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5.3 화 맑음
8시 가양공원 차를 가지로 가니
세상에나 이럴 수가
뒤 좌석 창문을 다 내려져 있었다.
그때서야 어 내 지갑하고 보니 가방이 그대로
정신없이 20분에 우리동네 주차장으로 와서
후길언니와 영숙씨를 만나고 나서
지갑을 열어보니 다 정상이었다.
후길언니 진선아 니는 그런데도 잠이 오더나
응 잠을 자야지 꿈을 꾸니께 자버린겨
니 참 긍정마이드다.
두서없이 정신이 없이 허둥대고 사는 것이지 뭐
나도 좀 차분하게 살고 싶다 언니야
갈때가 왜이리도 많은지
새벽부터 밤까지 무슨 할 일이 이리도 많다.
니가 일을 만들어서 하는 것은 아니고
절대로 아님 일이 자꾸 굴러들어오니까 하는 것임
고사리 밭으로
고사리, 참가죽, 뽕잎. 눈개승마, 돗나물, 엄나무, 개망초
점심은 미나리부침개. 양푼이밥
정신없이 가버린 하루
참가죽이 너무 많아서 간장으로 장아찌도 담았다.
어째든 함께 갈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같이 양푼이에 밥 비벼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언니들이 있어 너무 좋다.
언니들 언제든지 보고 싶고 가고 싶으면 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