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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확실히 고척이네요~
막 시원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야외가 아닌게 어딘가요~~
오늘 9위와 10위의 경기였는데
3일전 급 예매한거라 3층까지도 다 매진이고
4층 예매했어요
헉 4층이라니~~
그래도 괘안을줄 알았는데
고척 4층은 경사진 곳이라 1ㅡ2층쪽 응원단이
전~~~~혀 안보이는 구조더라구요
슬펐던 ㅠㅠ
그래도 4층서도 열광적으로 응원했어요~~~^^
오늘 진짜 이길줄 알았는데
결국 무승부 ㅠㅠ
우리팀 에이스~~ 우리 태인선수~~♡♡♡
꼭 오늘 승리투수 되길 바랬는데 휴우 ㅠㅠ
저 직관가서 연장까지 남아있던적 한번도 없었는데
첨으로 남아서 봤네요
소싯적 돌부처~우리팀 특급마무리 오승환 선수 직관서 백만년만에 봐서 미친듯이 반가웠었는데
휴우 ㅠㅠ
결국 12회 접전끝에 무승부로 끝났네요 ㅜㅜ
흑
목터지게 응원하고 소리질렀더니 목아프네요 ^^;;;
근데 야구장이 넘 신나고 좋아서~~~
시원한 가을에 야구했음 싶은데
택도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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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야구에 흥미 사라진지가 오래돼서…
선수들이 너무 실망을 많이 시키니까,
응원팀이 성적이 별로니까 안보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고척돔은 꼭 한번 구경해보고 싶어요.
전 동대문 구장에서 고교야구 응원하던 세대라…..ㅋㅋㅋㅋ
저도 20대때 열씨미 댕기다가 삼성이 슬슬 순위가 밀려나면서부턴 류현진의 다저스 경기만 보다가 ㅎ 류현진도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잘안보인 몇년전부터 삼성 경기에 좀더 집중을~~
꼴찌를 하니까 이제 순위에 연연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어쩌다가 한번씩 이겨주면 즐겁고요~ 삼성 이번주 벌써 2승 1무를 했네요. 근데 그것과는 별개로 오승환은 너무 슬퍼요 ㅜㅜ
꼴찌가 왠말인가 싶은데 소박하게 9위는 하고싶어요 ㅠㅠ ㅎ 오승환은 이제 옛날 그 오승환이 아니라 기세등등했을때 은퇴했음 더 좋지 않았을까싶고 ㅜㅜ
고척 가보고 싶네요~
여름엔 고척만이 답인거 같아요~~
얼마전에 친구랑 고척구장 갔었어요
친구가 하필 맨 앞열을 예매해서 펜스에 가려가지고 고개 이리저리 돌려가며 보느라 힘들었던 기억만 남네요
응원하던 기아가 져버려서 더 재미없었네요 ㅎㅎ
ㅋㅋㅋ 그물에 가려져보이고 불편하긴 했을거 같아요~~~ㅎ 졌어도 응원 신나게 따라하고 그럼 잼나긴하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