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산행 양주시계 (황방리고개-봉양4거리)

[단풍]

▲ 지도 클릭하시면 3,404 X 2,416 픽셀로 확대되며, 간패고개(황방리고개)- 봉양4거리 양주시계 궤적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동두천중앙역 내려야 감악산(△674.9)과 마차산(x588.4) 사이 간패고개(황방리고개) 가는 52번 동두천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 동두천(구)터미널이 52번 출발지죠. 매시 15분 출발입니다. 동두천중앙역에서 약 260m로 직진(서진) 후 4거리 우회전 약 260m 가면 구터미널.

▲ 52-1, 52-2, 52-3번도 황방리고개 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없는 번호라 매시 15분 52번 동두천 버스를 타는 게 좋습니다.

▲ 소요산행이나 동두천행 전철을 타고 동두천중앙역 하차. 동두천구터미널에서 매시 15분 출발하는 52번을 타면 감악산 밑 가죠.

▲ 동두천중앙역에서 작은 길로 직진(西進) 4거리 지나 약 340m '어수동4거리' 버스정거장에서 타는 게 오히려 편할 수 있죠.
15분~18분 구터미널 출발이고 어수동4거리 버스정거장에 매시 20분 정도 통과하니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어도 됩니다.

▲ pm 2:41 황방리고개 도착. 구터미널에서 2:17분 출발했으니 약 24분 걸린 셈이네요.

▲ 간패고개(황방리고개) 정상까지 약 3~4분 걸어 올라와야 됩니다. 버스정거장은 아래에 있으니까요.

▲ 연천과 양주시의 경계인 황방리고개(간패고개) 375번 도로.

▲ 마차산(x588.4) 쪽 감악지맥을 오르다 뒤돌아본 감악산(△674.9). 나무가지 때문에 잘 보이지 않지만 주밍(Zooming)으로.

▲ 송전탑은 마차산에서 감악산을 거쳐 파주로 가는 전기를 실어나르겠죠.

▲ 주밍(Zooming)한 마차산(x588.4).

▲ 연천군 전곡읍입니다.

▲ 감악산 북동방향 능선 아래 있는 군부대.

▲ 주능선이 아닌 지능선에 군부대가 위치하면 산에 다니는 사람에게는 오히려 더 좋은 거죠.

▲ 연천군 전곡읍 간파리(干坡里)와 양주시 황방리에 경계라 부르는 이름이 간패고개요 황방리고개죠.

▲ 안부에 있는 이정표가 두드림 동두천 이정표라 윗안흥버스정거장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네요.

▲ 왼쪽 감악산 임꺽정봉(△676.3) 25000 지도에는 (△674.9) 표기, 오른쪽 감악산 병풍바위.

▲ 능선에서 훤히 감악산이 보이지는 않는 거죠. 제가 나목 사이 공간으로 주밍했기 때문에 보여지는 겁니다.

▲ 왼쪽(西)은 양주시 황방리와 봉암리인데 동두천 이정표는 오른쪽 동두천 땅이 아닌 양주 땅에 이정표를 세웠죠. 동네 때문?

▲ 左 소요산(x587.5) 右 왕방지맥이 지나는 국사봉(x754.9).

▲ 77년 쯤 되나요? 소요산 입구에 양색시촌이 있어서 미군 출입이 잦았는데, 성병에 걸린 양공주가 공무원 앞에서 도망가는 모습을 봤죠.

▲ 소요산(x587.5) 왼쪽으로 멀리 왕방지맥 종현산(x584.7).

▲ 오늘 양주시계 황방리고개 이 쪽에서는 마차산(x588.4)이 기준이 되더군요. 계속 보이니까요.

▲ 동관교라는 동두천 이정표가 있지만 양주시계는 오금부락(오금동)으로 내려갑니다.

▲ 왼쪽 임꺽정봉(△676.3), 가운데 감악산비(x675) 정상.

▲ 양주시계 오금동 내려가는 능선에서는 이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나목 가지 사이로 주밍해서 깨끗하게 보이는 거죠.

▲ 이 봉우리에서 능선은 사진의 오른쪽 봉암리 봉암저수지로 내려가지만 양주시계는 남서방향이죠. 독도 요주의 지점.
사진의 검정 막과 낙엽 사이 넘어가면 아주 좁은 능선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소에 사람이 다닌 길은 아니더군요.

▲ 소로,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 보병26사단 펜스와 마주치고 시계 길은 오른쪽으로.

▲ 펜스 안쪽을 들여다보지 못하게 아예 검정 막으로 둘렀더군요. 안에 있는 사람이나 바깥 사람이나 편한 거죠.

▲ 산소에 와서 26사단 펜스를 벗어나 동네로 들어갈 판이네요.

▲ 경기 양주시 은현면 봉암리 39, 경기 양주시 은현면 은남로 160 저기 '양주시 자원회수시럴관리공단' 자리. 031-868-2370

▲ 삼육사로 477번길 내려오니 동네 능선 뒤로 임꺽정봉(△676.3).

▲ 임꺽정봉(△676.3) 왼쪽은 장군봉. 지도에 나온 감악산 정상은 임꺽정봉이 있는 위치로 △674.9로 표시되고 있죠.

▲ 이 아저씨 혼자 냉장고(대형) 문을 싣고 있어서 한-차 도와드렸죠. 고물상에 가져가면 내려준다고.

▲ 양주시 남면(북쪽에 있어도 남면, 장흥면이 남면이 되야하는데) 隱縣面(은현면) 봉암리 봉암초등학교.

▲ 364번 도로로 나옴. 양주 버스가 아니고 동두천 버스라 같은 번호라도 양주 쪽과 노선이 다릅니다. 양주는 의정부와 공유하죠.

▲ 오른쪽 방음벽 뒤로 작은 군부대가 있어서 일단 동두천 쪽으로 갔다가 양주-동두천 시계에 붙을 요량입니다.

▲ 짝수는 가로 도로, 홀수는 남북 도로죠. 364번은 양주와 동두천을 연결하는 가로-도로겠죠.

▲ 25000, 5만 도엽의 시경계와 실제 놓여있는 이정표가 확연히 다른 부분이 여기, 이 그림입니다.
지도상 시계는 제 등 뒤에 있지만 양주-동두천 경계 이정표는 제 앞에 놓여 있으니, 지도가 엉터리라고 봐야죠.

▲ 작은 군부대가 왼쪽에 있어서 상패동으로 직진했다가 우회전 하는 것으로.

▲ 28보병사단 정문 앞 3거리에서 저는 삼육사로 534-1~44 방향으로 우회전 시계를 맞추려고 합니다.

▲ 우회전 하면 옹기칼국수집이 있지만 여기는 시계를 벗어났기 때문에 동두천 땅입니다.

▲ 추수가 끝난 동두천 들녁 뒤로 소요산(x587.5)이 빼꼼이 보이고 오른쪽은 양주-동두천 경계인 칠봉산(△506.9).

▲ 돼지 키우는 곳은 냄새가 요란하죠. 하루종일 있으라고 하면 병이 들 정도로 심한데, 현지인과 종사자는 어떨지?

 

■ 양주시계 (황방리고개-봉양4거리) ■ 


2016. 1. 11(月)


간패고개(황방리고개)-마차산3거리-28보병사단(364번도로)-상패천-신천-봉양4거리(양주-동두천 시경계)
약 13.02km, 약 3.23hr

감악산(△674.9)과 마차산(x588.4)이 산행 초, 중반까지 중심에 있습니다.

양주가 넓어서 시계를 금방 못 끝내는 것이 아니고
집에서 시계가 가깝다보니, 찔끔찔끔 하기 때문에 퍼츨 맞추듯, 산책삼아 조금씩 하게 됩니다.

멀리 사는 분이라면 하루에 20km 이상 본전 빼려고
들머리까지 오며 공들인 시간이 아까워 장거리를 하지만,
동네에서 버스 한번 갈아타면 들머리 도착이라 저는 바쁠 게 없습니다.

아침 일찍 시작하면 추위도 있고, 호흡기 천식 도질까 조심해야 하는 입장이니
해가 중천에 떴을 때 거동을 하니 당연히 전체적인 거리는 짧아지게 되어 있죠.

이번 간패고개(황방리고개)-봉양4거리는 마차산 지능선 내려와
상패천과 내린천처럼 북진하는 신천을 걷기 때문에 거리가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거리대비 시간은 줄어드는 면이 있습니다.

차림새도 스틱 하나에 버스카드, 달랑 디카만 목에 걸고 가는 단촐, 홀가분입니다.
장거리가 아니니 물(飮), 먹거리 그런 거 필요없겠죠. 거리가 짧으니...

마루금 산길과 달리 양주-동두천 시계는 지도에 표시된 라인을 그대로 따라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산의 경우 능선만 찾아가면 되지만, 시계는 능선이 아닌 산사면 쫓아가기 어렵고, 
평지라도 군부대, 공장, 하천 등이 있어서
약간 시경계를 벗어나는 건 편의상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시계를 해보니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그 지역의 낙후성과 오염도, 주민 삶의 질 등
산에서는 미쳐 느끼지 못하는 현실적인 감각이 피부로 스미죠.

그래서 둘레길, 뭐 이런 걸로 정비되지 않은 상태의 시계가 오히려 좋은 점도 있다고 봅니다.

한북정맥이 지나는 서울 울대고개-사패산-우이암-상장능선-솔고개-노고산- 이후 양주 시계 구간은 생략하려고요.
지도에 표시하기 무색할 정도로 많이 다닌 길이니까요.

대신 감악지맥에서 약간 빗겨있는 팔일봉에서 미사일부대 노고산까지의 양주시계는 2차례에 걸쳐
조금씩 대낮에 할 겁니다. 역시 양주 시내버스가 들머리까지 연결됩니다.

터울이 긴 게 조금 문제는 되겠죠. 어떤 버스는 예를 들면
팔일봉 남쪽 '안고령(종점)'가는 55-1번 버스는 간격이 60분~240분입니다.

버스 앱을 통해 미리 시간 조절을 잘해야 길에 버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죠.

오늘(1.12)도 해가 중천에 뜨기를 기다립니다.


● 발목, 종아리에 테이핑 요법을 하고 산길을 가니, 산행 후 종아리가 돌처럼 굳어지는 현상이 없더군요.
날개를 단듯 종아리가 말랑말랑 참 신기하죠. 젖산이 쌓이지 않는다는 증거?
하루에 먼 거리를 가지 않은 탓도 있지만, 어쨌든 스포츠 테이프가 종아리 피부를 들어올려
가자미근육과 비복근의 사이를 넓히기 때문에 발목에서 심장으로 올리는 피(정맥)의 순환을 원할하게 하는 거 같습니다.

걷고난 후 피로가 없는 근육!
젖산이 쌓이지 않는 근육? 생각해 보셨는지요? 


● 종아리 테이핑 요법 <--- Click 적극 권장합니다.

테어낼 때는 아프니, 샤워 후 물에 젖었을 때 떼어내시고요.



● 천보, 한북, 소요왕방 (양주 시계) <--- Click


● 달랑 감악산 (양주 시계) <--- Click


● 회암고개- 칠봉산 (양주 시계) <--- Click


● 노고산 Back (양주 시계) <--- Click





▲ 동두천 들녁 '구네들' 뒷 산이 양주-동두천 시계라 저는 오른쪽 산 밑에서 올라야겠네요.

▲ 상태천이 건너지 못하게 길을 막아서, 등 뒤로 돌아가려는데 동네 개가 3마리나 달려듭니다.

▲ 동두천시 안흥동 뒤로 빼꼼이 보이는 건 마차산(x588.4).

▲ 기준이 되는 봉우리 마차산(x588.4). 어디서 보나 잘 보이니까요. 감악산- 황방리고개 내려온 감악지맥이 지납니다.

▲ 가까이 있는 듯 보여도 실제는 멀이 있는 거죠. 건물 뒤로 주밍하니 당겨 보이는 거죠.

▲ 한미약품이 바이오주를 견인한다고 하지만, 바이오주는 발 들이면 팔지 못하는 수도 있습니다. 환금성의 문제.

▲ 375번 도로 북진하면 간패고개(황방리고개) 연천으로 가겠죠.

▲ 중앙 거리가 100m 넘는 대형야구장이 산 밑에 있더라고요. '빅사이팅양주베이스볼파크'

▲ 웃물약수터와 운동시설을 보니 동네주민들이 십시일반 투자를 한 걸로 보여지네요.

▲ 화생방봉 뒤로 마차산.

▲ 1, 3, 5 묘한 조합니다. 산소는 아니고, 뼈가루를 묻었나요?

▲ 여기도 화생방봉.

▲ 경기 양주시 은현면 하패리 산 2. 무엇하는 곳일까요?

▲ 저녁 석양 빛을 받는 감악산 라인. 감악지맥이 곧 양주시계인데 가운데 능선 뒤라 보이지 않습니다.

▲ 화생방에서 보는 감악산 라인- 마차산 파노라마.

▲ 경기 양주시 은현면 은남로 160 저기 '양주시 자원회수시럴관리공단'. 031-868-2370

▲ 저는 산소는 예술로 정겹게 보는 사람인데, 납골당 보면 부수고 싶을 정도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 한국포장 뒤로 토목공사가 중지되어 있습니다.

▲ 左 해룡산(△661.2) 右 칠봉산(△506.9).

▲ 왕방지맥 해룡산(△661.2)은 동두천 7산 중 하나로 불립니다.

▲ 산 위에 우뚝 선 동두천제생병원 (경기 동두천시 지행동 산 27 외 28필지). 랜드마크죠.

▲ 양주 시계를 하다보니 선답자 시그널인 양주산악연맹 리본이 종종 보이더군요.

▲ 은현로 312번 길은 대체로 어둡고 삶이 좀 피폐해 보입니다.

▲ 넓고 큰 집과 작은 집들이 공존하고, 산 쪽으로 공장들이 많아 환경이 좋다고 보긴 힘들더라고요.

▲ 동두천 서일전선(주) 저년 연기 뒤로 마차산(x588.4),

▲ 공장 연기 대신에 초가집 아궁이 연기가 그립더군요. 산 속에 자리잡았다고 오염에서 해방되었다는 느낌?

▲ 왼쪽 x155.7봉 주위 양주시계는 가장 지저분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길입니다.

▲ 동두천관내국도대체우회도로. 3-2번 마을버스가 다닙니다.

▲ 동두천관내국도대체우회도로 지하도 뒤로 멀리 동두천제생병원과 해룡산(△661.2).

▲ 이 도로의 끝은 동두천시 북쪽인 연천군 전곡읍 초성리역입니다.

▲ 한동안 상패천을 따라 걷게 되기에 차와 마주보고 걸었죠. 오른쪽인 서쪽으로 해가 지더군요.

▲ 상패천 뒤 동두천 아파트 뒤로 左 왕방지맥 해룡산(△661.2)이 또렸, 右 칠봉산(△506.9). 

▲ 상패2교 쪽도 차가 제법 다닙니다. 

▲ 수도권 북쪽이라 청년회가 50대? 사연이 안타깝군요. 힘없는 민초.

▲ 상패천이 이 앞에서 신천과 만나게 되죠. 신천은 북진해서 한탄강에 합류하고요. 저는 우회전 신천 쪽으로 진행.

▲ 신천을 사이에 두고 양주와 동두천으로 갈리죠.

▲ 동두천쪽 신천은 자전거길도 좋고 전체적인 모습이 좋습니다. 신천 건너 양주 쪽은 허당. 예산 부족으로 기초적인 준비만 해둔 상태.

▲ 동두천 쪽 자전거 길이 좋아 징검다리를 건넌 게 아니고 계속 양주쪽 신천길을 가면 다리를 건널 수 없는 걸 직감했기 때문이죠.

▲ 결론은 잘 건넜습니다. 양주 쪽으로 계속 갔다면 다리를 건너기 위해 사면을 올라와야했죠.

▲ 동두천 쪽 신천 주변은 운동시설도 종종 있고 자전거길도 좋아 시민들이 산책이나 자전거 타는 분을 봅니다.
제가 사는 집에서 여기 동두천 신천까지 자전거 길이 잘 연결되어 있어서, 날 풀리면 찾아보여고 합니다.

▲ 뒤 돌아보면 마차산(x588.4).

▲ 동두천터미널은 주공5단지 남쪽에 있고, 구터미널은 동두천중앙역 서쪽에 있는 게 다르네요.

▲ 정각 오후 6:00 봉양4거리 양주-동두천시계 통과. 




Ruslan_Lyudmila_Overture.wma (3,584.70Kb)
Ruslan and Lyudmila - Overture
London Symphony Orchestra, Sir Georg Solti, Conductor

'Rouslan and Ludmila' Overture
글링카 / '루스란과 루드밀라' 서곡, Mikhail Glinka (1804 ~1857)
 미하일 글린카가 작곡한 푸시킨의 서사시
"루스란과 루드밀라" 오페라 서곡입니다. 

[꿀벌]

장시간 답사 수고하셨어요~

[단풍]

동네마다 삶의 질이 다른 게 보이더라고요.
특히 28사단 앞 동네는 스산하고 도심 산동네 지나는 분위기예요.
양주 시계를 상품화 한다고 했을 때 28사단- 상패천이 문제?

그외 다른 동네는 무난이라 산행 적극 추천할만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