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기 노선과 정기노선이 겹치는 경우이고 운행형태가 다른데도 소송에서 패소를 한 것을 보면,
최근의 판결 경향이 기존회사들의 기득권을 어느 정도 인정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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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야~인천공항 시외버스 운행 잠정 중단
지난해 12월 초부터 전주에서 군산을 경유해 인천공항까지 운행하던 시외버스 3개 업체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전주지법은 최근 대한관광리무진이 전북도를 상대로 제기한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변경인가처분 취소사건에 대해 판결 선고까지 시외버스 3개 업체의 인천공항 운행을 중단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지난 26일 해당업체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했으며 27일부터 하루 9편의 왕복 운행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북도와 보조참가인 자격의 3개 시외버스 업체는 이 같은 행정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불복해 광주고법에 즉시항고를 접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관광리무진은 전북도가 전북고속, 호남고속, 대한고속 등 시외버스 3사에 전주에서 대야를 경유해 인천공항을 하루 9차례 왕복할 수 있는 여객자동차 운송사업계획 변경인가 처분을 내리자 지난해 12월18일 이 처분이 위법하다며 소를 제기한 바 있다. /김대홍기자·95minkyo@
출처 : http://www.jeollailbo.com/news/general_view.php?An=217848&code4=PO0100001&page=1
첫댓글 제 생각에 이건 대한리무진이 좀 횡포를 부리는거 같군요. 기존의 전주.익산-여의도-김포공항.인천공항 노선을 타고 어떻게 공항을 가라는 말인지... 전주-인천공항 직행 노선이 생기니까 그제서야 여의도를 뺐구요... 그리고 꼭 김포공항을 경유해야할 필요가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많은 승객들은 인천공항가는데 김포에서까지 시간잡아먹을 필요가 없지요. 제가 작년 서울모터쇼가면서 김포공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했습니다. 거기서 대한리무진을 봤는데 김포에서 2명밖에 안내리더군요. 차 안에는 15명 정도 인천공항가시는분들이 계셨구요.. 돌아올때도 김포에서 3명밖에 탑승하구요.. 전북 3사가 시장공략을 잘한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현제 여의도경유는 없어진상태입니다.
시외무정차노선이 생겨서 빠진 여의도가 빠진 것이 아니라 소송에서 패하여 여의도 경유를 못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