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특송 후기> 화천성당 사창리 공소 소프라노 민은홍 특송 후기
특송(特 song)은 빛나고 아름다운 영예인 영광(榮光)입니다.
성가(聖歌)를 통한 공경(恭敬)과 신심(信心)의 표현은 나에게 부여된 사명(使命)처럼 느껴지기도 한답니다.
화천성당의 ‘성모의 밤’ 특송과 야외미사에도 참여해 신자분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이번엔 최혁순 요셉 주임신부 집전으로 사창리공소 미사에 참례해 특송을 하게 되었답니다. 2024년 6월 16일
공소(公所)는 천주교 교회의 단위로 신부가 상주(常駐)하지 않는 작은 교회를 이른답니다.
주임신부께서는 더 자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얘기로 편안하게 맞이해 주셨답니다.
이원구 도미니코 화천 사창리 공소 성가대 지휘자는 공소회장도 역임하고 있답니다.
공소이지만 정말 많은 신자분들이 찾는 편안한 곳이네요.
미사 후엔 이원구 지휘자의 식당을 찾아 쏘가리회와 매운탕 파티를 즐겼답니다.
공소에서 성가대로 활동하시는 멋진 분들과의 만남이 소중한 추억과 함께 소박한 행복을 만듭니다.
소박한 야유회 복장으로 참석한 미사에서의 특송을 통하여 저 또한 은혜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소프라노 민은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