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 보험에 할인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이 호주와 다른것들이 몇가지 있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호주는 아주 단순하게 자기과실 무사고 기록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그외 자기네 회사 상품의 로열티에 따라 프리미엄이 결정되었는데요 한국은 좀 더 다양합니다. 대표적인것 몇가지만 정리하자면
1. T map의 운전자 점수
- 한국에서 대표적으로 사용하는 네비네이터 앱인데요 이 앱을 켜고 일정 거리이상 운전을 하게 되면 운전자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같은 연령, 같은 차종을 운전한 사람들 중에서 안전운행 습관 랭킹도 매겨지고요 ㅎㅎ
- 보통 운전하시면 96-7점 나오는데요 그럼 할인 15%이상 입니다
2. 차량에 블랙박스 및 안전운행 첨단장치 유무
- 전후방에 블랙박스가 있을경우 5%가량
3. 마일리지특약
- 이건 호주에도 있었는데요 한국은 더욱 세분화 되어있고 나중에 정산한다는데서 살짝 다릅니다. 연 10,000키로 이하주행하시면 17% 7,000키로 이하주행하시면 22% 그렇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크린샷 첨부합니다.
이렇게해서 저는 2022년도 차량 자차 풀 커버에 이런저런 특약을 조금 넣고 66만원 견적 나왔으나 지난해 주행거리가 10,000키로가 살짝 안되어서 마일리지 할인을 받아 50만원 정도에 3년차 신규가입을 마쳤습니다.
가장 손쉽지만 놓치기 쉬운것은 T map 입니다 운전할때 티맵 사용하세요! 무사고 경력 만큼 할인율이 높습니다.
저는 몰라서 이번에는 놓쳤는데요 만보기 같은 것도 4% 이상 할인이 되니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잘 정리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했는데,
처음에 결제한 금액은 비싸다고 생각되었었는데,
미국 운전 경력을 인정받으니 1년에 60만원 이상 대폭 활인이 되었어요.
한국에 서류를 가지고 오지 않았지만
미국 보험회사에서 경력 인정 받는 일은 이메일로 간단히 처리되었어요.
네 맞습니다 외국에서 운전했던것 즉 외국에서 가입했던 보험증서 몇년치 제출하는게 할인혜택이 가장 높은것 같습니다
자동차 보험 가입 후에도 자격만 되면 특약 가입이 가능합니다.
저는 착한 걷기 특약(하루 6천보 60일)을 보험 가입 두 달 후에 넣어서 할인 받았습니다.
보험 가입자 본인이 고객센터로 전화 걸면 해줍니다.
티맵 운전자 할인과 착한 드라이브 할인은 두개 중에 하나만 넣을 수 있습니다.
할인율이 큰걸 골라서 넣으면 됩니다. (전화해서 뭐가 더 할인율이 크냐고 물어보시면 답해줍니다.)