의식불명이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아이는 스포티지의 옆면 강타로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과 현장의 모습으로 엑센트가 내려오며 미끄려져 중앙선을 침범하여
스포티지와 충돌한 사건이라고 강원도 둔내 파출소 경찰이 말하였습니다.
그날 아침은 비가 조금씩 내리며 날이 추워 노면상태가 약간의 빙판길이 었다고 합니다.
스포티지 운전자의 중언에의 하면 오르막길을 올라오는데
갑자기 엑센트가 중앙선을 침범해 들어오는 바람에 미쳐 보지 못하고,
브레이크도 밟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하였다고 합니다.]
의문점
첫째.
오르막길은 오르막 시작으로부터 직선 300미터 정도의 직선 코스로.
경사로도 그리 높은 편도 아님.
30%정도.[자세히는 모르지만.] 제가 가서 눈으로 보고 차로 올라와봤는데
오르막 시작부터 끝이 훤히 보일정도 시야가 확 트였음.
그날은 눈이 아닌 가는 비가 내려 내려오는 차를 보지 못했다는 그분의 차는 스포티지로 시야도 좋음. 시간도 8시 이후.
그런데도 보지 못하고 브레이크도 밟지 못하고 그대로 받았다는 증언에 의심이감.
둘째.
스포티지 말대로 직선으로 올라와 그대로 받았는데.
엑센트 옆면으로 받힌 자국엔 스포티지의 양쪽 안개등 자국이 선명히 나있는데. 스포티지 운전석 쪽은 높이 30센티 정도.
조수석 쪽은 높이 40센티 정도.
이렇게 자국이 선명히 나있습니다.
그럼 스포티지가 기울어져서 받았다는 이야기가 되는데...
브레이크도 밟지 않았으므로 스키드마크도 없는 상황에서 차의 받힌 자국 양쪽 안개 등의 높이가 다르다면
그렇다면 스포티지의 운전석 밑 바퀴가 펑크가 난 상태라면 가능하지 않느냐는
상황이 됩니다.
그래서 스포티지의 바퀴를 살펴보니..
앞바퀴 양쪽이 모두 펑크가 나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니 운전석 밑 바퀴는 펑크가 난 상태이고 조수석 밑의 바퀴는
날카로운 곳에 찢겨 있고 찢겨진 곳의 바퀴 휠도 움푹 파여 있었습니다.
그럼 받힌 엑센트 자동차의 상태로 보아 조수석 밑 바퀴는
엑센트와 충돌 시. 찢겨진 것으로 보이나 운전석 밑의 바퀴는 상태로 보아
엑센트와의 충돌시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 않나 의심이 듭니다.
그리고 스포티지 운전자의 말대로 제한속도로 운행했다는데(60킬로미터)
그 속도에서 더구나 오르막길 (스포티지가 올라오는 중, 엑센트가 내려가는 중)에서
두 차의 충돌시 그 처럼 끔찍하고 처참하리 만큼 엑센트가 망가질 수 있느냐 입니다.
셋째
그리고 사고 직후 지나간 증언자의 증언에 따르면 둔내로 출근하는길에
사고가 나있었는데 두 차가 길을 가리고 있었다고 하며
경찰이 현장 사진으로 남겨둔 차 충돌 후 모습
(두 차가 나란히 엇 평행으로 둔내 쪽을 향하고 있는 사진)과는
다른 증언을 하였습니다.
엑센트는 둔내 쪽을 향하여 비스듬히 서 있었고 그 옆을 정면으로 향한
스포티지의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이 증언은 두 사람의 증언이 있는데 모두 같은 증언을 하였다고 합니다.
첫번째 증인의 증언에 의하면 두 차가 티자 형 비슷하게 차선을
가리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는 겨우 그곳을 통과하였다고 합니다.
지나가면서 보니 별로 크게 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냥 지나갔다고 합니다.[횡성가는 길]
두번째 증인의 증언은 사고 직후 차량 두 대가 길에 서 있는 것을 보고
그 앞15미터 지점에 차를 세워두고 걸어서 엑센트 밑을 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 분은 그리고 걸어서 위로 더 올라가서 스포티지 운전자분과
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려오는 차들을 한 3분정도 정리 후 다시 걸어서
자신이 세워둔 차까지 내려와서 자기차를 타고 다시 위쪽에 올라가 차를 세우고
삼각대를 꺼내 도로에 세워 둔후 다시 차량을 정리.
그때까지 운전자 분 은 전화통화를 하고 계셨고 현장엔 아무도 오지 않음.
그리고 한참 차량 정리 후 내려다 보니,
경찰분들이 도로에다 삽으로 모래를 뿌리면서 한 손으로
경광봉을 흔드는게 보여
내려가 삽질이나 하라고 하고 경광봉을 받아 다시 정리.
그러면서 보니 엑센트의 뒷문으로 운전자를 꺼내는 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 때 차의 앞 방향이 횡성쪽을 향하고 있었음-처음 증언한 내용과 일치)
그렇다면 119구급대원이 운전자를 뒷문으로 꺼냈을 때에 엑센트의
서 있는 모습이 처음 목격하신 모습과 동일하다고 생각됩니다.....
위 두 분의 증언에 의하면 사고 차량들이 경찰에서 보여준 사진과 다르게
서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4분에게 보여준사진)
두분 모두 아무도 [경찰, 구급차, 렉카차] 오지 않은 상태에서 첫 목격.
엑센트는 한 바퀴 회전을 하여 앞면을 횡성 쪽으로 향하고
조수석 앞바퀴를 길옆 흙에 걸쳐있는 상태로 도로에 비스듬히 2시방향정도로
스포티지는 엑센트 옆면을 앞면으로 3시 방향 후면을 중앙선에 걸쳐 있다고
두 분 모두 같은 증언을 함
그렇다면 경찰이 4분에게 보여준 사고현장 사진과는 전혀 다른
모습임을 알수 있습니다.
넷째.
그 쳇번째 증언자분의 증언에 따르면
사고현장에 둔내 쪽 방향 차선으로 중앙선 넘어서부터
한 줄의 급커브를 한 모습의 스키드마크 비슷한 자국이
선명히 보았다고 합니다.
이 스키드 마크의 확실한 조사와 정확한 검사가 요청 되어지는 바입니다.
처음에는 엑센트가 미끄러지며 마크를 그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사고차가 멈춰 있는 곳보다 한 참 아래라 경찰에서도
증거로 채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 사람이나 죽은 사건에서 하나의 단서라도
찾아내야 하거늘
그런 큰 단서를 사진 한 장 안남기고
묵과한 횡성 둔내 파출소의 경찰의 안일함인지 아닌지....
다른 뜻이 있는지도 의심이 됩니다.
다섯째.
두 번쨰 증인분에 의하면
그분은 자신의 차를 사고 현장 밑에 세워두고 걸어가서 보았다고 하는데 그분도 역시 큰 사고로 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사고 현장보다 위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 스포티지 운전자에게
걸어가서 누가 다쳤냐고 하니깐.
운전사가 다쳤다고 했다고 합니다.
두 증인의 증언을 들어본 결과
또 하나의 의문점이 생깁니다.
두분 모두 큰 사고로 보지았다는데
엑센트 앞면과 옆면이 모두 처참하게 부셔져 있는 차량의 모습을 볼 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두번째 분은 나중에 두 사람이나 죽었다는 기사를 보고
현장에도 직접가보고 또 사고 차량이 보관되어 있는 곳에 가서
직접 엑센트의 처참한 모습을 보고 의아해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분이 처음 사고 차량을 봤을 때와 보관되어 있는
차량의 파손여부가 혹시 다르지 않나 의심이 듭니다.
여셧째.
경찰이 채택한 엑센트 차의 미끄러지며 중앙선을 침범한 자국으로 보이는
도로에 나있는 못 자국.[엑센트는 타이어에 못이 박혀 있는 스노타이어]
그런데 그 긁힌 모양이 상당히 이상해서 어떻게 하면 저런 자국이 생기냐고
물어보니 경찰도 그 못자국을 보고 자신도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거였습니다.
못자국이 옆으로 지익지익 긁혀있아서..
이 부분은 정말 정확하고도 과학적인 정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선명히 아스팔트에 못 자국 옆으로 길게 나 있었습니다.
일곱째.
사고 당시 엑센트 운전자 분이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다는데
그분의 평소 운전 습관이나 평소 생활하시는 모습으로 보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분은 안전벨트를 남이 안 해도 지적 하시는 분이거든요
조수석 옆에 아내가 안전 벨트를 하지 않을시 출발하지 않고 계시다고
벨트를 매시고 나면 출발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평소에도 항상 안전벨트를 잘 매시는 분이 눈도 오고 일기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운전 벨트를 매지 않았다는 말은
뭔가 숨기는게 아닌지. 의심이 듭니다.
여덟째.
사고당시 스포티지 운전자의 음주 운전에 대하여
사고 후 사망자분의 매제가 경찰서에 가서 그 당시 음주 측정을 하였냐고 물으니 음주 측정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장례후 스포티지 운전자분이 계시는 병원을 찾아가
사고경위에 대해 이야기를 그 분에게 듣는 중에 그 분이 자신이
음주측정을 경찰로 부터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 뒷날 경찰로 부터 매제에게 전화가 와서 다른 이야기 도중
갑자기 생각이 나신다 면서 음주측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음주측정을 했으면 그것을 한 기록이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증언을 번복한 경찰의 말에 의혹이 갑니다...]
아홉째.
그리고 사고 날 아침 엑센트 운전자 분이 현금 147만원을 가방에 넣어가지고
간 사실을 기억하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더니 경찰이 모른다고 했답니다.
(전화받은 경찰은 여자경찰이였다고 함)
그리고 나중에 경찰에서 연락이 왔는데 렉카차 사무실에 알아보니
거기에 가방이 있다고 찾아가라고 했답니다.
그 가방이 렉카차 사무실에 가 있는거 맞나요.....
분명 차안에 있었을 텐데..경찰이 못 볼 수도 있나요.....
그리고 그 가방을 찾아왔을 때 돈이 49만원이 빈 99만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서에서 돈을 세어 봄)
열번째.
그리고 조그만 동내라 그날 사고 직전 그곳을 지나는 분이 계셨습니다.
사고현장 바로 전에 언덕 코너 돌기전에 같은 동네 사시는 사람인데요.
그곳을 지나는데 경적이 울려 잠시 전진하다 백미러를 쳐다보니
그 분의 엑센트가 브레이크 등을 켜고 가는 뒷모습을 보았는데
그리 빠른 속도는 아니였다고 합니다.
(그 부분에서 바로 사고차량이 서있는 곳과 불과 20미터지점이라고 합니다.)
그 경적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 인사가 되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시십니다.
위 의문점들을 참고로 하여 가정해본 저의 생각입니다.
스포티지가 올라오는 도중 운전석 밑 바퀴가 펑크가나
스포티지가 먼저 중앙선을 침범해 치고 올라왔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차가 갑자기 펑크가 나면 펑크가 난 쪽으로 차가 급커브를 튼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일차선이기 때문에 바로 중앙선을 넘어 방벽에 부딪힐 뻔합니다.
그럼 운전자는 순간적으로 차 핸들을 진행방향의 오른쪽으로 급하게 회전을 합니다.
[그래서 오르막 차선 중앙부터 한선이 그어져 올라오면서 방벽 쪽에서 급히 회전을 한
스키드 자국이 설명이 됩니다.]
[그날 도로에 살 얼음이 얼었던 관계와 경찰이 그 스키드 마크를
사고 차들이 정지했던 곳보다 한참 밑에 있었다는 이유로 증거로 채택 하지 않아
지금은 방벽 옆으로 흐린 선만 보입니다.
그러나 그 선을 본 증인들은 있습니다. 세명이나 확보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과정에서 스포티지 운전자는 위에서 내려오는 엑센트를 보지 못합니다.
그거리는 10미터 안 팎이거든요.
그럼 엑센트 운전자는 커브를 틀고 직선 코스에 들어오면서
항상 겨울만 되면 얼어 있는 노면을 생각하고 서행운전을 하며
브레이크를 살짝 살짝 밟으며 내려오는데 치고 올라오는 스포티지를 본겁니다.
그리고 옆으로 급히 [내려오는 방향좌측] 피했지만
스포티지 운전자는 펑크로 인한 차의 흔들림 때문에 정신이 없어
엑센트를 보지 못하고
방벽에 박지 않으려고 급하게 차를 오른쪽으로[스포티지 조수석 방향]틀고
그 과정에서 미처 피하지 못한 엑센트 조수석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엑센트는 급히 피하고 [좌회전].
스포티지 그대로 박고 밀고 들어오는 힘.[우회전]
그 결과 엑센트는 받히면서 순간 적으로 회전을 하며 길옆까지 밀리게 되겠지요.
[중앙선 안쪽 에서 짧은 타이어 못 자국. 중앙선 넘어 더긴 타이어 못 자국.
중앙선 부근엔 그 마크가 없음.] 엑센트의 내려가며 피한 진행방향[좌회전]힘.
스포티지의 급히 꺽은[우회전].벽에 박지 않으려고 힘껏 꺾음.
차가 충돌후 내려가는 힘과 스포티지의 회전방향의 힘의 결과.
내리막길 둔내 가는 방향 차선 안에서 스포티지가 엑센트의 조수석에 깊이 밖힘.
[스포티지 엑센트의 조수석을 박음]
그리고 두차는 순간적으로 같이 옆으로 내려가며중앙선을 넘어
처음 본 증인들이 본 형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엑센트는 진행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한바퀴 돌아 앞면 오른쪽 바퀴를 길옆
흙에 박으며 정지].(1시에서 2시 방향)
스포티지는 그충격으로 오른쪽 앞면이 망가지며 옆으로 된 상태
즉, 뒷쪽이 모두 중앙선에 걸려 있는 모습
증인들은 그 상태의 모습을 본 겁니다.
저의 생각은 이와 같습니다. 스포티지 운전자의 과실이 100% 라고 생각합니다.
엑센트 운전자는 정말 억울하게 죽은 것입니다.
죽은 것도 억울한데 이젠 가해자가 될 처지에 놓이게 됐습니다.
그 옆에 타고 있던 아이는 어떻고요.
그런데도 현장에 나간 강원 둔내 파출소는 사람이 둘이나 죽었는데도
아무 의문 없이 그렇게 결과만 보고 조사를 올리고 방송은 그대로 기사내고.
살아있는 아이의 어머니와 누나.
졸지에 아버지와 동생을 잃은 누나는요.
정말 하루아침에 사랑하는 남편과 아들을 잃은 아내는요.
이곳은 강원도 산골이라.
남편이 없인 여자 혼자 살아갈 수가 없는 곳입니다.
더구나 어린 여자아이만 달랑 데리고는
기름 보일러도 가스 보일러도 아닌 나무를 이용한 보일러라고 합니다.
수도가 있습니까
말 그래로 강원 산속입니다.
슈퍼는 커녕 구멍가게도 없습니다.
장을 보려면 횡성이나 둔내로 나가야 하는데..
버스는 하루에 몇 번 오는지....
차가 없으면 꼼짝도 못하는 곳입니다.
이 집에서 다음 집으로 갈려면 200미터 더 걸어 올라가야 다음 집이 나옵니다.
며칠 전에는 집에 난리가 난 상태라.
기르던 닭 집 문이 제대로 안 닫혀 있었는지 살쾡이가 닭을 머리만 남기고 다 먹어 버렸습니다.
물은 어떻고요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호수로 연결해 통에 저장 했다가 쓰는데
장례를 치루는 삼일동안 물을 안 써서 그런지 그 호스가 다 얼어 물통에 물이 바닥난 것입니다.
보일러는 장작을 때는 보일러인데.
나무를 어떻게 합니까! 남편과 아들 남자 둘이 그 사고를 당했는데..
거기다 매시간 나무를 넣어 줘야하는데 밤에도 가끔 나가서 장작을 넣어 줘야하는데
집 뒤 보일러 있는 곳은 산이라 낮에도 짐승이 내려 올까봐 무서운데..
밤에는 더욱 못나가지요....
정말 막막합니다.
더구나 가해자가 돼있는 상황인지라.....
피해보상도 못 받을 거고.....
엑센트 운전자분은 평소에도 없는 처지에 남 돕는 일을 주업으로 살았기 때문에....
남은 재산도 없는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렉카차의 운전사와 스포티지 운전사는 동네학교 일년 선후배관계라고 합니다.
파출소 경찰들도 모두 아는 사이라고 하구요...
정말 이 추운 겨울에 더욱이 살을 에는 듯한 이곳 강원도 산속에 외롭게 남아 있는
어린 여자아이와 아내는 어떻게 이곳
강원도의 추위와 이 외로운 추위를 어떻게 견디라고...
이 추운 곳에 어떻게 연약한 두 여자만을 남겨 놓으신 건지....
그리고 먼저가신 두 분의 억울함이 있다면.
어떻게 이곳을 떠나라고
모든 상황이 에매한데 이렇게 사건을 사망자의 과실로 몰 수 가 있답니까?
정말 수사의 기본도 안 돼 있는 파출소의 말과 스포티지 운전사의 말 만 믿고
이렇게 사건을 사망자의 과실로 몰아간다는 것은.....
너무나 억울하고 힘들고 슬픈 유족 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하고
이렇게 인터넷에 도움을 청합니다.
혹시 횡성부근에 사시면서 길을 그시간에. [2007년 12월 29일 아침 8시 15분정도 에서]
지나가신 분이 사고의 목격자 분이 계시면 연락주십시오.
그리고 이번 사건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조언을 주시거나
참고할 방법이 있으시면 알려주십시오.
조언 부탁드립니다.
며칠 후에 사진도 몇 장 올리려고 합니다.
우선 상황만 읽어 보시고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p.s
혹시 사고 당시를 목격한 분이 계실지도 모르니..
이 내용을 널리 퍼트려 주세요..
첫댓글 너무 길어서... 저는 일단 그날짜에 횡성에는 안갔었거든요... 어째든 글은 퍼트려 볼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