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0일 월요일 (한문수업)
1부 18:00~18:45
저학년들이 한자 공부를 하기 위하여 다같이 모였습니다.
아이들이 선생님께 차렷 경례인사를 나누고 선생님께서 숙제검사를 하신다고
노트를 한명씩 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던 중 한명이 노트를 한손으로 가지고 오는 모습을 보시고 선생님께서
“노트를 가지고 올 때는 두손으로 가가지 오는 것 입니다” 다정하게 말씀해주시면서
아주 작은 예의범절까지도 한문시간에 가르처주십니다.
숙제를 검토하시면서 *울이와 *우에게 “또박또박 글씨를 잘썼구나!” 칭찬도 아끼지 않으십니다.
지난시간에 배운 동녘동과 저녘서를 빨간 색연필로 선생님이 써주시고 아이들이
다시한번 써보면서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남녁남을 배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칠판에 크게 남녁남을 크게 써주십니다.
우리 친구들도 각자의 노트에 쓰기 시작하는 동안 선생님께서는 한명한명 잘쓰고
있나 바라봐주십니다. 왼손으로 노트를 잡고 글씨를 쓰고 한자는 +로 기준하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써야 예쁘게 글씨가 써진다고 하십니다.
동녁동 저녁서 남녁남 3글자를 총 4줄 써오는 오늘의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 다정하게 한명 한명 노트에 써주시면서 아이들이 보다쉽게 숙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2부 18:45~19:30
고학년 수업은 2명씩 거리를 두고 서로앉아서 지난시간에 7급 시험을 본 내용으로 수업이 시작됩니다.
시험을 잘 볼 수 있는 시험 요령을 다시 설명해 주시면서 필수 2문제를 포함하여 총 60문제 중
42문제를 맞추면 합격이라고 말씀해주십니다. 다시 한번 7급 예상문제 시험을 보기시작합니다.
시험이 마무리하고 난 이후 선생님께서 다시 한번 틀릴 수 있는 까다로운 문제를 다시 풀어주셨습니다.
형제, 생활, 중간, 강산, 인물, 오전과 앞전과 반대되는 말은
오후, 좌ㆍ우, 발족, 손수등 쉬우면서도 틀리기 쉬운 한자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효도효와 늙은노의 다른 점도 가르처 주시고 또 필순에서 입구는 3획입니다.
우리 모두 7급합격하는 그날의 영광을 기대하며 오늘도 한자 수업에 화이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