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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 수채화 색감을 잘 살린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
여우와 돼지의 표정이 아주 재밌게 표현되었음.
첫장면 여유가 손톱을 갈며 사냥기법을 공부하는 장면과 돼지가 지도를 펼쳐놓고 다음 타깃에 대해 정리해 놓은 마지막 장면이 대조되는 부분, 여우가 돼지의 요구를 들어주다가 피곤해서 쓰러지는 장면에서 여우의 강한 체력을 보여주는 벽에 글린 액자 등 그림의 한 장면 장면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글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충분히 집중해야 하는 그림책의 힘을 보여줌.
Roasting Pan 안에 들어가 있는 돼지가 마치 죽은 사람이 관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연상시키며 돼지의 운명에 대해 예측 가능하게 함
마지막 장에서 돼지의 수첩이 반전임. 여우의 집을 찾아간 것이 미리 치밀하게 계획을 하고 농락을 하러 간 것임을 알 수 있음. 수첩에 적혀있는 메모에도 큰 반전을 일으키는 삽화가의 재능이 두드러짐.
마사지 등 여우의 접대를 즐기는 아기돼지의 편안한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실감나게 표현이 되어 이야기의 몰입도가 높아진다.
색연필, 수채화 색감을 잘 살린 따뜻한 느낌의 일러스트와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아주 재밌게 표현되어 있다. 마사지를 받고 여우의 대접을 즐기는 아기 돼지의 편안한 모습이 마치 어린아이처럼 실감나게 표현이 되어있어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인다. 여우의 집 벽에 걸려있는 사진들은 여우의 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우리가 여우에 대해 갖고있는 일반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첫 장면에서 여우가 손톱을 갈며 사냥기법을 공부하는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서 돼지가 지도를 펼쳐놓고 다음 타깃에 대해 정리해 놓은 마지막 장면이 대조된다. 그림의 한 장면 장면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글 뿐만 아니라 그림에도 충분히 집중해야 하는 그림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 돼지의 수첩은 반전을 보여주는데 여우의 집을 찾아간 것이 미리 치밀하게 계획을 하고 농락을 하러 간 것임을 알 수 있다. 럭키 데이를 만들어가는,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아가는 돼지의 모습이 보인다.
Roasting Pan 안에 들어가 있는 돼지가 마치 죽은 사람이 관 속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언제까지 죽을 고비를 넘기는 행운이 계속 될지 기대되는 그림으로 마무리 된다. Who shall I visit next?
➤ Language Analyze
렉사일 270L(GRADE1~2)으로 초등6~중1수준의 어휘. Lexile 지수로는 중1에게는 다소 쉬운 어휘의 도서
일관된 과거시제로 과거 시제를 모두 정리해 보는 활동으로 연계 가능.
Let alone, No longer 등의 구문이 쉽게 이해되는 문장이 포함됨
가정법 과거, 가정법 과거완료, 복합가정문 : If there were any rabbits in here, I’d have eaten them for breakfast.
감탄문 (what) _ what a massage!, What a bath!, What a dinner!
가주어-진주어(to 부정사)
형용사 최상급: the cleanest~
조동사 must: This must be my lucky day!
조동사(부탁) shouldn’t you~? Could you~?
현재 완료 진행: I’ve been working really hard lately.
➤ Comment
- 책의 스토리가 처음과 마지막의 대비효과로 반전과 서스펜스를 주는 위트있는 스토리
- 다른 사람을 fox(속이다) 하기 위해 타인의 요구를 파악하고 자신에 대한 객관화도 돼어있는 아기돼지의 영리함과 전략이 돋보인다. (a fox outfoxed)
-여우가 영리하고 교활하고, 돼지는 그렇지 않다는 편견을 뒤집음.
- 마지막 대사가 서스펜스와 반전이 있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느껴졌다.
[정리된 내용] 책의 마지막이 반전이어서 재미 있었음.
돼지가 자기 객관화가 잘 되어있어서 이야기 하는 부분이 재미있고 자기 스스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잼있고표정이 재미있음. 서스펙트와 같이 빠져보고 마지막 한줄이 who shall I visit next?
suspense처럼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음. 책의 마지막이 반전
돼지가 리스트를 두고 방문하려고함. 크고 강한 동물들을 방문하려고 했는데 선입견이 있는데, 돼지는 이런 동물들을 무서워하고 당하는 위치였을 텐데 뒤바뀌는 장치가 재미있음.
약자에 대한 선입견을 바꿀 수 있는 계기를 가지게 될 수 있을 듯 함. 생각의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듯 함. 돼지는 loser일 것같은 선입견. ‘토끼야’ 라고 돼지가 불렀는데, 돼지는 토끼 집이었다가 여우집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처음부터 여우가 토기를잡아먹었고 여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음. 여우를 농락한 돼지를 알수 있었음. 이렇게 구성한 작가의 센스가 참신함.
이런 것이 놀람. 그래서 위트가 있음. 아이들이 이 책을 읽게 되는 것도 아이들에게는 lucky day임.
끝까지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참았던 것이 마쉬말로 실험과 비슷함. 돼지가 목숨을 담보로 장난치는 것이 무모할 수도 있다는 생각함. 결국은 이런 소문, 평판이 돌아서 돼지가 다시 당할 수도 있음.
쿠키를 싸가지고 가서 먹음.
[챗 gpt가 정리한 내용]
이 책은 기발한 반전과 잘 구성된 캐릭터를 통해 독자를 매료시키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돼지의 자기 객관화 능력과 이야기 전개 방식은 매우 효과적으로 도입되어, 독자들에게 재미와 깊은 사유를 동시에 제공합니다. 특히, 돼지의 예상치 못한 행동과 선입견을 뒤엎는 플롯은 이야기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마지막 대사 "Who shall I visit next?"는 향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킵니다.
작가는 전형적인 'loser' 이미지를 가진 돼지를 영리하고 기지 넘치는 캐릭터로 재해석함으로써, 독자들에게 약자에 대한 선입견에 도전하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러한 캐릭터의 변모와 그로 인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는 작가의 창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강조합니다. 아울러, 마쉬멜로 실험과 같은 모티브를 사용하여 돼지의 행동이 갖는 의미를 탐구함으로써, 작품은 어린이 독자들에게도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총체적으로, 이 책은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캐릭터를 통해 독자들에게 예상치 못한 반전과 함께 깊은 사유를 유도하는, 독창적이고 치밀하게 구성된 작품입니다.
➤ Research - 샛길 활동 소개 및 2022 성취기준 제시
[9영01-02] 친숙한 주제에 관한 담화나 글에서 세부 정보를 파악한다.
[9영01-04] 친숙한 주제에 관한 담화나 글에서 글이나 사건의 논리적 관계를 파악한다.
[9영01-05] 친숙한 주제에 관한 담화나 글에서 인물의 기분이나 감정을 추론한다.
[9영02-02] 대상이나 인물의 감정을 묘사한다.
[9영02-03] 친숙한 주제에 관해 사실적 정보를 묘사한다.
[9영02-05] 친숙한 주제에 관해 일이나 사건의 논리적 관계를 설명한다.
[9영02-06] 친숙한 주제에 관해 자신의 의견을 주장한다.
[9영02-10] 적절한 전략을 활용하여 상황이나 목적에 맞게 말하거나 쓴다.
돼지와 여우의 MBTI 분석하기 (+근거)_참고 사이트: MBTI 검사 영어버전 번역 해석본 :: 16 personalities (tistory.com)
Random Words를 사용하여 모둠으로 반전이 있는 짧은 소설 써보기
과거시제 학습
outsmart oneself라는 표현을 설명하고, 이 표현활용한 문장만들기
수첩에 나온 정보를 보고 동물에게 방문해서 어떤 전략을 할 것인지 유추하기
유추하고 나서 모둠별로 대본을 쓰고 역할극 하기
두 캐릭터 비교하여 묘사하기 (말하기, 쓰기)
➤ 수업 적용 및 평가 사례(optional, 추후 추가)
The Book of Mistake
By author Corinna Luyken
일시: 2024. 1.20.
참여자: 오윤아, 심원진, 김수연, 정소라, 방선영
➤ Question
(책 읽기 전) mistake의 어원은 무엇일까요? 실수의 정의를 생각해봅시다.
(책 읽기 전) 여러분은 실수를 용납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그러지 않나요?
(책 읽기 전) 책제목의 mistakes 에 잉크가 번져있다. 왜 이런 디자인으로 제목그림을 만들었을까?
(책 읽는 중) 책에 실수가 나올 때마다 학생들에게 질문하기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책 읽은 후) 최근에 한 실수는 어떤 것이 있나요? 어떻게 대처하였나요?
(책 읽은 후) 실수를 기회 삼아 성공한 사람들의 사례를 알고 있나요?
(책 읽은 후) 마지막장 그림은 무엇이 될까? 인생을 실수 없이 살 수 있을까?
➤ Summarize
누군가 그림을 그리고 있다. 자꾸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하는데, 보통 사람이라면 종이를 버리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터. 하지만 이 책은 ‘아름다운 실수(한국어판 제목)’이기 때문에 실수를 어떻게든 다른 아름다움으로 바꾼다. 짝짝이 눈, 긴 목, 긴 다리, 땅에서 훌쩍 떠버린 몸, 개구리와 소와 고양이를 섞어놓은 동물이 되어버린 그 무엇 등등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가? 작가는 창의력과 기지를 발휘하여 오?! 라는 감탄사가 나오도록 수습을 넘어선 창작을 이어간다. 독자에게 실수를 하더라도 괜찮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듯하다. 책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내가 한 실수, 너무나 치명적이고 이제는 끝났다고 생각할만한 그 실수가 사실은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곧 잊혀질 것, 아름다운 그림 중의 일부분이 될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
➤ Illustration
줌 인, 줌 아웃을 사용하여 그림의 세세한 부분과 전체적인 장면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것이 흥미로웠다.
블랙, 옐로우 등 절제된 색을 사용하여 유색이 나올 때는 더욱 집중해서 보게 되는 효과가 있었다.
전체 그림을 보면 작은 실수가 보이지 않고, 그림들의 조화로움이 눈에 띈다.
새하얀 여백의 배경이 정말로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깨끗한 종이에 섣불리 그림을 시도하기 어려운데 거기다가 실수까지…
➤ Language Analyze
전체적으로 과거시제로 구성됨, 반복되는 언어구조가 등장하지는 않으므로 언어 구조적인 학습을 위해 쓸 수 있는 책은 아님.
동명사, 비교급 : Making the other eye even bigger was another mistake.
So that couldn’t : The bush was another good idea, dark and leafy so that you couldn’t see through it.
As if 가정법, 과거완료, 과거분사, 수동태 : Even the ink smudges scattered across the sky look as if they could be leaves - like they’d always wanted to be lifted up and carried.
➤ Comment
완성된 멋진 그림은 작은 실수에서 시작되었다. 마지막엔 어떤 실수에서 다시 시작해서 어떤 그림이 나올지 기대된다.
문장이 짧고 독자에게 대화하는 듯 구어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책을 읽으면 작가가 독자에게 말을 거는 듯, 이야기를 건네는 듯 느껴진다.
- 실수를 하고나면 자책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 책을 보고나니 위로가 되는 것 같다. 자책에
사용하는 에너지를 반복되는 실수를 인지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끔 하는데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하면서도 부정적인 생각에 에너지를 낭비해왔는데, 부정적인
생각이 의욕과 용기를 좀먹고 같은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에너지를 준다는
생각이 든다.
➤ Research - 샛길 활동 소개 및 2022 성취기준 제시
문제 해결 능력
글과 그림의 매칭
Mistake와 관련한 자신의 경험담을 에세이로 쓰기
실수한 부분(점, 선 등)을 주고 나와 AI가 그림을 그리고 비교해 본다.
그림책을 보여주지 않고, 본문만 보고 학생들이 그림을 그려 본다.
http://www.corinnaluyken.com 작가의 다른 책들도 볼 수 있고 책에 관한 평도 볼 수 있다. 고등학생들과는 홈페이지의 글을 이용해서 수업 가능하다.
본문 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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