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연하 커플의 데이트 이야기^^ (78) - 통장 재테크

[진이와일이의엽기럼]

제목만 거창한 오늘의 글 시작합니다~^^;;

지난번 방송에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 통장은 많은 편입니다.

그러나! 통장 갯수보단 금액이 중요하겠죠?-_-;;

암튼...저 나름대로 통장에 이름을 붙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적금통장은 저정도 입니다. 자율적금, 장마, 청약, cma, 예금 등등..

대부분 전 새마을금고를 이용합니다.

5000만원까지의 예금자 보호가 되기에 저처럼 소시민은 그거 넘을 염려 없구요~

무엇보다 집에서 5분가량의 가까운 거리..

그리고 은행보다는 많게는 1~2% 이상의 이율차...^^

그러다보니 새마을금고 마니아가 되었네요^^

그럼 하나씩 소개해드릴게요~^^

1. 주택청약예금

23살이라는 나름 빠른 나이에 가입을 했습니다^^ 뿌듯~ㅎ

2002년 여름 아는 선배가 가입하라고 해서 뭣도 모르고 가입해서

3년간의 주택청약부금을 끝내고

작년 초 청약예금을 전환시켰습니다^^

요즘엔 예전같은 그런 메리트가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두 없는것보단 있는게 낫겠죠?

게다가 이건 시간이 필요한 적금이라..뿌듯하고 좋습니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아자아자~!!^^

2. 엄마를 위한 적금

이건 엄마한테 비밀로 하고 만들었던 것입니다.

25000원씩..3년을 했어요.  곧 만기가 되죠^^

이자까지 해서 약 100만원정도가 되구요.

2년뒤 엄마의 환갑을 위해서 미리 준비했습니다.

기특하지 않습니까?^^;;(저 스스로 너무 기특해요!ㅎㅎ)

그리고 혹시 몰라서 100만원 더 여유자금으로 예금으로 넣어놨습니다.

이건 만약의 자금이구요~^^

오빠들이 엄마 환갑준비하자며 돈을 모으자고 하길래

전 당당히 말했습니다!!

이미 다 모아놨다구~^^

3. 장기마련 주택적금

2003년 말까지는 만들기가 까다롭지 않았죠?

그래서 2003년 12월 31일에..부랴부랴 가서 만들었습니다^^(이 카페서 알게되서요~^^)

그당시 6.5%라는 꽤 높은 이율이라 좋더라구요~

다만 7년이라는 긴~~시간이 좀 문제긴 하지만..-_-;;

약정이율은 3년간이었는데 그게 작년 말까지였어요.

이번에 가서 물어보니 4.2%로 확!!! 떨어져버렸네요-_-;;

그래서 이젠 조금씩만 넣어놓으려구요~

그리고,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된다고 하니 나중에 제가 공부를 마치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게 되면

그때 다시 활용해보려구요~

4. 진이와 일이의 휴가비적금통장

초반에야 철없을때 여름이면 여름대로, 겨울이면 겨울대로..

어딘가 놀러 가고 싶고..없는 돈 겨우겨우 끌여들여서 다녀왔죠..

근데 이건 아니구나 싶더라구요..부담도 되고..

그리고 한창 커플통장이 유행했었잖아요..

커플통장 만들어서 체크카드로 함께 데이트 하는거요..

저흰 체크카드 쓸만한 그런곳엔 거의 가지않기에..^^;;보류하다가

조금더 생각해보고 휴가비통장을 만들었습니다.

매달 각자 2만원씩...4만원...6개월짜리를 만듭니다.

이율은 약 4.5% 정도..

이자가 만원도 채 안되지만..그래도 뿌듯하죠.

그리고 무엇보다 놀러갈때 부담이 확 줄어서...넘 좋더라구요~^^

이건 정말 강추입니다!!^^

5. 자율적금 통장

제 상태가 지금 공부중이라 확실한 적금을 들기는 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주로 자율적금을 이용합니다.

정기적금보다 약간 낮은 이율..ㅠㅠ가슴이 메어집니다.

그런데 지난번 말씀드린 보문동에서 만들었더니 5.6%라는 높은!! 이율로..

아주 기쁘게 만들었답니다.

단위는 1년단위로 주로 하고 있습니다.

6. 동양종금 CMA통장

동양종금이 가까이 있는건 아니라 통장 자체를 활용을 못하고 있다죠..^^;;

그래두 CD기로 입출금하면서 이자가 얼마 붙었나 확인하구~(제가 인터넷뱅킹을 신청안했거든요^^;;)

적은 돈이라도 아주 뿌듯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엔 더더욱 현금이 없어요

다 여기에 넣어놔서요~^^;;

7. 기타적금통장들.

작년같은 경우엔, 비자금 통장을 따로 만들었었죠(지난 글 참고~^^)

근데 올해는 걍 자율적금에 넣으려고 안만들었어요(자율적금이 이율이 높아서..^^)

그리고 예금도 1년단위로 하곤 했었는데..

올해는 예금은 하나도 없네요(주택청약제외~)

그리고 무언가 사려고 하면 그걸 위한 통장을 만드는 편입니다. 한 6개월정도로요.

그래서 차곡차곡 모아가는 재미도 느끼고

나중에 한번에 써야하는 부담도 줄이구요~^^

통장에게 이름을 붙여놓으니 넘 좋아요~^^

이건 저의 모든 통장들이에요.

위에껀 적금통장이고..

아래는 입출금이 가능한 통장이에요^^

국민은행/한미은행(지금은 시티은행이죠?)/하나은행/수협/조흥(지금은 신한은행)/새마을금고/신협/농협/리은행

저 많은 은행들을 다 거래하는건 아니죠!! 당연히..

그런데 다른 곳에 계좌이체를 한다던가...다른데서 돈 들어올때가 있다던가 할때..

저의 계좌가 있으면 훨씬 편하고 무엇보다 수수료도 들지않고..좋더라구요

그래서 거래를 거의 하지 않는 은행도..시간이 되면 만들어놓는 편이에요

예전에는 통장관리를 잘 못해서 잃어버리고 재발급받고-_-;;그러기도 했는데..

이제는 딱 모아놓는답니다~ 절대 잃어버리지않게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통장이 많다고 좋은 건 아닙니다.

하지만!! 자기에게 맞는 통장을 잘 재테크 하는건 중요하다고 봐요~

오늘이라도 집에 가셔서 한번 통장을 꺼내 놓으시고

입출금이 가능한 보통예금에서 잠자는 돈은 없나 확인해보시구요~^^;;

열심히 통장 재테크 해보시길 바랄게요~^^

모두들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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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요..

감동의 이야기..준비중이랍니다~^^ 기대해주세요~^^

[세잎클로버 (행복은 항상 나로부터~)]

아~~~10년넘게 직장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심하게 부끄러워지네~~정말 알게될수록 이쁜 진이님~~항상 지금처럼의 이쁜 마음 간직하며 살길 바래요..나도 더불어 힘내야지!!!

[진이와일이의엽기럽.]

^^;; 언니두 잘하고 계시면서~~~^^ 저도 힘낼게요~^^ 앞으로도 홧팅하세요!^^

[아세톤]

저도 새마을 금고 팬이에요.ㅋㅋㅋㅋ

[진이와일이의엽기럽.]

앗~ 저두요!^^ 히힛~더욱 부자되세요~!!^^

[찔통]

음 통장을 여러개 하시는것 보다는 이율이 높거나 자주 이용하시는 은행 한두곳을 정해두시고 그은행을 거래하시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되요 전 우리은행이랑 농협만 이용하는데 우리은행에 통장이 여러개이다보니 당연히 고객등급도 올라가고 타은행 수수료도 없답니다.

[진이와일이의엽기럼]

네~맞아요..여러개 있다고 좋은 건 아니구요..전 지금 확실한 수입이 없는 상태라 적금도 다 자율로 들고..다 새마을금고만 이용해요..다른 은행들 껀..아주 가끔 타행이체때문에 만들어놓은거구요~^^ 아..등급같은것좀 올라가고싶다~ㅎㅎ

[행복한청지기]

전 마이너스..ㅜ,.ㅡ 통장이..두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