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대공개!

[언제나한량]

원문 : http://dandylumpen.tistory.com/175

아아 정말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는데!!!!

드디어, 두둥. 제 [맞춤] 화장대 올립니다. 크하하하하

이 바닥(뭔 바닥?)에서 살아본 사람이면 아마 제 의견에 공감할거에요.
화장대의 공간이 늘 모자라서 책상을 침범하고,
때로는 파우치나 화장품이 들어있는 상자들이 침대 머리맡이나 책꽃이를 점령하는
그런 경험을 하면서 화장대 큰거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만 한건가요??

아무튼, 큼큼.

혼수에서 가장 큰 비중은 "화장대"였고, 나머지는 그냥 적당한거 사면되지! 심산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둘러보고 수납 공간 괜찮은 듯 싶은 것들을 찾아봐도 도통 눈에 띄지 않았어요.
한 가지 더 팁으로, 열쇠가 있으면 더 좋겠네.. 싶었지만,
시중에서 열쇠달린 가구 자체를 볼 수 없었음.

이 바닥 사람들이 좋아한다는 에몬스 고흐 화장대는 서랍이 자잘하게 너무 많아서 별로였고,
샤르망 화장대는 유리로 속의 내용물이 다 보인다는 것에서 NG.
어른들(친정보다는 "시"어른들이 특히)께서 와서 보시고 기절하실수 있으니께요.

제가 그리고 흰색보다는 원목색을 좋아하는지라...

그렇게 시간날때마다 인터넷으로 "화장대" "콘솔"을 검색하며 지리한 검색질을 하던 어느날,
도모디자인의 "테스화장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요거!! 놀이터에만 올려요.

저작권 어쩌고 하면 무서우니까요... ;ㅅ;

오오 거울 완전 예쁜데? 이거 거울 딱 내 스타일인데??(거울에 반함)
서랍 완전 큰 것도 내 스타일이야. 화장대 가로 길이 조절도 가능하네?? 근데 자물쇠는 없네???
음.. 화장대치고 100만원 가까이 돈이면 무지 비싼데?? 등등.
이런 비슷한 디자인으로해서 거울을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근데 어떻게??

이렇게 고민만 하고, 결혼식 올릴 시간은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오고,
신혼집에서 나 화장품으로 젠가하면서 살면 어떡하냐고 속으로 울부짖으며
그냥 테스를 사야하나! 만 생각하다가, 결국은 주문 제작 말고는 방법이 없다 싶었습니다.
잡지사 기자를 하는 친구를 만나서 청첩장을 주는데 친구 왈, 
리빙/인테리어 기자쪽을 해서 잘 아는 목공소에서 아일랜드 식탁을 맞췄다는 것입니다!!
심봉사 눈떠지듯이 번쩍!! 하면서 나 거기 소개시켜줘!!!! 했더니,
2대째 홍대 앞에서 목공소를 하고 계시고, 화려한 간판같은건 없는데 실력파라고.

자기는 나중에 작업대로 쓰려고 괜찮은 나무로 ㄱ자로 접히게 만들어서 70만원대가 나왔는데,

신혼가구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게 식탁이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연락처를 받아서 가는데, 처음엔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목소리로
"저녁에 오시우." 해서 저녁에 가보니 목공소 문이 잠겨있었다는.

회사도 무려 칼퇴하고 갔는데...
알고보니 현재 2대째 아드님은 더 젊은 목소리였고, 인테리어 때문에 외근나가있던 것이었어요.
나는 덕분에 할머니가 추천해주신 지하 식당에서 백반을 먹으며

아이팟으로 앵그리버드를 하면서 웃어라 동해야까지 처음으로 봤다는.. 아, 이게 아니죠??

아무튼, 그렇게 늦은 미팅을 해서 사장님과 얘기하는데,
제가 미리 찍어간 신혼집 사진도 보여드리고, 디자인도 보여드리면서 이야기를 했답니다.

집 구조와 치수를 보면 사장님께서 더 잘 아실수 있다고 해서요.
치수 말씀드리면서 화장대에 열쇠 달겠다고 하니 정말 어이없어하셨습니다.
"아니, 그 화장대에는 도대체 뭘 넣어놓으시려구요??"
"제 주옥같은 한정들이요. 뭐랄까, 시즌마다 심금을 울리는 화장품들이 있거든요.
저 나중에 애기라도 태어나서 화장품 엎고 이러면 저 제가 죽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늘 제 맘에 쏙 드는 화장대는 로망이었거든요."
"로망이 화장대 하나면 로망치곤 작네요." 하면서 아저씨 막 웃으셨...

"그럼 장롱이나 뭐 그런 가구들은요? 그런건 로망이 아닌가요?"
"장롱따위 옷만 들어가면 되고 나중에 넓은 집 이사가면 바꿀지도 모르는거..
전 화장대면 정말 충분해요. 단, 예뻐야해요."
"그런데, 이런 좋은 원목으로 가구 만들면서 자물쇠를 달면 참 별로일거 같은데요?"
"처음부터 제작의 목적은! 화장대에 열쇠를 다는 것이었어요.
아이가 아무렇게나 여는 화장대는 의미없어요. 꼭 열쇠 있어야해요 찔찔"

아저씨는 내가 로망으로 삼는다는 말에, 애쉬 원목으로 단단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덕분에... 울 집 신혼 가구 장롱보다 화장대가 더 비싸다는....
이번에 원목 공부도 대강 해본결과,
애쉬(물푸레나무) : 매우 단단하고, 뒤틀림이 적다. 중상 이상 등급의 원목.
시중 일반 가구 중에서 살짝 비싼축인 까사미아도 애쉬 정도보다 훨씬 하급을 쓴댑니다요.
그리고 어느 가구나 서랍 등은 합판을 쓰고,
상판은 해당 나무 얇게 합판위에 코팅한 재질을 사용하는데,
뼛속까지 물푸레나무로... 서랍도 오래쓰라는 의미에서 좋은 나무로 해주셨어요.
 
두번의 미팅 결과 전체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이 도출되었고,
두바이에서 내가 이메일까지 한 번 보내서 최종적으..로 완성되어 받은 화장대.
아저씨께서 일정이 밀려있다고, 신혼여행 끝나고 보내주셨습니다!!
안방에 들어가서 앞에 있으면 원목 냄새가 솔솔 나요.

서랍을 열면 정말 나무향이 확~ 나서 기분좋아진답니다. >.<

와서 막 설치했을때의 사진!!!
아저씨의 아버지인 할아버지(초대 장인)께서 오셔서 설치해주셨습니다. 완전 ohoh
전 이번에 한샘에서 가구 싹 했는데, 냄새 빼느라 애먹었는데, 아직도 집에 들어오면 냄새가 나요.
신혼집이 작아서 베란다가 없는 탓도 있겠지만...

근데 이 가구는 들어오는데 향긋한 나무향이 나더라구요...
애쉬 중에서도 상급으로 좋은 나무니 페인트 칠하는건 너무 아깝다고,

나뭇결 그대로 살려서 무광으로 투명하게 칠하는걸 권유하셔서 그대로 따랐습니다.

정말정말 백만번 잘한듯!

도모디자인의 테스화장대에 반해서,

전 여기에 실용적으로 서랍을 달았습니다.
다른 화장대에 비해서 서랍의 세로 길이가 길어요.

서랍 높이 말고 앞부터 벽까지의 길이가 길답니다.
제가 이것 저것 올려놓고 쟁여놓을거 대비해서... 아저씨께서 "이건 거의 책상 깊이인데요"
"바로 그게 제가 원하는 바에요."
...................

결혼하는데 제니하우스에서 메컵 받으면서 이런 서랍 있음 좋겠다 싶어서
두바이에서 이메일로 서랍 깊이는 8센티로,

(메컵해주신 부원장님이 8센티 되어야 파우더 들어간다고 하셨음),
나무로 칸막이 해달라고 찡찡댔.... 글로벌 민폐 ㅋㅋㅋㅋㅋㅋㅋ

대망의 거울입니다!!!

이 역시 테스화장대에서 진일보한, 제가 창조한 거울이에요!!!!!(흥분중)
거울은 어쩔 수 없이 반 열리는 것으로 했어요. 크기상 한짝이 다 열리는 것은 무리니까요.

문을 반만 열어봤습니다. ㅋㅋㅋ

활짝연 대망의 사진~ ^^

나중 사진이지만, 오른쪽의 세단짜리 서랍.
깊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깊이 비교를 알려주기위한 사진이에요.
블로그에 올려서 모두가 뿜은, ㅠㅠ 무스메베가 서있습니다.

그래요, 저 4개 산 여자에요. 3개는 종류가 달라 어쩔 수 없었고,

1개는 친구 생일선물로 줄건데 다들 엄청시리 웃네요. ㅠㅠ

잇힝~ 수납이 편한 낙낙한 깊이입니다. 이 정도면 엔간한 색조는 꿈쩍없이 서있겠죠? ㅋㅋ
2~3째칸으로 갈수록 서랍은 조금씩 깊어집니다.
제가 일부러 서랍 깊이는 아래로 갈수록 깊어지게 해달라고 주문했어요.
서랍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MDF가 아닌 정말 나무로 해서 나무향이 솔솔난답니다.

제일 아래칸 서랍 연 전경.

그리고... 정말 빡세게 짐풀기 시작했던 장면. 어윽어윽 ㅠㅠㅠ
이거 외에도, 각종 커다란 파우치에도 그득그득해서 한마디로 화장품이 아비규환;;;

토요일 오후에 정리를 마치고 한 컷. 화장대의 전경이에요.
뒤에 커튼도 달렸음을 볼 수 있어요. 지난 주말에야 설치했어요. ㅋㅋ

정말 집이 집꼴이 나기 시작합니다. ㅠ

화장대 위의 사진.
제가 최대한 안나오게 찍으려다보니 위로 올려다보는 형식으로 찍었습니다. ㅋㅋ

 
왼쪽은 브러쉬를 꽃아두고, 오른쪽은 펄글과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을 꽃아두는 컵.
학창시절 배낭여행 갔을때, 런던 베이커 거리 셜록홈즈 박물관

(전 여기서 홈즈의 사슴사냥 모자를 샀습니다 -_-) 옆에 비틀즈 기념품샵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구매한 컵. 당시에 영국 파운드화와 말도안되는 가격에 울면서 샀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오른쪽은 이니스프리에서 구매한거. 이렇게 작은걸 어케 머그컵으로 쓰라는건지 ㅉㅉ
그래서 펜슬 꽃아두고 잘 쓰고 있습니다. 펄글 꽃는데는 딱이에요.

화장실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면.
저 세워두는 접을 수 있는 사각형 천 수납함에는 스킨들, 로션,
서랍에 안들어가는 높은 썬블럭(키엘 네이놈 ㅋㅋㅋ) 등이 들어있습니다.

햇님(신랑의 애칭)은 웬만한걸 안방 화장실에 넣어놔서, 이게 그의 나이트케어의 전부입니다. -_-
딸랑 두개.. 아이크림도 안바르고, 그의 뽀얀 피부 비결은 오로지 잠.

맛사지광도 그의 잠광을 이길 순 없.... 순도높은 잠이 피부비결인가요..
제가 준 한스킨 스킨과 디자이너 크림파데병에 담긴 지아자 크림.

지아자 크림 바르면서 "이건 좀 비싼 건가봐. 좀 진득한게 괜찮네?"

... 많이 발라 신랑. 그거 200미리 3천원도 안준거 같어...
그리고 측백나무 목초액. 동방프라스틱에서 구매했습니다. ㅋㅋ

큰 거울의 왼편.
이렇게 애프터 썬젤과 버블배스가 놓여있어요.
정말 초코향이 솔솔 나는 버블배스로, 폴란드에서 완전 싸게 주고 샀는데,
신혼집에 욕조가 없..... 놀러갈때 들고가거나 친정에 목욕하러 가야겠어요. 응?? ㅋㅋ

큰 거울의 오른편.
헤어 에센스와 핸드크림 등을 올려놓았습니다.
가운데 아래에는 맨날 쓰는 크림을 올려놨구요.

두둥~ 거울아 거울아 네 뒤엔 뭐가 있느냐!!

제가 쓰는 향수들을 세워놓고, 젤 윗칸은 또 제가 쟁여놓은 아이들.. -_-

폴란드에서 사온 지아자 스킨, 핸드크림을 비롯해서 뷰크 스킨, 뷰티풀솝 로즈 샴푸린스"들"
물론... 다 새거네요...
이 포스팅을 보고 지인들이 얼마나 뿜던지...

놀이터에 안 올릴까 망설이다가 걍 올립니다...

이제부터 우린 "둘"이니까 하나씩 열심히 비울라구예... 참말이라예...

(신랑에게 저 로즈 샴푸 린스 안줄꺼면서)

새거인 데오도란트(구우가 준거!) 맥 브러쉬 클렌저, 끊을 수 없는 보스톤 렌즈관리용액.
보스톤 저거 말고도 이번에 집 치우면서 보니 또 새거들이 있어서 제가 싫어질 지경이었어요. ㅠㅠ

둘째칸은 향수.
저 톰포드 블랙 오키드는 두바이에서 시향해보고 반해서 산 것.
햇님이 가을 겨울에 뿌리면 딱! 좋을듯. ㄲㄲ
글구 크랩트리 앤 에블린 로즈와 아르마니 프리베 로즈가 보입니다.

아아 너무 사랑해요. ㅠㅠ

폴라로이드는 작년에 친구들과 놀면서 찍은 것인데 걍 세워놨어요. ㅋㅋㅋ
제 친구와 30대 솔로를 맞이하여 기념으로 구매했던

(이라 쓰고 성과급 받은 기념으로 구매했다고 읽는다) 커플링은 저기다가 넣어뒀네예...

근데 커플링은 정작 저 속에 없어요. ㅋㅋ

제일 아래칸.
바비 수딩밤은 썩기전에 이제 마저 다 써야하는데, 고 한끗이 힘드네예...
겔랑 아쿠아 알레고리아는 둘 다 팸세로 득템한 미모사와 체리블라섬.

체리블라섬은 해피도나님께서 구해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향은 둘 다 괜찮으나, 알레고리아의 지속력은 그냥 그렇습니다.

오래된, 그러나 아직도 너무 좋아하는 쁘와종.
제게는 역시 보라색이 제일이에요.
봄에는 녹색 땅드르 쁘와종, 겨울에는 보라 쁘와종.
그러나 쁘와종은 제대로 잘 차려입은 여인의 향수라서,
캐주얼한데 쓰지 않다보니 아직도 많이 있네요...
제가 향수를 좋아하기는 하나, 제 몸에 정작 잘 안뿌려서 그런 탓이 젤 커요.

게으른게 죄죠.. 하아.

거울 아래 빈칸에는 이렇게 크림병들이.
에뛰드 핸드크림 4개 다 샀는데, 2개는 회사에 있습니다.
왼쪽의 바다표범은 다 썼는데, 지아자 올리브 크림 넣어놓을 예정이에요. 예쁘니까요. ㄲㄲ

자, 제일 왼쪽의 서랍을 열어봅니다.
이렇게 꽉 차있네요! 새삼 즈어에 대한 징한 생각에 스스로가 싫어지더라는... ㅠㅠ

왼쪽 위부터. 여기는 립글로스나 마스카라 픽서, 베이스처럼
서랍속에 세워지지 않는 아이들을 넣어놓습니다. 새거인 제품들도 있음.
언넝언넝 써야제요.... (먼산)

이곳은, 겔랑 파우더 팩트들과 하이라이터, 섀도 등 넣어놨습니다.

아이섀도들 넣어두는 칸.

위의 아이들을 대강 걷으니 바비 스파클, 슈에무라 등이 드러납니다. 저 안쪽엔 입생도 보이네요.

아래칸으로 내려와서, 립스틱 칸.
꼭 립스틱"만"은 아니고, 그 외 향수나 미스트 샘플 등도 있네예...

사실 정말 오래된 립스틱 20개 정도는 친정에 두고 왔어요.

신랑이 "오래되면 어떡해?" "응, 은수저 닦을때 쓰면 돼."

"아, 은수저 세척용으로 3만원대를 주고 하나씩 사는구나."

"그래서 난 립스틱은 진짜 안사는 편이야. 아이섀도 사는걸 더 좋아해. ^^"

정리해보니 안사는 편은 개뿔...............

이곳은 블러셔와 하이라이터 등, 손 잘 가는 아이들 모아놓은 곳!
단델리온은 손은 잘 안가는데, 그래도 한때 많이 써서 조금 우묵하게 들어갔어요.
이 짐승용량을 2개 3개씩 쓰신다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요.

여긴 왜케 흔들렸나요...
파우치에 넣어다니는 수정용 팩트와 샘플들이 조금 있어요.
오휘 파우더 썬도 있고. 이번에 신행가서 좀 썼네요.

근데 숨 썬팩트만은 못해요. ㄲㄲ
겔랑 휴대용에는 핑파가 담겨있어요. 저거 언제 다 비우고 본통 뜯나요...

오른쪽의 서랍으로 넘어가봅시다. ㅋㅋㅋ
오른쪽 서랍은, 열쇠 잠금으로 할 수 있어요.
아저씨가 "도대체 뭘 넣어놓을지 정말 보고 싶네요."라고 하셨지만, 바로 이걸 넣어두지요!!

첫번째 서랍. 여기만 칸막이를 부탁해서 달았습니다.

왼쪽위. 새 제품과 오래되어 안쓰는 제품, 새 샘플들을 넣어놨네요.
....무스 메베 1개는 친구 선물할거에요...
샘플은 기초지만, 새 제품은 다 메이크업 제품들.
저어기 너머 디올 구형 5구와, 면세에서 구매했던 디올 가우초 스타일 파렛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다 쓴 디올 팩트들은 그냥 들고왔어요... 걍 추억의 포스팅 쎄우고 버릴려구요.

육각 흰뚜껑이 제 디올 팩트의 시작이었습니다.

오른쪽 위의 칸막이 속에는, 출장/여행시마다 호텔에서 가져온

헤어/바디 샘플들과 미스트 샘플 등이 차있네요.
이번 여행에서 리조트에 록시땅 비누가 깔리는 바람에 매일 모아온 록시땅 비누들이에요!

꺄~ >.<

왼쪽 아래 이곳에는 매일 쓰는 아이들을 넣어놨습니다.

화장대 위에 싹 다 올려놓으면 너무 많아보여서...
아넷사과 미샤, 후 비첩자생등이 있어요.
아이오페 파우더 위에 원더우먼이 있네요. 블러셔랑 하이라이터 한큐에 쓰기 괜찮습니다.

섀딩도 노력해서 해보려구요. 마침 이번에 휴가가서 쐐까맣게 타서 잘됐어요. ㅋㅋㅋ
이제 더워지니 슬슬 겔랑 파운데이션도 써야겠네요!
오른쪽 편은 공병들. 누구 덜어줄때 하나씩 빼서씁니다.
동방 프라스틱에서 수십개 사왔는데, 덕분에 많이 줄었어요. 다 쓰는게 목표!!

여기는 붙이는 시트팩들이 들어있어요.
더 시트팩이 많았는데, 엄마 드릴려고 좀 20장 가량 뺐습니다. 전 맨날 항상 뭐가 많어요....
그리도 새거인 화장도구들 - 스폰지, 퍼프 등 - 도 들어있고,
위의 샘플칸에 안들어간 아이가 들어있기도 합니다. ^^

두 번째 서랍. 두둥~!!!

왼쪽에는 이렇게 크기 때문에 수납이 다른 칸에 안된 북 오브 아이섀도가 들어있어요.
색은 쨍하니 참 이쁜데, 손은 정작 잘 안가는..
저 아래 보이는 후의 상자 속에는 AP의 샘플이 가득 들어있어요.
전 아마.. 내년까지 화장품 안사고 샘플만 써도 될 듯...

왼쪽 위 부분에는 이렇게 한율 샘플들이.
한율정 스파 끊어서 신부 피부관리 받았고, 햇님이랑 함께 또 받은 결과, 무지 좋았어요.
일시불로 좀 끊었더니, 샘플을 한 쇼핑백 안겨줬고,
두 번째로 끊을때는 캐리어 받아서 그건 친정에 주고 왔습니다.

결혼하니 왠지 혼자 남을(시커먼 수컷인 제 동생 제외) 엄마가 짠해서

이것저것 잘해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래도 다 필요없다 하시는데 저 캐리어와 타파웨어 쌀통은 받으시더라는. ㅠ

쟁여놓은 펄글 아이들과, 여행갈때 필요한 아이들이 좀 들어있습니다.
새 제품들 쟁여놓은 것도 있고요. -.,-

대망의 제일 마지막 칸입니다.
몇 안되는 제 주얼리들도 들어있고, 헤어/바디 등 기타 제품들이 들어있기도 해요.
전 가짓수는 썩 없는데, 알이 굵고 길고 큰걸 좋아해서 부피는.. ㅋㅋㅋ

지아자는, 폴란드에서 너무 싸서 보이는 라인은 거진 다 쓸어온 듯해요.
올리브 크림 하나만 뜯어써본 결과로는 만족하고,
겨울이 되면 산양 바디크림 등 산양 라인을 쓸 예정입니다. 후훗(쌓인 샘플들은 망각하고 있음)

이렇게 안쓰는 파우치들도 있고....
원어데이에 산 저 헤어 에센스는 대체 언제 쓸까나요...
4병 사서 엄마 1병 드리고 친구 1병 주고, 2병 남아있습니다. 휴.
글고 보이는 것은 무코타!!! 전기모자도 있겠다 이제 좀 써줘야지요...

아넷사 기획으로 사고 받은 샘플들입니다.

전생에 화장품 없어 얼굴땡겨 죽었나 왜케 샘플에 집착하는지.. ㅠㅠ
이렇게 상자에 넣어둔걸 그대로 가져와서 서랍에 쏙 넣었습니다. 가을에 써야죠.

제 피부에 잘 맞으니까요. (원전 사고 이전 구매분 ㅋㅋㅋ)

이건 코스트코 쿠키 상자인데, 친구가 선물받은걸 통째로 제게 줬어요.
냠냠 잘 먹고 속에는 공병 버리는 용도로 몇 년 째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결혼할때도 들고와서 플라스틱 모아 버리는 용도로 잘 쓰고 있네요. ohoh

결혼 전, 화장품들을 넣어서 침대머리맡에 쟁여두던 파우치들입니다.
슈에무라 - 바비브라운 - 아르마니 등 파우치들의 역사와 함께 제 지름의 역사도 보입니다.
쇼핑백 속에는 파우치가 더 들어있어요. -ㅁ-
아무튼, 이제는 빈 파우치로 발치에 있는 이것들도 정리해야 하는데...
결혼 전에 사은품으로 모아놨던 파우치들 엄청 주변에 뿌렸는데,
(엄마에게만도 서너개 주고, 친구들에게도 엄청 나눠줬다)
그래도 아직도 엄청스레 많네요. 휴.

그리고, 이것은 현재 제 화장솜 등을 낼름낼름 받아먹는 다이소의 3천원짜리 쓰레기통.
귀여워서 샀는데, 꾹 누르면 뚜껑이 자동으로 안닫혀서 손으로 슬쩍 닫아줘야합니다. ㅋㅋㅋ
귀여워서 봐줘요. 응???

아무튼, 로망으로 삼아왔던 화장대였는데,

이렇게 맘에 드는 디자인으로 제가 설계해서 가지게 되니 너무 좋네요.
화장대가 장롱보다 더 비싼 가격인데, 그래도 받아서 써보니 그 값을 한다 싶고,
정말 너무 괜찮은 화장대라서 맘에 쏙 듭니다.

아일랜드 식탁도 여기서 맞췄는데, 그건 나무 등급을 확 낮췄더니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식탁이 대박 잘 빠졌어요!

너무 대만족해서 화장대 의자를 비롯해서 의자들도 이곳에서 다 맞추려고 생각중입니다. 크하하하

아아,

전 맹비난받을지언정, 화장품이 너무 좋고 화장이 참 좋아요.

최근에 눈 때문에 눈화장을 거의 못했었지만, 그래도 신부화장을 받으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남들은 얼굴 갑갑하다 나같지 않고 너무 어색하다하는데

전 맨날 이렇게 예쁘게 화장하고 살고 싶더라구요. ㅋㅋㅋㅋ

언제나 화장은 영원하고, 메이크업 뽀,에,버!!
(특정 브랜드 찬양이 절대 아님)

[언제나한량]

앍 언니님 민망해요. 글고보니 진짜 大 화장대라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쏙쏙 들어가있어서 화장대가 저한테 딱! 맞춤이라 생각했는데, 사실 화장대치고 매우 큰 크기긴하죠.
그나저나 언니님께선 이번주 일욜 뒷풀이라도 오실라나요? 맨날 드릴건 있는데 여즉 못드려서..

[바리♡]

상황봐서 일찍 퇴근할수 있으면 잠시 몸만이라도 날아가볼까 합니다. -_- 즈어도 드릴것이 있는데 말입니다. ㅋㅋㅋ

[언제나한량]

저 원숭이박스에 다 넣어와서, 다시 박스 고이 분해해서 보관해뒀어요. ^^
여기저기 포장할때 토끼랑 원숭이 번갈아가면서 썼는데도 워낙 많이 주셔서...
아저씨께서 로망이라면 해야하지 않겠냐면서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셔서 고맙네요. ㅋㅋㅋㅋ
신혼집은 집 꼴이 갖춰지면 올릴께요. 지금은 너무 어수선해요. ㅋㅋ ㅠㅠ

지아자 브랜드 자체가 지성보다는 건성에게 잘 맞을 것 같고,
크림은 전체적으로 니베아같은 느낌인데 발림성/보습력은 더 괜찮아요.
100만원대인데, 그 말은 앞자리가 1로 시작할 뿐이라는거...
그래도 나무의 질에 비해서는 매우 가격 좋아요. ㅋ
화장대 예쁘다고 해주셔서 고마워요! 기분좋네요. ^^ ㅋㅋ

[그지꼴.똥쟁이]

아, 한량님, 저 지금 회사일때문에 기분다운,우울해있었는데 진심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가구 맞출생각하고 있었는데 화장대까지는 미처 몰랐네요, 좋은글보고가요(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자인도, 거울도 정말 맘에 쏙 드네요~ 공방 알려주십쇼 화장대에 거울단 언니랑 똑같이 해달랠래요 ㅋㅋㅋㅋ

[언제나한량]

맞추실때 연락하소서- 제가 아즈씨 연락처랑 위치 알려드리게씀돠.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제 이쁜 화장대 우쮸쮸 자랑하려고 올렸는데, 다들 재고보고 빵 터지시네예.. -_-
물푸레나무 화장대 열쇠단 언니가 소개시켜줬어요~ 하고 하세요.
나름 아즈씨랑 친해졌듬. ㅋㅋㅋㅋㅋㅋㅋ

[junei]

우와~ 나무향 솔솔나는 화장대라니! 진짜 너무 부럽네요ㅋㅋㅋ 저도 저런 화장대 갖고 싶어요ㅠㅠ 혹시 그 목공소 주소랑 괜찮다면 가격대가 얼마쯤 나왔는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ㅠㅠ

[언제나한량]

쪽지로 보냈어요~ 가격은 사실 디자인보다는 나무에 따라서 절대적으로 차이가 나서,
제가 맞춘 가격보다 훨씬 아래로 맞출수도, 두배가 될수도 있어요. ㅋㅋㅋ
예쁜 화장대 장만하시면 꼭 보여주시길! ^^

[언제나한량]

에헤헤헤 젤리님 정말 오랫만이에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도통 뵐 수 없어서 궁금했어요. ^^ 목공소 정보는 쪽지로 보냈습니다. 확인해보세요~ ^^

[빛과 소금]

잘봤어요, 진심 저도 맞추고 싶네요...결혼할때 생각도 나고...샤르망 화장대 있는데 거기도 부족하거든요...ㅠ.ㅠ 저도 목공소 정보좀...ㅠ.ㅠ

[언제나한량]

쪽지 보냈어요!! 이 바닥 사람들의 화장대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느낄 수 있네요..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찔찔 ㅠㅠ

[신지토리:)]

한량님! 진짜 꼼꼼히 읽으면서 감탄 또 감탄했어요~ 저도 지금 제 책상위에 조로록- 늘어놓고 있는데ㅠ 화장대를 보니 진짜 감동이네요;ㅈ; 괜히 형광등 불빛 아래에 널부러져있는 제 화장품들에게도 미안하고(읭?!!)... 허허; 진짜 공방아저씨 최고입니다 !!

[언제나한량]

두 번의 미팅과 전화연락과 이메일로 나온 결과물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도 친정집의 제 화장대가 너무 작아서 한이 되었었는데, 아주 씌원하게 한을 풀었네요! ㅋㅋ

[BachLove]

화장대.. 완전...멋져요>.< 저도 곧 이사갈 계획인지라..화장대 눈여겨 보고 있는중이었는데.. 목공소 찾으러 서울까지 갈수도 없고 말이죠ㅠㅠ 특히!! 열쇠.. 정말 맘에 드네요 ㅋㅋ 곧 기어다닐 아들놈이 바닥을 헤집고 다니면서 화장대까지 침범할까 두렵고 또 두렵습니다ㅠㅠ 몇번을 보고 또 보네요...정말 탐나는 화장대입니다 ㅎㅎ

[언제나한량]

지방이시면, 근처에서 잘하는 목공소를 수소문해서 맞추셔도 좋을거 같아요.
특히나 아들아이들은 개구쟁이라서 물건이 남아나질 않던데...
목공소 분들은 디자인 보여주면 나무는 어떤 재질이고 대강 아시더라구요. ^^

[해바라기]

지...진심 제가 본 화장대 중에 가장 짱!!!입니다. ^^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 화장대를 본 적이 없는 거 같아요. ㅎㅎㅎ
부러우면서 뭔가 압박감이 느껴지기도 하네요. 열심히 비우시길~ 근데 나무향 넘 좋을 거 같아요.

[언제나한량]

진짜 넣고나니 부끄럽더라구요... 아울러 저 엄청난 파우치가 한큐에 다 비워지다니.. 싶기도 하구요.
이제는 저기 있는 것들을 하나씩 비우는 것이 목표랍니다. 저 쿠키통을 가득가득 공병으로 채우겠쒀요! ㅋㅋ

[언제나한량]

집 좀 정리되면 집들이 할께요.
전... 서양요리 잘 못하니 그냥 가정식 백반으로 된장찌개에 생선 구워 드릴께요.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인아이]

까아가!!! 예쁜부케 사진을 본지.. 일주일됐나요?? 이렇게 독특하고 신기한 화장대 너무 부러워요 ㅠ-ㅠ
저도 결혼하면~ 화장대~!! 직접 맞겨야겠어요! 흐흐흐~~ 티스토리가서 아일랜드 식탁도 보고왔어욤 ㅋㅋ 홍대에 가구방이 많은데 어디서 하셨는지~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홍대쪽은 꺼렸었는데~~ 저도.. 구입처 쪽지 부탁드려도될까욤?ㅎㅎ

[언제나한량]

크크크 꿈인아이님도 맘에 드셨군요!
어제 번개에서도 다들 화장대 말씀은 하시더라구요. 아울러 너 정말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도.. -_-
열쇠 기능도 매우 맘에 듭니다. 홍대쪽이 가격이 저렴한 편이긴 한데,
아저씨가 좀 고전적(?)으로 묵묵히 만드시는게 맘에 들었쒀요.

[몽상쟁이]

으와 진짜 짱입니다!!!! 한량님 전설...ㅋㅋㅋ 하아. 한국가면 취직한다는 가정하에 참 이거저거(대개 화장품...) 많이 사들였는데 말입죠. 한국가면 꼭 뵈어요오...ㅠ_ㅠ

[언제나한량]

몽상쟁이님 미국에서 야금야금 뭘 그리 지르시냐긔요 ㅋㅋㅋㅋㅋㅋ
하긴.. 저도 미국가면 넋놓고 지를거 같아요.. ㅠㅠ 잘 지내시는지 보고싶습니다!
한국오셔서 꼭 취업하시고, 원하는 화장대도 맞추시길 바랄께요. ^^

[화이트]

오..한량님...대박이십니다...정말 열공하듯 읽었어요.님의 글과 화장품들 보니 대박...ㅎㅎ ...안그래도 울 아가들이랑 나랑 같이 쓸 책상이랑 의자랑 맞추어야하는데 죄송하지만...홍대 가구방 구입처 쪽지좀 주시면 안될까요? ㅋㅋ

[언제나한량]

목공소 연락처는 쪽지로 보냈어요..~
이제 더 안늘리는게 목표입니다. 기초와 바디는 부지런히 연말까지 써보는 것이 목표에요! ㅋㅋㅋ

[뽀꼬뽀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량님 ??? 저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하지만 웃기지만 공감된다는거.....저 안그래도 화장대가 좁아죽겠는데 시집갈 때 "나만의" 화장대에 대한 열망이 끓어오르는데 남자가 없네요............................그나저나 화장대의 "열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냔과 오빠놈의 어택을 견뎌내기엔 충분한 요소인데요 ?

[언제나한량]

저 사실 포스팅 쓰면서 "뽀꼬뽀꼬님께 필요한 아이템이 열쇠" 이 생각나서 혼자 빵 터졌쒀요.
까페 탈퇴시키면서 동생 화장품 뺏어쓰는 오빠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의 쉬어8호도 기억납니다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뽀꼬뽀꼬님은 복제도 불가능한 그런 열쇠를 하셔얄 거 같애요. 게이트맨 지문인식 다시라긔요. ㅋㅋㅋㅋㅋ

[언제나한량]

시슬리쪼아님 쪽지 보냈어요. 전 저 정도 나무 하고 이백까지 안들었답니다. ㅋㅋㅋㅋ
확인해보시고, 상담 잘 하시길 바랄께요!
근데 너무 지방이면 아마 안될거 같은데.. 일반 가구점이 아니라서요. ㅠㅠ

[언제나한량]

앍 시슬리쪼아님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사실 이렇게 해주실거 같았음
목공소가 지방이더라도 용차불러 서울로 실어왔을거 같아요. 그만큼 로망이었달까요! 푸하하
나무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은 다 보더니 "야 이 정도 나무로 진짜 싸게 했네." 하시더라구요..
일반 브랜드 가구에 비해선 비싼데, 딱 저만의 화장대가 생겨서 너무 좋아요. ㅠㅠ

[mjlove]

와우 전 이제서야 읽었을까요~ ㅎㅎㅎ ^^ 너무 멋찐 화장대예요~~ 화장대로의 로망 너무 부럽네용~~ 저도 살짝쿵 업체정보 공유 부탁드리고 갑니당~~~~

[언제나한량]

쪽지 보냈어요~ 아마 너무 먼 지방이면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ㅠㅠ
화장대 로망 성취해서 기쁘답니다!

[질리언(Jillian)]

어머!! 장인의 연락처는 꼭 없애시면 안됩니다!! 저도 하나 맞추고싶은지경 ㅠㅠ

[♡피로회복제♡]

우와~~맞춤 화장대! 모든 여자들의 로망 아니겠어요?^^너무 실용적이고 깔끔하고 좋네요~특히 시어른들이 보고 기절한다는 말에 공감~~~ㅋㅋㅋㅋ여튼 대박^^b~한량님 멋지십니다^^너무 갖고 싶네요 전 맞춤은 생각도 못했네요 저도 결혼할때 화장대에 꽤 신경을 썼었는데 지금도 공간이 부족해서 미어터질 지경이네요

[언제나한량]

헉 이걸 이제야 보다니.. ㅋㅋㅋㅋㅋ
피로회복제님 나중에 다른 가구가 정말 필요하시다면 그 때 맞추셔도 좋을거 같네요.
곧 시어른들이 집에 오실텐데, 벌써부터 무슨 요리를 해야하는건가 갑갑합니다. ㅠㅠ

[언제나한량]

힝... 그래도, 화장대나 책상 정도는 맞춰도 좋을거 같아요.
장롱은 이사하면서 많이들 망가지는데 이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맞춤가구가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이번에 식탁 - 협탁 - 의자 등 몇개를 맞추면서보니
정말 가격 괜찮게 잘맞춰서 맞추는게 더 낫구나.. 싶었답니다.
제가 회사 안다니면 집들이라도 할텐데, 아쉽네요... 못뵌지가 오래되어.. ㅠㅠ

[달달꿀]

예전에 봤지만,...한량님 연락처좀 알수있을까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