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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재들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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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하루 꽃편지 모음 4월 초하루 꽃편지
캔디(양평,독골길) 추천 0 조회 119 24.04.01 07:2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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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1 08:41

    첫댓글 와 스케줄이 꽉 차 있스시네요 . 흙을 만지는 일은 좋은데 쪼그려 앉자서 하는 밭일은 상상도
    못할 일인데 기꺼이 즐기니 이또한 행복이지요 . 캔디님 보면서 대리만족 해야겠어요
    .사진에 이름 정정 개불알꽃이 아닌 개불알풀이라고 지기님이 하셨어요 ㅎ

  • 작성자 24.04.01 13:45

    ㅎ~자목련님 얼른 뛰어가서 수정했어욤.
    지기님의 수고를 덜어 주셨습니다.^^

  • 24.04.01 09:16

    다른 사람들은 농사를 버거워하는데 이리 재미있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니 글을 읽는내내 캔디 님의 즐거움이 전해짐니다. 행복하십시요.

  • 작성자 24.04.01 13:47

    예, 잼나고 신나고
    좋답니다.
    초록초록한 새싹들을 보는 즐거움
    그리고
    예쁘게 자라는 모습은
    아기 키울때처럼
    설렌답니다.^^

  • 24.04.01 10:53

    딱딱한 껍질을 뚫고 싹을 틔우자면 힘도 길러야 하고 때에 맞는 차례도 서로 확인해야 하고. 독골 캔디님 밭이 씨앗들 회의로 수런수런하겠습니다.. 흙이불 덮은 온갖 씨앗들이 박차고 깨어날 어느 날이 덩달아 기대됩니다. 딱 손바닥만한 우리 텃밭에도 슬슬...^^

  • 작성자 24.04.01 13:49

    조용~~하기만한 완두콩밭을
    지날때마다
    "아직 코오~잡니까요?"
    묻곤 했는데
    어제 보니 쪼그맣게 쏘옥
    까꿍하며
    올라 오더라고요.^^
    숲님댁도 곧 그리 되겠지욤~

  • 24.04.01 11:08

    와~~ 4월입니다.
    예전같으면 3월이면 봄이다 했을텐데
    변덕이 심한 올해는 4월이 되어서야 봄이 온 것 같아요.
    캔디 님의 봄은 2월부터 시작되어
    할일이 줄줄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요.
    ㅋㅋ 울엄마 생전에 하시던 말씀이랑 똑같아서 혼자 미소지어 봅니다.
    나도 뭔가를 막 해야할것도 같은 마음이네요.
    우리 모두 행복한 시간들 보내며 살자요.
    하루를 소중히, 지금의 나를 사랑하면서요.^^*



  • 작성자 24.04.01 13:51

    나영님, 어머니께서도 봄이 행복하셨을거에욤~
    2월부터
    씨앗서랍과 냉동보관중인 씨앗을
    보고 또 보고~
    이젠 날마다 나가 앉아
    씨앗 넣는 재미가 솔솔~~
    하네요.^^

  • 24.04.01 11:26

    캔디님 농사는 즐거움입니다
    저도 작년에 화분에 묻어둔 감자싹이 자라 한 접시 캐낸 재미가 기억나 올해도 싹난 감자 화분에묻었습니다. 올해는 농사를 늘려서 화분 2개.ㅎㅎ
    캔디님 덕분에 농사짓는 일이 즐거울 수도 있구나 많은 사람들이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씨앗에서 싹이나 몇 배나 불려주는 자연의 이치가 얼마나 고마운지요?
    올해도 풍년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자꾸웃음이 나네~~ㅎ

  • 작성자 24.04.01 13:53

    성탄목님 그러셨군요.
    맞아요, 화분에서 감자도 되고
    고구마도 되더라고요.
    초보농부는 아직도 씨앗을 넣으며
    진짜로 싹이 나올까?
    궁금해하고
    설렌답니다.^^

  • 24.04.01 12:09

    저는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네요
    세상에 음식이면 음식 농사면 농사
    어찌 그리도
    야무치고 손끝이 야무신지요?
    전 꽃하나 심으려도
    땅뙤기가 없어서 집안으로 뭐던 들여오다가 보니
    요즘 상추들도
    많이 나오던데
    스티로폴에다가 몇포기 심고 싶어도. 그러나 다행으로
    푸성귀는 안 사먹네요
    남편이 갖다주니까요
    지난번에
    푸성귀들 많이 갖다가 심었네요
    캔디님 사는 모습이 너므너므
    멋지세요
    손끝이 야무지시니깐요

  • 작성자 24.04.01 14:03

    백목려림, 상추는 잎이 5장 이상 달려 있으면 쫑이 올라온다는 거 아시는지요?
    부지런히 따 드시면
    꽃대를 최대한 늦게 올라오게 한답니다.^^제가 시골생활에
    농부로서의 생활에
    최적화된 사람인가봅니다 ㅎ
    오늘도
    밭에 나가 놀다가
    잠시 쉬고 있답니다.^^

  • 24.04.01 13:09

    캔디님 도무지 상상이 안 되고 따라 해볼 엄두가 안나는 농촌생활을
    이렇게 즐겨도 되는거예요?
    대단한 캔디.
    그저 감동입니다.
    바쁜 4월 모두 정신 잘 차리고 봄을 즐깁시다^^

  • 작성자 24.04.01 14:04

    주이언니~전생에 제가 농부였다는 사실!ㅎ
    따신 봄날
    전철타고 오세요.
    맛난 밥
    따끈한 밥
    같이 먹고 싶답니다~

  • 24.04.01 19:18

    저보다 높은 곳에 살면서도 땅이 녹자마자 벌써 온갖 걸 다 심으셨네요.
    저도 처음엔 안 심어본 게 없을 정도로 심었더랬는데 이젠 귀찮아져서 몇 가지만 겨우 심는답니다.
    내년엔 캔디 님 따라서 완두콩을 좀 심어봐야겠어요.
    글을 읽으니 캔디 님은 원래 농부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돈을 만들어야 하는 게 아니라면 흙을 만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복이라 생각합니다.
    제 사진을 올리셨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정확한 이름이 '큰개불알풀'이랍니다. 개불알풀은 따로 있거든요.^^

  • 작성자 24.04.01 20:25

    저도 그리 될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지금은 즐겁고
    좋아요.
    이름 수정해야겠네요~
    큰개불알풀.^^

    쌤, 완두콩 심으실때
    팁 하나~
    씨앗 넣기전 고랑에 상토를 조금 넣고
    씨앗을
    넣으시면 완두콩이 발아가 잘 되고
    건강한 뿌리를 내린답니다.^^

  • 24.04.01 21:54

    @캔디(양평,독골길) 아, 좋은 팁이네요. 캄사!

  • 24.04.04 06:26

    어쩜 이렇게 즐겁게 일 할수 있다니요?
    흙 만지고 농사 짓는 모습이 예술품 만드는 것보다 더 숭고해 보입니다
    맛있는 농산물, 더 건강해지는 모습들~
    더 이상의 아름다움은 없을듯 합니다.
    봄 비 잦네요.
    더 무성해지는 초록이들처럼 4월 더 아름답길
    바랍니다.

  • 작성자 24.04.04 09:07

    사람살이가 즐기자 하지 않으면
    고단한 것이지요.
    쪼매 힘들어도 이 정도쯤야~
    하고 보드라운 흙과 씨앗들과 새싹들과 놀기를 즐깁니다.
    오늘 아침, 밭에 나가니 열무도 싹이 두 잎 나오고 아욱도 수수알만한 잎사귀를 내밀었더라고요.
    완두콩도 나란히 나란히 나왔어요.
    우리 아기들이 건강히 자라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
    예쁜 댓글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당.^^
    물맑은
    양평으로 놀러 오세요~

  • 24.04.07 21:12

    어휴~~~
    그렇게나 많이 심으시는군요.
    언감생심 생각도 한 적이 없는 엄청난 작물의 양입니다.
    십년 정도 전원생활을 하니 이제는 우찌하면 일 줄이고 게으르게 살까하는 궁리만 하네요.
    고라니가 웬만한 채소와 꽃대며 잎들을 먹어치우니 농사를 지어도 보람도 없어요.
    남들처럼 그물망을 둘러보자 하니 남편이 보기 흉하다고 반대해서,
    거름은 넣어서 작물 심을 준비는 했으나 올해도 기대하지 않고 놀멍쉬멍하려구요.

  • 작성자 24.04.10 11:55

    별꽃님~시골생활, 놀멍쉬멍이 최고지요~
    캔디는 아직 3년차라서
    열정이 부글부글 하나봅니다.
    날마다 뭐 심을까? 궁리만 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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