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페이지에 이어서
엉!
영숙씨가 오디따먹다가 스틱을 놓고 왔다.
한참을 기다렸는데 오지않는다
전화기도 놓고 가고.......
스틱주우러 갔다가 무서워서 되돌아오는 길에 스틱을 보았다고 한다.
이런 한적한 곳은 나홀로 산행이 무섭다.
솔고개 하니까 한강기맥 산행 생각났다
한강기맥 추억을 떠올리며.....
역시 맥길은 길은 험해...
맥을 포기했지만 반바지님은 생각난다 반바지좋아해서 닉이 반바지.ㅎㅎ
한강기맥 여기로 가네....... 맥길이 저런길만 같아도 다닐만 하지....... 잡목 잡풀만나면 옷이뜯기고 풀독오르고...ㅎㅎ
저길을 걷는 산우님들 파이팅해요!!
숲냄새 좋코
금계국 꽃이 만발
국유림구간 다 나왔다
양평 전통숯가마
들어가볼까나
아우 더워 숨이 턱 막힘
숯찜질을 하면 안좋은 부위는 빨갛게 일어난다고 하고 몸속 노페물도 나가고..
내몸에 맞는 건강법으로 정말로 건강하게 살자
회비 7,000원, 숯불에 삼겹살이 꿀맛, 24시간 숯불을 땐다고 한다
15:25분
남은거리 약 2.8km다. 16:00에 버스 있는데 갑자기 마음이 급해졌다.
이제 빨리 걷고 뛰자
빨리걷고 뛰고 하느라 금계국 꽃길에서 제대로 사진도 못찍는다.
잠깐 돌아서 한컷!
2-2번버스가 잠시후 도착이란다.
초롱님은 스탬프 찍기 바쁘고.......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자 마자 버스가 와서 쉴틈없이 버스에 승차
기사님이 풀초롱님을 조금 기다려 주셔서 감사했다.
용문축협에 도착해서 용문청년시장 안으로 간다.
능이버섯국밥을 먹고가자
영숙씨는 밥생각이 없어 밖에서 기다렸다
밥먹고 양치하고 용문역으로 간다.
그런데 용문역 출발시간이 16:53분이다.
남은시간 5분이당. 또 뛰자!! ㅎㅎ
숨가프게 뛰고 승강기 타고 한 덕분에 출발 2분전 전철 승차했다.ㅎㅎ
산본 역사상가에서 천지인 부르는 소리가 들려 뒤돌아보니
미화씨 와 메리가 민지 만나러 산본역에 왔단다.
메리가 얼마나 반기던지...ㅎㅎㅎ
오늘도 숲속에서 즐거웠고 무사산행에 감사
이제 내일이면 졸업이네! 아쉽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