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arva 님이 말씀하신 스트레이너는 지하수를 뽑아 올릴 때 파이프 맨 아래에 설치하는 부속품으로써 파이프에 촘촘하게 옆줄을 그어서 물은 들어오고 흙이나 이물질은 들어오지 않도록 하는 그물 같은 역할을 하는 부분입니다.
산업용이나 대용량 지하수 우물에서는 스텐레스로 된 스트레이너가 많이 사용되며, 가정용과 같은 간이 지하수 우물이나 부식성이 강한 지하수의 경우 플라스틱제가 많이 사용됩니다.
플라스틱제는 부식에 강하고 설치가 쉬우며 가격이 싼 장점이 있으나, 강도가 강제에 비하여 약하므로 운반이나 설치시에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플라스틱제의 경우 공장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현장에서 파이프에 드릴로 구멍을 뚫거나 톱으로 홈을 내어 사용할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때 홈이 차지하는 면적이 충분하도록 최대한 촘촘하게 해주고, 그 파이프 바깥에 부직포(담요 처름 두까운 섬유로써 흰 색이며 필터역할을 함)를 감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저나 다른분들에게 좋은 참고가 되겠습니다. 그런데 아래분의 문제도 있지만 guide가 될 지하수개발의 몇가지 표준도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부분에서도 정론이 여기에 없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