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괄적인 것은 집행부에서 따로 공지하여 주시옵고,
날로 심해지는 깜빡증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때와 곳을 남깁니다.
1. 때 : 2012. 5. 25(금)
2. 곳 : 강원도 춘천시 동면 만천리 산 24 스프링베일리조트 (https://www.springvale.co.kr/)
3. Tee-Off
①13:22
②13:28
③13:35
갑작스런 연락에 의해 장소를 찾다보니,
5월 라운딩의 황금시즌 덕분(?)에 오전 이른 시간 외에는 남아 있는 티타임이 없더군요.
원주 파크밸리CC, 횡성 청우CC, 오크힐스&밸리CC, 홍천CC.... 등
동원썬밸리, 둔내 성우리조트, 홍천 비발디파크CC, 춘천의 몇 개 다른 CC ....등은 너무 비싸고,
문막 센츄리21 CC는 돈 줄테니 오라고 해도 안 가는게 좋고...
원주에 새로 생긴 밸라스톤CC는 그린피는 저렴하지만 그린이 목초밭 수준( 여기저기 땜방하고, 풀 길이도 2cm정도)라서 아예 안 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고,
한꺼번에 3개팀 연속 티타임 주면서 1인당 7만원 이상 소비해 달라는 억지 요구도 수용 못하겠고,
멀리서 오시는 회원님들 그저 저렴하게, 우의를 돈독히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다음 날 라데나CC로 이동해서 홍프로 응원하려면 금요일 오후, 춘천 지역내에서 정하는 것이 좋을 듯한 소견에서
이 장소로 임의 결정하였습니다.
9홀을 2번 돌아야 합니다. 그러나 코스는 관리가 잘 되어 있고, 제법 쓸만 합니다.
사용하는 티잉그라운드는 블랙 블루 화이트 레드의 4개로 구분되는데,
파4홀 평균이 블랙티의 경우 337m 정도, 블루티 317m, 화이트티 290m, 레드티는 255m 정도니까
퍼블릭코스 치고는 있을 건 다 있는 정도로 보여집니다.
요즘 주중 라운드 예약은 1달 반 전에 좋은 시간 다 없어진다고 하네요.
일 안하고 언넘이 골프장에 가능겨?
바람아... 나머지는 알아서 하시게나.
= 골프채 어딧는지 모르는 넘 =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두바퀴 돌고 마지막 한홀 이어가기 정말 좋은 시간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