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동역자들(고전3:1~9)
무더위 속에 주 앞에 나아와 예배하게 하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바울사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에 동역 자들이라 하셨습니다.
동역은 함께 기도하고 함께 하나님의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능력이 많으시기 때문에 누구와 상의하지 않으시고 홀로 세상을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께는 부족함이 없으시고 사람의 도움도 필요 없으신데 우리를 동역 자들로 삼으셨습니다.
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가 하나님의 동역자이고, 복을 받는 자가 하나님의 동역 자들입니다.
바울사도는 율법과 믿음을 잘 정리한 로마서를 통해 많은 동역 자들에 대해 말하고 있고
또 그들은 자기의 생명을 아까워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배시간은 말씀을 심고, 기도를 심는 시간입니다. 심으면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심지 않은데서 거두고 해치지 않은데서 모으지 않으십니다.
심는 대로 거두고 일한대로 복을 주십니다.
언더우드가 인도 선교를 위해 준비했지만 “조선으로 가라”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조선으로 향하였습니다.
“조선의 마음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해야 할 일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 순종하겠습니다.”(언더우드의 기도문 중)
우리는 예수 안에 있고, 말씀 안에 있기에 사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를 주장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힘이 될 수 없고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동역됨은
주시는 말씀에 아멘하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예배하고, 전도하고, 충성하므로 하나님의 동역이 됩니다.
성령과 은혜가 충만할 때의 기도는 세상의 것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구하고 하늘의 것을 구하게 됩니다.
나무를 심은 사람이 물을 주고 관심을 갖듯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심으셨기에
우리에게 관심을 갖고 물을 주시고 자라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동역은 수평적 동역이 아닌 수직적 동역으로 복을 주실 때 받기위해 준비하는 동역,
은혜를 주실 때 기뻐하는 동역, 말씀을 믿고 기도하는 동역이 되시기 바랍니다.
열면 채워주시고 심으면 자라나게 하십니다.
전교인 수련회를 통해 심으심으로 은혜의 단비를 체험하시고 새 힘 얻으시기 바랍니다.
-소망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