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진행하는 선진지 해설 벤치마킹을 통해
지리산권역에 필요한 차별화된 자원발굴 및 현장
적응에 대한 지리산권 관광콘텐츠 디자이너 과정
프로그램이 강원권역 3박4일로 진행 되었답니다
대상은 지리산권역 문화관광해설사와 공직자 등
19명이 참석하여 문화관광자원 체험 및 자원 통합
콘텐츠를 어떻게 만드는지 체험에 참여 했습니다.
이정경샘과 함께 하동에서 이른 아침(07:30) 출발
집결지 남원 스위트호텔 08:45분 도착하여 등록...
교육 담당자 한국생산성본부 공공교육혁신센터
전주지부 김현수 팀장이 프로그램 관리를 합니다.
[특강1] 강원권역 관광콘텐츠 문화자원의 이해를
순천시 지역공동체활성화샌터 남도사람들 모세환
강사님의 유익한 강의를 두시간 수강 했답니다.
"이제 문화재라하지 않고 문화유산으로 부른다.
도시는 문화를 담는 그릇이고, 믿어의심치 않는
단계를 문화라 한다 등 랜드마크와 마인드마크..."
수강이 끝나고 바로 호텔 식당에서 간단 중식후
남원에서 강원도 속초 숙소인 라마다 호텔까지
장거리 이동 할 내일관광버스 VIP 28인승에 탑승
장거리 이동에 편의를 제공할 맞춤형 버스입니다.
속초로 이동중 정안 휴게소와 가평 휴게소
두 군데를 들러 잠시 편의시설 이용하고 곧장
달려 왔는데 약7시간쯤 걸려 숙소 라마다호텔 도착
체크인 후 예약된 대포항 식당에서 저녘식사를 마치고
호텔 주변 대포항 야경에 취해 아름다움을 즐겨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창문을 통한 오션뷰가
한폭의 그림을 선물하는듯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여 사진 촬영을 유도하고 있네요.
관광콘텐츠 첫번째 탐방지인 인제권역으로 이동
인제에 가볼만하곳으로 많이 알려진
속삭이는 자작나무숲을 찾아 3.2km탐방길을 올라 봅니다
자작나무는 해발 800m 이상 추운 지역에 분포하는 수종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백두산이나 개마고원 일대에서 흔히 자란다.
남한에서는 금강산 이북이나 중부 이북 지방, 고산지역 특히 태백
횡성, 인제 등 강원특별자치도 산간 지방에서에서 드물게 볼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 산림청이 처음으로 자작나무라는 수종을 숲으로 조성한 곳은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원대리로 원대리 자작나무 숲(속삭이는 자작나무 숲)은
1974년~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관리하고 있답니다.
다음 탐방지인 양구권역 한반도 섬으로 이동해 봅니다.
파로호 한반도 섬은 파로호 상류에 163만 평방미터의 국내 최대의 습지를 조성
호수 한가운데에 한반도 모습으로 만들어진 인공 섬으로 섬까지 나무 데크길로 연결
강변 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좋은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고 호수 반대편의
동수리쪽에 위치한 한반도섬 전망대에 들러 전체적인 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으며,
전망대에 도착해서 계단을 조금 오르면 파로호와 한반도섬을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한반도섬네는 놀이 시설 한반도 스카이(한반도섬 짚라인)가 있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자체마다 케이블카, 짚라인등을 자랑 하길래
우리 하동에는 케이블카와 짚와이어를 금오산에서 함께 즐길 수 있음을
알리고 한반도섬 750m 짚라인 체험했으니, 다음엔 하동을 방문하시어
하동짚와이어 3,420m의 스릴을 한번 체험해보고 즐기시길 권장...
둘째날 마지막 탐방지인 인제권역 백담사로 이동
백담사 주차장에 관광버스를 두고 백담사 전용 버스에
탑승후 차한대 다니는 일차선을 15분정도 곡예운전으로 도착
늦게 도착한 우리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께서 근무시간 1h 초과 해설
백담사는 7회에 걸친 실화가 닥쳤고, 그 때마다 위치를 옮겨 이름을 바꿨답니다.
백담사라는 이름은 골이 깊고 흐르는 물의 연원이 먼 내설악에 자리한 절이라는 뜻이나,
거듭되는 화재를 피해 보고자 하는 뜻이 담겨진 이름이라는 설을 다음의 전설로 알 수 있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화재가 있을 때마다 주지스님의 꿈에 도포를 입고 말을 탄 분이 나타나
변을 알려주었다고 하는데 기이하게도 지금도 이 근처에 도포를 입고 말을 탄 듯한 암석이 솟아 있답니다.
거듭되는 화재로 절 이름을 고쳐보려고 하던 어느 날 밤, 주지의 꿈에 백발노인이 나타나 대청봉에서 절까지
웅덩이[潭]를 세어 보라고 하여 이튿날 세어보니 꼭 100개에 달하였다. 그래서 담자를 넣어 백담사라 이름을
고치는 동시에 지금의 장소로 옮겼는데, 담자가 들었기 때문에 그 뒤부터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용운이 『백담사사적』을 편찬한 1928년 당시의 백담사는 복구가 끝나고 정리가 되어 있을 때였다합니다.
근대에 이르러 백담사는 한용운이 머물면서 『불교유신론(佛敎維新論)』과 『십현담주해( 十玄談註解)』
『님의 침묵』을 집필하는 장소가 되었고 만해사상의 고향이 되었고, 이 절은 6·25전쟁 때
소실되었으며, 1957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합니다.
셋째날 아침 동해 바다에 왔으니, 해안선 끝선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보기 위해 호텔과 연결된 방파제를 일출 시간에 맞춰
등대 가까이서 일출 풍광을 카메라에 담아 봅니다.
셋째날 첫번째 탐방지인 고성권역 건봉사로 출발
"어떤 사람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 또 하다보면 그 자신이 스토리가 된다.
그러면 그가 죽고 난 뒤에도 스토리가 살아남고, 그렇게 함으로써 그도 영원히 살게
되는것이다"를 명함에 새기신 한국 스토리텔링 발전 포럼 김유석 강사께서 1일 투어 해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금강산(金剛山)에 있는 삼국시대 고구려의 승려 아도가 창건한 사찰로
6·25전쟁 전까지는 31본산의 하나였으나,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말사.
여기에 신도 1,820명이 참여하였는데, 그 중 120명은 의복을, 1,700명은 음식을 마련하여
염불인들을 봉양하였으며, 782년 염불만일회에 참여했던 31명이 아미타불의
가피를 입어 극락왕생했고, 그 뒤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차례로 왕생 했답니다.
현재 고성 건봉사지는 1982년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6·25전쟁 때 유일하게 불타지 않은
불이문은 1984년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그 밖에도 능파교와 십바라밀을 상징하는
조각이 새겨진 두 개의 돌기둥, ‘대방광불화엄경’이라고 새겨진 돌기둥 등이 있습니다.
두번째 안보교육 고성권역 통일 전망대로 출발
통일 전망대 해설사님의 해설 도움을 받아 봅니다.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명호리에 있는 전망대로 거진항에서 11㎞ 거리에 있다.
휴전선의 가장 동쪽, 민간인 출입통제선 북쪽 10㎞지점의 높이 70m 능선에 세워진
우리나라의 최북단의 전망대인 통일 전망대에 들어가려면 먼저 통일 안보공원에 들러
출입신청하고 사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공원 내에는 출입신고소와 관광안내소, 교육강당시설
각종 토산품 및 기념품을 판매하는 매점과 휴게소, 관광식당이 있습니다.
통일전망대에서는 금강산과 해금강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금강 주변의 섬과 만물상, 현종암, 사공암, 부처바위 등도
조망할 수 있으며, 조국 분단의 현실을 직접 볼 수 있는
비무장지대와 휴전선 철책이 있어 실향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셋째날 세번째 탐방지인통일 전망대 가까이 DMZ박물관을
1일 투어 해설사로 함께한 김유석 강사님이 진행 합니다.
DMZ박물관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전 국민의 염원을 담아 동해안 최북단
군사 분계선과 근접한 민통선 내에 있다. 지구 상에 남아 있는 유일한 분단국의 상징인
DMZ를 통하여 지난 1950년 한국전쟁 발발 전후 모습과, 휴전협정으로 탄생한 휴전선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 이로 인해 나타난 동족 간 이산의 아픔, 지속되는 군사적인 충돌, 60여 년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생태 환경 등을 전시물이나 영상물로 재구성했답니다.
마지막날인 넷째날 [특강2] 국내외 관광 콘텐츠 트렌드 분석
호텔 5층에 준비된 연회장에서 한국산업관광진흥협회
동서울대학교 교수, 관광학 박사 홍규선 강사님의 강의
관광으로 부국 실현한 선진 사례와
여행&관광 빅데이터 트렌드 분석 내용 수강
수강을 마치고, 호텔 체크아웃과 동시에 마지막날 두번째
프로그램인 속초 관광수산시장 탐방을 위해 출발 합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관광업과 수산업이 발달한 속초에 자리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통 시장으로, 청과와 순대, 닭강정, 회, 수산물
등이 주로 거래되며, 품목에 따라 전문화된 골목들로 조성되어 있답니다.
속초관광수산시장은 한국전쟁 이후 1953년에 논과 웅덩이를 메운 곳에
건물을 세워 개설했고,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속초 중앙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동해에서 많이 잡히는 오징어를 비롯한 풍부한 수산물과 설악산국립공원을 필두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발판으로 1980년대까지 크게 번영했으며, 그 이후 잠시 위축되었던 시장의
활력을 되살려내기 위해 2006년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