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이재진-이효정조, 여자복식 이경원-이효정 우승!! |
![]() '한국 여자단식의희망' 전재연(한체대)이 2005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하며 사상 첫 메이저대회(5스타 이상대회) 우승대열에 합류했다. 전재연은 30일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홍콩의 왕첸을 맞아 접전 끝에 2-0(11-7 11-8)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재연은 첫세트에서 차분한 경기 운영과 절묘한 헤어핀으로 11-7로 1세트를 마무리 지었고 이후 계속된 2세트에서는 과감한 스매싱 공격과 왕첸의 잦은 범실로 11-8로 꺽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서 한국은 셔틀콕의 여왕 방수현 이후 여자단식 스타기근에 시달렸으나 전재연의 이번대회(6스타) 우승으로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또한 혼합복식에서는 새로운 차세대 혼합복식조 이재진(원광대)-이효정(삼성전기)조가 우승을 차지하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재진-이효정조는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덴마크 에릭센-숄다거조를 맞아 접전 끝에 2-0(17-15 15-9)로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대회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이재진-이효정조는 첫세트에서 11-14까지 밀렸으나 이후 이재진의 파워넘치는 스매싱을 앞세워 14-14 동점을 만든뒤 이후 계속된 공격으로 17-14로 역전을 거두며 1세트를 마무리 지었다. 이후 계속된 2세트에서 1세트의 여세를 몰아 팽팽한 접전끝에 15-9로 꺽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어 벌어질 예정이었던 여자복식 결승전은 영국의 엠스-켈로그조가 부상으로 기권해 이경원-이효정조가 행운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첫댓글 여복이 궁금했는데.. 기권승이래도 기분좋아요.. 크리어님 감솨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