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 코스
소양댐 - 청평사 - 갈림길 - 688봉 - 오봉산 정상 - 559봉 - 배후령 삼거리 - 794봉 -
임도 - 마적산 - 임도 - 해강아파트
*** 산행거리 및 소요 시간
약 12킬로미터 / 약 6시간 (실제 산행 시간 : 약 8시간 30분)
*** 들머리까지
오전 08시 00분 : 상봉역에서 춘천행 급행 전철 탑승
09시 01분 : 춘천역 도착
09시 20분 : 춘천역 길 건너편 버스 정류장에서 소양강댐행 12번 또는 12-1번 버스 승차
10시 00분 : 버스 기점인 소양강댐 도착
10시 30분 : 소양강댐 선착장에서 청평사행 유람선 탑승
(첫 배 09시 30분 : 30분에 한 편씩 운행)
(편도요금 \3,000 / 왕복 \6,000)
11시 10분 : 산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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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9시 40분 : 해강아파트 도착
(사건 사고가 없을시 오후 5시 하산 가능)
*** 날머리까지
해강아파트 지나 좌측 대로쪽으로 진행하면 버스 정류장 나옴
12번 또는 12-1번 , 150번 순환버스 탑승하여 시내 또는 춘천역 하차
*** 뒷풀이 진행 할 시
무한리필송어횟집 : (우리송어양식장횟집 : 033 - 242 - 1143 / 011 - 9969 - 3197)
해강아파트앞 버스정류장에 택시 항시 대기중 : 송어횟집까지 요금 \3,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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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타보는 유람선이라 감회가 새로울거같았는데 그냥 그냥 무덤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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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로 오르는 계곡엔 아직도 두꺼운 얼음과 잔설이 봄은 아직 멀었다는 듯 찬기운을 뿜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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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행에 대해서 숙지해야할 사항을 다시 한 번 새겨듣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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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일주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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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 적멸보궁 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전을 말하는데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심으로써 항상 그 곳에서
적멸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음을 상징합니다. 적멸보궁에는 불상을 따로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5대 적멸보궁이 있는데 양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사자산 법흥사, 태백산 정암사
설악산 봉정암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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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정상을 지나 우측 능선을 보니 배후령으로 오르는 도로와 마을이 손에 잡힐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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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분에 보이는 곳이 청평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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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산 정상이지만 정상석이 따로 없어 마적산으로 가는 길목의 안부라 생각하기 쉬운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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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적산 정상을 가려면 이 임도 사거리에서 심호흡을 크게 한 번 쉰다음 올라야
마적산까지 무난히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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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중간에 여성 산우 한 분이 페이스를 오바하여 탈진상태에까지 이르러
일몰이 지난 후 마적산 정상에 도착하여 렌턴을 켜고 하산합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산객들이 간과하는 첫번째, 나한테는 별일이 안생기겠지!
두번째, 설마 이런 대 낮에 렌턴이 뭐 필요해!!
세번째, 그 큰 배낭은 어디다 쓰려고, 혹 폼생폼사아냐!!!
*** 산은 준비가 안된 자에게 사고가 생기는 법이지요.
*** 365일 언제나 휴대하여야할 기본 물품 : 렌턴, 우의, 방풍보온의, 비닐장갑, 비상약, 여분의 물
충분한 간식, 12월에서 4월까지는 아이젠 필수
첫댓글 자세한 교통정보 감사합니다. 올 봄에 꼭 올라 보고 싶은 산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행 동반하시는 분 중에 초급산우가 계시다면 마적산부터 진행하시면 훨~ 수월하게 산행하실 수 있습니다.~^^ 오봉산으로 하산하실 때는 청평사에서 마지막 배편 시간을 확인해보고 진행하시면 좋을듯합니다.
서일선생님 아름다운 산행기 행복한 마음으로![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12.gif)
감했습니다. 유익한 자료 첨부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늘 다모여 산악회에 중추적인 역활을 해 주심에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일선생님 가내에 행복만이 머무시기를 바랍니다. 거듭 감사드립니다. ![OTL](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3.gif)
카페지기님의 열심히 애쓰심에 아주 미약하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배려해주심에 항상 감사합니다^^
서일님의 산행기가 가슴에 새겨집니다.
고맙게 감상 했습니다.
반갑습니다~~ 백두님께서도 자주 산행을 하신다니 오봉산 코스 권해드리고싶습니다.
4월 하순부터 5월 초순까지가 마적산까지의 능선길은 진달래꽃과 부드러운 산길이 어우러져 재미를 더해주죠.
네~~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오늘은 축령에.....내일은 불곡산!
시산제 시즌이라 정신 없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