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090430)
면세점 영향과 인건비 증가에도 순이익 만족 - IBK투자증권
Review: 낮아진 기대치에 충족
2015년 3분기 연결기준(yoy) 매출액 11,411억원(+14.5%)과 매출총이익 8,385억원
(+16.0%), 영업이익 1,634억원(+10.7%), 세전이익 1,774억원(+24.2%), 순이익
1,422억원(+34.9%)을 시현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IBK추정치와 컨센서스에 부
합했으며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상회했다. 순이익의 상회는 영업외수지 개선 이유로
확인, 전년대비 기부금과 화재비용 등의 기저효과와 외화환산이익에 기인한다.
국내 면세점과 디지털 부진에도 중국 100%(원화+80%) 고성장 확인
최근 6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률 대비 3분기 둔화 이유는 예상대로 1)면세점
(매출 비중 90%인 국내 감소, 10%의 해외 200% 성장) 둔화와 2)디지털(홈쇼핑, 온
라인) 매출 감소에 기인한다. 여기에 3)특정 팝업스토어(명동쿠션 전문점)의 대대적인
판촉 행사와 약 10%의 인건비 인상으로 전사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0.5%p 하락했
다. 그럼에도 중국은 전년대비 매출액 60%(RMB기준 +80%), 영업이익
80%(+100%) 증가했는데 이니스프리(+84개 yoy)와 에뛰드(+8개 yoy), 설화수(+23
개 yoy)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매장 확대와 아이오페(5개점)가 전년대비 신규 출점하
며 고성장을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
4분기 면세점 정상화와 중국 고성장세로 모멘텀 회복
아모레퍼시픽은 2014년부터 5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는데 전사 영업이익의
고성장을 면세점이 주도했다. 그러나 2015년 하반기 아모레퍼시픽의 성장 모멘텀은
아시아(중국성장 +90%yoy)에서 강화되고 있다. 중국은 1)이니스프리의 점당 매출 증
가와 공격적인 매장확대(12년 3개, 13년 43개, 14년 104개, 15.3Q 172개)가 성장을
주도 2)아이오페(5개점)의 신규 출점까지, 3) 설화수확장, 라네즈의 점당 효율성 개선
으로 영업이익률 개선 총 6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 경쟁력 강화가 전망된다. 4분기는
국내 면세점의 정상화와 중국의 견고한 고성장을 바탕으로 2016년 중국 성장 중심의
사업 방향성을 분명히 하는 결과를 줄 전망이다. 한편 영업이익의 일시적인 성장세
둔화에도 순이익의 큰 폭 개선과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충분히 완화
된 것으로 판단된다. 기존 목표주가 480,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롯데케미칼(011170)
긍정적 영향보다 중단기적 부담이 더 크다 - 한국투자증권
삼성 화학계열사 인수, 부정적 영향 불가피
10월 30일, 롯데케미칼은 삼성정밀화학 지분 31%와 삼성SDI 화학부문 지분 90%를 인수
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총 인수금액은 약 2조 7,900억원이다. 이번 인수로 롯데케미
칼 주가에 주당 38,118원의 가치 하락이 예상된다. SOTP 밸류에이션 적용 결과, 삼성 화
학계열사 인수를 통해 유입될 현금흐름보다 부채 증가액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
다. EBITDA 유입과 인수금액을 감안한 적정 EV/EBITDA는 9.4배이며, 이에 요구되는
EBITDA CAGR(연평균성장률)은 24%다. 하지만, 롯데케미칼의 화학부문 이익은 2015년
을 정점으로 향후 2년에 걸쳐 하락할 전망이다. 이러한 롯데케미칼 이익 감소 전망과 인
수금액을 감안하면, 삼성 화학계열사 인수를 통한 EBITDA 증가분을 반영하더라도 적정
EV/EBITDA는 3.6배로 판단된다.
장기적 관점에선 긍정적
금액을 떠나 인수 자체만 놓고 본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롯데케미칼에 긍정적인 것으로 판
단된다. 우선, 롯데케미칼의 업스트림과 삼성 화학계열사의 다운스트림 사업 간의 수직적
통합을 통해 회사 이익구조가 안정화 될 것이다. 롯데케미칼의 프로필렌, SM, 부타디엔은
삼성정밀화학 ECH 부문과 삼성SDI 화학부문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및 인공 대리석의
원재료기 때문에, 이에 대한 내재화가 가능하다. 또한, 업스트림에 집중된 롯데케미칼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특수화학 제품까지 확장되는 효과가 있다. 금액 면에서 부담스러운 투
자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 회사의 가치 증대를 위해 필요한 투자인 것으로 판단된다.
주가의 주요 변수는 석유화학 업황 사이클
이번 공시 직후, 인수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주가급락과 함께 대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인
다. 그러나 우리는 두 가지 이유로 롯데케미칼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유지한다: 1) 삼성
화학계열사 직원들에게 지급할 위로금과 같은 합병후 절차에서 부담해야 할 중단기적 비
용과 마찰, 2) 화학제품 스프레드가 더블딥에 빠지며, 롯데케미칼 분기 실적이 15년 2분기
를 정점으로 점차 하락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과 같은 업스트
림 스프레드는 이미 3분기부터 조정을 받고 있으며, 다운스트림 스프레드 또한 공급과잉
영향으로 점차 축소될 전망이다. 전반적 사항들을 감안하면, 실적이 고점 수준인 현재에
차익 실현할 것을 권고한다.
삼성SDI(006400)
화학부문 매각, 동사에는 긍정적 -한국투자증권
13Q15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치를 상회한 179억원을 기록
3Q15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3% 증가한 2.0조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된 179억원
을 기록했다. 우리 예상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수치인데, 원/달러 환율이 예상보다 상
승한 요인 이외에도 자동차용 2차전지/태양광 재료/PC 부문 등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
적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자동차용 2차전지, 태양광 재료, PC 부문 등에서 예상치를 상회
울산과 중국의 신규 공장이 9월부터 가동을 시작했고, 유럽/중국계 전기차업체들로 매출이
호조를 나타내어 자동차용 2차전지 매출액은 예상치를 상회했다. 또한 전자재료 부문의 태
양광 재료는 중국의 성수기 대비 물량이 예상보다 호조를 나타냈고, 화학 부문의 PC는 스프
레드의 지속적 확대와 원가절감으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우호적으로 나타났다.
소형 2차전지는 폴리머의 수율개선과 원가절감이 더딘 상황
소형 2차전지 부문은 노트5의 조기 출시와 J시리즈의 판매 호조 등에 따라 폴리머와 각형
전지의 매출액은 예상치를 상회한 7,06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폴리머의 수율개선과 원
가절감이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나 소형 2차전지의 영업적자는 전분기 수준을 기록했다. 4분
기에는 비수기효과까지 겹쳐 당분간 소형 2차전지의 흑자전환은 예상보다 지연될 전망이다.
화학 부문의 매각은 4가지 측면에서 동사에게 긍정적으로 판단
동사는 삼성정밀화학 지분 14.65%와 화학 부문(90% 지분)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결
정했다. 1) 화학 부문의 제품군이 다양하지 못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제한적이었고,
2) 고객 역시 삼성전자 위주여서 다각화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3) 화학 부문(90% 지분 기
준)의 가치(2016년 예상실적에 글로벌 Peer 대비 30% 할인한 EV/EBITDA를 적용하여
산출)가 1.44조원으로 추정되어 매각대금 2.33조원은 높은 Premium을 적용 받았기 때문
이다. 또한 4) 향후 매각을 통해 유입된 현금으로 미래성장동력인 중대형 2차전지의 연구개
발과 설비투자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자동차용 2차전지를 제조하는 중국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 시작
중국 공장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국의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포석으로 판단하
는데, 1) 한국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공장을 설립했고, 2) 중국 10개 전기차 업체와 이미
납품계약을 체결했다는 측면에서 동사의 자동차용 2차전지의 생산/판매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8년 자동차용 2차전지의 흑자전환 가시성은 더욱 높아졌다.
카카오 (035720)
실적 부진 지속, 신사업 모멘텀은 2016년부터 - 신한금융투자
3Q15 영업이익 126억원(-59% YoY)으로 컨센서스 하회 예상
3분기 매출액은 2,208억원(-0.5% YoY), 영업이익은 126억원(-59.0% Yo Y)
을 예상한다. 3분기는 국내 광고 비수기이다. 검색과 배너광고 매출은 1,212억
원(-1.9% QoQ), 카카오 광고 매출은 271억원(+3.4% QoQ)을 예상한다. 카
카오 게임 부진도 지속될 전망이다. 게임 매출은 494억원(-8.4% QoQ)을 예
상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160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12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발표, 대리기사사업 진출은 2016년 예상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언급된 대리기사사업은 연내 시행은 어려울 전망이다.
기존 업체들의 반발이 심하다. 12월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 선정 결과 발표
를 앞두고 논란을 일으킬 이유가 없다. 대리기사 등 운송 기반 O2O(Offline to
Online) 사업 진출 시점은 2016년 상반기로 예상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예비 인가는 카카오뱅크 컨소시엄(카카오 지분율 10%), 인터
파크 컨소시엄, 그리고 KT 컨소시엄이 신청했다. 예비인가 결과는 11~12월
금융감독원이 외부평가위원회를 열어 논의한 후 12월 중 발표할 전망이다. 평
가위원 심사 결과에 따라서 인가 컨소시엄 수가 결정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0,000원 유지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카카오 사업 가
치(2017년 PER 40배 적용)와 대리기사 사업 가치(3조원 추정)를 합산하여
계산했다. O2O 사업 확장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주가도 신사업 모멘
텀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크다.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2015년 예상 PER 78배)은 높아졌다.
모멘텀 부재 기간에 주의하자. 대리기사 사업 진출은 2016년으로 예상한다. 당
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결과 발표(12월)에 주목하자.
CJ(001040)
콘텐츠 및 K컬쳐 업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듯 - 하이투자증권
■ CJ헬로비전 매각 및 SK텔레콤의 동사 지분 참여 의미
언론보도에 따르면 SK텔레콤에게 CJ헬로비전을 매각하는 동시에 SK텔레콤이 1,500
억원으로 동사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참여하여 약 2%를 지분을 취득하게 된다. 이
와 같이 동사와 SK그룹은 콘텐츠와 미디어플랫폼 사업에서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맺게 된다.
동사의 관점에서 본다면 성장이 정체된 케이블방송 사업인 CJ헬로비전을 SK텔레콤에
넘기는 대신, 동사의 자회사들이 생산한 다양한 방송∙ 미디어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내보낼 수 있는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 생산 및 K컬쳐
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이와 같은 관계를 견고히 하기 위하여
즉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상징하기 위하여 동사에 대한 1,500억원 증자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 K뷰티, K푸드 등 K컬쳐 성장성에 주목할 시기
올리브영은 현재 중국 상해에 1호점과 2호점을 운영 중에 있다. 명동에 위치한 올리
브영 플래그십 스토어(360평) 공간에서 K뷰티와 관련된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국내외 인기 브랜드의 헬스∙ 뷰티 아이템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중국
등 해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같은 K뷰티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중국 등
해외 출점시 유통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K뷰티 관련
제조업체들의 경우 향후 중국 등 해외 진출시 올리브영의 유통채널을 통하여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다.
또한 CJ푸드빌의 경우 중국에 진출한 브랜드는 뚜레쥬르, 빕스, 비비고, 투썸커피 등
4개이며, 해외 매장 수의 40% 가량인 10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뚜레
쥬르 중국 사업은 넓은 대륙을 세밀히 공략하기 위해 직접진출과 더불어 마스터프랜
차이즈 진출 두 가지 방식을 동시 적용하고 있어서 향후 매장 증가는 가속화 될 것으
로 예상되며, 복합외식문화공간인 CJ푸드월드 및 비비고, 투썸커피, 빕스 등도 중국
에서 매장을 확장하고 있어서 향후 중국 등 해외 진출 시 K푸드 확산 트렌드를 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중국 등에서의 플랫폼 성장성 및 해외진출시 시너지 효과 극대화 될 듯
CJ CGV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에서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중국
및 베트남 등에서 사이트를 확대하고 있어서 해외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CJ
CGV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CJ E&M은 현지화된 한류 콘텐츠 사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향후 네트워크와 연계된 콘텐츠 사업의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
이다.
향후 해외 진출이 본격화 될 시에는 풀랫폼업체를 기반으로 한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KT (030200)
무선 정상궤도. 유선도 성장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46,000원 유지
- 2015년 예상 EPS 3,258원에 Target PER 13배 적용(SKT와 동일한 PER 적용)
3Q15 Review: 무선 정상궤도, 유선도 성장
- KT의 3Q15 매출액은 5.5조원(-2.9% yoy, +1.1% qoq), 영업이익은 3.4천억원(+17.8%
yoy, -6.9% qoq) 달성
- 무선 ARPU는 36,193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 전분기 대비 0.4% 증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 출시(15.5월) 초기 현상으로 요금제 하향 소비자가 나타나고 있고, 선택약정 할인
제(휴대폰 구입시 지원금 대신 요금할인을 선택 하는 것. ARPU는 감소하나 마케팅비용도
감소)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ARPU에 부정적이나, 분기별 꾸준히 50만
명 수준의 LTE 순증 성과를 보이고 있고, 신규 가입자 중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가입
자도 분기별 꾸준히 20만명 수준을 보이고 있어서 ARPU 상승 지속
- 이번 실적의 최대 성과는 초고속 인터넷 ARPU의 상승. 초고속 ARPU는 17,204원으로
전분기 대비 0.6% 상승하여, 7개 분기 만에 상승. 상반기에 있었던 프로모션의 종료 영향
도 있지만, 상용화 1년 만에 70만명을 모집한 기가 인터넷의 영향이 컸다고 판단
- KT의 FTTH 커버리지는 51%로 경쟁사들보다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SKB 28.5%,
LGU+ 21.8%) 기가 인프라의 우위를 토대로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 및 초고속 인터넷
ARPU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전일 다수의 언론에서 SKT가 CJHV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 SKT가 SKB의 지분
을 100% 인수하고, CJHV까지 끌어안으려고 하는 이유는 바로 KT의 막강한 유선 인프라
를 롤모델로 삼고 있기 때문. 무선에서 5G가 등장하는 2020년까지는 지난 3~4년간 보
여줬던 무선에 의한 급격한 성장은 힘들기 때문에 유선의 중요성 부각. 또한, 급증하는 유
무선 트래픽을 감당하기 위해서라도 유선은 매우 중요
- KT는 이미 오랜 기간에 걸쳐서 FTTH 기반을 구축해왔고, 지난 14.10월 가장 먼저 기가
인터넷을 상용화 하는 등 유선에서의 리더쉽 유지
- KT에 대한 시장의 오해는 무선이 부진하고 KT에 강점이 있는 유선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인데, 이번 실적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KT의 무선은 이미 정상궤도에 진입해서 가입
자 및 ARPU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으며, 유선에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
라, 롤모델로도 자리잡고 있는 만큼 이제는 KT에 대한 오해를 풀어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
KCC(002380)
1년의 방황 후 서프라이즈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3분기 영업이익 서프라이즈
장 종료후 공시된 잠정실적은 매출 8.663억원(+1% YoY, +1% QoQ), 영업이익 997억원
(+54% YoY, +21% QoQ)로 서프라이즈였다. 영업이익률은 11.4%로 분기 사상 최대 수준
이다. 세전손실 250억원을 기록했는데 (구)삼성물산 지분 6.0%가 (구)제일모직에 흡수합
병됨에 따라 주식처분으로 간주돼, 금융자산처분손실 1,177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현
재 KCC는 합병 삼성물산의 2대 주주(지분율 9.0%)다. (구)제일모직 취득단가가 크게 낮아
합병 삼성물산의 취득가는 1.2조원, 전일 시가총액 기준 지분가치는 2.6조원에 이른다. 따
라서 합병에 따라 회계상 손실은 인식했지만 장부가치는 저평가된 상태다.
Positives : 건자재 Q 회복과 도료 원재료 하락으로 수익성 극대화
사업부문별 실적과 내용은 다음달 발간되는 감사보고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익성 개
선의 주요인은 1) 3분기부터 건자재 매출이 상승반전하기 시작했고, 2) 유가하락이 시차를
두고 도료 원재료 매입액 감소효과로 나타났으며, 3) 전년 3분기와 올 2분기에 발생했던
일회성 판관비(제일모직 구주매출, 삼성물산 자사주 매입 관련 법무수수료)가 없었기 때문
이다. 특히 KCC는 그간 타 도료업체들이 누렸던 원재료 절감 효과가 미미했는데 외형이
크기 때문에 재고 소진효과가 타사대비 길어, 이제부터 확인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Negatives: 도료 매출 부진하나 저가 조선도료 소화는 마무리 단계
매출 성장률은 타 건자재 업체 대비 낮다. 이는 매출의 50%인 도료 매출 부진 때문으로
추정된다. 원가하락이 큰 만큼 가격인하 압력도 지속되고 있어 ASP 인하를 방어하며 스
프레드를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 관건이다. 그간 KCC의 도료 수익성 하락은 2년전
선가가 반영된 조선용 도료 ASP 하락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현대미포조
선의 최근 실적 개선이 시사하듯, 저가 조선용 도료 물량소화는 마무리 국면인 것으로 파
악된다(9/17字 ‘조선/건자재-암중모색’ 참조).
결론: 조선/자동차 전방 할인 해소로 Peer 내에서도 높은 상대성과 예상
3분기부터 마감 건자재 섹터의 Q 회복이 시작되었다. 2013~2015년 분양 증가 감안 시,
최소 2017년말까지 지속될 사이클이다. 업종 온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밸류에이션이
싸고 과점화가 가능한 업체에 선별 투자를 권유한다. KCC가 이에 부합하는 이유는 1) 조
선/자동차 전방의 리스크가 점차 걷혀가고 있으며, 2) 1.2조원을 투자한 삼성물산 지분 매
입 효과는 시간을 두고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로 발현될 것이며, 3) PBR은 역사적 최저인
0.7배(배당수익률 2.3%)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삼성물산의 배당성향 상향 의
지 등 삼성그룹의 주주가치 제고도 KCC에 긍정적 요인이다. 적극 매수가 필요한 이유다.
한전KPS(051600)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한결같은 실적 - 한국투자증권
What’s new : 영업이익 20.6% 증가
3분기 매출액은 2,76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452억원으
로 20.6% 늘어났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와 유사하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보다 5% 많은 금
액이다. 한국전력이 작년보다 훨씬 많은 예산을 발전설비 보강에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고, 9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발전설비용량이 96.9GW로 전년대비 7.3% 늘어난데다, 국
가적으로 전력수급이 안정되면서 여유 있는 정비가 가능해진 점 또한 매출액 증가율이 높
아진 근거가 된다. 당기순이익은 657억원으로 전년대비 111.1% 늘어났는데 이는 분당에
있었던 본사부지 매각차익(364억원)이 이번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Positives : 국내외로 일감이 늘어난다
우리나라의 발전설비용량은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7.4% 늘어난다. 특히 2016년과 2017
년에 발전설비용량이 전년대비 각각 11.1%, 8.4%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한전KPS
의 국내 정비일감도 이에 맞춰 늘어날 것이다. 어느덧 전체 매출액의 11%를 넘어선 해외
매출 전망도 장미빛이다. 올해 3분기 해외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5.9% 증가했다. 우루과
이 프로젝트가 준공지연으로 아직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도 전체 해외매출 증가율
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한전KPS의 기술력을 앞세운 해외 발전기 정비 수주가 계속 이어
질 전망인데다 내년에는 우리나라가 수출한 UAE원전(2017년부터 매년 한 기씩 준공) 정
비도 시작되는 만큼 국내 및 해외매출이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 계속될 것이다.
Negatives : 우려할 부분 없음
예나 지금이나 한전KPS는 위험요인이 없는 회사다. 굳이 꼽자면 최근 전기가 남아돌면서
정부 차원에서 발전설비 건설을 늦추거나 축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러한 움직임이 한전KPS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면 오랜 시간이 흘러야 한다.
결론 : ‘매수’의견, 목표주가 134,000원 유지
어떠한 경제변수에도 영향 받지 않는 이익의 안정성이 부각되면서 작년에 이어 2년째 주
가가 급등하다 보니 최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한전KPS는 유통주식수가 적어
특정 투자자의 매도세에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경우가 있는데, 최근의 주가 하락이
그런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주가가 9월 초 고점대비 23.3% 하락해 배당수익률이
높아졌다(표 1). 현재 주가기준 배당수익률이 2.1~2.3%로 정기예금금리를 상회하는 만큼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확보됐으며, 내년을 바라보는 장기투자 관점에서 지금이 매수 적기
다. 목표주가는 PER과 PBR을 적용해 구한 주가와 배당성장모형으로 구한 주가를 평균한
것으로 6월 8일에 제시한 것이다.
CJ대한통운 (000120)
2016년 해외법인의 선전이 기대된다 - 대신증권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유지, 목표주가 220,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는 SOTP 방식을 통해 산출. 현 주가에서 13% 업사이드 존재
- 목표주가 상향하는 이유는 1) 2016년부터 중국의 룽칭물류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되고 2) 연
간 100억원 이상의 중단손실을 기록하고 있는 KBTC 매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본격적으
로 거론되기 시작했기 때문
- 룽칭물류 자체 매출액은 약 3,000억원으로 규모가 크지 않으나 동사가 현재 거래 중인 아모
레퍼시픽, 푸드빌 등 대형업체와의 시너지 높은 것으로 보임
15.3Q Review: 우리의 추정치 대비 매출액 상회, 영업이익, 순이익 부합
- 매출액 1.27조원(YoY +0.28%), 영업이익 516십억원(YoY +15.5%), 지배주주순이익 174십
억원 (+365.13%)
- 우리의 추정치 대비 택배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율은 생각보다 부진하였으나 중국, 동남아 해
외 법인 신규수주 증가로 글로벌 사업부의 매출액 성장율 높았음
- 영업외 수지 감소: 1) 택배 파업 사태 관련한 비용 2) 룽칭물류 계약수수료 3) 비핵심자산
부동산 매각관련 손실 등으로 50억원 정도의 일회성 비용 발생
- 중단 순손실의 증가: 부산북항의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신항으로 이탈되면서 KBTC의 중단
손실은 전년대비 확대되었으나 4분기 내 매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거론 중
사업부별 실적 특이사항
- 택배사업부
수익성 2분기 대비 소폭 악화된 배경은 추석명절로 택배 조업일 수가 하락하였고
2분기는 워낙 메르스효과로 인한 물량 성장율이 높았기 때문
동사의 3Q 택배 처리량은 YoY 18.5% 성장하며 전체 시장 성장율 YoY +10.5%를
초과
4분기 택배 성수기 효과, 수도권 터미널 가동율 확대되며 매출액 두자릿수 성장율
유지될 것
- 해운항만
상대적으로 고수익성의 중량물을 취급하는 중공업과 건설업체들의 수주 부진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성장하였으나 수익성 하락
벌크 해운 물동량이 증가하고 있어 매출액 감소 일부 만회 할 수 있을 것
호텔신라 (008770)
4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 삼성증권
*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3분기 실적 발표
* 부진한 실적에는 일회적 요인이 많을 것이고,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할 것
*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WHAT’S THE STORY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3분기 매출, 영업이익 7,309억원, 28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7%, 95.1% 감소. 별도기준의 면세 매출은 시내점이 27%, 인천공항점이 23% 감소
하며, 전년대비 25% 감소하였고, 해당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3%로 4Q13 이후 가장
낮았음.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호텔 매출이 전년대비 4.5% 증가하며 예상보다 양호하
였던 반면, 해외 면세사업부는 매출이 약 1,15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약 140억원 가량
증가하였음에도, 손실규모는 감소하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어 예상보다 부진하였음.
부진한 실적에는 일회적 요인이 많을 것: 중국인 입국자가 전년대비 33% 감소하는 등
외국인 입국자가 2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4% 가량 상승한 원/달러 환
율을 감안하면 매출 성장률은 예상보다 부진. 우리는 메르스로 인해 패키지 여행자의
입국이 상대적으로 탄력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으로 판단하는데, 패키지는 최소출발요
구 인원이 있어 일부 인원만 취소해도 전체가 취소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 인천공항
면세점 매출 감소폭은 9월의 리모델링 효과를 제외하면 시내면세점의 절반 수준이었
을 것으로 예상. 전년대비 5%p 하락한 면세사업부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3.5%p 상
승한 임차료 대비 면세 매출 비율과 판촉 증가 및 기타 일회성 비용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 창이공항은 인력 충원이 이루어지면서 분기별 고정비가 60~70억원 가량 증가
한 것으로 추정. 창이공항의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170억원 가량 증가한 1,250억
원 예상.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 부진한 3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BUY★★★ 투자
의견과 180,000원의 목표주가를 유지하는데, 1) 인천공항에서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
한 매출이익률 상승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인력 충원 후 창이공항 매출 증가
로 인해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3) 온라인 매출 확대에 대
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동사는 HDC신라 오픈 이후에 경쟁사에 비
해 압도적으로 많은 SKU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가격 경쟁이 아닌 제품
구색 경쟁에서 소규모 경쟁사를 온라인 상에서 제압할 수 있을 수단이 될 것.
제일기획(030000.KS)
주주환원 정책 기대 - 신영증권
최근 동사 방문
지난 10월 29일 당사는 동사를 방문, 최근 동향과 향후 전망을 알아봄. 한편 같은 날 삼성전자
(005930)는 11조 원 규모의 자사주매입과 소각계획을 발표. 주주환원정책의 일환인데 첫 단계로
10월 29일부터 2016년 1월 29일까지 자사주(4조 1,184억 원 상당)를 취득한 뒤 소각할 예정.
주주환원 정책 기대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매수 의견을 유지함. 첫째, 그룹 차원에서 이 같은 주주가치 제고 정책이
광범위하게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제일기획도 이 같은 대열에 동참할 전망인데, 특히
동사는 2012년부터 자사주를 꾸준히 매입하고 있음[도표 1]. 그룹의 의지에 비춰볼 때 자사주
매입시기가 예상(내년 1분기)보다 빨라지거나, 그 규모도 예년보다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보임.
중국 매출 비중 확대
둘째, 중국에서 거둬들이는 수익이 본사를 추월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 3분기에 중국발 영업총이
익은 582억 원으로 전년동기비 27.6% 증가했는데 이는 본사 영업총이익의 92.1%에 달하는 것
[도표 2]. 2015년 1~3분기 누적으로 중국발 비중은 86.3%에 이르는데,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발 실적이 제일기획의 실적을 견인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사료됨[도표 3].
4분기도 양호한 실적 성장
2015년 4분기 실적도 양호한 실적성장이 예상됨[도표 4]. 북미와 유럽 등은 M&A 자회사들의
삼성전자의 광고물량을 꾸준히 확보할 가능성이 높고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은 현지 자회사
들의 로컬 광고주 영입이 지속될 전망. 삼성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주주환원 정책이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이어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0,000원을 유지하고자 함.
코스맥스 (192820)
절대적 고성장성 확인, 수익성은 일부 이슈 반영 - IBK투자증권
▪ 15.3Q(연결,yoy) 매출액 +46%, 영업이익 +94%, 순이익 +47% 추정치 및 컨센서스 부합
▪ 매출액은 한국(+33%)과 중국(+66%) 영업 호조 및 고객사 증가, 중국 opm 10%대 지속
▪ 세전이익은 외화부채 및 미국 가동 비용과 인도네시아 외화환산손 영향
▪ 국내외 견조한 고성장세, 미국가 인도네시아 가동 후 수익성 정상화 전망
▪ 2015년 중국 매출액 기준 전세계 1위 OEM/ODM 인증, 목표주가 270,000원 매수유지
Review: 매출액은 충족한 반면 수익성은 일부 이슈 반영
코스맥스의 연결기준 201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329억원(+45.7% yoy), 영업이
익 95억원(+94.1% yoy), 순이익 50억원(+46.5% yoy)를 시현했다. IBK추정치와 컨
센서스대비 매출액은 부합했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다소 하회했다. 절대적인 영
업이익 고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가 너무 높았던 결과, 기대치에 못미친 요
인들은 1)미국 법인의 본격적인 공장 가동이 3분기에서 4분기 가동 개시로 연기됨에
따라 인건비 등의 비용 부담 때문이다. 2) 인도네시아의 내수 침체로 현지 고객사의
주문 연기와 외화차입금 부분에 대한 외화환산손실도 발생했다. 한편 3) 법인세 관련
규정으로 법인세율이 기존 22%에서 24.2%로 상승하며 세전이익은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한 것으로 확인된다.
국내 2위지만 15년 중국 매출액 기준 글로벌 1위 임박
목표주가 27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5년 Forward 기
준 국내와 중국의 영업순이익에 근거한 부문별 사업가치를 적용을 유지한다. 화장품
업종 전반에 걸친 높은 밸류에이션임에도 불구하고 OEM/ODM 대표 Premium을 적
용한 이유는 1) 중국 내수 업체들의 빠른 성장으로 중국 ODM 시장 확대에 편승하는
수익모델로 강화 2) Post 중국을 구축하며 글로벌 1위를 압박하는 성장 모멘텀에 근
거한다. 또한 2015년 2분기 이후 중국 매출액 지난해 기업분할로 인한 회계적 요인
이 제거되며 전사적 비용 이슈가 안정화를 전망하기 때문이다.
CJ오쇼핑 (035760)
매각은 긍정적 - 삼성증권
* CJ 오쇼핑이 지분 53.9%를 보유해 연결 대상인 계열사 CJ 헬로비전을, 통신사업자
SK 텔레콤에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됨.
* 지분 53.9%의 매각 금액이 현재 CJ 오쇼핑 시가총액(1.1조원)에 육박하는 1조원으로
추정되며, 저평가된 지분이 높은 가격으로 현금화된다는 점에서 CJ 오쇼핑에 긍정적.
* 동 지분 매각 대금으로 CJ 오쇼핑이 코웨이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 또한 주주가치에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함.
WHAT’S THE STORY
연결 자회사 CJ 헬로비전 매각 추진: CJ 오쇼핑이 지분 53.9%를 보유해 연결대상인
계열사 CJ 헬로비전을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언론에 보도됨. 매각 상대방은
통신사업자 SK 텔레콤이고 CJ 헬로비전 전체 매각가치는 1 조원 후반으로 평가된
것으로 보도됨. 따라서 동사 보유지분 매각가치는 총 1 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됨.
매각은 11 월 초 양사의 주총을 통해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
CJ 헬로비전 매각 추진은 CJ 오쇼핑에 긍정적 판단: CJ 헬로비전 지분 매각 추진은
CJ 오쇼핑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됨. 우선 지분 53.9% 매각 예상금액(약 1 조원
추정)이 현재 CJ 오쇼핑 시가총액(1.1 조원)에 육박하기 때문임. 또 CJ 헬로비전 현재
시가총액이 약 8 천억 수준으로 현재 시가총액 기준 지분가치가 5 천억원 수준 평가에
그쳤는데, 이 저평가된 지분이 높은 가격으로 현금화된다는 점에서도 CJ 오쇼핑에
긍정적임. 반면 TV 홈쇼핑 사업이 여전히 케이블 TV MSO 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동사의 TV 홈쇼핑 사업이 일부 부정적 영향을 받을 우려는 제기될 수 있음. 그러나
최근 들어 TV 홈쇼핑 업계에서 로우채널 가치는 빠르게 하락하고 있고 IPTV,
모바일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CJ 헬로비전 매각으로 인한 TV 홈쇼핑에 부정적
영향은 장기적으로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CJ 오쇼핑의 코웨이 인수전 참여 가능성: 동 지분 매각 대금으로 CJ 오쇼핑이 코웨이
인수 전에 참여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음. 매각 대금이 중요하지만 동상의 코웨이 인수
전 참여 역시 주주가치에 부정적이지 않을 것으로 봄. 과거 렌탈의 주 판매채널이
방문 판매였지만 현재는 TV 홈쇼핑으로 변화된 상태로 TV 홈쇼핑과 렌탈사업의
시너지가 크기 때문임. 이러한 요인으로 최근 홈쇼핑, 유통사의 렌탈사업 진출이
강화되는 추세임(현대홈쇼핑의 렌탈자회사 설립 등).
동아에스티 (170900)
API 수출 고성장으로 서프라이즈 달성 - 유안타증권
스티렌 약가인하 및 계약금 지급에도 양호한 실적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1,491억원(+11.9% YoY,
+7.0% QoQ), 영업이익 157억원(+13.8% YoY, +0.6% QoQ, OPM 10.5%)으로 Consensus 추정치를
상회하였다. 참고로 지난 7월 29일 동사 매출 1위 제품 스티렌(위염 치료제)에 대한 제네릭이 출시되면서 스티렌
약가가 30% 인하되었다. 또한 동사는 지난 7월 크리스탈지노믹스와 아셀렉스(관절염 치료제) 국내 판권 독점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3분기에 기술료 25억원(허가 및 발매 마일스톤, 판관비 반영)을 지급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분기에는 마일스톤/로열티 유입이 18억원 수준으로 적어(3Q14 40억원, 2Q15 50억원 추정), 원가율이
상승하였다.
오래간만의 전문의약품 매출 플러스 성장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동사 전문의약품 매출은
848억원(+5.2% YoY)을 달성하였다. 동사는 지난 9월초 신규 COX-2 억제 기전의 골관절염 치료제
아셀렉스(polmacoxib, 크리스탈 개발) 출시하였으며, 10월초에는 Baracrude(연매출 1,500억원) 제네릭인
바라클을 출시하였으며, 올해 총 9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초에는 당뇨병 신약 슈가논(evogliptin,
DPP-IV 저해제, 10/2 국내 허가)을 출시할 계획이며, Peak Sales 30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3분기 납품 집중으로 수출 고성장 동사 수출 매출은 399억원(+68.4% YoY, +27.5% QoQ)으로
급성장하였는데, WHO향 결핵 치료제(크로세린) 수출이 90억원(+221.4% YoY, +66.7% QoQ)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동사는 2014년 WHO향 결핵 치료제 입찰에서 1순위 공급자($33mn 수주, 입찰 물량의 75% 공급)로 선정되어 약 2년에 걸쳐 공급할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는 WHO향 수출 매출이 2~3분기에 집중된 듯하다. 주로 캄보디아로 수출되는 박카스 수출도 146억원(+73.8% YoY, +19.7% QoQ)로 크게 증가하였다. 동사의 올해 및 내년 수출 성장률이 15~20% 이상일 것으로 전망된다.
천연물 신약 DA-9801 등 라이센싱 계약 기대 동사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은 미국 임
상 2상을 완료하고, 2016년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며 해외 기업과 License-out 계약 체결도 기대된다.
CJ프레시웨이 (051500)
3Q15 Review: 마진 개선세 지속, 내년 실적 모멘텀 부각 전망 - 하나금융투자
3Q15 Re: 프레시원 다소 부진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409억원(+16.3%
YoY), 102억원(+7.3% YoY)를 기록했다. 메르스 발병 후 악화
된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보여줬다.
급식 부문은 채널 확장과 경쟁 완화에 기인해 YoY +24.6% 매
출 성장을 시현했다. 식자재 부문도 ① 계열사 시너지(CJ푸드
빌 출점 효과+CJ제일제당 신제품 출시 확대)와 ② 프레시원
편입 효과, ③ 대형 프렌차이즈 고객사 수주 확대에 기인해 두
자리 수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 외식 경로 향 매출 비중이 작
년 초 39%-> 3Q15 44%로 증가하면서 매출총이익률도 YoY
+1.2%p 개선되었다. 한편 프레시원은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하
면서 소폭 적자를 시현했다. 일회성 손실 배제시 매출총마진은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파악되어 4분기는 흑자전환 가능할 것
으로 전망한다.
다시 외형이다
올해는 구조조정(구매 통폐합+ERP 제도 마련 등)을 통한 수
익성에 무게를 두었다면 내년은 외형 성장에 다시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프레시원 법인 확충을 통해 식자재 시장 내 저
변을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16년 프레시원
의 매출은 YoY +25%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성장 가시성 높은 업체
① 현 주가는 16년 예상 PER 24배 거래 중이다. 밸류에이션
이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향후 3년 간 EPS 연평균 성장
률이 40%로 추정되는 만큼 밸류에이션 부담은 빠르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② 규모의 경제에 기반해 식자재 시장에서의
시장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판단한다. ③ 내년 프레시
원 출점에 따른 성장 기대감도 유효한 시점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추정치 및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상향 조정해 기존 6.7만원에서 9만원으로 변경한다.
스카이라이프 (053210)
유료방송 지각변동: KT그룹 내 중요성 재부각 - 신한금융투자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언론자료 기준)
언론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케이블 최대사업자인 CJ헬로비전을
인수할 예정이다. CJ오쇼핑이 가지고 있는 헬로비전의 지분 53.92%을 SK텔레
콤이 약 1조원에 산다는 소식이다. 결국 CJ헬로비전 지분 100%에 대해 약
1.85조원(현재 시총은 8,442억원)의 가치를 부여했다고 볼 수 있다. 9월 기준
CJ헬로비전의 방송 가입자는 415만명이다. SK브로드밴드의 방송 가입자는
335만명이다. 합산 가입자는 750만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은 26%에 육박한
다. KT그룹(KT+스카이라이프, 점유율 30%)에 이어 2위로 올라설 수 있다.
KT그룹에게 절실해진 스카이라이프의 역할
IPTV(인터넷TV)와 케이블의 연합으로 SK텔레콤은 가입자에 UHD(초고화질
TV)라는 무기를 새로 얻었다. 케이블사업자가 보유한 광동축혼합망의 특성상
UHD 채널 송출은 추가적인 망투자 없이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날로그(저화질)
채널의 UHD 전환을 통해 이미 1개 UHD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할 경우 KT와 SK텔레콤의 국내 점유율 격차
는 4%에 불과하다. 9월 기준 KT의 결합률(방송/인터넷가입자 비율)은 이미
77.2%까지 상승했다. 가격 경쟁을 통한 가입자 증가가 쉽지 않은 국면이다. 결
국은 UHD 전국 상용화에 이미 성공한 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확보가 더욱 중
요해졌다. 9월 기준 전체 가입자는 431만명으로 KT 전체 가입자의 51%다.
2015년 순감세를 지속하고 있는 OTS에 대한 지원도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가입자 확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굳이 OTV(IPTV)에만 집중할 필요가 없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 유지
목표주가 26,000원을 유지한다. 1 가입자 당 가치를 45만원(CJ헬로비전 기준)
이라고 가정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1.9조원이다. OTS 가입자의 반만 스카이라
이프라고 가정해도 적정 시가총액은 1.4조원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8,943억원
으로 37% 저평가 국면이다. 매수로 대응할 때다.
인바디 (041830)
B2C 부문 매출확대 본격화로 고성장 지속!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인바디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
한다. 인바디는 1) 주력제품인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해외매출
을 빠르게 늘려가면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2) 인바디
밴드는 국내를 넘어서 해외판매도 본격화되면서 향후 성장동력
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3) 기존 병원 및 대형 스
포츠센터 등 B2B에서 개인용 및 가정용 등 B2C로 제품군을
확대해가면서 실적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프
리미엄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15.3Q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년대비 각각 60.3%, 135.5% 증가
인바디 2015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4억원(YoY, +60.3%)
과 영업이익 57억원(YoY, +135.5%)으로 분기별 사상최대실
적을 시현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중동/아프리카 매출액이 전
년대비 265.4% 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그 외 일본, 중국
및 미국에서도 고른 성장을 보였다. 제품별로는 2015년 4월에
출시한 ‘인바디밴드’의 빠른 매출증가(15.2Q 10억원 → 15.3Q
40억원)가 돋보였다. 영업이익은 매출액 증가와 함께 수익성
높은 인바디 밴드 판매량 확대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
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934억원과 269억원 전망
2016년 인바디 실적은 매출액 934억원(YoY, +36.7%)과 영업
이익 269억원(YoY, +42.1%)으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2016년에는 인바디 밴드의 해외 판매가 본격화될 예정으로 매
출액도 전년대비 34% 증가한 160억원을 시현할 전망이다. 이
와 함께 인바디는 인키즈(휴대용 신장계), 가정용인바디 등
B2C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실적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대웅제약 (069620)
8분기 만의 영업이익 증가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 153억원(+0.1%, YoY)으로 8분기 만의 증가
3분기 영업이익은 2013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증가했다. 지난 2년 동안 주력
품목인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세비카’ 등의 약가 인하와 제네릭(특허를 보유
한 신약의 허가가 끝난 후 출시될 수 있는 후발 화학 합성 의약품) 경쟁으로 이
익이 감소하였다.
3분기 매출액은 2,140억원(+12.4%, YoY)으로 시장 예상치(2,087억원)를 상
회했다. 원료의약품 수출(133억원) 반영으로 수출이 205억원(+201.5%, YoY)
으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전문의약품(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입할 수 있
는 의약품) 매출은 1,487억원(+5.6%, YoY), 일반의약품(의사의 처방이 없어
도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 매출은 183억원(+18.8%, YoY)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3억원(+0.1%, YoY)으로 8분기 만에 증가했다. 다만 수익성이
높은 코프로모션(판매대행수수료) 매출(-26.1%, YoY) 감소로 시장 예상치
(167억원)에는 소폭 하회했다.
16년 영업이익 636원(+3.9%, YoY)으로 소폭 증가 예상
16년 매출액은 8,530억원(+4.0%, YoY)으로 전망된다. 전문의약품 매출은
5,886억원(+2.5%, YoY), 일반의약품 매출은 743억원(+6.9%, YoY)이 되겠
다. 수출은 원료의약품 효과로 805억원(+19.9%, YoY)으로 추정된다. 16년 영
업이익은 636억원(+3.9%, YoY)으로 소폭 증가에 그칠 전망이다. 매출 증가가
크지 않으며 수익성 높은 코프로모션 매출(-3.3%, YoY)의 감소 때문이다.
목표주가 9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낮아진 실적 추정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95,000원에서 90,000원으로
하향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내년 ‘나보타’의 미국 임상 3상 완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종근당홀딩스(001630/KS)
기업가치 재평가, 현재 주가 저평가 판단 - SK증권
종근당홀딩스의 주가가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평가한다. 경영자문료 및 브랜드
로열티수수료로 구성된 사업가치, 종근당을 비롯한 상장 및 비상장 자회사가치, 미래 사업
잠재력 가치 등을 평가한 기업가치를 5,552 억원으로 추정하고 목표주가는 130,000 원으
로 평가한다. 아직은 종근당 그룹의 순수 지주사에 머물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보유 자
금을 활용한 다양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으로 평가한다. 점진적인 주가상승을 전망한다.
자회사 주가하락 반영, 목표주가 130,000 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
종근당홀딩스의 자회사 가치를 포함한 기업가치를 재평가 해 보았다. 상장 자회사는
상장 시가총액에 지분율을 적용하여 평가했다. 비상장 자회사는 반기실적을 참고로
하여 연간 실적을 추정하고 적정 PER 을 반영하여 추정했다. 이렇게 평가한 동사의
목표주가는 130,000 원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가 소폭 하향된 것은 주로 종근당을
비롯한 상장 자회사의 주가하락 요인 때문이다.
지주사로서 자회사를 통한 기업가치 창출 전망
자회사 종근당의 주가는 최근 신약 Pipe line 임상 중단 등의 이슈로 하락했다. 종근
당바이오와 경보제약도 전체 제약주와 동반 하락했다. 그만큼 동사의 지분가치도 하
락한 것이다. 종근당홀딩스의 사업가치는 상반기 동안 전년동기대비 배당금이 증가했
고 브랜드 수수료는 비슷했으나 경영자문료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동사의 사업가치(배당금 차감)는 769 억원, 상장 및 비상장 계열사 가치는 2,694 억
원으로 평가한다. 여기에다 미래 바이오사업 잠재력, 보유현금 등을 반영하여 추정된
전체 기업가치는 5,552 억원으로 평가한다. 발행주식에서 자사주를 차감하고 계산한
적정주가는 약 130,000 원으로 평가한다.
성장 잠재 여력 높고, 주가는 저평가 수준
종근당홀딩스는 현재 순수 지주사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당장에는 자회사의 주가변
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구조이다. 향후 종근당과 경보제약의 주가회복으로 가치 평가
액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창출된 현금을 바탕으로 신규사업 진출이나
바이오기업 M&A 등으로 추후 그룹의 성장동력을 창출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시가
총액이 타 제약 지주사대비 적은 상태인데 성장 잠재력을 감안한다면 저평가된 것으
로 판단한다. 종근당을 선두로 R&D 비용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지주사의 주가
상승 잠재력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평가한다.
MDS테크(086960.KQ)
3분기는 비수기로 실적 하회, 4분기 최대 실적 전망 - 유진투자증권
3Q15 Review: 전년동기대비(연결기준) 매출액은 +2.9%, 영업이익은 -5.4%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58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5.4% 감소함. 이는 컨센서스 및 당사추정치(매출액 279억원, 영
업이익 27억원)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하회하였음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했던 이유는 1) 자동차와 국방항공(S/W) 부문이 각각 +8.3%,
+8.3% 증가했고, 2) 자회사 유니맥스 매출도 +67.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 정보가전 및
모바일 부문 매출이 각각 -34.0%, -21.8%로 감소하였기 때문
영업이익이 매출증가대비 감소한 이유는 1) 국방항공 및 자동차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
소 효과로 매출이익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 인력충원(스플렁크, 자동차, 국방항공, 보안
등 약 30여명 증가, 총 263명)에 따른 판매관리비가 증가했기 때문
4Q15 Preview: 성수기 진입으로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전망 예상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5%, 8.6% 증
가하면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 특히 자동차 부문과 국방항공 하드웨어 부문의 매
출 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500원을 유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500원을 유지함. 현재주가는 2015년 예상실적 기준 18.8배 수준
이며, 목표주가까지 +37.4%의 상승여력 보유
1) 자동차 부문 고객 다변화로 실적 성장 지속: 자동차 전장부품 국산화가 진행되면서 꾸준한 상
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기아차 관련 기업에서 LG 및 삼성 계열로 점차 고객이 확대
되고 있어 긍정적임. 1)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인 ISO 26262 도입으로 관련
제품 매출 증가세. 만도, 현대모비스 및 현대자동차 매출이 전체적으로 증가세 지속. 2) LG 계
열인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은 물론 삼성 계열 등으로 고객이 확대되고 있는 초기 단계
임. 자동차 부문매출액은 2013년 222억원(+14.0%yoy), 2014년 280억원(+26.3%yoy)에서 올
해는 313억원으로 전년대비 11.8%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2) 국방항공 부문도 성장세 이어갈 전망: 자회사 유니맥스의 매출이 2013년 매출액 26억원에서
2014년 91억원(+255.4%)으로 증가. 2015년에는 160억원으로 전년대비 +75.1%증가하면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 전체적으로 국방항공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상승세(2011년 2.4%
→ 2012년 5.3% → 2013년 9.2% → 2014년 13.9% → 2015년 19.0% 전망)
KTH(036030)
플랫폼 확장, 빅데이터, 간편결제, 연동형 등으로 T커머스 시장 선도할 듯 - 하이투자증권
■ 올해 3분기 T커머스 성장으로 매출 증가하였으나 지급수수료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저조 ⇒ T커머스 성장을 위한 투자적 관점
동사는 올해 3분기 동안에 K-IFRS 별도기준 매출액 418억원(YoY+20.4%), 영업이익
7억원(YoY-63.9%)으로 매출은 양호하게 증가하였으나 영업이익이 저조하였다.
매출 증가의 요인은 T커머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른 것이다. 즉, T커머스인 K쇼
핑의 3분기 매출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 57억원에 비해 89.5% 증가하였으며, 3분기
까지의 누적 매출도 277억원으로 전년 3분기 누적 매출 179억원 대비 54.7% 상승하
였다.
이와 같이 매출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감소 요인은 K쇼핑 전문인력 충원에 따른
인건비 증가, 신규 플랫폼 입점에 따른 지급수수료 증가와 더불어 신규 컨텐츠 자산의
매출 발생으로 상각비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올해 3분기의 경우 T커머스 성장으로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지급수수료 등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저조하였다. 그러나 이는 T커머스 성장을 위한 투자개념으로
매출이 일정부분 상승하게 된다면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이다.
■ KT그룹의 핵심기업으로 플랫폼 확장, 빅데이터, 간편결제. 연동형,
등으로 T커머스 매출 성장세 기대됨
KT그룹은 현재 보유한 네트워크∙플랫폼과 인프라를 토대로 타 산업과의 융합을 선도
해 ICT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ICT 융합 사업자로 가기 위한 역량 집
중 필요성에 따라 계열사 KT렌탈 및 KT캐피탈 매각하여, 이를 통해 그룹의 핵심 경쟁
력 제고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동사의 경우 T커머스를 비롯하여, 영화 등 콘
텐츠유통 및 스마트 솔루션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서 KT그룹의 기존 네트워크∙플
랫폼과 인프라를 활성화 시키는 동시에 융합측면에서도 지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되므로 동사가 KT그룹의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동사는 지난 2012년 8월 스카이라이프에서 K쇼핑 방송을 시작한 이후 채널을 확장하
여 현재는 올레 TV와 스카이라이프 20번, 씨앤앰과 CJ헬로비전 25번, 티브로드 29번,
현대HCN 27번 등 1,500만 가구를 통해 24시간 방송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플랫폼
을 더 확대하여 2,000만 가입자를 대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K쇼핑은 지난 7월 1일부터 맞춤 송출과 간편 결제서비스를 시작하
였다. 맞춤 송출 서비스는 시청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같은 시각에 K쇼핑을 시청
하더라도 가구별 특성에 따라 다른 상품을 제공 하는 것이며, 간편결제서비스인 올레
TV 페이는 미리 등록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리모컨으로 입력해 결제하거나 셋탑박스
IC 카드 리더에 신용카드를 꽂아 결제 하는 방식이다.
휴비츠 (065510)
2016년을 기대해보자 - 신한금융투자
3분기 영업이익 24억원(+66.7%, YoY) 기록
3분기 매출액은 172억원(+3.5%, YoY)을 기록했다. 당사 예상치 197억원과
시장 예상치 188억원을 하회했다. 매출 증가율이 3.5%에 그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1) 올해 1~2분기는 작년 4분기 이연됐던 상해 법인의 실적이 넘어왔
지만 3분기에는 반영되지 못했다. 2) CIS(독립 국가 연합,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11개국)에서 검안기 판매가 부진했고, 3) 현미경 부문 매출이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7% 증가했다. 현미경 부문의 규모
축소가 진행됐던 작년 3분기 기저효과 때문이다. 순이익은 환 관련 손실(외화
평가손실, 17억원) 영향으로 35.2% 감소했다.
올해 출시된 신제품은 연말부터 판매 증가 예상
내년에는 올해 5월 출시된 리플렉터(시력 측정 시 렌즈를 교환하는 기기)와 렌
즈미터(렌즈 도수를 측정), 7월 출시된 검안기(시력 측정기기) 판매 증가가 예
상된다. 당초 3분기부터 안경점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하지만 기존 제품의 재
고 소진에 시간이 필요해 올 4분기부터 판매 본격화가 기대된다. 4분기 안경점
부문 매출액은 144억원(+22.2%, YoY)으로 전망한다.
2016년 매출액은 794억원(+8.2%, YoY)으로 예상한다. 영업이익은 132억원
으로 전년 대비 23.7% 증가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9,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9,000원
으로 내린다. 목표주가는 2016년 EPS(주당순이익) 788원에 목표 PER(주가
수익비율) 24.6배를 적용했다. 목표 PER은 글로벌 안광학 Peer Group의
2016년 예상 PER 평균이다.
☆★
상아프론테크(089980.KQ)
구조적인 성장국면 진입, 목표주가 상향 - 유진투자증권
목표주가 16,000원으로 상향
상아프론테크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12,000원에서 16,000원으로 상향한다. 상향의 근거
는 독점력이 높은 특수 소재/부품사업의 매출비중 확대로 본격 성장추세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전기차 부품, 반도체 소재/장비, 복합기용 특수소재 등이 이에 해당하는
데 동제품들의 매출비중은 2013년 29%에서 2016년 39%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
품들은 상아프론테크가 국내업체로는 독점공급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실적호전 추세는 중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동사와 경쟁관계인 해외업체들인 Asahi Glass, Gunze, Shin-Etsu,
Miraial 등도 낮은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2015년, 2016년 실적 기준 각각 PER 20.9배,
20.4배에 거래되고 있다. 그만큼 제조하는 아이템들이 진입장벽이 높아 독점성이 오래 지속
될 것이라는 것을 시장이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상아프론테크는 위의 업체들이 독점하던 사
업들에 진입해서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 대비 낮은 평가를 받을 이유는
없다. 목표주가 16,000원은 동사의 2016년 순이익 113억원에 해외경쟁업체들 평균 PER
20.4배를 적용하고, BW 완전 희석기준 주식수(14,263,544주)를 나누어서 산출했다.
전기차 사업은 매력의 한 부분, 특수소재/부품업체로 재평가 예상
전기차용 배터리의 전해액 누수방지 부품을 삼성 SDI에 독점 납품하는 동사는 중국 서안에
신공장을 완공해 연평균 70% 이상 성장하는 중국 전기차 시장 확대에 직수혜를 보기 시작했
다. 2016년 동사의 전기차 부문 매출액은 올 해 대비 6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
재 각형 위주의 부품 매출에 내년부터는 원통형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매출의 고성장
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상아프론테크는 특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의 제조를 기반
으로 하는 업체이다. 전기차 뿐 아니라 반도체, 가전, 자동차, 의료, 기타소비재 등 산업전반
에서 고효율 소재의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동사의 중장기 성장성은 확보된 것으
로 판단된다.
3분기 영업이익, 순이익 전년대비 각각 102%, 91% 증가 예상
동사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9억원, 33억원, 31억원으로 전년대비 7%,
102%, 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증가에 비해 이익증가가 월등한 것은 복합기용
특수소재인 전사벨트의 수율 향상과 전기차 부품, 반도체소재 등 신사업들의 이익기여가 동
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통상 과거의 4분기에는 재고조정, 상여
금 지급 등의 이유로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분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4분기에는 위의 요인
을 감안해도 견조한 실적이 예상된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53억원, 24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대비 1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7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 할 것으로
추정된다. 2016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각각 1,658억원, 139억원으로 올 해 대비 16%,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부품, 반도체소재 신소재/부품 매출액이 2015년 248
억원에서 2016년 393억원으로 58% 증가하는 것이 실적 호전의 주원인이다.
★
솔루에타(154040.KQ)
3분기는 영업이익 예상 상회, 4분기 성장 지속 전망 - 유진투자증권
3Q15 Review: 전년동기대비(연결기준) 매출액은 -17.9%, 영업이익은 +35.7%
3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209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달성,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감소 -17.9%로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35.7%로 크게 증가하였음, 이는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대비 매출액은 유사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예상치
를 상회하였음
3분기 매출액은 당사추정치를 거의 부합하였으나, 전년동기대비는 감소하였는데, 국내 주요 고
객의 복합테이프 매출이 크게 감소(3Q14 복합테이프 매출액 74억원, 3Q15 26억원 추정)했기
때문으로 추정. 복합테이프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매출을 회복하고 있음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당사 추정치는 물론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이 크게 개신된 요인은
1) 수익성이 낮은 복합테이프 매출비중이 감소하였고, 2) 수익성이 좋은 일반테이프 및 전도성
스폰지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이미 올해 1분기에 영업이익률 26.8%를 달성한 경험
이 있으며, 3분기에 19.9%의 영업이익률 달성함
4Q15 Preview: 전방산업의 재고 조정에 따른 비수기 예상
4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69억원, 영업이익 2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10.8%로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예상. 지난해 4분기는 부실자산(불룡제고 및 중국 장기미수채권
등) 상각 및 충당금 설정에 따른 적자 시현했었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500원을 유지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8,500원을 유지함. 현재주가는 2015년 예상실적 기준 PER 7.4
배 수준. 하반기 및 내년에 기대되는 모멘텀 보유로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1) 국내외 주요 고객 확보 및 제품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 전망: 국내 및 해외 주요 고객의
경쟁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라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됨. 또한 일부 주요고객 전용 제품을 국
내외 주요고객에 채택이 확대되고 상호 교환 공급이 가능함으로써 연구개발비 절감 및 제품공급
을 적기에 할 수 있는 장점을 보유. 전도성쿠션 중 스폰지는 해외고객 제품을 중심으로 공급되어
왔으나 국내 대기업으로 채택 확대되고 있음
2) 2015년 전파흡수체 상용화 시작, 2016년 급성장 전망: 전파흡수체 신규제품 상용화는 올해
일부 제품에서 진행되고 있음. 아직은 시장 진입 초기이나 2016년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이 가시
화될 것으로 예상. 특히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 1) 국내외 NFC안테나 채택으로 국내 대
기업 또한 NFC 채택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 2) 국내 대기업은 물론 해외주요고객의 무선
충전 채택이 예상되고 있어 이를 위한 전파흡수체 시장 급성장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