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은 회사 출장으로 서너번 다녀 왔지만 포르투칼은 별도의 시간을 갖지 않으면 가기가 힘든 나라입니다 지난달 뮌헨을 경유해 포르투칼과 스페인을 다녀 왔읍니다
'루프트한자'는 독일사람들의 체격에 맞게 제작했는지? 이코노미석인데도 좌석이 넓어 편하게 여행했읍니다. 리스본에 도착하자마자 유럽 최서단 땅끝마을! '까보다로카'로 이동하여 대서양의 푸른바다를 보며 긴 여독을 풀었다. 한시간 걸려 찿아간 포르투칼 王族의 여름 휴양지! '신트라'수도원은 마치 동화속의 마을처럼 예쁘기만 했다 포르투칼에서 3F 뜻은, Football, Fado, Fatima(성당)이라는데 특히 슬픔의 노래한! 'Fado' 멜로디는 애절하기만 하다. 교민은 약180명정도...놀라운 것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단어중에 빵, 다바꼬, 카스테라, 메리야스, 고뿌가 포르투칼語에서 나온것이라고...'세비아'로 이동하는 도로 옆에는 광활한 코르크 나무밭이 장관을 이룬다 世界 코르크의 40%가 포르투칼에서 생산되며 이를 가공하여 와인 마개뿐 아니라 신발, 지갑, 모자 등을 만들고 있다. 코르크 껍질을 벗끼면 10년후에 다시 자라나 수확한다니 참으로 祝福받은 나라이다
안달루시아의 주도 '세비아!' 세비아성당은 유럽 3대 성당(바티칸, 세인트폴)답게 그 규모가 웅장하며 스페인광장 (+마리아 루이사공원) 에는 水路(+배)가 흐르고 벽면이 온통 예쁜 알록달록한 타일로 장식되었기에 아름답기 그지 없다 늦은 시간에 프라멩고 공연을 갔는데 예전에는 작은 카페안에서 공연했지만 이젠 많은 관광객을 위해 별도 짓은 공연장에서 1시간반 동안 샹글리아 와인에 취해 넋을 놓고 바라다 봤다. 코르도바를 경유, '그라나다'로 이동하여 드디어 그라나다王의 여름궁전! '알함브르 宮殿'에 도착했다. 800년간 이베리아반도를 점령하였던 이슬람교도의 최후성터! 알함브르는 이슬람시절에 아랍양식으로 건축되어 있는데 宮殿에서 내려다 본 그라나다의 전경은 황홀하기만 하다 마드리드 근교에 있는 스페인 역사의 도시! '톨레도' 에 도착하여 大성당, 산토토메교회를 방문했으며 기대했던 Alcarzar城은 보수중이기에 1936년 城에서 최후를 맞이한 Moscardo 대령과 그의 아들 Louis와의 피맺힌 대화 내용은 볼수가 었었다 마드리드는 이번이 3번째 방문이다. '고야' 작품이 전시된 '프라도 미술관', 동키호테와 산초판사像, 마요르 광장등을 돌아보고 오랫만에 한국식당에서 삼겹살과 소주로 저녁후 이튼날 고야의 고향! '사라고사'로 이동했다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바위산 위에 위치한 '몬세라토수도원'! 1250m 언덕을 리무진버스는 지그재그로 잘도 올라간다. 회백색의 바위산이 9km나 이어졌다니 자연의 조화는 대단하기만 하다. 수도원內 검은 聖母 마리아像을 잡고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기에 1시간이나 기다린후 소원을 빌고 빌었다 드디어 바르셀로나 입경! 추상 화가 피카소!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가우디(1852~1924)가 친구“구웰”을 위해 지어준 구웰공원을 거쳐 파밀리에(가족 family) 성당으로 이동하니 엄청난 관광객으로 움직이기 조차 힘들었다. 왜? 가족 성당이냐고, 성당안에는 예수, 요셉, 마리아 즉, 한가족을 뫼셔져 있기 때문이란다. 건축가이자 수학자인 가우디! “가우디 수학”이 한때 高3 수험생들에게 名書이기도 했다. 1992년 '황영조'가 '모리시타'를 추월하여 바르셀로나 올림픽 영웅이 된 몬쥬익 Montjuic 언덕에는 경기도와의 자매 기념碑, 박종화선생의 축하碑 등이 세워져 있으며 언덕에서 내려본 바르셀로나 전경은 아름다움의 극치이다 바르셀로나 최대 번화가인 람블람스거리 그리고 콜럼버스 동상이 세워진 '포트벨港'을 어스렁거닐며 이번 여행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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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외 여행福이 참 많으시군요.
새해에도 좋은 旅行談 기대됩니다.
나도 몇년전 가족과 다녀왔는데 일부만 다녀 왔지. 2000년도 더 된 로마시대 다리도 있고, 늘 좋은 글 올려 주니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