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 : 반야9 - 작가명 : 송은일 (2019년 26권)
1261) 기별지 [奇別紙] [역사] 조선 시대, 승정원(承政院)에서 처리한 일을 매일 아침 적어서 반포하던 일. 또는 그것을 적은 종이.
1262) 백랍 [白蠟] 벌꿀을 뜨거운 물에 녹여서 채취한 황랍을 가공(加工)하여 얻는 흰색의 물질. 가공의 방법에는 가열압착법(加熱壓搾法)이나 용제추출법(溶劑抽出法) 따위가 있으며, 흔히 초를 만들 때 쓰거나 생사, 직물, 기구 등의 광택제로 사용하고 한방에서는 환약을 제조하고 지혈하는 것에 쓰이며, 진통제 따위로 쓰인다.
1263) 황랍 [黃蠟] 벌집을 만들기 위하여 꿀벌이 분비하는 물질. 누런 빛깔로 상온에서 단단하게 굳어지는 성질이 있으며, 과자나 빵을 만들 때 쓰이는 박리제와 피막제. 냉동 과실이나 사탕 등의 향미 보존제로 사용된다.
1264) 영좌 [靈座] 혼백이나 신위(神位)를 모셔 놓은 자리.
1265) 순검 [巡檢] (1)[역사] 조선 말기, 1894(고종 31)년에 경무청에 딸렸던 경리(警吏). 지금의 순경과 같다. (2)[역사] 밤마다 순장(巡將)과 감군(監軍)이 맡은 구역 안을 이경(二更) 이후 오경(五更)까지 돌며 통행을 감시하던 일.
1266) 신단수 [神壇樹] [민속] 단군 신화에서, 환웅(桓雄)이 처음 하늘에서 그 밑으로 내려왔다는 신령한 나무.
1267) 제유 [提喩] [언어] 수사법의 한 가지. 사물의 한 부분으로써 그 사물 전체를 의미하는 방법으로, ‘사람이 빵만으로는 살 수 없다’라는 문장에서 ‘빵’이 ‘식량’을 의미하는 것 따위가 이에 해당한다.
1268) 어사화 [御賜花] [역사] 조선 시대, 문과와 무과의 과거에 급제한 사람에게 임금이 내리던, 종이로 만든 꽃.
1269) 족질 [族姪] 같은 성(姓)을 가진 일가로서 유복친 안에 들지 않고 항렬이 조카뻘이 되는 사람.
1270) 서설 [瑞雪] 상서로운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