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강발연, 원주권 물류·유통·교통 발전 계획안 설명회
원주시가 중부내륙권 물류 유통 교통중심 거점도시로 육성된다.
강원도 강원발전연구원은 5일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차 강원도종합계획 원주권 수정계획시안을 설명하고 지역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시안에 따르면 원주는 여주·이천·제천을 연계한 중부 내륙권의 중심도시로 수도권 전원주택및 실버산업 수요가 있고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혁신도시 건설로 인구증가 요인을 갖추고 있다.
원주광역권 의료기기 허브로 원주~홍천을 잇는 의료기기벨트를 이루고 양·한방 첨단의료관광단지 U-헬스 및 고령친화사업과 연계한 의료휴양서비스 클러스터를 추진중에
있다.
또 춘천~홍천~횡성~원주를 잇는 바이오 의약벨트를 형성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위해 수도권 기업유치를 비롯, 기업특화전용단지, 첨단의료단지,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 의료기기테크노밸리센터, 한지전용산업단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분야는 북원문화 산업관광권 거점으로 문화 리조트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강원감영 복원사업, 백운산관광휴양지, 영원산성 복원 정비, 원주스타밸리 리조트 전통테마공원 조성 등이 주요사업이다.
원주권 교통망은 원주~청주를 연결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연결을 비롯해 원주~경기 광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신설 원주~강릉간 철도신설 중앙선 전철복선화 원주~제천간 전철복선화 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수도권 규제완화 등 여건변화로 수정계획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공청회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지역의견을 반영해 연내 수정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