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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날이 우중충한 관계로 수다방에 올려놨던 박지선 트윗모음인데요..
가만 생각해보니 신입이나 정회원분들은 소외되시는거 같아 한꺼번에 올립니다.
워낙 유명해서 다들 보셨을수도 아닐수도 있구요..그냥 재미삼아 한번 보시고 편하게 웃으시길^^
(타이핑 일일히 다 쳐놓은거니 가까운 사람들 웃길목적으로 퍼가는거 얼마든지~~~)
(사랑스런 박지선양이 미모대결에서 오나미한테 밀렸습니다. 애도해주시길~아 이제 어떡하냐 지선이ㅜㅜ)
"뉴스를 보니 오늘 날씨가 아주 좋았다고 한다. 엄마가 집에만 있지말고 나갔다 오라며
내게 음식물쓰레기를 건네줬다 엄마 사랑해요"
"잠옷바지가 안말랐는데 엄마가 촉촉해도 입고 자면 마를거라고 해서 입고 누웠다.
이불에 오줌싼 느낌들고 좋다"
"자다깨서 화장실 가다가 불꺼놓고 마루에서 스트레칭하는 엄마를 보았다..
지렸다..... 화장실 갈 필요가 없어졌다 야호~"
"엄마가 골목길 위험하다고 마중나왔다 저 멀리 엄마가 보이는데
학교다닐때 저렇게 생긴 언니한테 돈뺏겼던 적이 있는것 같다"
"친구가 골라줘서 큰맘먹고 겨울코트를 하나 구입했다. 엄마가 개콘소품이냐고 물어봤다.
친구한테 절교문자를 보내야겠다 엄마 고마워요"
"엄마가 자기전에 먹으라고 사과 깎은걸 주면서 어디서 봤는데 밤에 먹는 사과가 독이라더라 그러신다.
엄마 내일밤엔 제가 깎아드릴께요"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엄마가 운동화를 빨아주셨다. 내 칫솔로ㅠㅠ"
"비데가 잠깐 정신을 잃고 얼음장같은 물을 쏘아올렸다. 나도 모르게 변기통 싸다구를 날렸다."
"어둑어둑한 버스에서 셀카를 찍다 후레쉬가 터졌다. 개콘무대때보다 더큰 주목을 받았다 설렌다"
"출근전 엄마가 울애기 밥줘야지~해서 밥먹으러 나갔더니 금붕어밥을 주고 계셨다. 식탁은 말끔했다."
"아침에 화장실 변기가 터진줄 알고 깜째기 놀래서 나가봤더니, 거실에서 전기담요로 청국장을 띄우고 있었다.
신난다! 집에 화장실이 5개는 생긴 기분이다"
"엄마한테 배고프다고 징징거렸더니 냉장고에 있는 딸기 먹으래서 이십개쯤 집어먹었을 무렵,
엄마가 아참 그거 씻어먹어라 안씻은거다 한다. 엄마~사랑해요!"
"출출하면서 똥도 마렵다니깐 엄마가 나보고 이중인격자래요~"
"샤워하다가 갑자기 찬물이 나왔다 득음한거 같다 8옥타브 솔까지 올라갔었다 신난다~"
"추워서 출근하기 싫다고 했더니 엄마가 요새 춥나 난 집에만 있으니깐 하나도 안춥던데 한다.
맞는 말인데 분노의 머리감기를 하게 된다"
"세상 모든것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뽀뽀하고 있는 커플을 보았다. 세상은 썩었다"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가 몸에 좋은거라며 흑초를 입에 부어줬다 야호 원액이다"
"버스에 달린 모니터에서 넌센스퀴즈가 나왔다. 창문 100개중 2개가 깨지면 ?
정답은 잠시후에 공개됩니다라고 떴고 난 정답을 확인 못한채 내렸다.
하하하하~나 버스랑 밀당한다~하하하 나 버스랑 사귄다~으하하~"
첫댓글 개그맨 박지선 조만간 결혼 한단다!!
누구랑??
열성팬 있잖오!!
아!!
크레이지현?! ㅎㅎ
전 그녀의 영혼을 사랑합니다..그녀의 육체를 사랑해줄 사람은 따로 있겠지요~ㅋㅋㅋ
솔직히 그 영혼만 사랑하기에도 제가 너무 모자라서 말이죠^^ 우하하!!!
추카 드려요~~드뎌 솔로 탈출 하시나봐요^^ 서로 잘된건가요??!! ㅋ
그녀는 제가 넘보기엔 너무 어리고 괜찮은 여자랍니다~전 걍 위아래 10년 범위내에서 놀래요^^ ㅋㅋㅋ
ㅊㅋㅊㅋ ㅎㅎ
ㄳㄳ^^ (여튼 뭐 축하해주신다니~ㅋㅋㅋ)
역시 개그맨들은 표현이 남다르네요 ㅎㅎㅎ
재밌으셨음 ㅇㅋ^^
ㅋㅋ..재밌네요...
저런 위트와 재치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걸까요..
사람 재능 별로 부러워하지 않는 저인데 유독 그녀가 너무 부럽다는~^^
ㅎㅎㅎ 현어빠 드디어 성공하신거여요. ㅊㅋㅊㅋ ㅎㅎㅎ
뭐 여튼 고마워요~뭘 성공했는지는 모르겠지만~ㅋㅋㅋ
참..유쾌한 영혼이네효..ㅋㅋ ^^
댓글 달거 없어 손떨렸는데 가뭄끝의 단비처럼 내려주시네요~으흐흐~
지선이 울 때 저도 같이 울었다눈요.....ㅎㅎ
앗 그녀의 영혼을 사랑하는 동지시군요~반갑슴다^^
재미 있네요.....ㅎㅎ
3관왕 축하해요^^ ㅋㅋㅋ 그전에 제가 3관왕이었다는~우하하~
ㅋㅋㅋ너무 웃겨요~
그죠 ? 수다방에서 그치지 않고 여기 올린게 잘한 결정이란 생각이 팍팍 드네요^^
잼나게 보고 갑니다^^
바쁜와중에 긴글 읽느라 고생하셨네요^^ 즐겁게 웃으시고 활력 얻으셨음 감사^^
^^ 잼있었어요 ~~
으흐흐~지선양 사랑하게 되셨슴까 ? ㅋㅋㅋ
ㅋㅋㅋㅋㅋ
사람 행복하게하고 웃음짓게 하고
전.... 이러한 기질도 복이라 생각합니다
갑자기 현님이 부러버요!!!~~~^^
ㄳㄳ 항상 분에 넘치는 칭찬에 몸둘바를 모르겠다는^^ 행복하세요^^
저는 본적이 없었는데 잘보고 갑니다....^^
이런 멘트 나올때 올린 보람 느낍니다요..ㅋㅋ 행복하시면 그걸로 쌩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