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어머니와 함께 10년동안 열심히 옆에서 담그시는것
시중들다가...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먹게 돼었어요.
일하기 싫은데 잘 됏다싶어서 어머니께 계속 사먹는것이
맛있고 좋다고 했어요.
작년 새아기(며느리)들어온 후로는 제가 넘 모르는것이 많아
물어보면 가르쳐줄수가 없는것이 바로 장 담그는법이랍니다.
올해는 작년에 실습한 메주가 있어 담그었어요.
맛은 어떨지 모르지만 ...
간장 담그는법 : 메주 4.2kgg 물 22리터(소금4kg),숯,마른고추, 대추(2
음력정월 초순 (우수지나서 바로 2월 21일))1:1:6-7 2월장은 1:1:5정도
메주와 소금양은 같고 물은 정월초순이면 7-6 2월장은 5-4배로 ..
소금은 하루전날 풀어놓으면 좋아요...계란넣어서 500원짜리 동전크기로 보이면 됍니다.
메주는 살살 씻어서 햇볕에 하루정도 말린후 메주 넣고 소금물 붓고 2-3일정도는 항아리뚜껑(유리뚜껑)
햇살 좋은날 열어 주세요. (나쁜냄새가 나간다고 하네요)
찹쌀고추장 재료 : 찹쌀1.kg (찹쌀6시간 불리고 다음날 방앗간에서 곱게 빻았다.
고추가루 2kg 메주가루 1kg 엿기름1.2kg(2봉지) 소금 1kg 엿기름물 총 18리터 (고추장9kg나옴)
식혜하듯이 엿기름을 10리터물에 우려서 보온밥통에서 6시간삭히고(찹쌀가루넣고) 바로 끊여 6리터정도로
졸여주세요. 엿기름 물 남겨(끊여서 5-리터정도)소금넣고 끊여놓으면 고추장 농도조정할때 쓰면됍니다.
다 졸여진 찹쌀엿기름은 아마 단냄새가 (엿냄새비슷)날것에요. 식으면 메주가루.고추가루 -소금 넣고 골고루
갭니다. (굵은소금은 바로 녹지않으니 1/3정도 남겨놓고 소금물로 농도조절후 더 첨가해도 됍니다.
소금물로.(팔이 많이 아프니 남자분들에게 . 부탁해보세요)농도조절
하루정도 집안에서 오며가며 저어주세요. 그리고 항아리에 담아 창호지나 베헝겁으로 단단히 봉해 밖에
내놓으면 됍니다. 전 뚜껑을 유리뚜껑으로 바꾸었어요. 게으름사람은 아주 편해요...ㅎㅎㅎ
50일이후 먹는다.
막장담그는법: 메주가루,1kg .고추씨300g.보리쌀500(빨리씻어서 말린후 곱게 가루로)엿기름500g(1봉)
엿기름 500그람(1봉) 물 4리터 엿기름 6시간 삭힌후에 끊여서 식혀놓고 (약2리터)약간의 소금물도
준비(농도조절용) 메주가루 , 보리쌀가루, 고추씨 .소금넣고 잘 버무린다...약간 고추장보다 질게...가루가
익힌것이 아니기때문에.수분을 흡수하니 .다음날 항아리에 담는다...(약5KG)20 일-30일 숙성기간 끝나면
시원한 곳에서 보관(쌈장용으로 많이 드시면 됍니다. 냉장보관이 제일 안전해요...
설명을 할려니 두서없이 썼네요...그냥 참고하세요..
첫댓글 훌륭합니다......된장골 사장님께 허락받으시고 올리셔야 하는것 같은데요 ㅎㅎ
메주가루 1kg, 고추씨 300g qhflTkd500, 엿기름500 위의 수치대로 준비하면 해피맨님도...저도 가능한가요?....
고맙습니다. 수강료는 뭘로 드리죠? 아직 된장은 그렇고, 고추장은 한 번 담가볼께요. 작년에 사놓은 좋은 고추가루가 있어서 꼭 담아야해요. 담으면 후기 올릴께요.
한 번도 담가본적이 없는 된장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