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강원모임은 춘천의 "아시나요" 집에서 하기로
하였는데 온다구 꼬리들은 많이 달었는데 오전 11시가 넘었는데 한사람의 친구도 나타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오늘부터 우리방의 시샵선거 투표가 있는날이면서 토요일이라 길이 막히나보다 생각하면서도 눈은 자꾸 대문밖으로 향한다. 제일먼저 전대장 "깡드쉬"가 시샵 후보인 "가림"이 궃은일마다 않구 열심히 일하는 "석재큐"와 언제나 아름답고 즐거움 선사하는 "퍼니은영"을 모시구 등장 어제 마신술이 덜꺠어 속이 쓰리다고 하면서(근대씨 이제 속 풀리셨나?ㅎㅎ)..... 뒤이어 우리방의 꽃미남 "친구"가 모임있을때마다 멋진 사진 찍어주는 "세영"이와 함꼐오구 먼저온 은영이와 석재는 우물가에서 싱싱한 야채를 씻으며 하하 호호 드럼통안에 숯불을 피우고 흑돼지 냄새가 코끝을 간질을무렵 강원친구 " 청산이석우"가 술 많이 마시려구 택시 대절하여 나타나구 뒤이어 춘천의 호탕한 남친 "세일" 트레이드 마크인 멋진웃음 날리며 등장... 새벽까지 장사하느라 잠을 못잔 "새희망"가 지친몸인데도 환한 미소 지으며 나타나니 삼삼오오 둘러앉아 고기 구워 먹으며 몇몇은 밤나무 밑으로 밤주으러 몇몇은 꺳잎과 풋고추도 따면서 웃음꽃을 피운다....... 오랫만에 핼쓱한 모습의 "수경심"이가 혼자 애마를 끌고온 경기의 "자유"를 만나 같이 오구 춘천의 키다리 아저씨 "경주마" 늦게 연락받구도 먼길 마다 않구 달려온 "자연인" 제일늦게 정말로 소식이 궁금했던 막둥이 "근배"가 백발의 멋진 산사나이 "승현이"와 등장 강원 번개의 장소를 제공한 강원부샵 "아시나요' 오랫만에 보고픈 친구들 얼굴을 보아서 그런지 부어라 마셔라 잘도 마신다 에고 부러워라 술못마시는 이몸이야 친구들 시중이나 들자하면서도 나도 술을 배워 볼까(지니생각 ㅎㅎㅎ) 날이 저물자 자리를 옮겨 귀한 "오가피"주와 "벌집술" 누가 많이 먹나 서로 경쟁하며 마시고 이야기하면서 시간가는줄 몰랐던 하루 였네요... ★☆ 수입-10,000x16=160,000(총17명) (아시나요 찬조물품 회비면제) ◆♥ 지출-돼지 반마리 - 150,000 ,음료수=10,000 ★◆ 수입-지출=0 ♬♬찬조물품- 근배 (포도 한박스) 아시나요-(각종야채,쌀,숯,소주,오가피주,벌집술,커피) P:S-친구들아 만나서 반가웠어 (오늘 하루도 내가 져야할 짐이 있다면 찡그리지 않고 기꺼운 마음으로 순응하는 마음으로 살고 싶네요 아주 작은것에서 행복을 발견하는 그래서 감사하는 날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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