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 3분기 LCD 가격 양호 기대 - 현대증권
6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 TV (보합), PC (보합)
2016년 6월 6일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는 6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하였다. 4월부터 가격하락이 멈춘 TV 패널가격은 보합 흐름이 지속되었다. 또한 모니터, 노트북 패널가격은 PC 세트업체의 하반기 마케팅 강화를 위한 재고축적 영향으로 보합세를 기록하였다.
55, 65인치 TV 패널 공급은 타이트 상태
6월 현재 55, 65인치 UHD TV 패널은 2분기 TV 세트 수요부진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타이트해 보인다. 이는 ①대형 TV 수요증가 영향으로 패널의 대면적화 추세가 예상을 상회하고 있고, ② 삼성디스플레이 (SDC) TV 패널생산라인의 수율개선도 다소 지연되며, ③ BOE, CSOT 등 중국 패널업체들도 32인치 중심에서 55인치 이상 대형 TV 패널로 생산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율부진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세트업체들의 TV 패널재고도 낮아 하반기 신제품 마케팅을 위해 TV 세트업체들은 적어도 3분기까지 패널 재고축적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LCD 패널가격 양호 기대
6월 들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등은 LCD TV 대형 패널에도 가격인상을 세트업체에 통보하고 있으며 TV 세트업체는 패널가격 인상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 TV 수요의 대형화 추세, 대형 모니터 수요증가 등으로 3분기 LCD 패널수급 및 가격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SDC) LCD 생산라인 매각은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에 큰 심리적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여 LCD 패널가격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Top pick로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유지하고 중소형주는 한솔케미칼, 한솔테크닉스,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동아엘텍을 선호한다
2차전지 - 5월 미국 전기차 판매량과 테슬라 배터리 공급선다변화 이슈 - 삼성증권
5월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비로는 비슷한 11,423대 판매
InsideEVs에 따르면 미국의 5월 전기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8%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과 비슷한 11,423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은 동년 12월을 제외하고 12개 모델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었던 베이스 효과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
?5월 판매량 1위 모델은 1,901대를 판매한 GM의 Volt였다. 기고 효과를 감안할 때 5월 판매량 선전에 도움을 준 차종은 1,600대가 팔린 테슬라 Model X로, GM Volt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렸다. 포드는 1,453대의 Fusion Energi를 포함한 3개 차종이 2,04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5월 판매량의 특징은 1)순수전기차 모델의 경우 주행거리가 크게 확대된 신형 모델(Bolt EV, 2세대 Leaf, 주행거리 확대형 BMW i3, 테슬라 Model3 등)의 출시를 앞두고 판매가 여의치 않았으나 2)상대적으로 주행거리의 제약조건으로부터 자유로운 플러그인 차량의 판매가 전년에 비해 호조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테슬라의 삼성SDI 배터리 사용 가능성 뉴스
5일 일본의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테슬라가 EV용 배터리로 삼성SDI 제품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보도했다. 이는 테슬라의 스포츠형 전기차 로드스터의 기 판매차량의 배터리 교체용으로 일부 LG화학의 제품을 쓰고 있긴 하지만 주력 전기차 모델의 배터리는 파나소닉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급선 다변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뉴스라 주목할 만하다.
이보다 이틀 전 기사화된 Electrek의 내용을 보면 Port Examiner의 선적 관련 내용을 공개하며 삼성SDI 가 테슬라를 인수인으로 하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캘리포니아 오클랜드항으로 보냈다는 점에 주목했다. 선하증권(Bill of lading)에 따르면 화물의 무게는 113톤이고 오클랜드항 도착 예정일은 4월19일로 되어 있다.
테슬라 Model S 60kWh급 차량의 공차중량이 1.9톤인데 배터리팩 무게는 600kg으로 추정된다. 팩 부품이나 하우징 등의 무게를 제외한 배터리셀을 약 400kg내외로 추정해 보면 이번 선적 건은 약 200대~300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번 선적 건이 일회성인지 연속적으로 공급되어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에 채용될지, 아니면 테슬라의 홈배터리용으로 쓰이는지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 숫자 상으로 테슬라향 SDI가 배터리 공급이 확인된 첫 사례라 점에서 의미 있는 기사로 판단된다.
2차전지 밸류체인 시사점
주행거리가 확대된 신모델의 출시를 앞두고 미국 내 순수 전기차 판매가 주춤한 것은 사실이나 플러그인 차량의 판매는 호조를 보였기 때문에 신모델 출시 이후 판매추이와 이에 따른 배터리업체들의 성장 기회요인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 한편 테슬라 향 SDI의 공급 건이 양사가 아닌 비공식인 채널에서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7월말 예정된 테슬라 기가팩토리 오프닝 세레모니를 앞두고 37만대 규모의 Model 3 대량 선주문에 대한 안정적인 생산계획과 공급선 다변화에 대한 이슈가 계속 제기될 가능성이 높다. 2차전지 밸류체인 탑픽은 솔브레인을 유지하나 테슬라 공급선 이슈가 불거질수록 관련 밸류체인에 대한 단기 모멘텀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셀 공급자인 SDI와 NCA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를 중심으로 리레이팅 가능성에 주목한다
정유화학 - 계절성은 있으나 싸이클에는 변함없어 - IBK투자
16년 1분기 정유 3사(SK이노베이션, S-Oil, GS)의 합산 영업이익은 1.6조원으로 전년대비 250%, 전분기대비 90%로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화학 및 윤활유 부문의 수익성 회복과 함께 저유가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영향이 컸다. 전체 영업이익에서 정유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달하면서 정유부문의 이익기여도가 가장 높았다.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이 반영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정제마진 개선 효과는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2분기에는 아시아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정제마진 호황으로 아시아지역의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공급물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정제마진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으로 상쇄될 전망이다. 또한 성수기에 따른 화학 및 윤활유 부문의 실적 호조로 2분기 정유업종 실적은 1분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저유가에 따른 수요 호조와 정제설비 증설 지연으로 정제마진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3분기는 난방유 비수기로 정제마진이 약세를 보일 수 있는데,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인도 수요로 인해 정제마진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또한 휘발유 스프레드는 수송용 수요 증가로 여전히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학부문은 공급과잉 해소로 수익성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기대된다. 16년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 반영으로 하반기 정유업종의 실적 개선은 화학업종보다 클 전망이다.
화학업종은 3월 견조한 스프레드에도 불구하고, 중국 지표 부진으로 스프레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6월 인도 우기 및 라마단 시즌이 지나면 3분기 재고확충 수요와 함께 스프레드 반등이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 비수기에 진입하지만 18년 미국 에탄설비 증설을 앞두고 16~17년 예정된 공급물량은 수요대비 적다. 또한 높아진 원가로 중국 석탄화학 가동률이 여전히 저조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16년 하반기에도 에틸렌사이클은 지속될 전망이다.
저유가 환경 속에서 타이트한 수급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으로 하반기 정유 및 화학 업종에 대해 비중확대의견을 유지한다. 다만, 계절성을 고려하여 하반기 정유업종 실적이 화학업종 대비 양호할 것으로 판단되어 SK이노베이션을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차선호주로는 본업 회복이 기대되는 휴켐스와 17년 상반기 증설 기대감이 부각되는 대한유화를 추천한다.
NAVER - O2O, 또! NAVER - 미래에셋대우
2016년 NAVER도 O2O 사업 활발하게 전개
Naver는 2014년 12월 O2O 플랫폼 윈도 시리즈를 시작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대형 백화점, 아울렛 매장과 함께 중소 규모 의류, 인테리어 매장 총 6,000여개가 입점해 있다. Naver 원룸, 예약 등 지역검색에 기반한 O2O 서비스들도 베타테스트를 마치고 속속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고 있다. Naver 원룸은 부동산 정보업체들과 스타트업 두꺼비세상 등으로부터 매물 정보를 받아 Naver 화면에 노출 시킨다. Naver 예약은 2015년 3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등록된 식당, 숙박업소, 전시, 공연에 대해 모바일/PC로 원하는 날짜를 예약하고, 네이버 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4월에는 Naver 예약에 미용실 카테고리도 추가되었다. 한편 Naver 지도에서는 택시 호출서비스와 네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된 바 있다.
NAVER는 Google + Amazon.com + Uber or Facebook
Naver에서 검색광고 중심으로 모바일광고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매출액 증가세도 빠르다. 핫딜, 직구, 항공권, 호텔, 푸드(신선식품, 편의점 등), 플레이(프로모델, 피규어), 키즈 등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상품 인벤토리가 늘어난 데에 따른 결과다. NAVER 전자상거래 시장점유율(PC와 모바일을 합친 전체 쇼핑 거래액 기준)은 2013년 1분기 15.5%에서 2016년 1분기 21.9%로 상승했다<표 7>. 판매총액 중 일부 수수료(평균2% 가정시)만을 순매출로 인식하는 전자상거래 매출액을 역산한 결과다. 장기적으로 Naver 전자상거래 점유율은 Amazon.com 수준인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NAVER 시가총액 26조 제시, LINE IPO는 불확실성 제거 요소
LINE IPO가 임박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6월 로드쇼와 공모가격 결정, 7월 미국과 일본동시 상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INE IPO는 그 동안 Naver 주가에 잠재되어 있었던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이벤트라고 판단한다. 이제 국내 Naver 가치에 해외 증시에서 결정되는 LINE 시장 가치를 더해주면 전체 Naver가치를 쉽게 구할 수 있게 된다. 현시점 국내 Naver만의 예상 시가총액은 26조원으로 계산된다. 2016년과 2017년의 Google과 Amazon PER을 Naver의 광고와 전자상거래 비중으로 가중평균<표2 참조>하여 구했다. LINE IPO가 되면 동사 목표주가와 실적 전망을 다시 제시할 예정이다. 현 시점에는 기존과 같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90만원을 유지한다.
백산 - 신발이 끌고 자동차가 밀고 - 대신증권
폴리우레탄 합성피혁 제조업체
- PU 합성피혁 제조업체로 신발, 차량용 내장재 원단, 모바일 케이스 원단을 생산하며 대만의 상팡(San Fang)에 이어 세계 시장 점유율 2위
- 신발사업부는 전체 매출액의 85%를 차지하는 Cash cow로 나이키, 아디다스에 공급하고 있음, 글로벌 스포츠 행사가 있는 연도에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업체들의 실적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브라질 올림픽을 앞두고 있어 나이키가 주 고객사인 백산의 수혜가 전망됨
-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따라 베트남 신발 생산 증가가 기대됨, 나이키의 경우 베트남 생산비중은 43%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 인건비 상승, 세제혜택 감소 등으로 베트남으로 생산공장 이전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판단
- 2015년 연말 베트남 법인 스웨이드 라인 증설 효과가 2016년 1분기부터 나타나면서 수익성 개선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전망
차량 내장재 매출 성장률은 당분간 높게 나타날 것
- 차량 내장재 합성피혁 시장은 대원화성, 코오롱글로텍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백산은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매출성장 속도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
- NF소나타에 시트 및 도어트림 원단을 공급하면서 2012년 60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82억원의 매출을 기록, 2016년에는 NF소나타 이외에 스포티지 후속 모델 등 3차종 이상을 수주하면서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
안정성과 성장성이 담보되는 2016년
- 신발사업부의 안정성과 차량 내장재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부가가치가 높은 스웨이드 매출액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 국내 합성피혁 제조업체 중 매출 성장과 이익 가시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판단하며 타겟 PER 11배를 적용한 12,500원을 제시(경쟁사인 상팡(San Fang)은 현재 PER 12.3배 수준에서 거래)
현대엘리베이 - 아름다운 이별2 - Hi투자증권
현대상선 용선료 인하 완료 전에, 대주주 감자와 사채권자 동의
현대상선은 6월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대주주(현대엘리베이터, 현대글로벌, 현정은)에 대한 7대1 감자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의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율은 17.5%에서 3%로 하락한다<표1, 그림1>. 자회사인 현대상선의 지분법 손실 및 동사의 추가 지원 우려는, 동사의 본업 성장을 제대로 볼 수 없게 해온 잠재 위험이었다. 기다리던 호재다.
상선 지원 리스크 소멸, 예고한 To-Be 목표주가 8만원으로 상향
연초 “한계기업 투자 안내서”에서 안내한 바와 같이, 동사와 현대상선의 연결고리가 끊어질 때의 “May-Be” Valuation의 적정주가는 81,000원이었다. “아마”가 “현실”이 되었고, 동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67,000원에서 80,000원으로 상향한다<표2>. 2018년까지의 국내 부동산 공급 증가로 동사의 본업 성장도 확실하기에 편안히 시도할 수 있는 주가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추천한다.
향후 해외 성장 등에 따른 Valuation은 TP 도달 이후 고민 예정
2016년 실적은 현대상선의 투자주식 감액손실로 순이익단은 부진하다. 당사 실적 추정치는 이미 대규모 지분법 손실을 가정했기 때문에 큰 조정은 없다<표3~4>. 이제 동사의 본업에 눈을 돌려 중장기 성장동력을 고민해볼 때다. 1) 고수익 서비스 부문 M/S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승강기 판매M/S가 40%이상으로 시장을 선점한 것에 비해 서비스는 부진했다. 그러나, 불과 2009년부터 동사의 승강기 판매 M/S가 40%대로 급성장했을 뿐, 누적 판매 M/S는 20%로 현재의 낮은 서비스 M/S도 이와 궤를 같이한다. 동사의 한국 시장 선점이 고착화되었기 때문에 서비스 M/S도 계속 올라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동사는 서비스 사업 OPM을 낮추면서도 공격적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다. 2) 여태 현대상선 때문에 여력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덕분에 산업재 몇몇 회사들과 같은 오버 캐파 고충을 피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 4월 동사는 “세계화 선포식”에서 현재 0.3조원의 해외매출을 2020년 0.9조원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을 제시하면서, 매년 2개, 총 10개의 해외법인 신설 계획을 밝혔다. 해외시장에서 성장의 기울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주가가 8만원까지 가는 가운데, 본 연구원도 해외시장에 대한 고민을 더 깊게 해보겠다.
두산중공업 - 미세먼지, 우리가 잡을게요 - 대신증권
정부는 6/3일 미세먼지 대책 발표를 통해 대대적인 화력발전소 성능개선 추진을 천명
노후 석탄발전소 10기 폐지하거나 대체, 연료전환
기존 발전소에 대해 대대적인 성능개선(리트로핏)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국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화력발전소는 총 53기로 제 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하여 2020년 총 77기의 석탄 화력발전소를 보유하게 될 예정
53기 중 11기는 가동 년수 30년 이상, 3기는 40년 이상
두산중공업 매출의 약 10%가 성능개선 관련 매출. 하지만 국내 비중 매우 낮아…
노후 화력발전소의 주요 성능개선 방법은 1) 보일러 등 핵심설비에 대한 개선을 통해 효율을 높이는 리트로핏(Retrofit) 2) 신규 보일러, 터빈을 설치하는 리파워링(Repowering)이 있음
두산중공업은 국내 기자재 업체 중 보일러와 터빈에 대한 성능개선 관련 Reference와 설치 경험이 풍부
이미 성능개선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약 10% 수준을 차지하고 있으나 대부분 영국 자회사 DPS의 해외 매출
한국 화력발전소의 리트로핏 관련 매출은 비중이 매우 낮아 새로운 먹거리로 부상할 수 있음
현재 운영중인 석탄화력발전소 53기 중 대부분의 석탄화력발전 설비에서 두산중공업의 보일러와 터빈을 사용하고 있음
국내 신규 화력발전 증설 감소를 성능개선 매출로 대체할 수 있는 가?
정부가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증설을 제한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을 당시, 두산중공업 수주 감소에 대한 우려로 주가 하락
이미 제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4기의 화력발전소 건설이 취소되는 등 국내 원전, 화력발전소 수요 감소는 예고된 상황
이를 대비하여 동사는 선진국에서는 노후 화력,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성능개선 관련 매출로 수익성을 높이고, 여전히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개도국에서는 신규 기자재 수주로 매출을 올리는 전략을 세운 상태
석탄화력 발전소 리트로핏 수주 규모는 기당 약 1,000억원(1GW 기준) 내외로 매출액 규모는 신규 보일러 설치 금액의 1/3 수준이지만 영업이익률이 훨씬 높음
호텔신라 - 호텔신라와 호텔롯데의 Valuation 비교 - 신한금융투자
2016년 연결 영업이익 전망: 호텔신라 1,502억원, 호텔롯데 4,535억원
호텔신라의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1,502억원(+94.8% YoY), EBITDA는 2,266억원,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08억원(+4.9% YoY)으로 전망된다. 컨센서스는 연간 1,510억원, 2Q16 356억원이다. 호텔롯데의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4,535억원(월드점 영업중단 반영, +40.3% YoY), EBITDA는 6,763억원,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178억원(+178.6% YoY)으로 추정된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4,531억원(1Q16 영업이익 곱하기 4)과 비슷하다.
인천공항 임차료 계산 방식 차이: 호텔신라의 상대적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
호텔롯데는 인천공항 면세점 3기 사업자 계약을 맺으면서 5년간 3.62조원의 임차료를 내기로 했다. 1년에 약 7,235억원씩이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약 5,000억원(70%)만 내고 2018년부터 약 9,000억원(130%) 지급을 예상한다. 호텔신라의 연간 인천공항 임차료 2,650억원을 70% 수준(30% 할인)으로만 계산하면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800억원이 증가한 2,300억원이 된다.
호텔신라 목표가 계산 방식 EV/EBITDA로 변경: 90,000원으로 하향, ‘매수’ 유지
Valuation 방법을 곧 상장하는 호텔롯데와 동일하게 EV/EBITDA로 변경한다. 목표주가를 100,000원에서 90,000원으로 하향한다. 인천공항 영업적자 추정치가 소폭 올라가면서 수익 추정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호텔신라의 목표 기업가치는 3.5조원(1주당 90,000원)이다. 면세점 영업가치 3.45조원(2016년 예상 EBITDA에 Multiple 18배 적용, 5년 평균)에 호텔/레저 영업가치 4,363억원(Multiple 12배 적용, Peer 평균)를 더하고 순차입금 5,100억원을 제외했다.
호텔롯데의 2016년 말 목표 기업가치는 16.5조원(1주당 121,000원)이다. 동일한 Multiple을 적용했다. 상장 이후의 상승여력을 감안한 공모가 밴드는 12.3조원(90,000원, 25.6% 할인)~14.3조원(105,000원, 13.2% 할인)이 적당하다. 상장 이후의 순차입금을 3,445억원으로 본다. 자금의 사용 시기에 따라 1~2조원은 변동될 수 있고, 목표 기업가치는 1~2조원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LG전자 -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칭찬하자 - 미래에셋증권
아쉬운 MC 사업부 부진
LG전자의 MC(Mobile Communications, 스마트폰) 사업부가 부진하다. G5 초기 시장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으나, 초기 납품 대응에 실패하며 판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쉽다. MC 사업부의 2Q16 영업이익을 -182억원에서 -1,045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G5의 판매 부진으로 MC 사업부의 실적 개선 시기를 예상하기 어려워졌다. 그러나 희망을 버릴 필요는 없다. 삼성전자도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 2015년 갤럭시S6엣지의 초기 반응이 좋았으나 공급은 실패한 경험이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갤럭시S7은 초기 공급에 성공하며 호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전자도 G5가 아닌 G6가 더 중요한 모델이 될 수 있다.
TV, 가전, 에어컨, 태양광, 자동차 부품 사업은 잘하고 있다
사실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제외하고는 잘하고 있다. 태양광 사업은 5% 수준의 영업이익률로 안정화되고 있다.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가전/에어컨) 사업부 및 HE(Home Entertainment, TV) 사업부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중이다. HE 사업부는 OLED TV 판매로 고가 제품 비중이 증가한 효과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1Q16 11만대 수준이 판매된 OLED TV는 2Q16 15만대로 증가할 전망이다. 2Q16 추정 영업이익을 기존 2,194억원에서 2,923억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특히 OLED TV는 신제품 출시 이후 2H16 판매가 급증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H&A 사업부는 트윈워시 같은 고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원가구조 개선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어컨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성수기이기도 하다. 2Q16 영업이익 4,378억원(기존 4,146억원)이 예상된다. 2Q16 매출액 14조 3,904억원(+3.3% YoY, +7.7% QoQ), 영업이익 6,082억원(+209.7% YoY, +21.0% QoQ)로 추정된다. LG이노텍을 제외한 추정 실적은 매출액 13조 5,570억원(+5.7% YoY, +8.4% QoQ), 영업이익 6,113억원(+149.2% YoY, +20.4% QoQ)이다.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는 78,000원 유지
LG전자의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78,000원을 유지한다. 12개월 Forward BPS 기준 PBR 1.12배(유지) 수준이다. 상고하저(궆高??) 실적 추세 우려가 존재하나, 2H16은 OLED TV와 VC(Vehicle Components) 사업 호조로 견조한 모습이 예상된다. VC 사업 기대감은 동사 주가에 긍정적이다. 2017년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 모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납품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동 모터 납품은 의미가 크다. 핵심 부품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다른 업체로의 수주도 지속되고 있다.
현대에이치씨엔 - 완연한 회복세 지속 - 신한금융투자
2Q16 연결 영업이익은 140억원(+20.9% YoY) 전망
2Q16 연결 매출액 720억원(-0.8% YoY), 영업이익은 140억원(+20.9% YoY)을 전망한다. 컨센서스(125억원) 상회가 기대된다. 전체 방송 가입자순감은 1,600명에 그치겠다. 1Q16(2,541명) 대비 순감세가 더욱 완화될 전망이다. 유료방송 업황 개선에 따라 가입자 순감이 최소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주가 핵심 지표인 방송 ARPU(가입자당 월 평균 매출액) 흐름도 양호하다. 2Q16 방송 ARPU는 0.3% YoY 감소에 그친 7,865원이 예상된다. 신규 가입자의 ARPU는 2015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이미 증가세로 전환됐다.
영업이익에 이어 매출액도 증가세 전환이 가시권
이익의 증가세 전환은 이미 시작됐다. 유료방송 업황 개선에 따른 보조금 감소 효과가 지속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이 둔화되면서 원가율도 하락세다. 7홈쇼핑과 티커머스(T-Commerce) 채널 추가로 홈쇼핑 송출수수료도 2% 증가가 예상된다. 2016년 연결 영업이익은 554억원(+22.2% YoY)이 기대된다. 전사 매출액도 증가세 전환이 가시권이다. 방송 가입자 감소는 매 분기 전체가입자의 0.2% 미만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ARPU는 이미 증가세로 돌아섰다. VOD(주문형비디오) 성수기에 진입하는 하반기부터는 P(수신료)의 증가세가 가속화된다. 보수적으로도 4Q16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2017년 전사 매출액은 0.5% YoY 증가한 2,916억원이 예상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EPS(주당순이익) 415원에 11배(지난 3년 평균)의 Multiple을 적용했다. 2016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8.7배에 불과하다. 기말 기준 순현금은 2,900억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시가총액의 70%를 상회한다. 백화점 그룹의 결단이 필요하지만 배당성향 상향도 지속적인 검토에 있다. 배당성향 30%를 가정한 배당수익률은 3.4%다. 불확실성은 있지만 충분히 기대되는 요인이다. 매수의 정당성은 충분하다.
삼성전자 - IT 수요 부진과 대비되는 삼성의 실적 역주행 - IBK투자증권
What’s New: 2분기 영업이익 7.8조원 예상
- 2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7.8조원으로 예상되어, 기존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 부문별 추정 영업이익은 반도체 2.5조원, DP +0.2조원, IM4.3조원, CE 0.8조원.
-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V-NAND 효과로 반도체 실적이 견조세를 이어가고, LCD의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OLED의 실적이 대폭 개선됨에 따라, DP의 흑자전환이 예상됨. 애플의 실적 둔화와는 달리 IM은 2년 만에 4조원대의 영업이익 회복이 기대되며, CE도 의료기기를 제외한 거의 전 제품이 흑자를 기록할 전망.
And What: 연구개발 투자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사이클 진입
- 3D NAND와 OLED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R&D가 결국 경쟁사들과는 다른 실적 개선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됨.
- IM 사업부의 실적 개선 가능성은 다소 의외의 결과. 글로벌 IT 수요가 부진하고, 애플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갤럭시S7에 대한 초기 평가는 인상적이지 못했기 때문. 특히, 1분기는 환율과 1회성 이익 등에 따른 효과도 있었으므로, 2분기는 IM의 실적 둔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었음. 그러나, 변화보다는 수익성과 효율성에 중심을 맞춘 삼성의 전략이 의외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
IBK View: IT 대형주 탑픽 유지, 목표가 165만원으로 상향
글로벌 IT 수요 부진에도 실적 개선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를 IT 대형주 탑픽으로 계속 매수 추천하며, 수익전망 변경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165만원으로 약 6.5% 상향한다.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 203.7조원, 영업이익 28.5조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5%, 7.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목표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13배, P/B 1.5배, EV/EBITDA 4.5배를 평균하여 산출했다.
삼성에스디에스 - 물적 분할 시나리오 유력 - 신한금융투자
6월 3일 시업 분할 검토 공시, 당일 주가 11% 급락
동사는 6월 3일 물류와 IT서비스 사업 분할 여부에 대한 조회 공시에서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실은 없지만 회사 분할을 고려하고 있음을 밝혔다.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당일 주가는 11%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인적 분할 이후 물류 부문의 삼성물산(028260)과 합병, IT서비스 부문의 삼성전자(005930)와 합병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두 회사 모두 당일 조회 공시를 통해서 합병 가능성을 부인했다.
물적 분할 이후 IT서비스 사업 매각, 삼성물산과 합병 시나리오 유력
당사는 인적 분할 가능성은 낮게 판단한다. 두 사업 부문 모두 삼성 전자 향 매출 비중(IT서비스 50%, 물류 100%)이 높다. 지배구조 프리미엄은 여전히 존재한다. 인적 분할은 계열사 합병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물류 사업을 모회사로 IT서비스 사업을 100% 자회사로 하는 물적 분할 가능성을 높게 판단한다. IT서비스 사업을 삼성전자(005930)에 매각하여 현금을 확보한 이후 삼성물산(028260)과 합병을 예상한다.
IT서비스 사업 매각으로 현금을 확보한 삼성에스디에스와 삼성물산의 합병은 지배구조 관점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 계열사 합병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현금을 향후 지배구조 개편(계열사 보유 삼성전자 지분 취득)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주주 입장에서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이다.
지배구조 리스크 재부각,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 현재 주가에는 동종 업종 평균(15배) 대비 약 40~50% 프리미엄이 반영돼 있다. 기업 분할이 현실화되면 삼성물산과 합병 시나리오가 유력해 진다. 대주주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삼성물산과 합병은 주가의 할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적어도 지배구조 관점에서는 삼성물산(028260)을 보유하는 전략이 유리하다
POSCO - 향후 주가는 이익의 방향성을 반영해야 함! - IBK투자
고객사와의 가격 인상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는 점을 확인!
포스코 기업 탐방을 다녀왔다. 5-6월 고객사와 철강재 가격 인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2분기 스프레드가 1만원 확대되었다. 가격 인상은 가전용 강판 +3만원, 일부 일본 자동차 강판에서 있었다. 물량을 고려했을 때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약 860억원 증가한다는 의미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별도기준 6,560억원, 연결기준 7,1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2.7%, +8.9% 증가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성공적으로 전가했고, 자동차 강판이 수익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인상 효과로 3분기 이익은 기대 이상일 것이다.
현대제철의 고로 1기 설비 트러블은 내수 가격 방어에 기여할 전망
경쟁사의 설비 트러블이 내수 가격 방어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지난 5월 15일 현대제철 당진 1고로에서 쇳물 생산에 차질이 생겼다. 현재 쇳물 생산량을 낮춰 원인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차질로 현대제철은 유통향 열연 공급을 줄였고 후판 등 일부 저수익성 제품 생산을 줄이고 있다. 예를 들어, 물량 기준으로 고로 400만톤이 생산차질이 생긴다면 2016년 국내 생산량 7,509만톤의 5%가 감소하게 된다. 내수 수요 5,576만톤의 7%가 부족하게 되므로, 수입 1,297만톤의 31%가 증가하거나, 수출 3,230만톤의 12%가 줄어들 수 밖에 없다. 이 영향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져 내수 가격 하락 요인이 약해졌다.
향후 주가는 실질적인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이익 방향성을 반영해야 함
최근 한 달간 주가는 12% 하락하면서 스프레드 축소를 충분히 반영했다. 향후 주가는 실질적인 가격 인상에 따른 이익의 방향성을 반영해야 한다.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Top pick을 유지한다. 경쟁사의 설비 트러블로 내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개선 여지도 높다.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 P/B 0.6배에 해당된다. 현재주가는 P/B 0.4배에 거래되면서 저평가되었다
CJ대한통운 - 두 개의 심장(중국, 택배)이 뛴다 - 신한금융투자
글로벌 부문의 새로운 성장 동력 “CJ Rokin”
CJ Rokin은 중국을 대표하는 콜드체인(신선 물류) 업체로 전체 매출의 약 50%가 콜드 체인에서 창출된다. 중국 내 콜드체인 인프라 및 이용률은 선진국 대비 20~30% 수준이다. 중국의 1인당 소득 및 냉장/냉동 식품 수요 증가에 따라 중국 콜드체인 시장도 규모를 확대(2011~2018년 연평균 14.3% 성장)해나갈 전망이다. CJ 그룹사들과의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져 CJ Rokin의 매출액은 2015년 3,461억원에서 2018년 6,605억원까지 증가하겠다.
2016년 택배 물량 9억 박스(+20.5% YoY), M/S 44.5%(+3.2%p YoY) 전망
모바일쇼핑 시장 성장의 지속과 함께 택배 부문의 성장세도 견조할 전망이다. 2016년 1~4월 누적 모바일쇼핑 거래금액은 10.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 증가했다. 2016년 연간 택배 물동량이 19.7억 박스(+8.6% YoY)로 예상되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의 물량은 9.04억 박스(+20.5% YoY)를 달성하며 시장 점유율을 44.5%(+3.2%p YoY)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75,000원으로 상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60,000원에서 275,000원으로 상향한다. 12개월 선행 BPS에 목표 PBR 2.5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1) 글로벌과 택배 부문에서의 성장, 2) 약 1조원으로 평가되는 자사주 가치, 3) 올해 연간 20%의 외형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비싼 구간이 아니라 판단한다
아이크래프트 - 2분기 실적 기대감을 충분히 가져도 될 시점 - 하나대투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200원 유지
아이크래프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8,200원을 유지한다. 이는 ①2016년부터 고수익성 브랜드세이퍼 부문의신규 고객사 확대로 큰 폭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는 점, ②중국 로컬 핸드셋 제품에 적용 가능한 신규 버전 출시로 해외 고객사 확보도 가능하다는 점, ③네트워크장비 부문 고객사 KT의 기가인터넷 투자 확대에 따른 안정적 성장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Q16, 매출액 +27.9%, 영업이익 +39.1% 증가 예상
아이크래프트의 2016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29억원(YoY, +27.9%), 영업이익 32억원(YoY, +39.1%)으로 대폭 개선된 실적을 예상한다. 이는 고수익성 브랜드세이퍼 부문의 주요 고객사 매출액 반영 및 신규 확보된 코스토리향 수주 증가에 기인한다(브랜드세이퍼 부문 2분기 매출액 18억 추정). 아이크래프트는 A.H.C 수출向 전품목(4월), 코스토리社 전제품(5월)에 위조방지 홀로그램 태그를 납품함에 따라 2분기부터 본격적인 브랜드세이퍼 부문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되며, 주요 고객사의 재고조정에 따른 수주 감소 영향은 2분기 중으로 마무리 됨에 따라 3분기부터 월 5억원 규모의 매출액이 발생할 전망이다.(브랜드세이퍼 부문 매출액: 2015년 24억원 → 2016년 96억원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817억원, 영업이익 76억원 전망
2016년 실적은 매출액 817억원(YoY, +19.4%)과 영업이익 76억원(YoY, +117.1%)으로 전망한다. 이는 고수익성 브랜드 세이퍼부문의 매출 증가에 기인하며, 1) 브랜드세이퍼2 출시에 따른 국내 및 해외 신규 고객사 확대, 2) 주요 고객사 물량이 온기로 반영되는 점, 3) 코스토리社 신규 매출 발생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을 나타낼 전망이다. 또한 2016년 하반기 중국업체향 신규 수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는 만큼 현재 주가 수준은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되며 적극적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하림홀딩스 - 자회사들은 지속 성장 중 - 현대증권
일분기 비수기임에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
일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예상치와 유사한 연결매출 2,320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을 기록하였다. 엔에스쇼핑이 1,080억원의 매출과 2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였음을 고려하면 다른 부문에서 매출 1,240억원과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하여 아직 엔에스쇼핑의 비중이 높다.
엔에스쇼핑의 대규모 투자, 단미사료와 육계가공 부문 실적 개선 추세
하림그릅은 성장이 정체된 엔에스쇼핑의 성장성 확대를 위한 하림식품의 지분을 100%확보하여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서 물류센터건설을 위해 파이씨티 부지를 취득하였다. 저성장하고 있는 국내홈쇼핑산업의 성장 돌파구를 관련 밸류체인의 확대로 삼아 식품과 물류부문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료부문과 유계가공 부문은 꾸준하게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단미사료부문은 2015년 매출 2,430억원 영업이익 190억원을 달성하였고, 1분기 실적은 매출 70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으로 전년동기비 각각 90%와 120% 성장하였다. 중국으로의 삼계탕 수출이 본격화되면 육계가공 자회사인 그리바이텍과 단미사료 자화사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PER 7.1로 지나친 저평가 영역의 주가,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8천원유지
엔에스홈쇼핑이 저성장하였지만 다른부문 고성장으로 하림홀딩스는 연 10%이상의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EPS도 개선추세에 진입하였다. 현재주가는 PER 7.1배 수준으로 현저한 저평가 영역에 있다. 그 동안 배당을 지급하지 않았지만 올해부터는 배당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다. 장기적으로 하림홀딩가 지분 100%를 보유한 주원산오리나 그리바이텍, 94% 보유한 한강씨엠은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성장 전망이 밝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기존 8천원을 유지한다.
인지컨트롤스 - 수익성 턴어라운드 지속될 전망 - 하나금융투자
2016년 영업이익 26% 증가 전망
1. 1분기 실적과 2016년 전망: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79% (YoY) 증가한 1,630억원/59억원(영업이익률 3.6%, +1.6%p (YoY))을 기록했다. 완성차의 출하부진으로 외형 성장률은 낮지만, 환율 상승과 엔지니어링 플리스틱 사업부의 적자축소 등에 힘입어 이익 증가율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2016년 매출액/영업이익은 2%/26% 증가한 6,700억원/230억원(영업이익률 3.4%, +0.6%p)으로 예상한다. 완성차의 저성장 기조와 연동하면서 기존 물량의 성장률은 낮지만, 단품으로 납품하던 제품들이 모듈화되고 고가화되면서 성장여력이 있다. 영업이익률은 0.6%p 상승할 전망인데, 2015년 초부터 시작된 저수익 품목의 감소(주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품)와 단품 대비 마진이 개선된 모듈제품의 증가, 환율 상승, 그리고 해외법인의 개선 등이 원인이다.
EP 사업부의 턴어라운드와 친환경차 부품군의 확대
② 수익성 개선: 영업이익률이 2005년 6%를 상회했으나, 2010년 0.3%까지 하락했고 2012년까지 2% 미만, 2013년/2014년 2% 초반을 기록하는 등 과거 몇 년간 수익성 부진에 시달렸다. 2015년부터 2.8%로 개선되었고 2016년에도 3.4%로 상승할 전망이다. 외형 정체에도 수익성 개선이 큰 이유는 Mix와 원가가 개선되기 때문이다. 그 동안 적자 사업부였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매출비중 24%)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는데, 기존 저부가/단품 위주에서 고강도/모듈제품군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고, 2000년 중반 수익성 계산 실패로 적자를 기록 중이던 저수익 아이템들이 신형 제품이 출시되면서 가격/비용 구조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변화가 신형 엔진이 교체되는 2017년에 더욱 가속화된다는 점에서 EP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은 확대될 것이다.
③ 친환경차 부품군의 확대: 현재 5% 비중인 친환경차 부품군의 성장성도 기대된다. 인지컨트롤스의 강점은 연비 개선과 경량화 소재 개발인데, 전자식 Thermostat을 개발/출시할 예정이고, EP 사업부의 확대도 기대된다. 전기차용 배터리 케이스와 TMS Module, 수소차용 Multi Vale 등 EV/FCEV 제품군의 확대도 이루어지고 있다. 관련 제품군의 수익성이 좋다는 점에서 매출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연결 마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P/E 5배로 저평가 판단
2016년 외형 성장률은 낮지만, 수익성 개선으로 이익 증가율이 높은 편이고, 2017년 이후에는 신제품 가세와 해외 법인의성장으로 성장률도 개선될 전망이다. P/E 5배 수준으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이다.
블루콤 - 2분기 신제품 매출효과 본격화 - 부국증권
글로벌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 No 1 생산업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넥밴드, 오버헤드, 커널타입으로 구분. 가장 큰 북미시장에서 40%를 차지하는 넥밴드 타입 블루투스 헤드셋에서 동사 제품은 절대적인 점유율 확보. 지난 4월 HBS-1100 고사양 신제품 출시 후 북미권에서 판매 호조세. 기존 중저가 헤드셋 시장에서 벗어나 고가라인 확대 예상.
신제품 판매호조에 따른 2분기 양호한 실적 예상
판매가 $199 고사양/고가형 신제품(모델명 HBS-1100) 북미 판매호조로 2분기 양호한 실적기대. 최근 블루투스 헤드셋 매출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고가라인 판매호조는 향후 동사제품 ASP상승을 이끌 것으로 기대. 또한, 베트남 공장의 가동 정상화에 따른 원가절감 및 세제혜택으로 수익성 개선 전망.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의 빠른 성장 기대
향후 이어폰 단자가 없어진 아이폰 출시 가능성 존재. 이에 따른 블루투스 헤드셋시장 성장 예상. 특히, 북미/유럽 중심의 수요에서 벗어나 중화권 소비자의 빠른 블루투스 헤드셋 수요확대 기대. 넥밴드 타입에서 확실한 지위를 보이고 있는 동사의 수혜 예상.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연휴후유증..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