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I 롤프 소르그 회장, “글로벌 5위 달성과 매출 7조 목표”
제품력 바탕으로 해외투자 및 진출에 박차
피엠인터내셔널(이하 PMI) 창립자이자 CEO인 롤프 소르그 회장이 2026년까지 글로벌 매출 50억 달러(한화 약 7조원) 목표 달성을 선언했다.
소르그 회장은 6월 7일과 8일(현지시간) 독일 HUB 27 베를린에서 ‘2024 월드 매니지먼트 콩그레스(WMC)’ 행사에서 ‘GO5’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2026년도까지 글로벌 매출 7조 달성과 함께 업계 순위 5위 목표를 위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장 궤도에 올라선 PMI
피엠인터내셔널은 매년 매출액 기준 순위 발표와 함께 연간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회사들을 선정, 발표하는 ‘DSN 글로벌 100’에서 PMI는 지난해 6위에 등극하고 가장 빠른 성장으로 도약한 직접판매 회사에게 수여하는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까지 수상해 4회 연속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소르그 회장은 “지난 해 글로벌 매출 30억 달러(한화 약 4조원) 달성과 업계 내 전례 없는 브라보 인터내셔널 성장상을 4회 연속 수상한 것은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이뤄낸 쾌거”라고 하며 “PMI는 앞으로도 회원직접판매 업계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향후 계획과 목표에 대해 발표를 이어갔다. “더욱더 꾸준한 성장을 위해 향후 2~3년동안 팀파트너들에게 2,500만 유로 (한화 약 370억)과 인프라 구축 비용에 4,000만 유로 (한화 약 600억)을 투자할 계획이다”라며 “이번 투자에는 룩셈부르크 본사에 2번째 행정 건물 완공, 독일 유럽 본사 및 물류센터의 3번째 행정 건물 설립비용 및 미주 플로리다 본사 업그레이드 비용에 포함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회사를 이어 나가기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더 나아가 유럽과 아시아 신규 잠재 시장 진출에 관련하여 설명했다. 그는 “최근에 오픈한 46번째 불가리아 지사를 이어 헝가리, 체코, 루마니아, 카자흐스탄으로도 시장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추가로 2,000만 유로 (한화 약 300억)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소르그 회장은 이번 WMC에 참석한 전 세계 46개국 팀파트너 3300여명과 함께 참석한 자리에서 약속함으로써 모든 이들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고, 피엠인터내셔널 전 세계 팀파트너들과 함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함께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또 “지난 5년간 전체 팀파트너 평균연령이 50.7세에서 47.5세로 점점 더 젊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PMI의 자사 브랜드인 ‘FitLine’ 브랜드 역사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소르그 회장은 “지난 31년간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제조 및 유통하였다”며 “2024년에는 자체 과학 팀의 연구에 300만 유로 (한화 약 45억)를 투입하여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고품질과 안전성을 유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별히 이번 WMC에는 소르그 회장의 뒤를 이어 PMI IT 최고 기술 책임자 ‘마턴 풀럽’이 단상에 올라 ‘오늘의 변혁, 내일의 리더’라는 주제로 AI 기반 정보 도움 센터인 ‘PM Wiki’를 소개했다. 그는 “우리는 특정 정보를 검색할 때 ChatGPT를 활용한다”며 “PM Wiki는 AI 기술을 기반한 헬프 센터로써, PM 사업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을 보다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했다”고 강조했다.
PMI의 사회공헌과 그 성과들
PMI 본사 스포츠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토르스텐 웨버 이사는 무대에 올라 스포츠 마케팅 현황과 소식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우리는 85개의 종목, 40개 국가에서 1000여명 이상의 수준 높은 운동선수들이 FitLine을 신뢰하고 함께 협력해 나가고 있다”며 “이처럼 저희 브랜드는 수많은 스포츠 협회들과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앞으로도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목표를 전했다. 이어 자선 활동 설명을 위해 무대에 오른 PMI 자선 대사 비키 소르그는 “PM We Care는 지난 20년 넘게 어린이 구호 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협력하여 현재까지 6000여명의 아동들을 후원했고, 60개 이상의 장기 프로젝트에서 어린이, 가족 전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PMI의 주축이 된 한국
한편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 1/3에 해당하는 한국 팀파트너 1000여명이 참석해 전 세계 PMI 지사 매출 1위라는 한국의 위상을 가감 없이 과시했다.
피엠인터내셔널코리아(이하 PMIK)는 국내 다단계 업계 3위라는 명성에 걸맞게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오상준 대표의 진두지휘 아래 최근에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받기위해 팀을 새로 조직하고, 본사 인사조직까지 개편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국 팀파트너 1000여명과 행사장을 찾은 PMIK 오상준 대표는 “한국에서 참여한 팀 파트너들의 숫자만 봐도 그만큼 PMI내 에서 한국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 지사 설립 이래 매년 한국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독일 본사조차 감탄하고 있다. 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한국에서 ‘암웨이’, ‘애터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next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