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판치니…대전 아파트 전세가격 ‘껑충’

[daejon1004]

전세사기 판치니…대전 아파트 전세시장 '흔들'

전세사기, 빌라·다가구 전세 하락, 대전 등 아파트 입주물량 급감으로 전세가격 ‘껑충’ 

여전히 다른지역과 마찬가지로 전세사기사건으로 심각하게 피해를 입었던 대전지역도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전세사기에 취약한 빌라나 다가구 등에 비해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여겨지면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국민은행 부동산 시계열자료에 따르면 2023년 초부터 하락세를 보이던 대전을 비롯한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같은 해 9월 0.02% 상승 반전을 한 이후 10월 0.29% 11월 0.28% 12월 0.15% 등으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연립주택 전세가격은 지난해 9~10월 2개월 상승한 이후 하락 전환했으며 단독주택 전세 가격도 10월 이후 쭉 하락세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이는 연립이나 다세대 전세보다 상대적으로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아파트 전세가격을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아파트 수요가 늘어난 배경에는 전세 사기로 인한 ‘공포심 확대’가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지목된다.

거기다 2024년도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효과까지 더해져 세입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세피해자가 많은 지역은 전세 수요가 많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 순이다. 문제는 이들 지역의 2024년 아파트 입주 물량은 대부분 큰 폭으로 줄어든다는 점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해 3만3000여가구에서 올해 1만1000여가구로, 인천은 4만5000여가구에서 2만7000여가구로 줄어든다. 부산은 2만5000여가구에서 1만5000여가구로, 대구는 3만5000여가구에서 2만3000여가구로 각각 감소한다.

특히 대전은 3370가구에 불과해 광역시 중 입주 물량이 가장 적다. 대전은 지난해 입주 물량 6288가구에서 올해 9863가구로 56.8%(3575가구) 늘었지만, 다시 1년 만에 65.8%(6493가구)나 줄며 2009년(약 1700가구) 이후 14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리얼하우스 관계자는 “전세가격은 하락기에 가격 지지 역할을 하는 데다 전세가격이 오르면 매매가격은 2~3개월 이후 따라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 갭차이가 줄고 향후 금리가 하락하면 지렛대 효과를 노리는 투자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한경제 김수정 기자 crystal@

[daejon1004]

좋은 정보 되시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도안지기]

매우 유용한 포스팅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대전지역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큰 변수 없는 한 전세가격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크로바아파트주민]

너무 귀중한 정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건승하시고 오늘도 더욱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설명절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래요 ~^^
감사합니다 😁 😁 😁

[도안공인부동산]

전세사기사건 너무 심각한 문제입니다~!!
하여튼 당국에서 이 문제에 대해 확고하고 강력한 법적 조치 및 대책이 서지 않으면 이러한 서민 대상 사기범죄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고 봅니다 ~!
제발 일회성이 아닌 강력하고 체계적인 법안을 마련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기범죄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법적 정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로바아파트주민]

빌라나 다가구보다는 오피스텔쪽이 전세사기영향 많이 받고 있죠.. 대전지역 오피스텔들의 매매 거래 아예 없다시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피스텔매매시장 최악이랍니다.
당분간 지역 오피스텔 매매시장은 평년보다 매우 저조한 거래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무튼 대전지역 오피스텔 시장의 가격 흐름을 더욱 더 관심있게 보고 항상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관저동부동산사랑]

감사합니다.

[부동산분석가]

매우 유익한 정보 항산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