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휴장
유럽 마감, 유럽의회선거 결과·르노-피아트 합병 소식에 상승
EU의회선거 '친EU' 승리로 상승.
유럽의회 선거 결과와, 거대 자동차 회사인 르노-피아트 간 합병 협상 소식 등에 힘입어 상승.]
피아트와 합병 소식에 르노 주가 12% 폭등.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0% 오르며 12,071.18. DAX 지수는 오전 한때 12,124.55를 기록하며 12,100선을 넘기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5,336.19로 전 거래일보다 0.37% 상승. CAC 40 지수는 르노-피아트 합병 추진 소식이 전해진 오전 한때 5,364.22.
영국 증시는 스프링뱅크 홀리데이로 휴장.
친 EU 진영이 과반을 차지한 유럽의회 선거 결과 덕분에 대부분 상승. 시장은 유럽의회 선거에서 유로 회의론 진영이 두각을 나타내기는 했으나 친 EU 진영이 과반수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안도.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폴란드 등에서는 국수주의, 우파, 반(反)EU 정당들이 선두를 달렸으나, 유럽의회 전체의 균형의 추가 극적으로 흔들리지는 않음.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유럽의회 선거 결과 반EU를 내세운 극우 포퓰리스트 정당이 예상대로 의석수를 늘림.
지난 40년간 유럽 정치를 주도해온 중도 우파인 유럽국민당(EPP)과 중도 좌파인 사회당(S&D) 그룹의 과반체제가 무너졌지만, 중도 성향의 자유민주당(ADLE)그룹까지 합치면 여전히 유럽통합 지지세력이 유럽의회의 확고한 과반을 차지한 것이 투심 안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것도 시장엔 좋은 영향.
이탈리아 증시의 FTSE MIB지수의 경우 장 초반 0.6%까지 오르다가 장 후반 유럽연합(EU)이 재정적자를 엄격히 관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징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반락, 전날보다 12.9포인트(0.06%) 내린 2만363.13에 마감.
블룸버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다음 주 35억유로(약 4조6444억원) 규모의 징계 조치를 제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보도.
업종별로는 자동차주가 1.5% 가까이 뛰며 두각.
이탈리아와 미국의 합작 자동차 회사 피아트 크라이슬러(FCA)가 프랑스 자동차 업체 르노에 50대 50의 합병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이날 피아트와 르노 주가는 각각 8%와 12% 상승. 합병이 성사되면 세계 3위 자동차회사가 탄생.
무역 이슈에도 꾸준한 관심,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은 미국과의 무역 전쟁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주요 경쟁사인 애플에 대한 보복에 나서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말해 눈길.
"유럽의회 선거 결과 EU가 정책 개혁안을 통과시키거나 무역 합의를 진행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이는 미국과 EU의 무역 논의에 부담이 될 것이고, 결국은 자동차 관세 부과로 이어질 것”
중국 마감, 자금유입 기대에 대폭 상승...창업판 3.34%↑
위안화 약세가 완화, 큰 폭으로 상승.
MSCI 신흥주 지수에 A주 편입 비율 증가로 자금유입 기대감.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지난 24일 대비 39.38 포인트, 1.38% 오른 2892.38.
선전 성분지수는 주말보다 203.06 포인트, 2.31% 급등한 8979.83.
창업판 지수는 주말에 비해 48.20 포인트, 3.34% 대폭 상승한 14917.95.
외국인 매수세가 강세를 보이며 증시가 상승세, MSCI지수 변화로 외인 물량 증가로 인해 위안화 공매도 손실 우려.
보험주와 증권주, 철강주, 비철금속주, 석유주, 부동산주 등이 나란히 상승.
반면 은행주와 자동차주, 미디어 관련주는 약세.
2019년 중국 신차 판매량 전년과 같은 2810만대 전망.
친환경의 신에너지차(NEV)는 2018년의 126만대에서 27% 크게 늘어난 160만대 예상.
중국 신차 판매량은 세계 시장의 30.6%를 차지했으며 작년 연말까지 10년 동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신에너지차의 판매 대수도 세계 전체의 60%를 점유.
올해 들어 1~4월 중국 자동차 판매량은 작년 동기 대비 12.1% 축소. 신에너지차는 1~4월 59.8% 급증.
이란산 원유 종료 전 4월 사우디산 수입 43% 급증. 일일 153만 배럴, 누계 630만t 수입.
4월 러시아산 원유 경우 일일 149만 배럴, 총 612만t을 수입. 작년 동월의 일일 135만 배럴보다 10.37% 증가.
위안화를 공매도하는 투기 세력이 '큰 손실'을 입을 것이란 경고에 시장 심리 개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1% 내린(위안화 가치 절상) 6.8924로 고시.
일본 마감, 미일 정상회담 분위기 편승 상승
정상회담 우호적 분위기에 증시 상승.
미 증시 상승과 엔화 약세 영햐.
닛케이225지수는 전장 대비 65.36포인트(0.31%) 높은 21,182.58.
토픽스지수는 5.79포인트(0.38%) 오른 1,547.00.
두 지수는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 꾸준한 엔화 약세가 증시를 떠받침.
"24일 미 증시 상승세를 추격했으나 27일 메모리얼 데이로 미 증시가 휴장하면서 해외 투자자의 참여도가 부족했다"
"미일 정상회담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움직임이 상승세를 끌어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전장대비 전거래일 0.20엔(0.18%) 높은 109.48엔.
연속되는 하락에 반발하는 기술적 움직임이 나올 것. 이를 이용할 생각.
외인 수급 향배가 중요... 되치기 우려도 염려해야... 초반과 장후반 움직임 주의.
프로그램을 동원할 가능성.
화웨이 압박 강화로 인한 한국 동참 우려가 등장하지만 쉬운 선택지는 아님.
보안과 신뢰 그리고 실리적 이해관계, 기존 화웨이 설비 점유 상황 등을 고려할 때 쉬운 선택은 아니다.
반도체에 대한 재해석도 나오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전쟁 상황 속 불확실.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관련 증거를 없애도록 지시한 혐의로 삼성전자 소속 상무 2명을 구속 여부도 한몫할 것.
진바닥은 아직도 안 나왔다고 보는...
조심스럽게 야금야금 시작하는 날로 삼으리.... (내 물량은 아니다. 맡겨진 자금들 계속 현금으로만 들고 있기 그래서...)
최종 외인 7550억 코스피 매도. 선물도 3190억 매도세... 코스닥은 오히려 매수.
소폭 상승했지만 하락하지 않은 것만도 다행...ㅋ
6월 1일 미국 관세 부과 개시 시점을 고려한 조심스러운 전망들...
그래도 난 오늘부터 시작... 10시 이후 눌림의 극단에서 일부 수렴.
수급이 활발한 가운데 아시아 시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상승세.
점차 재료도 많아지고 복잡해지는... 그러나 방향성은 선명. 시장이 반영이 빠르게 되는 중.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제재에 한국 동참을 요청, 국내 주요 IT 기업들은 난색.
화웨이에 휴대전화 부품을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은 최근 사태와 관련, 내부적으로 대응책을 검토한 결과 거래 중단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결론. 이들 기업은 직접적인 매출 타격 우려도 있지만 개별 기업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점.
최근 화웨이 임원이 국내 해당 기업들을 찾아 미 정부의 압박에 우려를 표하며 부품 공급 협조를 당부.
일부 기업은 화웨이 고위 임원에게 "부품 공급을 중단할 계획이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는 취지의 메시지.
국내 IT 기업들은 화웨이에 대한 거래 중단을 결정할 경우 `제2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가 발발 우려.
화웨이가 중국에서 차지하는 상징적 의미를 감안하면 한국산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불매 운동이 가능.
- 전날보다 0.23% 상승 마감
- "MSCI 변수로 수급 나빴지만 선방…주후반 상승 기대"
- 코오롱 계열 종목 `인보사` 허가취소로 줄줄이 급락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28일 코스피 지수는 소폭 상승 마감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EM) 지수 변경 결과가 반영된 종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3%(4.62포인트) 내린 2048.8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수급이 불안하면서 장중 한때 2040선이 깨져 2038까지 하락했다가 반등해 상승으로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MSCI 비중이 조정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이 컸던, 수급이 좋지 않았던 하루였다”며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오른 점까지 감안하면 주시가 크게 밀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이어 “MSCI 지수변경 변수가 제거됐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는 밴드 하단이 상승할 동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이 758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기관이 5784억원을, 개인이 1875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연기금이 2817억원, 금융투자가 1499억원, 투신이 758억원, 보험이 233억원 등을 각각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23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190억원 순매도를 보여 4167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 보면 종이목재가 3.42% 오른 가운데 의약품과 비금속광물이 2% 대에서 상승했다. 섬유의복, 기계, 운수창고, 의료정밀, 음식료품도 1% 넘게 올랐다. 반대로 은행이 1% 하락한 가운데 보험과 전기전자, 통신업 등이 1% 안쪽에서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셀트리온(068270)이 6.9% 상승한 1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한지주(055550)는 2.45%, 현대차(005380)는 1.11% 각각 상승 마감했다. 반면에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삼성전자우(005935) 등은 1%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코오롱 그룹 계열 종목이 부진했다. 코오롱(002020)과 코오롱우(002025)가 전 거래일보다 10% 가까이 내린 1만1100원과 1만72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글로벌우(003075)와 코오롱글로벌(003070)도 9%와 6.4% 각각 하락했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개발한 인보사 제품의 허가를 취소하고 회사를 형사 고발한 여파로 풀이된다.
이날 거래량은 4억7462만주, 거래대금은 7조6484억원이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584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62종목이 내렸다. 50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낙폭 컸던 종목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몰려
- 대부분 업종 강세…코오롱티슈진·생명과학 거래정지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700선을 탈환했다. 전날까지 낙폭이 컸던 업종들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돋보였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1.90% 오른 702.76에 장을 마쳤다. 나흘만에 반등이다. 증권가에선 그간 코스닥 지수의 낙폭이 컸던 만큼 저가매수세가 몰린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3억원, 125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280억원), 연기금등(78억원) 등이 매수 우위를 보였다. 반면 개인은 404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대부분의 업종이 올랐다. 통신장비업종은 5%대 상승 마감했고, 일반전기전자 업종도 4%대 상승 마감했다. 유통업종은 3%대 상승 마감했고, 섬유의류, IT하드웨어, 반도체, 디지털컨텐츠, 기타제조, IT종합, 건설, 운송, 컴퓨터서비스, IT소프트웨어 등의 업종은 2%대 올라 장을 마쳤다. 소프트웨어, 기타서비스, 금융, 제약, 금속, 화학, 제조, 기계장비, IT부품, 운송장비부품, 정보기기, 통신서비스 등의 업종은 1%대 오른 채로 장을 마감했다. 의료정밀기기,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비금속 등의 업종은 1% 미만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종이목재, 인터넷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강세를 띄는 종목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전날까지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던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큰 폭으로 오르며 5.18% 상승 마감했다. 동반 하락했던 셀트리온제약(068760)도 4.5% 상승 마감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 펄어비스(263750)도 4%대 올랐고, 신라젠(215600) 헬릭스미스(084990)도 3%대 상승 마감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2%대 상승 마감했고,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상승 마감했다. 메디톡스(086900), 휴젤(145020), CJ ENM(035760), SK머티리얼즈(036490)는 1%대 미만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반면 포스코케미칼(003670)과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대 하락 마감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코오롱티슈진(950160)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허가가 취소됐다는 소식에 급락하다 거래소에 의해 이날하루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반면 RFHIC(218410)는 최근 낙폭이 과했다는 인식이 반영된데다 5G 수혜로 질화칼륨 트랜지스터(GaN TR)가 호황을 맞으면서 쇼티지(공급 부족) 발생이 예상된다는 분석에 영향을 받아 14.86% 상승 마감했다. 한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에어컨·선풍기 관련주도 오르면서 특히 파세코(037070)가 13.73%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1133만주, 거래대금은 4조4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해 94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278개 종목은 내렸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시황종합]원/달러 환율 상승에 외국인 7600억 어치 매물 쏟아내…코스닥, 인보사 쇼크에도 상승…700선 회복]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했다. 그간 증시가 하락한데 따른 되돌림 장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장중 2058포인트까지 오르며 2060선 탈환을 목전에 두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외국인들은 '팔자'에 나섰지만, 기관들이 대거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방어했다.
◇코스피, 기관·개인 매수에 상승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4.62포인트(0.23%) 오른 2048.83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은 5781억원, 개인은 1941억원 어치 순매수를 나타냈다. 그동안 금융당국의 구두 개입 등으로 차츰 안정되는 듯 했던 원/달러 환율이 7일만에 상승하면서 외국인들은 장 막판 대거 물량을 쏟아내 7649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3억원 매수우위, 비차익거래 4192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 416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도 외국인들은 '팔자'세를 이어가 4085계약 팔아치웠다. 기관은 3378계약, 개인은 666계약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했다. 종이목재가 3%대, 의료정밀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등은 2%대 올랐다. 반면 통신업, 보험 등은 약보합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6% 홀로 크게 올랐고 SK하이닉스, LG화학, POSCO는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현대모비스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두산이 오너일가 블록딜 소식에 5%대 하락했다. 셀트리온은 혈액암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가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CBCL(미만성 거대 비세포 림프종)과 CLL(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적응증 2종을 추가 승인받았다는 보도에 7% 가까이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1개 상한가를 포함해 584개는 올랐고 262개 종목은 내렸다.
◇인보사 '쇼크' or '반사익'? 바이오株 상승
코스닥 지수는 나흘만에 반등, 전일대비 13.09포인트(1.90%) 오른 702.7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1억원, 12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은 홀로 399억원 어치 팔았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통신장비가 5% 급등했고 일반전기전자,유통이 3~4% 올랐다. 종이목재, 인터넷만 약보합권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이 4~5% 상승한 것을 비롯해 신라젠, 헬릭스미스가 3%대 올랐다. 포스코케미칼과 스튜디오드래곤만 1%대 내렸다.
이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코오롱생명과학의 퇴행성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품목허가를 취소한데 따른 여파로 코오롱생명과학은 9% 하락한 상태에서 거래가 정지됐다. 코오롱티슈진도 16% 급락한 상태로 거래가 중단됐다.
지금까지 한 바이오 회사의 악재는 다른 바이오주에도 악영향을 미쳤지만, 이번엔 다른 흐름을 보였다. 인보사의 자리를 대체할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를 보유한 기업들은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했다. 네이처셀이 12%대 상승했고 셀루메드와 메디포스트는 3~4% 올랐다.
영화 '기생충'이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는 이틀째 급등, 20% 상승해 마감했다. 바른손도 18% 급등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940개는 올랐고 278개가 내렸다. 하한가는 없었다.
한편 코스피 200 선물지수는 전일대비 0.40포인트(0.15%) 오른 264.90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1.3원 오른 1185.8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