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를 휴학하고 2021년 2월 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2022년 최종합격한 합격자 입니다. 제가 공무원과 교정직을 선택한 이유는 오랜 저의 꿈이었기 때문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 교정직 공무원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고 생갇보다 빨리 그 꿈을 공단기와 함께 이루게 되었네요. 저는 법학과를 나왔고 성적은 늘 중상위권의 극히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국영한은 고등학교 졸업한 이후 쳐다본적도 없구요.
이말을 하는 즉슨 이 글을 보고 계신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드리고 싶네요.
제가 공단기를 선택한 이유는 단 한가지였습니다. 월등한 수강생 수. 수강생 수가 많아야 모의고사를 치더라도 포본이 많고 여러 수강생들과 교류를 하며 많은 정보를 터득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과목별 학습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국어 - 이선재 선생님 수강
1. 저는 기초가 약해서 쌩기초 부터 들었지만 올인원에서도 무한반복하는 내용이니 시간이 촉박하시다면 가볍게 패스하세요
2. 교정직은 타직렬에 비해 합격컷이 다소 낮으니 한자와 같은 너무 지엽적인 문제는 포기하고 그 시간에 문법이나 독해를 더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3. 한자성어는 미리미리 꾸준히 매일 외우세요.
4. 문법이 약하다면 선재쌤이 반드시 알아야한다는 것을 바탕으로 기출 회독 무조건 많이 하세요.
*영어 - 이동기 선생님 수강
1. 이동기 선생님 하면 하프인건 아시겠죠? 올인원 후 부터는 매일 아침 하프하는 습관을 잡으세요. 몇개월간은 성적이 그대로일수도 있지만 반드시 합격합니다.
2. 문법은 이동기 선생님 100포인트 책과 강의면 충분하고 너무 약하다 싶으면 700제 책을 사서 무조건 회독하세요. 오릅니다!
3. 독해는 이동기 선생님 도움도 받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김수환선생님이랑 잘 맞았습니다. 독해는 선생님께서 지도해주셔도 나 자신이 이해해야 느는 부분이기 때문에 스스로 지문과 싸우는 버릇을 들이면 괜찮을거에요
4. 단어는 매일 50-100개, 점점 늘려서 하루에 300개씩도 외웠습니다. 동기 쌤 3000보카만 외워도 충분히 단어문제 다 맞출 수 있습니다.
*한국사 - 문동균 선생님 수강
1. 한국사는 요새 쉬워지는 추세이기 때문에 내가 강의 의존형이라면 1/4 반복을 강의 의존형이 아니라면 기출 반복을 추천드립니다. 최소 3회독은 하고 가야 시험장에서 10분컷 할 수 있습니다.
2. 한국사는 전체적인 정리가 안되면 헷갈리고 점수가 안오르더라구요. 한파트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 보다는 전반적인 개요를 파악한 후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3. 특히 문동균 쌤 강의는 믿고 끝까지 따라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험 전날까지도 똑같은 판서, 똑같은 목소리톤으로 강의하시니 시험장에서 동균쌤 목소리랑 판서가 보여요 ㅋㅋ
*교정학 - 김지훈 선생님 수강
1. 2022년에는 교정학이 쉽게 나왔지만 내년에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2. 김지훈 쌤 법령집이랑 요약노트가 책이 괜찮으니 강의를 꼭 듣지 않더라도 구매해서 보는거 추천합니다.
3. 김지훈 쌤 동형모고는 난이도가 상인 문제가 많아요, 그러니 시험직전에 점수안나온다고 스트레스 받아 할 필요 없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참고로 저는 50-60점대 나오다가 시험 때 95점 나왔습니다.
*형사소송법
제가 들은 교수님은 지금은 이적하시고 없으셔서 포괄적으로 쓸게요.형사소송법에 대해 간단히 말하자면 초심자에게 법용어는 어렵고 낯선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형소는 무조건 기출+ 최신판례가 중요하다는 거 꼭 기억하세요
타과목도 마찬가지지만 기출회독은 무조건 3회독은 하셔야 하고 참고로저는 5회독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4회독까지 하고 들어갔습니다.
형소나 교정같은 과목은 다소 생소한 과목이라 잘 이해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관련 다큐멘터리나 드라마, 영화를 휴식시간에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영상으로 보는게 진짜 이해하는데 도움줍니다.
실제 시험을 치고 표본조사와 합격예측컷이 뛰어난 공단기를 통해 합격예측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다소 아쉬운점은 성적 입력기한을 짧게 하여 모두가 한시에 입력을 하면 더 명확한 표본조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합격발표 후에는 당연히 더할나위 없이 기뻣으며 기분좋게 환급 신청 먼저 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일 강조드리고 싶은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주변 지인들 단기합격한 사람의 공통점은 "자기학습시간 확보와 꾸준함"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커리의 모든 강의를 다 들어야 합격가능한줄 알았습니다. 8개월은 매일 12시간씩 공부했고 4개월은 14시간씩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10시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성적 높은 사람 많이 봤습니다. 즉, 공부시간과 성적은 비례하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무조건 공부시간을 높게 잡고 충족하지 못했을 때 자책을 하고 공부시간에 딴짓을 하는 것 보닫
하루에 10시간을 해도 꾸준히, 휴식시간에는 스트레스도 풀고 대신 공부시간에는 온전히 집중하여 여러분들은 시행착오 겪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