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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과 석패율제 논란 1. 참으로 이상하다. 이인영은 최선이 중선거구제, 차선이 독일식정당명부제 차악이 석패율제 최악이 현행이라고 트윗에 썼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인영이 석패율제를 지지한다고 공격한다. 이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린가?ㅋ
이인영과 석패율제 논란 2. 지난 민주통합당 대표경선에서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공식적으로 지지한 후보는 이인영과 문성근이었다. 그때는 가만 있더니 지금 난리다. 오히려 이인영과 문성근이 움직이기도 전에 한명숙이 OK사인 준거 아닌가?
이인영과 석패율제 논란 3. 그나마 이인영은 석패율 논쟁을 트위터에서 부활시키려고 했다. 그런데 오히려 석패율 지지자라는 공격을 받는다. 이인영은 도리어 '나를 석패율론자로 만들어서 얻는 실익이 무엇인가?'라고 되묻는다.
이인영과 석패율제 논란 4. 나는 통합진보당이 정말로 석패율제를 깨고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그토록 원하는지 궁금하다. 오히려 어떤 세력은 민주당이 석패율제를 한나라당과 합의한 것을 가지고 정치이슈화 하고싶은 것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다.
이인영과 석패율제 논란 5. 통합진보당에게 묻는다. 정말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원하는가? 아니면 협상용 레버리지인가?
민주당 최고위원중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지지한 후보는 문성근과 이인영이었다. 문성근은 침묵하고 이인영은 토론하자고 트윗에 올렸다. 그런데 이인영은 공격을 당한다. 정말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원하는 것인지 의심스럽다.
그 합의 누가 OK 사인 준거죠? 압도적 표차이로 당선된 당대표 아닌가요? 문성근과 이인영은 석패율제 분명 반대 입장 밝혔죠. 정말로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원한다면, 저는 원하거든요, 문성근 이인영을 불러내야죠.
정말로 석패율제를 끌어내리고 독일식정당명부제를 원한다면 '문성근, 이인영 등 최고위원 합의도 안된 사항을 합의했다'라고 협상대표와 당대표를 공격해야 맞다. 지금은 석패율제 이슈화를 통해 공천협상의 우위를 차지하려는 것처럼 보인다.
김부겸의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방편'이라는 주장도 이인영은 맞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지역주의 타파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던 시절의 방편이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시의적절한 제도가 아니라는 뜻이죠. 궁여지책이라고요.
희안하군요. 최선-중선거구제 차선-독일식정당명부제 차악-석패율제 최악-현행. 이게 '비호'인가요? 공식적으로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지지한 후보는 이인영과 문성근이었습니다. 그나마 이인영은 이슈 부활 시키려고 난타당하고 문성근은 침묵
문성근은 침묵하고 이인영은 트위터에서 이슈화를 했는데 오히려 난타. OK사인준 사람 누구죠? 압도적 차이로 당대표 된 한명숙 아닌가요?
석패율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지지하는 이인영은 난타당하고 협상대표나 OK 사인을 준 당대표에 대한 비난은 거의 없는 걸 보며 뭔가 어색하다. '독일식 정당명부제'는 진보당의 총선 협상용 카드인가?
그것도 이상합니다. 차악이기 때문에 해야한다고 주장했나요? 석패율 시대에 맞지 않으니 하지 말자고 한것이잖아요? 저는 오히려 이인영을 이용해 이슈화+선명화를 꾀하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실제로 석패율제 합의에 최종 사인을 했을 당대표에 대한 언급은 한마디도 없이 총선 협상 대표로 나올 이인영을 공격하는 다분히 전략적인 비난이라 보입니다. 이상하잖아요? 석패율제 하지 말자는 사람이 난타당하는게ㅋ
이인영을 까려면 '왜 당신이 주장한 것 막지 못했냐 빨리 가서 막아내라' 라고 해야지 이상한 '차악' 논리가 돌아다니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갑니다. 같은 논리로 독일식 정당명부제 주장했던 문성근도 불러내고요.
아닐껄요. 이인영은 경선때도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주장했습니다. 이인영과 문성근이 그렇게 주장했죠. 그런데 문성근은 지금 침묵합니다. 당대표는 석패율제에 OK사인을 줬고요.
그렇다면 우선 석패율제가 지역주의 타파를 위한 방편이라고 주장한 김부겸을 치셔야죠. 이인영은 석패율제 주장은 지역주의 타파가 거의 불가능한 시절에 필요했지 지금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인영은 독일식 정당명부제 하자고 하는 사람 아닌가요? 아 답답하네요. 경선때도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가장 합리적이고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석패율제가 차악이니까 해야한다고 한게 아니라니까요
진보당이 정말로 '독일식 정당명부제'를 원한다면 공식적으로 지지의사를 천명한 이인영과 문성근을 이용해야 맞다고 봅니다. 목표가 현행이 최악이냐 석패율제가 최악이냐를 가리는게 아니라 석패율제 합의를 무효화 하는거라면요.
석패율이 차악인지, 현행이 차악인지를 구분하는게 중요한 거라면 뭐 어쩔 수 없지요. 저는 독일식 정당 명부제가 절실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참 답답한 마음입니다.
이인영 트윗을 다시 한번 읽어보시죠. 혹시 읽어보셨나요? 님 말씀때문에 방금 다시 읽었는데 참.. 독일식 정당명부제가 가장 우선이라고 이인영이 또 답글 올렸네요.
그것도 유권자에게 판단받는 것입니다. 지금 하는 걸 보면 정말로 원하는지 모르겠거든요. 물론 그건 제 생각이고요.
이인영이 석패율을 비난해야할 위치라고 보는 것도 진보당 입장이죠. 오히려 한명숙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낸 경선결과를 보며 이인영은 자신이 틀린 것은 아닌지 성찰하지 않을까 싶네요.ㅋ
네 주목하는 부분이 조금 다른 것 같긴 합니다. 차악이냐 최악이냐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시점에서 그런 선명성 논쟁이 도움이 되냐는 걸 말씀드린 겁니다. 이인영, 문성근은 그나마 이 합의에 이의를 제기할만한 입장이라는거죠
만약 '차악'이라고 했으니 너도 똑같은 놈이다. 라는 트윗 대신 '당신이 독일식 정당 명부제 주장했으니 가서 빨리 막아라'는 트윗이 봇물처럼 이인영을 괴롭혔다면 어땠을까 아쉬움이 남는군요.
제 생각엔 이인영이 진보당의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걸려있는 부분을 건드렸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되는군요. 정치적 트윗 할 줄을 잘 모르는거죠.
저도 정당명부제가 도입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번 민주당 경선을 보면서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지요. 박지원이 이인영을 이기는 걸 보며 민심이 결코 진보당에 유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걸 어떻게 뒤집느냐가 제 관심사죠
아닐텐데요. 한명숙과 여러번 대립각 세운걸로 압니다. 한명숙은 486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친노도 이인영 별로 안좋아하죠.
김어준에 의하면 (절대 제 의견 이닙니다^^) 진보당이 의석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의 파이가 커져야 한다고 하더군요. 민주당 깐다고 진보당 의석이 늘어나는게 아니라고 하던데 숙고해볼만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앞뒤 관계를 명확히 해야죠. 한명숙 뽑은 국민이 뒤통수 맞은거죠. RT @twtcor: 이래서 이인영이 지지를 못받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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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인영위원은 트윗을 통해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은데, 이를 마치 석패율의 선봉처럼 착각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제발 인신공격은 삼가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