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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거리 산책. 카메라를 보고 밝게 웃는 강지원님, 심주현님, 이준석님(왼쪽부터). 의대생인 강지원님은 여행 직전 '의사고시'를 보았는데, 이번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합격'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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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성을 향해... 이 일대를 통치했던 '쓰가루노부히라'라는 영주가 1611년 세운 성으로, 지금은 공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2,600여 그루의 벚꽃나무에서 꽃이 피는 경치가 유명한데, 겨울에 피는 눈꽃은 더 장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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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성 내에 남아있는 성루를 담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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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 아래 하얀 눈옷을 입은 푸른 적송의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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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눈 위에 벌렁 드러누워 아이처럼 즐거워하고 있는 조송희님(위)과 정찬영님(아래). 영화 '러브스토리'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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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내내 아침지기 윤나라실장(왼쪽)과 이하림부팀장(오른쪽)이 중간중간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을 점검하며 여행의 추억을 담는데 여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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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사키 성 앞에서. 파란 하늘과 하얀 고성, 그리고 여행가족들의 환한 미소가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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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현립미술관. 2006년 7월에 개관한 아오모리 현립미술관은 아오모리현 출신으로 한국에서도 무척 유명한 '나라 요시토모'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하고 있으며, 표현주의의 대가인 '마르크 샤갈'의 알레코(Aleko) 등의 작품들, 그외 특별기획 사진전 등이 연중 열리고 있어, 일본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문화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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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현립미술관은 건축물 자체가 작품.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인 아오키 준(靑木淳)이 디자인했고, 완공하는데만 10년이 걸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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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내부. 전시관은 사진촬영 금지 구역이라 담지 못했지만, 입구의 분위기 만으로도 깨끗하고 모던한 느낌이 가득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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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마사지. 고도원님의 지도로 두명씩 짝을 지어 뇌마사지를 배우고 서로 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특별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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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명상. (위) 문학박사이자 향기명상가인 김윤탁박사님의 지도로 '향기명상'시간도 가졌다. (아래)로즈마리, 페퍼민트, 샌달우드, 레몬 등... 아로마 향을 맡아보며 명상에 집중하는 박영주님(좌)과 박은희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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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축하합니다." 여행기간 중에 생일을 맞은 분들의 조촐하지만 특별한 생일파티도 열렸다. 즉석에서 만들어진 눈사람케잌과 부엉이인형케잌, 그리고 센베케잌을 받으며 기뻐하는 조세진님(위), 박은희님(중간), 신은정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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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노래자랑~~~!!!' '전국 노래자랑'의 오프닝 멘트를 본딴 이하림부팀장의 힘찬 사회로 조별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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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 합창의 시간. 이번 노래자랑은 조별로 합창과 독창을 하나씩 준비해서 선보였는데, 노래에 맞춘 율동과 한국에서부터 준비해온 소품까지 시종일관 웃음과 감동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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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상의 주인공, 조행남님. 일흔이 넘으셨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활기차고 유쾌하신 분으로, 이번 노래자랑에서도 누구보다 열심히 함께 해 주셔서 특별상을 받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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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미센 공연'. 일본 전통 발현 악기인 샤미센으로 아오모리 전통음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샤미센은 일본 고전 예능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쓰인다고 한다. 연주자의 신들린 듯한 연주가 가슴속에 큰 울림을 남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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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시 작품 전시. 여행에 참가한 모든 여행가족들이 '아침편지' 그리고 '아오모리'로 사행시를 지어 출품하는 시간을 가졌다. 벽에 붙여놓으니 전시장이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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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작품 발표의 시간. 자작시 옆에 다섯 아이들의 사진을 붙인 박영주님(위)과 시화전을 보는 듯 멋진 소나무와 부엉이그림을 그려넣은 강경화님(아래 오른쪽)이 나와서 직접 지은 사행시를 낭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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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님, 감사합니다!" 이번 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신 여섯분의 조장님들께 감사의 인사와 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송미령님, 강승우님, 김승연님, 김평순님, 최현정님, 그리고 김희경님(얼굴이 가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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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감사상'을 받은 대한항공의 정홍근부장님. 아오모리에서의 근무 경험을 가진 오랜 아침편지 가족으로, 사실상 일본 아오모리 온천명상여행을 가능하게 만든 고마운 분이다. 아오모리를 여행지로 추천해 주시고, 아침편지와 함께 답사와 본 여행에 동행하여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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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의 밤'. 아오모리에서의 마지막 날 밤, 손에서 손으로 하나, 둘 옮겨 밝힌 촛불을 마주하고 이번 여행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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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나누는 시간. 촛불을 바라보며 이번 여행의 소회를 나지막히 이야기하고 있는 정순희님(위)과 이용욱님(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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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동반자, '아남카라'. 이번 여행가족들에게 커다란 화두가 되어준 '아남카라'를 생각하며... 촛불이 어둠 속에 더 밝게 빛나듯, 가슴 속에 새겨진 아오모리의 추억은 저마다의 마음을 밝히는 밝은 촛불이 되어 빛날 것이다 |
첫댓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 명상 참여해보셨나유ㅠㅠ? 충주에 가까이 있어 이따금 멘붕 상태가되면 1일 명상에 참여하는데 내 개인적으론 넘 좋은데 더러는 싫다라는 분들도 있더군요 ㅎㅎ 그곳에가면 누구에게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를 해야하지요 ㅎㅎㅎ 아오모리 걷기명상도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겠네요 늘 홈에서만 보았는디 ㅎㅎ
역시 소녀 멋있습니다 아오모리 명상 큐우슈명상 기후 ? ? ?` 갈기회가있겠지요
멋진 설경 씨리즈네, 그중에서도 백조가 노니는 눈 속의 호수 풍경은 정말 아름답도다. (흰 눈과 흰 백조)
호숫가를 걸으며 하는 명상중에 징을 처서 걸음을 멈추고 명상하는 장면은 참 인상적이네.
성지순례하는 종교인들과 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드는구먼.(60부터 출발?)
remind 미안 미안
충주호에도 백조가 많이 온답니다 . 지난해 많이 찍었는데 올해도 벌써 날라와 방학을 기다립니다 우리고장 충주의 겨울철새 고니를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마음 나눔 방] ~글번호 1509번~ 멋진 백조의 호수가 고향의 충주호였군요.
네 작품 모두가, 백조와 금빛 물결과 붉게 물든 하늘이 잘 어우러진 아주 멋진 걸작들입니다.
고니를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니, 무슨 말씀인지요?
충주호가 [조류보호 구역]에서 [사람보호 구역]으로 바뀌어서
온갖 새들을 죄다 쫓아낸다는 말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소녀 충주호백조 사진부탁합니다 멋쟁이 마음나눔방에 중국사진올려놨으니 부탁
아제 방학이면 매일 고니를 보러갈테니 말입니다 ㅋㅋㅋ 근데
4대강 사업으로 매년 고니가 돌아오는 숫자가 줄어듭니다
4대강 때문에 풀베는 기계수요 증가예상 죄송
학생들 보다 선생님이 방학을 더 기다리시는군요.
허긴 그 좋아하시는 사진 취미 활동을 시간에 구애 받지 아니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데 어찌 싱숭생숭하지 않겠습니까!!!
자연이 숨쉴수 없으면 인간도 살수 없어유ㅠㅠ인간이 살아야 풀베는 기계도 사용하지요 . 강은 강다워야 해요 흐르다 모래톱도 만들고 수초밭도 만들고 지금은 모두 수로가 되고 말았어유 강은 모두 여름만되면 녹차라떼가 되버리고..... 꼭 필요한곳만 했어야지... 유
내기준 으로 나는 일본 전문가입니다28살부터 일본 출장 다녔으니까
친구들 일본여행희망그릅이 있다면 자신있게안내가능하고
일본친구들과 포장마차에서 술마시면 상대방 마음을 읽습니다
도음이필요한 친구들 있으면 기회를 만듭시다
이글은 내년이 회갑이되고
내가친구들 위해 할수있는것에대해 고민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