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에 전원주택을 장만하는데 어떤집을 지을까? 1 편 목조주택

[강화농군]

강화도에 전원주택을 장만하는데 어떤집을 지을까?   1 편 목조주택

전원주택을 장만하는데 제일 큰 고민거리는 어디에 어떤집을 짓는 것이다.

이상적인 전원주택이란 많은 돈으로 크게만 짓는 것이 아니요,

내 꿈과 희망으로 나와 후대를 위해 짓는 것이라고 본다.

이정도의 마인드는 갖고 주택을 지어야 내집에 가치와 철학의 생명을 불어 넣는것이라 생각한다.

좀 거창한가??

전원주택은 소재에 따라 분류하는게 가장 일반적인 방식이고 받아들이기 용이하다.

재료에 따라, 세대가 살수있는 구조에 따라, 사용 용도에 따라,....

분류 기준에 따라 설수 없이 많아질수 있다.

이번은 소재에 따라 전원주택의 장담점을 기술해볼까 한다.

여기에 기술하는 주택의 장담점 또한 절대적 것이 아니고 참고용일 뿐이다.

나는 공인중개사이므로 그간 강화도에서 전원주택을 거래하고,

신축을 조언하는 과정에 생긴 경험을 나누어 볼 생각으로 글을 써내려 간다.

물론 나의 활동 영역이 강화도 이므로 강화도를 중심으로 강화도에서 적용될수 있는 것을 써본다.

강화 전원주택의 건축을 결정할 때 건축주의 취향과 예산이 가장 우선하겠지만

각각의 장단점과 건축비용 등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좋은 자연환경 속에 전원주택을 짓는 것은 누구에게나 로망일 것이다.

그 로망에 동참하고, 공여될 작은 팁을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전원주택의 형태별 분류하여 연속하여 포스팅하려 한다.

우선 목조주택에 관해서....

목조 주택.

목조주택은 목구조 주택을 칭하는 말로,

기둥, 보, 내력벽, 서까래, 장선 등의 주요 구조부가 목재로 구축되는 가구식 구조를 말한다.

대체로 목조주택은 나무의 질감과 은은하게 풍기는 나무의 향이 집안에서 평안함을 주고

친환경적이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어지고 있다.

1.안정성과 내구성

목재는 단위 중량당 인장강도나 압축강도가 철이나 콘크리트를 능가한다.

목조주택은 건물전체가 가벼운 하중과 일체화된 구조로 이루어지고,

자체의 유연성질이 있어 진동이나 충격을 흡수하여 안정성이 좋다.

서양의 목조주택들이 100~200년을 유지하는 내구성도 있다.

2. 경제성

규격화된 자재 수급이 용이하여 재료 조달과 활용이 쉽다.

공사기간도 짧고 증개축의 변형과 보수가 용이하다.

소형이거나 복잡한 구조에 있어서는 철근콘크리트구조보다 유리한 경제성을 가진다.

나무는 형태미를 표현하는데 시공효율과 경제적인 면에서 비교 우위에 있는 자재이다.

3. 쾌적한 공간

단열 및 보온성이 양호한 건축자재이다

나무는 습도조절능력을 갖고 있어 상대적으로 여름엔 덜 습하고 겨울엔 덜 건조하다.

일정하고 최적의 습도를 유지하여 쾌적한 생활공간이 유지된다.

실내에서 나무향 또한 실내의 쾌적함을 배가 시킨다.

4. 화재로 인한 위험도 적다.

화재의 주된 사망원인은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 발생에 따른 질식사이고

목재 연소는 유독성 가스가 적어 다른 건축물보다 화재 사고에 유리한 자재이다.

5.방음 및 웰빙

목조주택의 건축자재들은 흡음성이 높아 실내의 음이 울리지 않고 빠른 시간내에 감쇠된다.

목재 무늬와 색상은 따뜻하면서 부드러워 친숙감을 준다.

목재는 눈에 해로운 자외선을 대부분 흡수함으로서 눈에 자극을 적게 한다.

6. 친환경성

목재는 타 자재에 비해 자재를 생산하고 폐기하는데 현저히 적은 비용이 발생하고,

목재는 재생가능한 자원이다.

7. 단점.

목조는 물이나 습기에 장기간 노출될 경우 썩거나 병충해에 노출될 수 있다.

하여 유지보수에 신경써야 한다.

화재에 취약하다.

목재는 다른 건축자재에 비해  열전도율은 낮으나 소리와 진동의 전달은 잘 된다.

건축비.

인터넷에서 검색하다보면 정말로 저렴하게 건축비를 제시하는 곳들도 꾀 있다.

제 경험상 저렴하면서 제대로된 주택은 없다.

저렴하면 저렴한 값을 꼭 하게 된다.

아니면 추가로 부담해야할 비용이 눈덩이 처럼 커질수 있다.

싱크대 없는집 정화조 없는집도 시작하게 된다. 그러면서 비용이 발생한다...

건축은 건축주의 요구에 응하여 맞춤 제작하는 것이다.

하여 그요구가 많거나 까다로우면 평당 500만원이 훌쩍 넘는 경우도 있다.

전원주택은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밖에서 생활하는 공간이다.

정원에서 텃밭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전원생활.....

개인적으로 너무 비싼 건축비를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살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팔 경우 매수자가 수긍할수 있는 가격이 제시되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300만원 이하에도 목조주택이 가능하다는 건축업자도 있다.

건축비는 꼭 모델하우스를 제시하거나 기준으로 산정하고 결정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내 경험상 목조주택 건축비는 평당 350에서 400만원 사이에서 결정되는 것이 좋을듯하다.

업자의 선정....

설계만 잘되어 있다면 건축업자는 현지에서 주택 건축 경험이 많은 업자 선정이 최선이다.

전국에서 알아주는 건축 명장이 내집을 지어주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경제적 부담이 클것이고...

어리석게 지적을 하면...

기초하는 콘크리트도 같고, 창호도 동일하고, 전기 쓰는 등도 같은 것이다.

명장이 하면 콘크리트가 황금으로 변하지 않는다. ㅎ

더우기 인부를 타지에서 동원해서 건축하는 것은 좀더 생각해봐야 한다.

그인부들의 숙식하면 그숙식비도 내건축비에...

먼 외지에서 오가며 건축하면 작업의 집중도도 떨어질 것은 분명하다.

현지에서 자신이 건축한 주택을 모델주택으로 몇채를 제시할수 있는 건축업자이면 충분하다고 본다.

[AXLROSE]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다 사랑]

좋은정보 고맙습니다. 2--3편 기다립니다

[금동이]

귀한 정보 잘 봤습니다... 감사~

[순금]

아름다운 전원주택입니다.

[개울가나무집]

많은 연구를 하시네요. 참조가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