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썬앳푸드 비스트로 서울(Bistro Seoul) -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한 다이닝 한식 레스토랑

[비어벨]

어퍼 다이닝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Bistro Seoul)'에 다녀왔어요..
 
썬앳푸드의 한식 레스토랑으로 이미 광화문에 한식 레스토랑이 '모락'이 있지만
약간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한식 레스토랑으로 삼성역에 '비스트로 서울'을 오픈했어요..
 
썬앳푸드 레스토랑으로는 '토니로마스', '스파게띠아', '스파게띠아 클라시코',
'매드포갈릭','모락', '비아디나폴리', '시추안 하우스', '비스트로 서울'이 있어요..
 
그리고 보니 비아디나폴리 빼고는 모두 가봤네요.. ㅎㅎㅎ
 
크리스마스에는 호텔 뷔페를 갈까 하다가 스페셜 요금을 적용하고 있어도 예약이 금방 마감되고
레스토랑들도 스페셜 메뉴만 하거나 시간제한이 있거나 예약을 안 받거나 하고 있거든요..
 
가격 인상이 없는 패밀리 레스토랑을 갈까하다가도 웨이팅의 압박이 심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가 비스트로 서울에 전화를 해보니 예약을 받더라구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연인과 연인의 베프와 함께 보내러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한 다이닝 한식 레스토랑이에요.. ^^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커다란 트리가 있어서 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네요..
 
 
 
 
비스트로 서울이 오크우드 호텔에 있다 보니 더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코엑스 근처에 매드포갈릭, 비아디나폴리, 시추안 하우스가 있는 것을 보면
몇 개만 더 들어오면 썬앳푸드 타운이 되겠는데요.. ㅎㅎㅎ
 
 
 
 
예약하고 방문해서 안쪽 편안한 부스석으로 안내 받았어요..
 
 
 
 
메뉴 이구요..
 
 
 
 
'오늘의 한식 요리와 다채로운 주류를 분위기 있게 만나다'가 컨셉이네요..
 
 
 
 
냉채, 전 등 다양한 한식 전채 요리가 있어요..
 
모락과는 동일한 메뉴도 있는데 가격은 조금 더 비싸네요..
 
 
 
 
메인 요리로 갈비와 등심 구이 요리도 있어요..
 
 
 
 
가격대는 어느 정도 있는 편으로 착하지는 않아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파스타처럼 식사 메뉴는 1만원대로 가격은 좀 나가네요..
 
파스타가 1만원대이면 그렇게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지만 한식이 만원대면 좀 비싸게 느껴지지요.. ㅎㅎㅎ
아무래도 한식은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기 때문이 아닐까도 싶어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파는 한식 메뉴와 비슷한 가격대라고 보시면 되구요..
 
 
 
 
기본 세팅 이구요..
 
 
 
 
한식 레스토랑처럼 시원한 물김치가 하나씩 나와요..
 
 
 
 
열무김치가 밑반찬으로 나오구요..
 
 
 
 
한식이지만 레스토랑이라서 다양한 와인 리스트를 보유하고 있지만
가지고 있던 와인을 가지고 와서 마실 수도 있어요..
 
코키지(Corkage)는 1병당 2만원 이에요..
 
 
 
 
'한치 카르파치오(Arrow Squid Carpaccio with soy based lemon sauce)' 이구요..
 
가격은 19,000원 이에요..
부가세 10%가 별도로 있어요..
 
뜨거운 기름을 부어 살짝 데친 한치를 간장 레몬 소스로 향긋하게 맛을 낸 한치 카르파치오예요..
 
 
 
 
보통 한치 애피타이저면 하얀색이나 튀김으로 나오면 노란빛을 띠고 있는데
간장 소스로 양념되어서 검은색을 띠고 있어서 색만 봐서는 한치의 느낌이 덜 들어요..
 
식감은 약간 말랑하기도 약간 쫄깃한 느낌도 약간 있는데 한치하면 떠오르는 그 맛과는
조금 달라서 유니크한 맛도 가지고 있어서 호불호는 있을 듯 싶어요..
 
부담 없이 먹기에는 애피타이저로 괜찮지만 굳이 다음번에 먹진 않을 것 같아요.. ㅎㅎㅎ
 
 
 
 
'된장 숯불 맥적 구이(Charcoal Grilled Pork marinated in soybean sauce)' 예요..
가격은 29,800원 이구요..
 
전통 재래식 된장 소스에 숙성시킨 전라남도 순천 토종 돼지 목살을 무채와 곁들이는 숯불 맥적 구이예요..
 
 
 
 
국내산 콩만으로 제조하여 전통 재래식 된장의 참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대두 전체를 메주로 만들어 깊은 맛과 풍부한 감칠맛이 뛰어나다고 해서요..
 
비스트로 서울 된장 숯불 맥적 구이는 전통 된장 소스에 24시간 숙성시킨
국내산 돼지 목살을 숯불에 그윽하게 구워낸 일품 돼지고기 요리예요..
 
 
 
 
보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의 스테이크 가격으로 양이 많지는 않아서 체감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에요..
 
 
 
 
된장 소스에서 된장의 향이 강하지는 않고 고기의 맛을 잘 살려주는 정도라고 할까요..
 
 
 
 
보통 채소에 고기를 싸 먹는데 여기는 반대로 큰 고기에 무채를 사 먹는 방식이에요..
 
예전에 모락에서 먹어봤던 것이라 또 주문했는데 이거 이건 은근히 맛있어요.. 츄릅~~
 
 
 
 
'모젤란드 아우스레제 리슬링(Moselland Auslese Riesling)' 화이트 와인 750ml 이에요..
 
단맛이 풍부한 독일 화이트 와인으로 부담스럽지 않고 산뜻해서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와인이에요..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한식 요리예요.. ^^
 
 
 
 
'비스트로 서울 보쌈(Bistro Seoul's Braised Pork Wrap served with spicy and mild kimchi)' 이구요..
가격은 32,200원 이에요..
 
비스트로 서울에서 직접 담근 김치, 무절기, 백김치와 함께 즐기는 보쌈이에요..
 
 
 
 
보쌈은 주문하기 들어가면 만들기 시작해서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게 시간이 걸리네요..
 
바로 만들어서 그런지 고기의 상태가 역시 좋아요..
 
 
 
 
김치는 비계가 있는 돼지고기와 잘 어울리는 매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마늘, 된장도 있으니 취향껏 곁들여서 먹으면 좋구요..
 
 
 
 
여기는 전체적으로 양보다는 질로 가는 듯 양이 푸짐하지는 않아요..
 
 
 
 
우리에게 친숙한 보쌈을 맛있게 즐겨 보아요.. 츄릅~~
 
 
 
 
김치와 함께 먹는 보쌈은 역시나 맛있어요.. 굿~~
 
 
 
 
미고 베이커리의 '쇼콜라 트루와(Chocolat Triangle)' 이구요..
 
이 주에 생일인 친구의 생일 축하를 위해서 구매한 케익이에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케익 미리 만들어 놓는 곳이 많아서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미고는 좀 믿음이 가더라구요.. 후후훗..
 
 
 
 
크리스마스 시즌이라서 산타와 눈사람으로 데코된 스페셜 데코예요..
 
케익은 이날 만든 듯 초초 빵과 생크림이 부드러워서 맛있네요.. ~.~
 
 
 
 
'카푸치노(Cappuccino)' 이구요..
가격은 6,000원 이에요..
 
메뉴에는 커피가 안 보여서 있는지 물어보니 있다고 해서 케익이 있으니 잘 어울리는 커피도 주문했어요..
 
 
 
 
케익 조금과 커피 마시면서 크리스마스 이브에 담소를 나누어 보아요.. ^^
 
 
 
 
비스트로 서울(02-3466-8022)은
2호선 삼성역 코엑스몰 옆 오크우드 호텔 1층에 있어요..
 
주차는 오크우드 호텔 주차장에 하면 되고 무료주차는 2시간 가능해요..
 
홈페이지는 www.bistroseoul.com 이구요..
 
 
 
 
서비스는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이고 분위기도 아늑한 편이에요..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1층 천장이 높아서 공간이 트인 느낌으로
한식 레스토랑의 느낌을 살리는 듯 다양한 상으로 꾸며 놨네요.. ^^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먹는 백반, 한옥 같은 토속적인 분위기에서 즐기는 한정식 등
우리의 일상에서 접하는 한식은 다양한 분위기에서 만날 수 있는데요..
 
여기는 다이닝 레스토랑처럼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한식이 테마고 어느 정도 가격대가 있어서 30대 이상의 방문객이 많은 편이구요..
 
외국인과 정감 있는 한식을 즐기기 위해서 토속 음식점으로 방문해도 괜찮고
깔끔하게 한식을 즐기려면 이런 레스토랑을 방문해도 괜찮을 듯 싶어요..
 
삼성역 근처에서 깔끔한 한식을 즐기기 좋은 다이닝 한식 레스토랑이에요.. ^^
 
 
상호: 비스트로 서울 (Bistro Seoul)
연락처: 02-3466-8022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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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e young]

저도 예전에 여기 쿠폰쓰러 한번 갔었어요. 맛 대비 가격이 너무 비싸서 배보다 배꼽이 더 컸다는 ㅎㄷㄷ

[비어벨]

분위기가 고급스러운 만큼 가격이 비싼 편이죠.. 아늑한 분위기에서 한식을 즐기고 싶을 때 방문하니 좋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