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4.21(화)
- 휴식
다리 근육통이 있어서...휴식..
이런다고 놀고, 저런다고 놀고...
그만 휴식하고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데...
언젠가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 오겠지..
2009.4.20(월)
- 4/13(월) 놈
- 4/14(화) 놈
- 4/15(수) 출장
- 4/16(목) 출장
- 4/17(금) 출장
- 4/18(토) 휴식
- 4/19(일) 호남국제 마라톤 풀 (32키로 포기)
지금까지 많은 대회를 나갔지만, 포기한 대회는 처음이다.
어찌나 힘들었던지..더 이상 뛴다는것은 자기학대라는 생각에 포기
많이 쉬었고, 술도 지나치게 출장오가는 동안 많이 도 마셨다.
그래 잘했다..
호남국제 대회 접수하면 연습 열심히 할줄 알았지..
처음부터 완주자체가 힘들다는것을 알면서도 객기 한번 부렸다..
호되게 고생했다.
장거리연습과 주중달리기가 부족해서 바로 접었다..
2009.4.13(월)
- 4/8(수) 놈
- 4/9(목) 놈
- 4/9(금) 놈
- 4/10(토) 놈
- 4/11(일) 일곡산 달리기
피곤한 한주였다.
눈을 옆으로 돌릴 기회도 주지않은 힘든 시간이었던것 같다.
아마 이번 한주도 그럴것 같다.
15일부터 17일까지 출장이면 토요일 복귀해서 출장보고하고
출장전에 펼쳐논 일들 마무리 할려면 이번주도 시간이 부족할것 같다.
시간에 끌려다니기 보다는 시간을 끌고 다녀야 하는데.
지금은 시간에 매달려서 하루를 보내는것 같다.
정신차리고 시간을 리드해보자..
2009.4.8(수)
- 4/6(월) 출장
- 4/7(화) 출장
생각보다 일이 어렵게 돌아간다..
당분간 업무에 전념하며, 스트레스 좀 받으면서 업무에 충실해야는 분위기다...
2009.4.6(월)
- 4/3(금) 아침 체스, 저녁 런닝머신 11키로
- 4/4(토) 휴식
- 4/5(일) 시제
이번 한주는 알차게 보내야겠다.
런닝머신도 뛰고, 도로 주로도 뛰어서 운동량을 좀 늘려야겠다.
요즘 너무 느슨해진것 같아 일지 쓰기가 미안할 지경이다.
2009.4.3(금)
- 휴식
참으로 무기력한 한주 였다.
2009.4.2(목)
- 술
예정한 술을 마셨다.
운동은 하지 않고 술만 마셔데니...
살만찌고...이번주는 좀 쉬었다가, 다음주 부터 정상적인 달리기를 해야겠다.
생각해보면 술도 좋을때가 있다.
적당량 마시면 기분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지고..
2009.4.1(수)
- 휴식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아, 퇴근하고 바로 집으로 들어가 책좀 보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오늘 아침 일어나니 몸 상태는 좋아진것 같다.
오늘 저녁 또 술 약속이 있다.
컨디션 조절해서 술 마셔야하니 죽을 맛이다...
요즘 술 약속이 왜 이렇게 많은지...
2009.3.31(화)
- 술
2009년 1/4분기 마지막날을 기대하며 술 한잔 마셨다.
요즘 달리는 거리가 줄어들면서 살이 찌는게 느껴진다.
몸무게 측정은 안해봤지만...
확실히 늘었을것이다.
2009.3.30(월)
3/26(목) 놈
3/27(금) 놈
3/28(토) 놈
3/29(일) 일달 무등산 달리기 약 25키로
봄 바람을 가르며 달리기 좋은 날씨였다.
일어나 보니 6시 50분..
일주일에 한번 있는 장거리를 포기할 수 없어
정신없이 청풍쉼터에 도착하니 출발하고 아무도 없다.
혼자서 첫번째 급수지점까지 가는데, 왜 그렇게 멀고 힘들기만한지.
스트레칭도 하지 않고, 급한 마음에 달렸더니 근육은 풀리지도 않고....
드디어 첫번째 급수지점이 다가워오니 마지막 주자가 눈에 들어오고...
급수지점에서 몸이 풀려 무등산 바람을 맞으며 시원하게 달렸다.
오랫만에 내리막에서 스피드도 올려보고...
언덕에서 페이스 죽이지 않고 달려보고...
2009.3.26(목)
- 아침 체스,저녁 런닝머신 11키로
어제 술마신것 때문인지, 아니면 일주일 넘게 달리지 않아서 인지
다리가 무겁고 런닝머신에서 속도를 내면서 중심 잡기가 어려웠다.
그동안 방심한 댓가를 혹독하게 치루었다.
우리는 언제나 앞만보고 달린다.
뒤로 물러날 수가 없다.달리다 보면 종착점이 나온다.
누가 등떠미러서 달린것도 아니고 순수한 자의에 의해서 달렸고,
앞으로도 계속 달릴것 같다.
뒤 돌아서기에는 너무 멀리까지 달려 왔나 보다.
선택의 여지 없이 시간이 주어지면 달리고, 또 달린다....
2009.3.25(수)
- 술
갑작스런 회식으로 술을 마셨다.
이런들 어떻고,저런들 어떠하리...
오늘은 달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2009.3.24(화)
- 3/20(금) 놈
- 3/21(토) 놈
- 3/22(일) 놈
- 3/23(월) 놈
오늘은 퇴근하고 좀 달려줄 생각이다.
양심이 있어야지...
오늘 만큼은 무슨일이 있어도 달려주리라..
2009.3.20(금)
- 아침 체스, 저녁 런닝머신 10키로
아침에 일어 났을때, 해야 할 일이 있다는게 행복하다.
아침을 챙겨주는 마님, 내 옆에서 잠자는 딸아이..
출근할 수 있는 회사, 나를 바라보는 시선과 기대...
열심히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다면, 퇴근시간.
운동할 수 있는 공간, 달릴 수 있는 육체...
부상없이 이 시간까지 달려온 다리에게 고맙다.
1시간 동안 동아 뒷풀이로 10키로를 조깅주로 시작해서
마지막 4키로는 지속주를 해 주었다.
날이 많이 따듯해진 느낌이....
2009.3.19(목)
- 3/14(토) 인천상경
- 3/15(일) 80회 동아 마라톤대회 3:09:21
- 3/16(월) 휴식
- 3/17(화) 휴식
-3/18(수) 문상
8번째 동아대회가 끝난지금 그날을 기억해본다...
일상 생활이 되어버린 달리기,
달리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무언가에 빠져 있는 나...
이번 동아 대회는 많은 기대도하지 않았고, 기록 욕심도 없었다.
지금까지 운동량은 최하이고, 몸관리를 하지 않았으니 기록을 바라는것은 헛된 망상...
간헐적인 운동량으로 동아대회를 완주한것만으로 대단하다...
그것도 싱글까지 하다니...
그날...
필훈형님과 창열 형님을 만나 초반 오버를 하지 않은것도 주요했고,
당일 컨디션이 1년에 몇번 올까 말까하는 컨디션이었나 보다.
지금까지 그랬던것 처럼 35키로 잠실대교까지 아주 무난하게, 지친기색없이 잘도 달렸다.
25키로 지점에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쳐 보았다.
"어서 빨리 35키로 지점이 왔으면 좋겠다."
35키로 이후의 고통을 빨리 맞이하고 싶다...
이런 조바심으로 35키로 지점에 도착했다.
35키로 잠실대교에 올라서는 순간...지옥문에 당도한것 처럼
다리는 얼어버렸고, 허리를 굽히고 심호흡을 하며,천천히 걸어본다.
그래 다시 달려야지..남은거리 염주 한바퀴 돌면 되는데..
속도는 떨어지고 있었지만, 35키로 이후에 느껴지는 하체 근력의 아련한 근육통,
곧 쥐가 날것 같은 미세한 경련, 아무생각없이 인도에서 울려오는 응원소리를 들으며
잠실경기장에 도착했다.
골인하고 노래가사처럼 푹 쉬리라...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 것
지겨운가요 힘든가요 숨이 턱까지 찼나요.
할 수 없죠 어차피 시작해 버린 것을
쏟아지는 햇살속에 입이 바싹 말라와도
할 수 없죠 창피하게 멈춰 설 순 없으니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나게 억울하겠죠
일등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 걸
단 한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끝난 뒤엔 지겨울 만큼 오랫동안 쉴 수 있다는것
2009.3.13(금)
- 놈
퇴근하면 가볍게 달려줄 생각이었는데..
뜻하지 않은 일로 퇴근이 너무 늦어 버렸다.
밥도 못먹고 일만 하다 지쳐서 집에 들어가 버렸다.
동아대회가 다가와서 그러나 비가와서 그러나
몸도 찌뿌둥하고 삭신이 아프다.
오늘 뜻한 데로 이루어지면 오늘 저녁에 인천으로 올라가고,
잘못되면 내일출근해서 저녁에 올라갈까...
단체투어차량 이용할까...고민이다..
2009.3.12(목)
- 휴식
매년 이맘때 이런 고민을 했다.
서울까지 가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달려야하나.
처음에 마음먹은데로 성공한적은 드물었던것같다.
나도 모르게 생각지도 않은 기록이 나와서 놀란적이 많지만,
동아대회는 나에게 시기적으로 많은 시련과 한해를 잘보낼 수 있도록
교훈을 주는 대회로 기억하고 있다.
동아대회 마지막 점검을 위해 오늘 저녁은 달려줘야하는데...
2009.3.11(수)
3/9(월) 휴식
3/10(화) 런닝머신 11키로
늦었지만, 동아에 대한 부담감에 런닝머신에서 달렸다.
지금 와서 힘들게 달린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만은...
달리지 않는다면 마음이 편하지 않을것 같아
쫓기듯이 헬스클럽으로 향했다.
요즘 봄이라 그런지 새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다.
특히 여성분들이 운동을 많이 하는것 같다.
늦은 시간이지만 밤을 잊고 운동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
2009.3.9(월)
3/6(금) 놈
3/7(토) 놈
3/8(일) 일달 15키로
오랫만에 단거리 일달인것 같다.
동아대비 마지막 달리기...
반환점까지 워밍업으로 달리다가 기아 러너를 만나 지속주를 했다.
이분..
이번에는 꼭 써브-3리 해야한다고 교통공원까지 속도주를 하신다 하네..
한번 같이 달려볼까해서 달렸는데...
아마..이분
과훈련을 했는지 많이 처지신다.
몸관리 잘해서 이번에는 꼭 써브-3리 해야할텐데...
2009.3.6(금)
- 3/4(수) 놈
- 3/5(목) 아침 체스, 저녁 런닝머신 11키로
불안하다 장거리없이 런닝머신에서만 이렇게 뛰고 있으니..
로드에서 뛰지도 않고, 장거리도 하지 않고,
이러다 동아 완주나 할 수있을런지..
하루하루 다가오는 동아에서 헛 걸음질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하프이 후 다가올 거리에 대한 공포감....
2009.3.4(수)
- 휴식
본 업무에 충실한 하루....
2009.3.3(화)
- 휴식 (집안일 돌보기)
대회후 휴식은 당연한것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해서 그동안 미뤄왔던 이야기도 나누고, 해주지 못한 집안일도 해주고...
오늘은 일찍 퇴근하면 가벼운 런닝을 해야겠다.
약 7키로에서 8키로가 적당하지 않을까..
2009.3.2(월)
- 3/1 (일) 광주일보 3.1절 마라톤대회 (하프)
예전 광달에서 운동했던 분들중 전설적인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전설로 기억되는 전임 훈련팀장 이동식님, 현역으로 광달활동을 하고 있는 김성익님,
마늘먹고 서브 -3한 문성윤님....
그리고 수영으로 단련된 철인 전남대표 하홍철님...
주로에서 오랫만에 만났다..
7키로 지점에서 만나 동반주로 달리다 반환해서 오버에 걸려 후반 3키로를 거의 죽을뻔했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반환점까지 컨디션이 좋고, 충실히 운동하면 초반 컨디션은 엉망이고
후반 페이스가 업이 되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경험하게 된다.
나는 초반 페이스가 너무 좋아 후반에 고생을한...운동부족 러너였다.
5키로를 지나 6키로에서 30분페메에서 독립하여
가고싶은데로, 달리고 싶은데로, 발나가는데로 기분에 들떠 마음것 달렸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7키로를 달리고 있자니..
눈앞에 전설로 기억되는 홍철이가 전방 30m에 있었다.
내가 기억하는 홍철이는 내 시야에 나타날리가 없는 선두권 주자...
결혼하고 운동량이 적다고 무척이나 아쉬워하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예전 기량이 있구나 생각하고 8키로부터 동반주를 했다..
생각보다 속도가 빠른것 같았지만 어찌 되겠지 하면서 13키로까지 뒤에 붙어서 동반주를 했다.
결국 14키로 지점에서 멀어져가는 홍철이를 바라보며,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참새가 황새따라가다...결국 가랑이 찢어지는 형국이었다.
예전의 기량을 완전히 찾지는 않았지만..
노병은 죽지 않는다는것을 보여준 홍철이...
15키로부터 초반오버로 인한 고통이 밀려왔다.
7키로에서 13키로까지 자만한 결과 염주 언덕을 넘는 발걸음은 무겁고, 더디기만 하더라..
대회를 몇일 앞두고 운동을 하지 못한점...
대회에서 초반 컨디션이 좋다고 방심한점...
초반 오버하지 말아야한다는점...
고수와 경쟁하지 말아야한는점...
초보 러너에게 교육시키는 사항을 나는 잊어버렸다.
아직도 어리고,어리숙한 러너이지만, 대회때는 즐겁게 달렸고
지금 이순간 행복하다...
다음이 있고, 아직까지는 배울게 많고, 달려야할 거리가 줄창 많이 남아 있다는게...
나를 행복하게 만든다..
어제 대회결과....
아마..동아대회에서 지옥을 만나지 않을까하는 불안감이 밀려온다..
2009.2.27(금)
- 2/25 (수) 놈
- 2/26 (목) 놈
줄창 놀고 있다..
휴식도 아니고...그냥 일상생활에 충실하고 있다고 표현해야 할까.
운동을 안했으니,휴식도 아니고, 그냥 놈.....
2009.2.25(수)
- 놈
어제와 오늘 아주 중요한 날이다.
오늘만 잘 보내면 몇 주는 편안할텐데...
몇날 몇칠을 고생했으니, 마무리가 잘 되리라 기대한다..
2009.2.24(화)
- 아침 체스,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2키로
오랫만에 달렸더니, 이놈의 다리가 적응을 하지 못하네..
발목이 부 자연스럽고, 상체가 부자연스러웠지만, 이겨내고 겨우 12키로를 달렸다.
운동을 하지 않아서인지, 진땀만 흘리고, 중심잡기가 어려웠다..
옆에서 근육운동하고 있는 뚱띵이들...웬지 범상치 않다..
샤워할때 옷을 벗으니...온몸이 용문신이다..
오...이런...
몸에다 용문신으로 도배를 해 놓은것은 좋은데,
밑으로 흘러내린 배는 어이 할꼬....
2009.2.23(월)
- 2/20(금) 놈
- 2/21(토) 놈
- 2/22(일) 계속 놈
일요일은 달릴 수 있겠지 하며, 기대 했건만...계속 놀아버림..
이번주 달릴수 있는 날들을 위하여..
2009.2.20(금)
- 2/17(화) 장성 고로쇠 물 마시기
- 2/18(수) 모임참석
- 2/19(목) 운동하기에는 너무 늦은시간..
다시 몸이 늘어지기 시작한다...
2009.2.17(화)
- 런닝머신 12키로
장흥대회가 출근으로 불발되어 버렸다..
억울한 심정을 달래기라도 하듯 런닝머신을 질주했다..
장흥대회에서 잘 할 수도 있었을것 같은 아쉬운 마음뿐...
이제 풀은 동아대회 밖에 없나..
동아대회 징크스가 올해도 있을려나 벌써 걱정이다.
이제 한달 정도 남은것 같은데..마지막 장거리를 준비해야겠다.
2009.2.13(금)
- 2/11(수) 휴식
- 2/12(목) 휴식
- 2/13(금) 휴식
이번 한주는 완전한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금주(2/15) 장흥대회에서 고생은 하겠지만, 한주 완전한 휴식이다.
1m도 달리지 않을 생각이다. 이것이 약이 되리라 믿는다.
2009.2.11(수)
- 2/5(목) 휴식
- 2/6(금) 런닝머신 7키로
- 2/7(토) 취미 생활 : 목공
- 2/8(일) 첨단 일달 약 18키로
- 2/9(월) 휴식
- 2/10(화) 휴식
2/6일 금요일 퇴근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달리지 않을려고 했는데..
발은 자연스럽게 헬스클럽으로 향했다.
역시 10키로도 달리지 못하고 하차했다..
무릅과 엉덩이 부위에 통증이..
컨디션과 몸상태가 좋지 않으면 달리지 않는다는 원칙을 깨고 달렸으니..
2/8일 일달때 까지 몸은 좋지 않았고.
진원면에서 반환해서 첨단까지 겨우겨우 돌아왔다..
3일째인 오늘도 무릅은 별로인것 같다.
이번주 장흥대회가 걱정이다..완주나 할 수 있을런지..
징크스...
봄만되면 이상하게 꼬인다..
뭐가 됐던지...
2009.2.4(금)
- 아침 체스,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3키로
단거리는 아주 쉽다.
장거리 풀코스....
이거 아주 어렵다.
처음 8∼9년 전 첫풀 거제에서 힘들게 뛰었던 느낌이...
('02년 1월 12일, 새해맞이 1회 거제 마라톤,런러스 코리아 주관)
지금도 마찬가지로 여전히 35키로 이후는 화가날 정도로 힘들다.
여전히 35키로 이후는 곧 죽을것 같은 고통이...
그러나 피니쉬라인을 통과하면 곧바로 고통보다는 아쉬움과 허전함이 가득하다...
허망함....그렇다.
그 35키로 이후 아쉬움과 허전함을 메꾸기위해 오늘도 달리고, 내일도 달릴지 모른다.
내가 선택했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나 자신에게 보여줘야 하는데...
2009.2.5(목)
- 휴식
퇴근후 소의와 시간을 보냈다.
역시 애들은 생각이 너무 순수하다.
아직 세상을 알기에는....
오늘은 출근하면서 무슨생각을 하면서 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냥 운전하며 라디오 들으며, 잡다한 생각하고 출근했는데..."
질문에 의도는 힘들게 일찍 일어나 하루 반나절 이상을 회사에서 보내야하는데,
즐거운 생각을 하며, 출근하지 않아야 하는 의도였던것 같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질문자는 출근하는게 즐겁지 않았던것 같다.
나는 오늘도 목적이 있고, 퇴근하면 즐거운 달리기가 기다리고 있을것 같아,
재미있는 하루를 예상하고 있는데...
오늘은 어떤 달리기가 기다리고 있을까.
내가 투자하고,양보 한 만큼, 마라톤도 나를 안아주고, 아껴줘야 할텐데...
지금 이시간,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것 너무도 잘알고 있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달려보리라...
2009.2.4(수)
- 런닝머신 12키로
하루 24시간, 아침 7시 출근 퇴근 저녁 8시에서 9시 회사에서 평균 13시간..
취침시간 8시간, 가족과 보내는 시간 1시간, 운동시간 2시간....
운동하는 날은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은 1시간이고 운동시간은 2시간이다.
만약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가족과 보낼 수 있는 시간은 더 많겠지만, 술과 다른곳에 허비했겠지..
운동하지 않는 날을 가족과 보내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지만...
일요일 장거리주 이후 근육이나 컨디션이 좋아 런닝머신에서 가속주를 해보았다.
힘들지 않게 달렸다..유리창 너머로 경쾌하게 달리는 모습을 보고 저게 나인가....
호흡은 매우 좋았고, 마지막 10분 빨리 달릴때 보다 초반 중심잡고 보폭 조정하기가
여전히 힘들었다.
런닝머신에서 12키로, 딱 60분...
그 60분을 위해 스트레칭과 근력운동(거의 스트레칭에 포함)을 꼼꼼히 하는것도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오늘은 퇴근하고 소의하고 독서시간을 갖고, 토론을 한다고 했는데..약속이 지켜질지...
일찍 퇴근해야하는데..기다려라 소의야..퇴근 전선이상이 없어야 할텐데...
2009.2.3(화)
- 휴식
퇴근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누구하나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이 없다..
요즘 전체적인 사회 분위기와 맏물려 사무실도 많이 가라않은 느낌이다...
오랜시간 달린다는것, 정말 힘든 일이기는 하다, 그렇지만 싫지만은 않았다.
만약 하프코스가 또는 풀코스가 정말 힘들었다면, 아니 내 성격과 체질에 맞지 않았다면,
달리기를 이렇게 오랫동안 하지 않았을것이다...
지금도 생각하고 느끼지만, 내가 의지가 굳세고, 남다른 체력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그저 달리는게 내 성격과 체질에 맞았던것 같다..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달리면 다른분들처럼 많은 생각을 하지 않고...
그저 아무 생각이 없이 머릿속이 백지창처럼 흰 종이가 되는것 같아 달리지 않았을까....
2009.2.2(월)
- 1/24∼1/29 휴식
-1/30(금) 런닝머신 12키로
- 1/31(토) 휴식
- 2/1 (일) 일달 장거리 45키로
오랫만에 달려보는 장거리였다.
양유마을까지 3회 왕복 1회 15키로....
1회전은 다같이 동반주,2회전 속도주, 3회전 지구력을 위한 쉬지 않고 달리기...
역시 예상했던 데로 3회전 마지막 양유마을 반환하고서 부터 이것이 무슨짓인가 하는 약한 마음뿐...
배고프고, 다리아프고...마지막 급수하고..천천히 걸어보기도 하고...
그래도 다행히 첨단 직선주로는 쉬지 않고 달려서 다행이었다.
연휴동안 잘먹고, 잘놀아서 마지막 그런힘이 나오지 않았나 싶은데..
그리고 1회전때 동반주한게 약이 된것 같다...
2009.1.23(금)
아침 체스, 점심 단학(진동수련), 런닝머신 12키로
즐겁고, 가뿐한 마음으로 달리기를 즐겼다.
호흡좋고, 다리 근육 떨림이 좋고, 흐르는 땀이 정겹다.
이 좋은 달리기를 마음것 즐기고십다.
점심시간 수련할때 진동수련을 해서 그런지 몸이 잘풀려서
달리기에 컨디션 매우 좋음...
2009.1.21(수)
- 1/19(월) 술 접대
- 1/20(화) 휴식
괴롭다.
달리기일지가 아니라..
휴식과 술을 언제 먹었는지..
기록하는 일지로 바뀐것 같아서....
'08년 12월 중순까지 정말 좋았는데, 그 이후로 완전히 몸망가지고
컨디션 꽝이다..이데로 가다 하프나 완주 할 수 있을런지...
빨리 이 험한 시간들이 지나가버려야 할텐데...
2009.1.19(월)
- 1/16 (금) 출장...
- 1/17 (토) 휴식, 한새봉 산행
- 1/18 (일) 비..장거리 포기
장거리를 못한지가..3주가 넘어가는것 같다.
새벽잠을 설치고 정성것 옷을 갈아입고 밖에 나와보니...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5분동안 비 감상하다..다시 들어와 잠들어 버림...
2009.1.16(금)
- 아침 체스, 저녁 런닝머신 13키로
어제 먹은 술이 부담 스러웠지만..
이것 저것 따지고보면 운동할 수 있는 날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을것 같아..
퇴근후 헬스클럽에 들려 런닝머신을 괴롭혔다..
5분 빠른속도의 워킹..
나머지 시간은 숨이 넘어가도록 달렸다..
런닝머신의 중요 포인트...
빨리 달릴때는 음악에 맞춰 보폭을 조정하고, 몸에 중심을 잡는게 중요한것 같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체력소모가 줄어들고, 지루하지 않고, 이상적인 자세가 나오는것 같다.
시선처리는 절대로 TV를 시청하지 않고, 유리창 넘어로 보이는 본인의 시선을 바라본다.
순차적으로 5분간격으로 속도를 올리고, 마지막 10분은 전력주.....
이단계에서 쿵쾅거리지 말고 보폭으로만 속도조절...
절대로 쿵쾅거리면 뛰면 다리부상과 중심이 흔들려 사고 우려가 있음..(체력이 바닥나는 시점)
2009.1.15(목)
- 술
운동량 보다 술양이 더 많아 지는것 같아 짜증이 남...
2009.1.14(수)
- 1/9(금) 술 (생각하기 싫음)
- 1/10(토) 휴식
- 1/11(일) 휴식
- 1/12(월) 휴식
- 1/13(화) 아침 체스,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2키로
- 1/14(수) 술
시간이 뒤 돌아볼 시간도 없이, 정신없이 지나가버리고 있다.
시작과 동시에 끝나버리는것은 아니겠지.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와 달리기를 시작했다.
일상이 되어버린 달리기, 모든일에 부담을 갖지 않고, 욕심없이 달리고 싶다.
운동 방법을 약간 바꾸어서 강도를 올려서 달려봤다.
힘들기는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을 할것 같다.
2009.1.9(금)
- 아침 체스운동,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1키로
운동 몇일 쉬었더니 1단계 30분은 컨디션이 좋았으나, 속도가 올라가면서
2단계 30분은 힘에 붙여서 10키로에서 부터 고민을 많이 했다.
겨우겨우 1키로 더달리고, 지쳐버렸다.
그동안 먹었던 술로....
위장은 늘어나고, 허리는 굵어지고, 몸무게는 늘어났다.
내가 원하는건 곰같은 어께와, 치타와 같은 빠른 발을 원했건만...
2009.1.8(목)
- 12/31(수), 아침 체스운동,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1키로
- '09.1/1(목), 인천 아버님댁 출발
- 1/2(금), 서울나들이 (서대문 형문소 방문,독립문, 경북궁, 민속박물관, 인사동)
- 1/3(토), 인천에서 하루
- 1/4(일), 광주 도착
- 1/5(월), W/G 회식 (술 많이)
- 1/6(화), 동기 모임 (술 몽창)
- 1/7(수), 휴식
그 동안 많이 놀았으니, 오늘은 퇴근하고 운동좀 해야겠다..
별일이 없어야 할텐데...
2008.12.31(수)
- 휴식
'08년 한해를 보내고 새로훈 한해를 맞이하는 기분...
느낌이없다..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증거..
가는 시간이 지루한 느낌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니 앞날이 보인다.
내년은 어떻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기대, 설레임...희망..
2008.12.30(화)
- 술.......
2008.12.29(월)
- 12/26(금), 아침 체스,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1키로
- 12/26(토), 무등산 주변 역사 탐방
- 12/27(일), 무등산 달리기 약 25키로, 무안 문상
금요일 첫 금달에 나가 보고 싶었으나, 너무 늦었다.
런닝머신에서 11키로 빠른 속도로 헐떡이며 겨우 11키로를 달렸다.
토요일 일곡산을 달릴까하다, 급한 마음에 저녁운동으로 대체했다.
약속한 무등산 탐방, 의제 허백련관 견학..
한국 남종화의 전통을 이어 오시고, 춘설헌에서 타계, 묘소에 참배하고,
의제 허백련 미술관에 들련 소의엄마 기념품 사주고 무등산 정취에 취해
커피를 마셨다...수없이 이곳을 지나다녔지만 주의 깊지 못함에 씁쓸함이...
다음 장소로 이동 충민사..달리면서 매일 지나치던곳..
무슨 사당이었을까..어떤분 영정이 모셔져 있을까..궁금했던곳...
충민사는 전상의 장군이라는 현 광주 구동에 태어나셔서 인조 5년 정묘호란때 안시성
싸움에서 전사하신 전상의 장군이란분을 모셔둔 사당이었다..
충장사..무등산이 낳은 충장공 김덕령 장군의 사당이 있는곳...
임진왜란때 활동하셨던 의병장...
왜란 당시 이순신장군과 권율 장군등과 함께 활동하셨던 부이라고 했더니..
소의..그럼 친했나요...?????
일요일 아침 처남 장인 문상가야하는데..
운동하려는데..마님 타박이 심하다...
10시면 들어온다고 약속하고, 운동허가를 맡아 부리나케 달리고,오후 무안 문상을 다녀왔다.
오랫만에 달려본 무등산 줄기..참 시원하더라..
2008.12.26(금)
- 12/23(화), 아침 체스, 점심 단학, 런닝머신 13키로
- 12/24(수), 충장로 시내 방황
- 12/25(목), 담양 병풍산,수북 주변 드라이브
한주 23일 운동을 하지 못하면 못할것 같이 다른 약속 취소하고 런닝머신
13키로를 달려주었다..계속되는 식탐으로 몸무게가 많이 늘어 초반에 고생을 했다.
몸무게 조절이 가장 어려운 시절이 이맘때인것 같다.
고민도 많고, 정리해야할 일도 가장 많은 12월,
나이 만큼 살도 늘어가고 있는가 보다.
24일 퇴근길이 장난이 아니다. 도로 정체는 물론이고 곳곳에 접촉사고...
크리스마스 이브..분위기는 별로 나지 않지만 뭔가 해야한다는 생각에..
집안 식구들 모시고 충장로 진출 계획을 세웠다.
양동시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전철을 타고 충장로 시내를 돌아다녔다.
밥먹고, 쇼핑하고, 사람들 구경하고...
청소년기에 시내에 나와서 즐겁게 놀던 친구들이 소의와 마님으로 변했다.
소의 손을 잡고 시내 돌아다니는 기분도 좋았다.
예전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지 않았지만...
25일 크리스마스..오전 충분히 쉬었다가..담양으로 나들이를 나갔다.
참 분위기가 좋다..병풍산으로 눈바람이 몰아치는 광경이 광주와 비할 바가 아니다.
절로 어린시절 겨울이 생각나게하는 분위기다..점심먹고, 전원주택 구경...
집에 들어와 크리스마스 음식 준비...
호박죽..저녁은 간단하게 호박죽으로...
2008.12.23(화)
- 12/20(토), 친구 돌집 참석(배불리 먹었다.)
- 12/21(일), 일달, 첨단 담실재 (약 28km)
- 12/22(월), 아침 체스, 점심 단학, 저녁 부서 송년회 (미련하게 많이 먹었다.)
요즘 먹고 마실 일이 많아 걱정이다..
보통 먹었다 하면, 배가 빵빵하고, 목이 메이도록 먹는다...
다음날 아침을 먹지 못할 정도로 한번 먹을때 과식하는 버릇이 12월이면 찾아온다.
운동보다는 먹는(???)날이 더 많다..
자제가 필요한것 같다..입을 바늘로 꼬메버릴 수도 없고...
기분좋게 생각하자...먹고 힘쓰면 되지..겨울 지방 축척해서 여름에 써먹야지..
오랫만에 가본 밤실재..
여기오면 꼭 기억나는 사람이 있는데...그 사람이 보고 싶다..
동식이형님...오늘 전화라도 한번 드려봐야 겠다..
2008.12.19(금)
- 아침 체스운동,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3키로
아침 마음먹은데로 헬스에 들려 빠른 속도로 13키로를 달렸다..
그동안 못했던 근력운동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나름 힘들게 13키로를 뛰었다.
달리면서 공상한것은, 런닝머신으로 하프를 완주하면 어떨까....
아마 힘들겠지...
시간만 된다면, 컨디션만 바쳐준다면...
물마시지 않고 지속주로 하프 정도는 완주할것 같은데, 너무 지루할것 같다.
주로에서 달리는것보다 런닝머신에서 뛰는게 훨씬 더 힘들다.
바람에 저항도 없고, 바닥이 움직이고, 다리면 들면 되는 단순한 상황에서도
폐쇄된 공간과 주변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는 이유로 달리는게 힘들다.
정신집중하면 1시간도 금방가긴 가는데...
언젠가 시간이 되면,꼭 런닝머신에서 하프를 완주하고 싶다.....
2008.12.18(목)
- 휴식
요즘들어 회사일로, 달리기로,야간 술약속으로 너무 피곤해서...
일찍 퇴근했지만..운동은 접고, 소의와 학교이야기,친구이야기,노래부르며 슬슬 잠들었다.
오랫만에 느껴본 행복한 취침...
오늘은 퇴근하고 강도높은 훈련을 마음속으로 그려 본다.
2008.12.17(수)
- 아침 체스,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2키로
달려도 달려도 배가 고프다...달리기에 대한 끝없는 배고픔...
이병은 언제 나으려나...
런링머신에서 흘린땀 한바가지는 되겠네..
주위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어쩔수가 없다.
달리면서 부산물들 정리한다고 하지만 튀는것은 어쩔 수가 없다.
퇴근하고 운동시작하면 8시 30분 집에 들어가면 10시..
연말 약속..지금은 반정도 지나온것 같다..
아직까지는 참석해야할 행사가 더 많은것 같다.
2008.12.15(월)
- 12.13(토) 가족여행 [벌교,태백산맥 문학관]
- 12.14(일) 광주연합회회장배 마라톤 참석, 하프
몇일 전부터 준비해온 가족여행..
소의는 일주전부터 태백산맥의 작가 조정래 선생님과 벌교에 대해 공부를 했다.
당일 벌교에 도착하니 마라톤 인파로 주로 통제로 고생 고생 끝에 태백산맥 문학관에 도착
일제강점기, 해방, 좌우익의 갈등, 6.25, 민족분단의 역사적 갈등과 지주와 소작농의
갈등을 너무도 실감나게 조명했던 벌교....
군시절 친구가 보낸 "태백산맥"(전집을 보냈다.) 당시 그책은 금서였다..
이책은 소포 검열에 걸려 여러군데 불려다니며 고생했고,책은 압수당함...
전역후 다시 선물 받아 3번인가 다시 읽었던것 같다...
염산진과 염상구, 정하섭과 무당소하, 김범우와 염상진, 김범준, 지주 김사용, 안창민,이지숙
외서댁, 토벌대장, 권서장, 하대치, 술도가, 홍교, 소화다리, 율어면, 포목점, 금융조합장.....
너무도 기억에 생생한 인물들....
소의에게 설명해준다고 했지만...이해를 해 줄지...
현부자집을 들려 벌교 탐방, 김범우의 집으로 묘사된 집을 돌아 홍교, 소화다리, 금융조합을 돌아
광주도착...한달에 한번 다니는 가족여행, 배우고 볼게 너무 많다..
일요일 아침 연합회회장배대회 하프 완주..
전방 나영호님,최일범님, 중앙 김성균님,정영순님, 후미 안남욱, 훈련팀장 강필훈님의 지도로
하프 우수한 성적으로 단체전 1위 입상...
다들 컨디션이 좋아서 특히 정영순님 컨디션이 좋았던것 같다..
4분 30초 페이스를 끝까지 유지하여으며, 후반 페이스가 좀더 좋았던것 같다.
마지막 5키로 정도는 좀더 당길 수도 있었지만, 정영순님이 부담스러워 해서 포기..
1회 대회 치고는 무난하고 연합회 임원들이 고생이 많았던것 같다..
2008.12.10(수)
- 아침 체스, 점심 단학, 저녁 런닝머신 12키로
그동안 열심히 먹었던 음식과 술들이 독이 되었다.
몸이 무거워서 발이 나가지를 않고, 속이 좋지 않아 억지로 억지로 12키로를 뛰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배가 고프면 달릴 수 있어도, 배부르면 달릴 수 없다는것을..
달리면서 마음에 고요가 찾아 왔을때 이런 생각을 해봤다..
내년이면 또 한해가 오는데, 뭐 특별한게 있나,
달리면서 지루해 지면 공상을 한다.
2009년은 나에게는 특별한 해이다.
나이가 이제 40이다..
30이 되던해 조금 슬펐던것 같다.
그해 기숙사에서 출근하던길 느꼈던 나이 30이라는 뭐라 설명하기 힘든 감정...
이제 나이가 40인데 뭘해야하나..
생각만...해본다..주위 사람과 나에게 가장 좋은 선물을 해주는 어떨까..
사랑하는 우리딸에게는 금연을
마음의 안식처인 우리 마님에게는 10년이 지났지만, 신혼여행갔던 그곳을...
나 자신에게는 서브-3를....
그냥 달리면서 약속할 수 없는 생각만 해본다..
2008.12.9(화)
- 놈
퇴근하고 직원 집들이 참석...
먹고 마시고,너무 많이 먹어 아침 입맛이 없을 정도다.
요즘 먹고 마실일이 많아서..연말이 무섭다..
계속되는 술 약속..연말은 다가왔나 보다.
2008.12.8(월)
- 12/6(토) : 점심 단학 수련, 오후 런닝머신 13키로
- 12/7(일) : 일달 첨단에서 양유마을 약 25키로, 모임장소 태평극장까지 왕복 약 12키로
일달 양유마을 2회전 지루하지만 훈련이라 생각하고 달리니 그것도 약이 될것 같다.
대회나가보면 가끔 지루한 코스를 달려야할때, 발이 떨어지질 않는데..
훈련팀에서 많이 고민한것 같다..
단학 정기총회가있어 쉬엄쉬엄 광암교까지 워밍업으로 달려서 도착한후 천변을 타고
태평극장앞 식당에 도착, 다들 미*다고한다.
복귀할때도 달려서 광암교 도착후 집까지 쉬엄쉬엄 달려 도착했다..
꽤많은 시간이 걸린것 같다...
느낀점..
일달때 배고파서 마지막에 힘들었다.
오후 모임후 달려서 집에 오는데..배불러서 죽는줄 알았다.
배고프면 참고 잘 달릴 수 있었도, 배가 부른 상태에서는 멀미 날것 같아음...
좋은 경험이었다..너무 많이 먹고 달리는것은 무리...
2008.12.3(수)
- 아침 체스 운동, 점심 단학, 저녁 헬스클럽 근력운동
근력운동 3세트,...발톱이 멍들었다...할 수없이 근력운동으로 대체
턱걸이, 컬,익스텐션,복근운동 돌아가면서 3세트...
근력운동할때 상체를 너무 키우면, 달릴때 겨드랑이 쓸린다는 속설때문에
상체운동은 하지 않는다..오직 어깨 힘이 필요한 턱걸이만...죽어라고 한다.
2008.12.2(화)
- 아침 체스 운동, 점심 단학, 저녁 런링머신 12키로
퇴근후 스트레칭, 런닝머신 12키로..몇일 전에 먹었던 알콜을 빼내느라 정신없이 달렸다.
호흡은 상태 좋고, 다리 근육 떨림량 좋은데,시간이 아쉽다..
내일을 위해 약간 부족한 상태로 남겨 놓았다.
2008.12.1(월)
- 일달 14키로
워밍업 수준으로 5키로 1.5키로 지속주(김성익님 도움으로) 나머지 워밍업
일달 1회전만 하고 서울 문상 다녀왔다.
년말이 다가오니 술자리가 늘어, 운동시간 조절하기가 쉽니 않다.
돌아가시는 분도 많고, 제사도 많고..만만치 않은 연말이 될 것 같음...
2008.11.27[목]
- 부서 소모임
퇴근시간이 되어가자..술생각인 나는 사람의 요청으로
술을 마셨다..기분좋게 한잔마시고, 집으로가서 떨어졌다.
술도 기분좋게 마시면 즐겁다..
오늘 퇴근후 목표는 런닝머신 13키로..
2008.11.26[수]
- 아침 체스 운동, 점심 단학, 저녁 런링머신 12키로
아침은 근무전 가벼운 체조, 년말이 다가오니 나도 바쁘고, 다들 바쁘다..
뭔가 결말을 지어야 하는,애모모한 상태...
점심 30분 단학 몸의 기운을 돌게하고, 한곳에 집중적인 통증을 가해본다.
통증도 시간이 지나면 열감으로 잡힌다.
퇴근후 헬스클럽으로 상체는 오직 턱걸이로만, 하체는 레그컬과 익스텐션...
복근은 다리들기 1세트만....시간도 없고...
오늘은 1키로 늘려본다...밀폐된 공간에서 달리는 런닝머신..
별 재미는 없지만, 이거라도 한다는게 너무 다행이다.
3주의 휴식기간 동안 몸이 많이 망가진것 같군..
2008.11.25[화]
- 아침 체스 운동, 저녁 런링머신 11키로
일지를 보아하니, 6일 이후 달리지 않았군...
그동안 감기와 치통,업무로 찌들려 살다보니 달리기를 잊어버렸다..
그래도 몸속에 남아 있는 달리는것에 대한 본성이 살아나서,
퇴근하고 헬스클럽에 들렸다..
다른때 깥으면 스트레칭하고 하체 근력과 상체 턱걸이 정도는 했는데.
시간관계상 스트레칭후 바로 런닝머신후 귀가했다.
역시 감기로 인한 휴유증은 심각했다.
예전같이 않지 않은 달리기,몸상태 천천히 다시 시작해야 하려나 보다..
오늘도 별일이(9시이전 퇴근) 없으면 헬스에 들려 달려야겠다.
2008.11.6[목]
- 근력운동 20분, 런닝머신 11키로
오랫만에 일찍 퇴근했다..8시...
집근처에 봐 두었던 헬스로 바로 직행하여 원하던 헬스에 등록했다.
3개월 등록하고 코치의 운동 강의 10여분 들어주고, 본운동 시작...
스트레칭...하체에서부터 상체로로 전진 스트레칭
근력운동은 하체 레크컬과 익스테이션 3회...
상체운동은 턱걸이 10개 (봉을 안으로잡고), 10개(봉을 바깥으로잡고)
런닝시작..
5분 걸으면서 심박수를 조종하며, 호흡...
운동강도 9부터 시작...워밍업은 20분...10으로 이때까지 약 4키로...
나머지 거리는 11에서 14까지 5분단위로 조정...
마지막은 15로 인터벌....
런닝머신에서 달릴때...
기계를 이용한 달리기 즉 모터의 힘으로 두발을 들어서 심박수를 조정해주는
정교하고, 운동량을 조정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구이다.
첨단이나 야외에서 운동할때 느끼는 두발을 이용한 달리기보다 차이가 많다.
바닥(로드)이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나는 바닥이 움직이고, 하나는 나자신이 움직인다.
목표는 일주일에 3회 이용이 목표
과하면 2일...
이것도 욕심이라면 1회만이라도....
2008.11.03[월]
- 11/3[일] 일달 약 22키로 템포런
일요일 아침 무거운 몸을 이끌고 일달에 참석했다.
눈만뜨고,갈까 말까 망설이다....
이맘때면 중앙참석을 위해 몸부림칠 시간인데..
이불속에서 뭉기적거리다니...벌떡일어나 일달참석..
5키로 2진으로 워밍업, 2급지점 언덕 템포런, 진원면 사무소까지 워밍업
반환한 언덕 템포런.....
후반 자유주를 강필훈 훈련팀장님 동반주..느림의 미학으로...
마지막 첨단 입구부터 지속주...시원하게...
2008.10.29[수]
- 놈
년말이 다가온단..
복잡한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다..
잠시 운동은 접고, 프로젝트에 전념하는게 좋을것 같다.
그래도 시간나면 달려야지..
달리지 않는다는건 생각하고 싶지 않다..
나 자신에 가장 솔직할 수 있는 시간은 달리는 순간....
2008.10.27[월]
- 10/25[토] 일곡 산악달리기 1회전
- 10/26[일] 공주/부여 역사 탐방
토요일 아침 출근전 가볍게 일곡 산악달리기 1회전을 하고 출근했다.
일곡산은 예전 토달 장소였고, 서브-3주자들의 주요 훈련코스이기도 했던 곳이다.
강권수님,현 회장 신은석님, 광달 베테랑 김성익님이 지금도 주요 대회를 앞두고
훈련하는곳인데...나는 자주 달려보지도 못하고 아쉽네...
일요일 아침 가족들과 역사탐방..
공주, 공산성 백제 동아대회때 여길 지나간 기억이 난다...
현재 존재하는 산성중 가장 잘 보존이 잘 되어 있다는 공산성..
이괄의 난때 인조임금이 피난을 와서 먹었다는 "임절미" 지금의 "인절미"등
선조들의 지혜가 이 산성에 묻혔있었다.
석정리 고분, 무열왕릉을 비롯한 주인을 알 수 없는 고분 4기...
일제 강점기때 일본인들에 의해 무수히 도굴 당해서 경주 만큼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단다.
일본에 문화와 글 등을 보급해서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 버린 백제
그들에게 백제는 어버이와 같은 나라였으니, 경주보다는 백제 도굴이 더 많았더란다.
부여, 정림사지 5층석탑..밥도 먹지 못하고 주변 탐방.
부소산성,공산성 과 버금가는 참 좋은곳이다.
산성내에 있는 낙화암...3천 궁녀가 백마강에 투신해서 절개를 지키던곳...
백제의 마지막왕 의자왕의 애처러움이 부소산성에 묻어 있었다..
백제 3기, 한성, 웅진,사비...내가 몰랐던 백제 문화의 신비로움이여...
하루동안에 깨우치기에는 너무 부족한 시간이었다.
2008.10.23[수]
- 워밍업 1키로, 본 운동 7키로, 쿨링다운 1키로
퇴근은 늦었지만, 쉬고 싶은 육체를 이끌고 밖으로 나왔다.
가볍게 워밍업 1키로 심박수를 천천히 올리고, 일곡을 넘어 어린이 대공원을 돌아
집으로 복귀, 1키로 다시 쿨링다운...
일주일에 평일 하루는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어서 오늘도,내일도 기약할 수 없어
늦었지만 밖으로 나왔다.
오늘 나지 않는 이시간이 내일이나 모레도 나지 않을것은 뻔하니까...
2008.10.22[화]
- 10/18[토] : 일곡 산악 달리기 1.5회전, 약 8키로
하릴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다.
부족한 시간은 나머지 공부로 때우고, 정신없이 매달리고 있다.
운동을 위해 시간을 배려한다는게 사치가 되어버린것일까.....
아침부터 일지를 쓸 시간도 주지 않는 이현실....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야할 모양이다.
2008.10.17[금]
- 자전거 출퇴근, 체스운동, 단학 30분(축기, 어깨 돌리기)
이번주도 운동을 할 수 없었다..
퇴근도 늦었고, 정신적으로,육체적으로도 피곤했다.
다음주도 아마 이렇게 흘러갈것 같다..별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아무래도 헬스클럽을 등록하고,일주일에 한번은 운동해야하지 않을까...
적어도 삼일에 한번은 달려줘야하는데..
2008.10.16[목]
- 자전거 출근, 단무도 근골격계 조정
2008.10.14[화]
- 워밍업 4키로,스트레칭 10분
동네 주변로 일곡넘어가는 신규 도로 워밍업..
가벼운 마음으로 약 1키로 도로 왕복 2회 코등에 땀이 약간나고,
등에 훈기가 날때까지..6분페에스 유지
나는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I'm happy..
2008.10.13[월]
전국 부부마라톤 대회 참석, 배번 1110, 코스 하프, 기록 1:27:09
일요일 아침 여름에 예약을 해논 대회에 참석했다.
토요일 저녁에 먹은 술이 부담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후반 15키로 지점에서
울렁거림은 피할 수가 없었다.
대회 장소가 하천을 따라 이동하는 코스이었으며, 가을철 달리기 적당한 날씨와
바람이었다..후반에는 해가 떠서 약간 힘들었다.
천변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이므로 당연하게
초반 5km 워밍업, 10km까지 지속주,15km까지 속도주,
20km까지 지속주,마기막 1km 인터벌..
나에게 맞는 대회 주법으로 공식에 대입하듯 하프를 완주한다.
그대회의 지형조건을 먼저 파악하는것도 중요한것 같다.
하천길을 내려가는지,올라가는지에 따라 초반,중반,후반기에 주로 운영을 어떻게
할것인 미리 결정해 놓고, 계획적으로 체력을 소모하면 나름 재미도 있다.
풀코스는 아직까지 공식도 만들지 못했고, 한참을 계산하다 제풀에 떨어져버린다.
이제는 풀코스에 대한 공식도 만들때가 된것 같다.
달리기일지로의 복귀...
몇년 동안 달리기일지를 쓰지 않았다.
그만큼 운동을 소홀히 했고, 일상에 쪼들려 살다보니 잊고 있었던것들이 많았던것일까.
이제는 일지를 쓰기 위해서라도 달려야겠다, 헬스클럽도 등록하고, 일곡산도 시간나면 뛰고,
달리면서 느낀점과 나만의 운동방법을 고찰하기 위해서라도 일지를 작성해야겠다.
어제 보니 가을 하늘 참 높고 푸르렀고, 산에 널부러져 있는 소나무도 운치 있는 날이었다.
첫댓글 달지개장을 축하합니다. 제일 먼저 써브3을 했어야 햇는데...이제부터 새롭게 시작합시다. 하프 최고기록 갱신도 축하하고요. 인제 하프도 27분대로 올라오셧으니 내년 동아에서는 써브3하세요. 남욱님 힘.
달지 재개장을 축하합니다. 아우님~! 올해는 새롭고 즐겁게 달려보시기를~! 아우님 힘~!
전훈련팀장님 말씀이 틀려버렸네요... ㅋㅋㅋ 하프 신기록 달성을 축하합니다 ... ㅎㅎㅎ 이젠 썹쓰리만 남았네요. 항상 펀런하시길 기원합니다.
나무기님, 달지에서 다시 만나니 넘 반가워요~~ 애독자 날마다 글보니 재미 쫄쫄하니 마니마니 써주세요... 원고료는 못드려도 커피 한 잔은 사드릴께요~~
나무기님 드디어 달지 재개장. 축하합니다. 호흡의 비법도 공개할거죠.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훌~~~훌
달지개장을 축하합니다. 하프 신기록 달성을 축하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잼나게 쌩쌩 달려보세요...어제 거리가 짧았나? ...안남욱님 화이팅....^^*
나무기~~ 오랫만에 불러보고 들어 봅니다. 달지 재개장을 축하드리며 좋은 기록으로 건강하게 오래도록 함께 달리시길 바랍니다.
달지 재개장을 축하합니다. 이젠 섭3를 해야지요. 글구 이번 하프 신기록(?)은 아마도 전일 음주때문일지도 모르지요.. ㅎㅎ
달지 재개장을 축하합니다. 이제는 홀가분하게 섭3를 준비하시게나. 모든 것은 오직 달리기로 귀결이되니 다른 생각일랑 접고 열심히 뛰시게나.
완장 벗으시고 훨훨 나셨군요.....^^달지 개장하심 축하드립니다. 즐달, 건달하시길............^^
그동안 총무팀장의 짐이 무거웠나 보네요. 벗어 버리자마자 펄펄 날으는것 보니....달지개장을 축하합니다.
달지 재개장을 축하합니다. 벌써 정체되있던 기록도 앞당기고 느낌이 좋습니다. 쭈욱 뻗은 다리 만큼 시원시원하게 즐달하시길....
남욱님, 이제 굴레 벗었으니 홀가분하게 달려보세요. 어떻게 진화하는지 지켜보겠소. ㅎㅎ
나도 다시 하고 싶은데 이거 쉽게 생각처럼 안되네. 열심히 시작해봐요.
자도 매일같이 아침 일찍 일어나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는 습관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서울을 오가며 생활하다보니 빠지는 날도 많고,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느 날도 있고 참으로 힘드네요. 그래도 가능하면 일찍 일어나 오롯한 나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오늘 나지 않는 이시간이 내일이나 모레도 나지 않을것은 뻔하니까"라는 나무기님의 말씀"이 가슴에 절실히 와 닿습니다. 어렵지만 그래도 한걸음 더 나가기 위한 몸짓이라도 해 봅시다.
일곡 달리기 코스가 어딘지요? 한 수 지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
운동하는 모습이 즐겁구먼. 이렇게 홀가분하게 운동할 수 있는데 그걸 즐기게나. 일곡지구 산길달리기도 하면서 다시 올라서는건가?
불혹의 나이가 되는구먼. 마음속의 약속 차분히 천천히 그리고 열심히...
건강하게 즐달 하고 올 한해 원하는 것 성취 하길....
놈 놈 하길래 ... 욕하는 줄 알았잖아~^^ 항상 펀런하길 바랍니다.
남욱님 좋은 생각이네요. 시간에 쫓기는 노예가 되지 말고 시간을 이끌어 가는 시간의 주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시간이 부족한 가난한 사람이 아닌 시간이 풍족한 부자 되세요.
보람된 한해 되셨지요~ 내년에도 즐달 열달 하시면서 행복한 한 해 되시길...
남욱님! 새해 복많이 복 듬뿍 받으시고 뜻하시는바 이루는 멋진 한해 되길 바라오^^
새해 새날이 밝았습니다. 경인년 한해 희망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고, 주로에서 뛸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길...
읽는데 무지많은 시간이 소요됬음 ㅋ 남욱형님의 달리기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제 서른살인 김경순 ㅎ
일지는 쓰지 않으시지만 일달에서 하시는 말씀 약간 엿들었는데 항상 열심히 사시는 것아요!!! 저에게도 많은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