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리트리버(Golden Retriever)
오늘이 주인공은 골든리트리버랍니다.
쾌활한 성격의 황금색 개구쟁이라고 할까요?ㅎ
성견의 골든리트리버는 부드러운 황금빛 갈기털이 매력적으로 빛나 매우 우아해보이지만,
사실 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랍니다 ㅎ
귀여운 골든리트리버에 대해 샅샅이 파헤쳐 보도록 해요
골든리트리버(Golden Retriever)
원산지 : 영국
표준 체고 : 수 - 56~61cm
암 - 51~56cm
표준 체중 : 수 - 29~34kg
암 - 25~30kg
피모의 특징 및 모색 : 구불거리며 단색인 모색, 조밀하며 방수되는 좋은 언더코트(이중모)
외 피모는 단단하며 질기지만 거칠거나 비단결은 아니며 몸에 밀접해 누운형태의 직모이거나
약간의 구불거림이 있으며, 앞다리 뒷쪽과 배밑의 장식털이 있다.
모색 - 골드, 옅은 크림
성격좋고 장난치기 좋아하는 귀여운 골든리트리버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답니다.
골든리트리버의 정확한 연혁은 밝혀진 바 없으나, 19세기 후반 스코틀랜드의 트위드 머스 경이 지금은 멸종 된
트위드 워터 스패니얼에게서 우연히 태어난 황금색 새끼강아지를 토대로 만들어 졌다는 설이 가장 유력한데요.
지금의 골든 리트리버의 조상견으로 예측되는 워터 스패니얼은 1858년에 영국의 브라이튼에서 흥행하고 있던
러시아의 서커스단에 곡예 등으로 활약하던 여덟마리의 개 중 하나로,
트위드 머스 경이 그 개들의 명연기를 보고 반해 구입했다고 합니다.
때문에 러시아 개가 지금의 골든 리트리번의 조상견이라는 의견도 있답니다.
골든 리트리버의 초기 이름은 러시안 리트리버, 1920년 경에 골든 플랫 코트, 그리고 지금의
골든 리트리버로 명명 되었답니다ㅎ
골든리트리버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 노는것을 매우 좋아하는 명랑하고 쾌활한 견종이랍니다.
그래서 인지 다른 동물들과도 탈 없이 잘 지내는 모습을 종종 보기도 하는데요,
생유푸드의 메인쉐프인 가을이 역시 어릴 때 냥이 친구와 한솥밥을 먹던 사이랍니다 ㅋ
바로 아래의 사진인데요! 구르미와 바라미가 사무실을 지킨다면,
가을이는 생유푸드의 주방을 책임지고 있답니다!
골든 리트리버는 황금빛의 멋진 털이 아주 매력적인 견종인데요,
바람에 금빛으로 나부끼는 훌륭한 털에 반해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오셨다면,
적어도 2년은 꾹~ 참고 기다려주셔야 한답니다 ㅎ
어릴 땐 멋진 장식털이 다 자라지 않아 보송보송 솜털같은 털이 자라면서 서서히
길어진답니다. 그러다 만 2년이 되면 아래의 사진처럼 멋진 털의 골든 리트리버를 만날 수 있을꺼예요 ㅎ
생유푸드의 메인쉐프 가을이가 아직 꼬꼬마일때의 사진입니다.
잠시 가을이의 모습을 감상해 볼까요?ㅎ
위 사진은 가을이가 약 1살 때의 모습입니다. 앞다리의 갈기털이 아직 덜 자란게 보이시나요?ㅎ
가을이가 늠름하게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는 모습인데요ㅎ
골든리트리버는 생 후 2세 까지는 응석이 심하고 항상 가족과 함께 있고싶어 한답니다.
과하게 짖기도하고, 심한 장난으로 집안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는 경우도 종종있는데요.
하지만 성견인 2세가 되면서부터 믿기지 않을만큼 침착하게 변해 오히려 적적하게 느껴질지도 모른답니다.
골든리트리버의 성격
골든리트리버의 성격은 친밀하고 믿음이 있으며 확실한 성격이랍니다.
온화하며 특히 순종적이고 영리하며 천부적인 직업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부드럽고 우호적이며 자신감에 차 있는
매력적인 성격을 갖고 있답니다.
골든 리트리버가 다 방면에서 직업견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쾌활하고 놀이를 좋아하는 밝은 성격의 견종이니
맹인 안내견과 같은 깊은 인내심과 침착한 모습을 기대한다면 그에 맞는 훈련을 꼭 거쳐야 한답니다!
골든리트리버를 키우면서 주의할 점
이상적인 가정견이지만 한때의 높은 인기때문에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해 유전성 고관절형성부전이
많이 발견 된답니다. 이 질환은 새끼 때는 파악하기 어렵고 성장하면서 발병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이므로
정기적인 진단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답니다.
골든리트리버의 피모는 방수에 좋은 이중모로, 겉털과 속털이 따로 있답니다.
봄, 가을의 털갈이 시즌에 더욱 꼼꼼히 관리해 주셔야 해요.
또한 목의 갈기털과 앞다리 뒷쪽의 장식털과 배와 꼬리의 긴 털이 엉키지 않게
하루 한번의 전체적인 빗질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