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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Ryu, 花 그리고... [강단 꽃꽂이] 부활절 제4주 주일
Ryu Man Ja 추천 0 조회 882 13.04.22 11:57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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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4.22 13:31

    첫댓글 봄꽃이 저물고 초여름꽃이 등장하는 것 같군요. 어쩌면 빛깔이 달라지는 것이 문외한에게도 감지됩니다. 봄은 노란색, 여름은 붉은색.. 그 색깔의 전환은 바로 햇볕의 변화일거라는 막연한 느낌입니다. 어쨋든 강단 꽃꽂이가 교회력과 함께 마음의 달력을 리드하고 있습니다. 어느새 부활절 네번째 주일이니 절기의 한복판입니다. 놀라운 일은 어제 오후에 류 플로리스트 님 내외와 왕송저수지 옆 청지기교회 동산에서 삽질을 하고, 또 봄채에 버무려 맛난 저녁을 먹고 돌아왔는데 어느새 이 칼럼을 올렸을까요? 그 정성과 열정이 아름답습니다. 어제 동산에서 캐 온 나무들, 꽃들을 밤 늦게 까지 심고 아침에 물을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3.04.22 13:52

    올리다가 잠시 중단 했는데 목사님께서 글도 다 올리기 전에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어제는 진짜 오랫만에 숲에 들어가본 듯해요. 너무너무 재미잇었습니다.
    흙이 부드러워 별로 힘드는줄도 몰랐네요...

  • 13.04.22 15:33

    산당화라는 꽃이 너무 너무 예뻐요~~^^
    집사님꽃은 늘~~아름답지만
    이번주는 특히 봄처럼 화사하고 선명했어요
    매주 아름다운꽃으로 내눈과 마음의 힐링을 받습니다~^^

  • 13.04.22 16:03

    이번 작품은 마치 유럽의 오래된 유화작품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하단부에 많은 색이 버무러져 있는데도 공간의 조명 때문이었는지 중후하면서도 안정적인 칼라가 든든한 받침을 형성하면서 매력적인 것은 지난번 인디언핑크 계열의 산당화와 달리 빨간색이 짙게 입혀진 산당화가 하단부와 동떨어지지않게 절묘한 조화로움이 마치 고전 명화의 소품같은 느낌입니다.
    예배내내? 멍~허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 13.04.23 13:09

    세상은 "울긋 불긋 꽃 대궐"로 정말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신 주님의 은총이라고 믿습니다. 정말 좋은 것을 손에 쥐고도 그것이 좋은 줄 모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드시요. 밖의 세상도 아름답지만 붉은 상당화를 메인으로 한 오늘의 작품 또한 단아하면서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입니다. 알스트로메리야와 장미가 너무 예쁘고 그 조화로움이 잘 어울립니다. 김승현 집사님의 생일이시군요. 올해는 독일에서 온 사라와 더불어 가족의 축하로 행복하시겠습니다. 하시는 사업 위에도 주님의 손 잡아 주심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리겠습니다. 감사^^

  • 13.04.23 21:49

    제가 짧아서(?) 그런지... 강단 꽃꽂이도 낮으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ㅋㅋㅋ

  • 13.04.24 12:18

    산당화는 늘 보아도 아름답습니다. 이번 주는 특별히 '꽃도 예쁜데다가 색상도 다양하고 무엇보다도 가격이 착해요.' 말씀에서 알스트로메리아를 보며 행복해 하셨을 집사님의 그 모습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아 더욱 좋습니다.^^ 화사함이 가득하면서도 활짝 핀 꽃에서는 푸근하고 따뜻함을 작은 꽃망울에선 작지만 새로운 희망을 느낍니다. 굴거리 나뭇잎도 좋구요...^^ 집사님 감사합니다~~
    김승현 집사님, 조금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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