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터 계속 준비하여 옥상 셀프방수를 2년만에 다시 진행하고 있는데요..
아침, 밤, 주말시간 약간.. 이렇게 짬짬히 하다보니 진도가 영~ㅋㅋ
분갈이도 하고.. 채소화분도 만들고.. 블루베리나무들 관리도 하고..
집안일(청소, 빨래, 요리??)도 하고.. 딸랑구랑 놀아주기도 해야하고..
후~아! 생각보다 취미농사 짓는데 시간만들기가 만만찮네요ㅎㅎ
그동안 큰 옥상 반쪽에 대한 방수페인트 보수와 재도장을 끝내고..
장기간 재방수작업 안할 목적으로 배수판과 차광막도 바닥에 깔아주고..
드디어 남은 반쪽 방수작업을 위해 블루베리화분들 대이동을 해줬습니다~
옥상블루베리 밀착 정렬!!
방수작업을 끝낸 옥상 반쪽에 배수판과 차광막을 깔고 옮겨진 모습^^
밀착시켜놓으니 큰 옥상 1/4정도 면적을 차지하는군요~
일부 좀 작은 화분들은 작은 옥상으로 미리 옮겨놓았고..
큰 화분들만 들어나르거나 돌돌이에 태워서 옮겨놨는데..
3~4줄을 연속으로 붙여서 놓았기에 큰 화분만 60개쯤 되나봐요@@;
작은 옥상에 있는 중간 화분까지 합치면 100개가 넘는다죠~ㅎㅎ
그런데 흙에 덮었던 차광막을 걷어서 재활용하는 것이라 바닦에 흙이..
남은 반쪽 옥상방수작업을 위해 매트리스 깔판과 함께 다시 청소를..컹컹!!
복잡한 도심의 밀집된 주택가지만..
옥상에선 파란하늘과 함께 블루베리의 푸르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남은 반쪽 옥상 방수 보수작업과 재도장..
그리고 배수판과 차광막 전면 깔기.. 화분 재배치.. 방조망 시설..
원래 계획으로는 5월까지 모두 끝내려고 했었는데..
짬짬히 시간을 내서 해야하는 셀프작업이라 장담하기가..@@;
그래도 빨리 끝내서 방수 걱정없이..새 걱정없이.. 생과를 따먹어야죠ㅋㅋ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날씨도 많이더운데 완벽한 마무리 바랍니다 !!
저도 얼마전에 30평 옥상 kcc 우레탄 방수 직접했는데
이리 저리 옮겨가며 작업한다는게 힘들더군요 겹치는 부분도 약간표시나고
암튼 더운날씨 수고하세요 ..
화분 옮기고 정리하는데만 1시간 30분 걸리더군요ㅎㅎ
방수할 반쪽 정리하고 빗질하고 이물질 치우는데 또 1시간 30분.. 흐미 시간 걸려~~
우레탄방수 직접 하셨으면 두껍게 들이 부으셨나요?
우레탄방수는 롤러로 밀어주는거는 얇아서 답안나올겁니다.. 재시공기간이 빨라지죠~
제대로 한 10년 사용하려면 두께가 거의 1cm에 육박할 정도로 두껍게 부어야할겁니다@@;
더위가 오기전에 끝내셔야지 옥상 복사열도 대단할텐데요.
그래야지요.. 방수끝내고 열매를 따야할것인데..ㅎㅎ
블루베리 먹으려다 몸살나시겠네요.. 다 저한테 넘기시지요~~ㅎㅎ
어~허!! 이러시면 아니되옵니다~
당당이도 생각하셔야지요~ㅋㅋ
병날까 걱정입니다 ㅎㅎ 살살하세요 ^^
슬슬 요령 피우면서 하기때문에 괜찮습니다^^
계속 일한다고 매달려 있으면 힘들겠지만..
짬짬히 일을 나눠서 할 수밖에 없기때문에..
한번에 일하는 시간이 짧아서 별로 힘들지는 않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옥상에다 40개 올려서 묘목까지 심는데 3명이서 약 6시간정도 걸렸네요
나도 드디어 옥상재배 시작햇습니다 자축으로 축하 축하 ㅎㅎㅎ
이제는 농장준비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겠네요
도움 많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리님 살살하시지요 그러다 몸살나면 당당이는 누가 봐주나요...........ㅎㅎㅎ
보람찬 옥상재배를 시작하셨군요ㅎㅎ
축하드립니다~ 이제 먹을 일만 남았네요@@;
방조망 아이템은 결정 돼나요
쬐금은 고생할 건데...ㅎㅎ
네~ 방조망 뼈대만들 재료 주문해놨고 실어오기만 하면됩니다^^
비닐하우스는 포기, 기존계획과 대동소이
근데 설치하면 바로 방조망 그물이 필요할텐데..ㅎㅎ
이럴줄 알았어 ㅎㅎ
공간은 좁아도 할건 다합니다..ㅋㅋ
당당이가 지금은 챙겨주어야하는 대상이지만 조만간에
농사 일에 한몫하리라 봅니다.^^
두고보면 알겠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