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에 올리실 밥맛 극강(^^)의 밀크퀸 쌀을 수확했습니다
<6월 1일에 모내기를 했으니 수확까지 100일 조금 넘게 걸렸네요>
<논을 잘 말려서 비온 직후에도 수확에 문제가 없었네요>
어제 이른 벼인 밀크퀸 품종을 수확했습니다.
밥맛이 쫀득쫀득해서 가래떡이 안되고
찹쌀처럼 인절미도 가능하답니다.
다만 일반쌀보다 많이(?) 비싼편으로 거름을
유박 기준 일반벼보다 1/3로 제한합니다.
볏대가 약해 조금이라면 요구량보다 많으면
쓰러지기 일쑤입니다.
당연히 수확량이 적어 올려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비바람에 안쓰러지게 재배하는 게 최고의 노하우로
올해도 쓰러진 논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또한 논을 산 이후 23년간 한 번도 농약이나 화학비료없이
재배한 청정한 농지입니다.
여튼 저희 벼들은 궂은 날씨에 잘 버텨줬네요. 짱짱~
지금 말리고 있으니 20일(수)경이면 나올듯 합니다.
가격은 5kg 28,000원이며 10kg는 55,000원입니다.
문의 혹은 예약 : 010-3415-4694
계좌 : 농협 473042-52-046410 이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